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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보상금 깍는 가축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뉴캐슬병 추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살처분 시 방역 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상금을 감액하는 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뉴캐슬병이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 지난 5일 개정·공포돼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그간 가축전염병 발생시 해당 정보를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홈페이지와 축산 관련 신문·잡지'에 한정해 공개토록했으나, 앞으로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 강화를 위해 공개 매체를 '인터넷 홈페이지나 신문·잡지 등'으로 확대했다. 또, 살처분 보상금의 감액 대상 가축전염병 종류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뉴캐슬병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구제역과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농가의 경우 방역 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80%의 보상금을 지급해왔다. 그간 공고로 운영했던 보상금의 지급 기준도 고시로 전환했다. 방역기준(질병관리등급제)이 높아 살처분에서 제외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우 방역의무 소홀로 보고 가축 평가액(또는 물건평가액)의 30% 이상, 80% 이하의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다만, 구제역 또는 고병원성AI 최초 신고 농가, 방역 우수 농가,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10%를 가산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축산계열화사업자가 위탁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 교육·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하고, 고병원성 AI 검사나 구제역 백신접종 등 조치 명령을 이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가축 종류별 항체양성률 유지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가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했다. 개정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07 15: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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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롯데제이티비 ▷ 홈쇼핑 최초 크루즈로 떠나는 '울릉도 여행' 방송 홈쇼핑_울릉도 사진=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는 TV 홈쇼핑 최초로 롯데 원티비를 통해 2만 톤급 울릉크루즈를 활용한 울릉도 가을, 겨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밤 23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지난달부터 울릉도로 출항을 시작한 울릉크루즈 여행상품으로 그동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가을과 겨울의 울릉도 여행을 가능케 함으로 결항 및 멀미 걱정 없는 편안함과 안전하게 울릉도 여행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릉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육로 일주도로관광 및 아름다운 자연경치,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관음도 트레킹 코스, 카페울라 코스를 넣어 자연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오징어내장탕, 따개비칼국수, 산채비빔밥, 오삼불고기 등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이 포함되어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울릉크루즈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안전과 안심이 기본이 되는 여행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인터파크투어 ▷ 인터파크투어가 준비한 특별한 가을여행 '전국 테마여행 10선' 선봬 인터파크투어 테마여행 10선 사진=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기획전 '전국 테마여행 10선'을 통해 전국 명소 체험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테마여행 10선 대표 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하는 왕복 항공권 포함 상품이다. 여수 바다와 제철 음식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남도 미식의 길, 여수 2일',' 광주 소쇄원에서의 한복체험을 포함한 '소쇄원 자유여행 2일'등이 있다. 항공권 결합 상품 외에도 KTX와 연계해 열차 요금을 할인해주고, 렌터카 제공까지 포함한 강릉 및 속초를 자유여행 상품을 7만4900원부터 선보인다. 할인쿠폰 제공 및 페이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상품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해주고, 항공 및 열차 연계 구매 시 최대 30%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 이다. 테마여행 10선 기획전은 연말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7일부터 10일까지 '인생날 여행편' 기획전을 진행, 전국 인기 호텔 및 리조트를 인터파크투어 단독 특가와 혜택으로 판매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 롯데리조트 속초, 이제스피디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등 호캉스하기 좋은 숙소를 얼리버드 특가로 예약 가능하다. 객실 업그레이드 및 와인 증정 등 옵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곳도 있다. 이 외에도 인생날 여행편 기획전을 통해 국내숙박 관련 최대 2만7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숙박 전용 모바일앱 '체크인나우' 전용 특별 쿠폰도 발급해주는 등 다채로운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여기어때 ▷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투자로 '해외여행' 시장 진출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CI 사진=여기어때 여행·레저 플랫폼 여기어때가 온라인투어의 지분 약 20%와 향후 추가 투자를 위한 콜옵션을 동시에 확보해 해외여행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온라인투어는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으로 지점과 대리점 중심이던 전통적인 종합여행업의 온라인화를 선도하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해외여행 상품 운영 노하우와 국내외 항공권과 숙박 예약, 기업 단체 프리미엄 서비스, 패키지여행이 핵심 상품이며, 현지 투어와 크루즈 같은 테마 여행도 취급한다. 집계 가능한 최근 항공권 발권 실적(BSP, 2017년)은 국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망고플레이트 인수한 여기어때는 이번 투자로 '위드 코로나' 이후의 해외여행 시장에 베팅했다. 여행 수요가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할 때, 월 320만(MAU)에 달하는 이용자에게 국내 여행 및 레저 상품과 더불어 해외여행 상품을 동시 공급할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 여행·레저 시장에 집중해온 여기어때와 해외여행을 부문을 주도한 온라인투어는 서로 중복되는 영역이 없어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기어때는 20년이 넘게 업계 5위권을 유지해온 온라인투어의 경험과 상품 경쟁력을 단숨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여기어때는 읽기리딩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기술력을 활용해 온라인투어의 플랫폼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원 온라인투어 대표는 "확고한 기술력과 젊고 풍부한 사용자를 확보한 여기어때가 '포스트 코로나'를 같이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라며 "온라인투어의 플랫폼을 발전 시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양사의 고객들에게 지금보다 더 풍부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2021-10-07 15:18:0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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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후폭풍…'원팀' 가능한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의 끝이 보인다. 민주당은 오는 주말 경기와 서울 순회 경선을 마지막으로 대선 본선에 나갈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2차 슈퍼위크 결과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이 유력해진 가운데 민주당 안팎에서 경선 이후 대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선 '명낙대전'이라 불릴 만큼 치열하게 경쟁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지지자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점이다. 민주당 경선은 말 그대로 후보 선출을 위한 일종의 예선전이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경선이 끝이 나고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에 들어가면 당 대 당의 선거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선 국면에는 중앙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선거 일정이나 기획을 조정하고, 실제 바닥민심을 움직이는 선거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유세를 발판 삼아 세(勢)를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는 양상으로 흘러간다. 경선 이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후보 선거캠프에 있던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이라는 깃발 아래 통합 선대위에 합류해 '원팀'을 꾸릴 가능성은 크지만, 실제로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은 투표 포기 등 대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이낙연 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7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현실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도저히 이재명 후보를 못 찍겠다는 사람이 조사 결과 30% 이상인 것으로 나온다"며 "(원팀) 노력은 하겠는데 지지자 3분의 1이 우리가 설득하더라도 돌아올 수 없다는 게 지금 보고 있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선 과정을 취재하며 만나거나 본지와 통화를 했던 지지자들도 비슷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과 대장동 의혹, 네거티브를 꼽았다. 실제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일부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비토하며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남경필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일도 있었다. 또한 2012년 대선에서도 일부 의원들과 후보가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는 당 관계자의 발언도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캠프 관계자는 "2007년 대선 때도 비슷한 상황에서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이 투표를 포기해 정권이 넘어간 적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완벽한 마무리와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2007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 캠프에서도 지지자들의 의견을 듣고 또 들어 화합의 장을 만드려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민주당 송영길 지도부로서는 경선 기간 중 깊어진 지지자들의 갈등의 골을 봉합하고, 대선 후보 중심으로 뭉치게 하는 것도 큰 숙제다. 그래서 중앙선대위를 구성할 때 이재명 경선 캠프에 있던 인사들의 2선 후퇴도 화합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된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 민주당원의 저력은 치열한 경쟁과 경쟁 후 화합을 거쳐왔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래서 경쟁은 뜨겁게, 경쟁 후엔 하나가 되는 과정을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선거를 통해 이뤄왔던 경험이 있고, 경험은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당원들은 후보 개개인에 대한 호불호도 있겠지만, 민주정부 4기를 재창출해야 한다는 더 큰 그림 속에서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07 15:09: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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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이 중사 사망사건, 군사경찰과 군법무 등은 줄줄이 불기소 처분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의 영정사진. 지난 3월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두달 뒤인 5월 22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성추행과 집단 따돌림 등 2차피해에 고통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군 고(故)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최종 수사결과 발표됐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은 줄줄이 '불기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돼, 시민들의 공분을 받고 있다. ◆사건 관련 핵심인사 줄줄이 불기소 7일 국방부의 최종 수사결과에 따르면 총 25명의 피의자 중 공군 군사경찰단 및 공군 법무관실 관계자, 피해자 소속부대 지휘관 등 10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월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처음 신고했을 때, 공군 군사경찰 등의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직무유기' 혐의를 받았던 제20전투비행단의 군사경찰 대대장(중령)과 수사관(준위), 공군본부와 공모해 '허위보고' 혐의를 받던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수사지도과장(중령(진))과 수사상황실장(소령)은 각각 '증거 부족'과 '혐의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불기소 처분은 공군본부 법무관실로도 이어졌다.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과 고등검찰부장(중령)은 군검사(중위)에게 수사지휘를 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를 받았지만,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군검사 또한 같은 이유로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았던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사무관(군무원)도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성추행 피해로 고통받던 이 중사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부대를 옮겼지만, 새로 전입한 부대에서도 '집단 따돌림'등 2차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해당 부대의 대대장(중령)과 작전통신 중대장(대위), 운영통제실장(대위)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를 받았지만 이들도 증거부족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불구속 기소'처분을 받은 피의자는 언론에 공보활동을 펼치는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A대령과 B중령, 공군 양성평등센터 C센터장, 레이더정비반 D원사, 국선변호인 등이다. 공군 공보정훈실 관계자 2명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 양성평등센터장은 직무유기 혐의, D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국선변호인은 '부실변호' 혐의가 각각 인정됐다. 이 중사 사망사건과 관련된 문책대상자 현황. 군 당국은 엄중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국방부 ◆국방부 120여일 수사했지만, 징계는 '솜방망이' 우려 국방부는 지난 6월 1일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아 120여일 동안 수사를 종결했지만, 핵심관련자는 처벌하지 못했다. 기소처분은 성추행 가해자 장모 중사를 비롯한 15명(사망자 1명 포함)이다. 국방부는 이 중사 사망 사건이 범시민적 공분을 사자,'공정성'과 '엄정성'을 내걸며 직접 수사에 나섰다. 그렇지만, 국방부가 수사를 이관받고 '여론 달래기식 봉합'에 빠져 형사법 절차 준수와 기소자 신변 관리에 허술함을 보였다는 지적도 받았다. 국방부는 자살자를 제외한 기소자 14명, 불기소 및 징계 8명, 형사미입건자 중 징계 1명, 감사 징계 7명, 감사 경고 요구 8명(불기소 2명 포함)을 각각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폐쇄적인 군 내부에서 결정하는 만큼,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기소된 사건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징계대상자에 대해서도 엄격하고 공정한 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10-07 14:53:4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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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외투 증가 지속 '역대 2위'… ICT 기반 투자가 절반 육박

3분기 누적 FDI 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40% 수준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누적 FDI는 신고기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182억달러, 도착기준 40.9% 증가한 11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신고·도착 모두 역대 2위 실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안정적 국내 기업환경에 대한 대외 신뢰가 굳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뉴딜·신산업·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첨단분야 투자가 지속 유입됐고,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 항체치료제 R&D센터 등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도 늘었다. 특히, 미래차와 플랫폼 등 ICT 기반 신산업 투자가 전체의 44.3%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일부 감소(-18.1%)했으나, 서비스업(60.8%)과 1차 산업·전기가스·수도·환경정화업 등 기타업종이 크게(292.8%)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기전자(11.0%), 운송기계(15.3%), 금속(238.4%)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의료정밀(-22.1%), 식품(-74.6%), 의약(-84.1%) 등 업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EU(영국포함)·일본 등은 증가로 전환됐고,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은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 투자 유형별로 그린필드형(112억2000만달러), M&A형(69억9000만달러) 투자 모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M&A형 증가폭(94.3%)이 더 컸다. 특히 1분기 배달앱(21억1000만달러), 2분기 데이팅앱(18억달러), 3분기 여행플랫폼(14억6000만달러) 등 대형 투자가 잇따라 전년 대비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07 14:4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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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내 부산 북항 완공 못한다

부산 북항재개발 1단계 기반시설 준공이 2022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말 현재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 공정률은 86%이고, 주요 기반시설 21개 공사 중 10개가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개 기반시설 공사 중 도로, 교량 등 9개는 2022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친수공원 관련 2개 조경공사(19만4천㎡)는 문 대통령 임기가 지난 2022년 8월에야 끝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부산항 미래비전선포식에서 대통령 임기 내 완공하겠다고 약속했고, 해수부도 대통령 임기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갑자기 해수부가 트램 및 공공 콘텐츠 사업에 대해 내부감사를 진행하면서 공사 일정이 지연되기 시작했고, 부산시,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에서는 1단계 준공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지역여론이 악화되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6월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아 2018년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1단계 사업을 대통령 임기 내 준공해달라고 당부했고, 지난 7월 문성혁 장관도 부산 시민사회와의 공개 간담회에서 1단계 기반시설을 내년 5월초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갑작스런 내부감사로 일정이 지연돼 부산 지역사회의 우려가 많았음에도 장관의 약속을 믿고 부산시민들이 지금까지 인내해왔는데, 불과 몇 개월 만에 장관의 약속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2021-10-07 14:44:39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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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신고포상금 5배 늘렸지만 오히려 불법행위 증가

해양수산부가 불법어업을 막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기준과 예산을 늘렸으나 불법행위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불법어업 신고포상금 지급금액은 33건 740만원이었는데, 2020년 포상금 지급금액은 19건 3,900만원으로 3년만에 5.3배 증가했다. 건당 평균 지급금액은 2017년 22만원에서 2020년 205만원으로 9배이상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2월 불법어업 근절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상향했다. 대표적으로 불법행위가 어업허가 취소 처분을 받을 경우 기존에는 신고인에게 1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는데, 지침 개정 이후에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급 가능해졌다. 그러나 불법어업 적발 건수는 2017년 1,889건에서 2020년 1,953건으로 오히려 증가했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금 기준과 예산을 늘렸으나 불법어업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중국어선이 서해에서 불법어업을 일삼고 있지만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는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4년간(2017~2020년) 중국어선 불법어업 적발 건수는 총 766건으로 연 평균 192건이다. 최의원은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을 최대 40배까지 올렸으나 불법어업은 증가하고 있고, 정작 필요한 중국어선 불법어업 행위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지적하며, "과도한 포상금 지급기준을 현실화하고, 중국어선 불법행위도 포상금 지급대상에 포함시키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1-10-07 14:44:16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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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다섯 번째 위험 外

◆다섯 번째 위험 마이클 루이스 지음/권은하 옮김/비즈니스맵 '다섯 번째 위험'이 뭘까. 정부는 개인이나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위험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금융 위기나 허리케인, 테러 공격 같은 것들은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위험은 누구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더 무섭고 가혹하게 우리를 덮친다. 트럼프 정권의 이상한 행보를 예의 주시하던 저자는 정부 부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미국이 직면한 '위험'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내용을 책에 담았다. 트럼프 정부 시절 농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소니 퍼듀는 오바마 행정부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3000만명의 미국 학생들을 위해 급식의 영양 요건을 높이도록 추진하는 데 성공한 정책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다. 감시망을 벗어난 위험으로 인해 시스템은 조금씩 무너져 내렸다. 책은 리더가 리더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 어떠한 위험이 초래되는지 경고한다. 264쪽. 1만6000원. ◆여성의 대의 지젤 알리미 지음/이재형 옮김/안타레스 페미니즘은 남성에 치우친 사회를 바꾸기 위한 이데올로기이자 운동이고 투쟁이며 혁명이다. 대중의 사고방식을 뜯어고쳐 지지를 끌어내고 법과 제도를 만듦으로써 완성해나가는 실천이다. 저자인 지젤 알리미는 프랑스의 인권 변호사이자 페미니즘 운동가로, 억압받고 소외당한 여성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생을 바친 인물이다. 1972년 성폭행으로 임신한 태아를 낙태해 기소된 16살 고교생 마리 클레르와 어머니 그리고 이들을 도운 세 명의 여성을 모두 변호한 보비니 재판을 승리로 이끌면서 3년 후 '베유법', 즉 '자발적 임신중단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페미니즘 혁명에 대해 지젤 알리미는 "여성은 스스로 해방함으로써 동시에 남성을 해방한다. 나아가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서 역사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역사를 만들어낸다. 한 성이 다른 성을 지배하는 관계는 소멸되고 역할은 서로를 자유롭게 오간다"고 이야기한다. 336쪽. 1만7000원. ◆노동학 선언 이동만 지음/청년정신 노동법은 공인노무사나 노동운동가 같은 사람들만 알아도 되는 법이 아니다. 노동자와 사용자는 물론 일반 시민 모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 노동법을 공부하면 적법한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인지, 퇴직금을 제대로 정산받은 것인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저자는 노동 현장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지원해온 22년 차 공인노무사다. 책은 노동법의 대표 쟁점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노동법의 큰 줄기를 따라가면서 통상임금을 깊이 파고 들어가는 동안 근로시간, 임금에 대해 알게 되고, 포괄임금제 임금을 분해하면서 임금의 구조를 깨우치고, 교대수당 논의 과정에서 휴게시간의 본질을 파악하고, 최저임금이 주휴 폐지 논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상여금, 복리후생비의 산입 범위를 배우게 된다. 270쪽. 1만7000원.

2021-10-07 14:35: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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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서울대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정식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유일하지만, 주사제로서 중증환자의 치료기간 단축을 위하여 처방되고 있어, 명확한 항바이러스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에서 경구용 약물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MSD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FDA에 신청했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김상희 교수 연구팀은 천연물 유래 물질 유도체를 기반으로한 합성 연구 플랫폼 및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 SARS-CoV-2 virus를 포함한 RNA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경구용 치료제 선도물질을 발굴하여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 후보물질은 렘데시비르 대비 631배 더 강력한 약리활성을 가지며,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나타내는 선택지수는 렘데시비르 대비 6.7배 더 높은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되었다. 경구투여 치료제라는 것 또한 유리한 점이다. 이번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임상수행역량과 서울대 약대 연구팀의 저분자 화합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선도물질에 대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을 이용한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에 대해서 코로나 19 등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사용승인을 받으바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 개발사업'에 ARDS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이 선정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나종천 대표이사는, "줄기세포의 사이토카인스톰 제어 능력을 이용한 중증 코로나19 세포치료제 개발과 함께, 항바이러스 치료제 기술을 동시 확보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기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07 14:26:3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