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2021 소비자의 선택’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수상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이 '2021 소비자의 선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1 소비자의선택'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펼친 높은 편의성과 우수한 교육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특히 간편한 모바일 캠퍼스와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학생서비스 등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에 개교한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1년 교육부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 정보보안 최우수상과 개인정보보호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안병수 학생처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소비자분들의 사이버대학 선택 기준은 더욱 꼼꼼해졌다"며 "안정적인 학사운영, 편리한 교육시스템에 다채로운 학과의 커리큘럼까지 갖춘 우리 대학이 이 상을 받아 뜻깊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09:04: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대,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초청 특강…“따뜻한 리더가 세상 바꾼다”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22일 인천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강에서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며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인천대 제공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22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초청 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 이기우 전 차관은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교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따뜻한 리더의 4가지 법칙'을 밝히며, 국립대 직원으로서의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우 전 차관은 "대학에서 학생 개인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져야하고, 평생학습시설·여가시설·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대학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전 차관은 특강에 앞서 박종태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교육과 인천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은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이자 사단법인 문우회장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09:00: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어수선하軍]서울 ADEX, 제복과 예의는 버려졌나

대한민국 최대의 에어쇼이자 방위산업전시회인 '서울 ADEX 2021' 현장을 둘러보며 느낀 것은 한국군은 '기본'과 '준법'이 매우 떨어지는 군대라는 점이다. 기본이 서지 않고 법을 지키지 않는 군대가 전장에서 뛰고 날며 적을 물리쳤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과학기술 선진국 대한민국의 기상에 맞게 군도 병력중심에서 과학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바람직한 변화지만, 과학을 연구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기본'을 갖추지 않았다면 과학은 재앙으로 변할 것이다. 과학을 주도하는 사람은 과학의 산물인 기계와 달리 스스로 올바름을 구분하는 도덕적인 존재다. 한국군에서는 이러한 사람의 강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시시한 이야기 일지 모르겠으나 군인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군인복제령에 따라 규정에 맞는 단정한 복장을 해야한다. 엄정한 계급에 따라 말과 행동에도 조심해야 한다. 별것 아닌 이야기지만, 군인으로써 지켜야 할 법령이다. 혹자는 '날씨가 더우면 모자도 벗고 옷깃도 풀어헤칠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한다. 법령으로 정해지지 않은 사복은 개인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그렇게 입어도 된다.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제복은 국가를 대표하는 '국격'이 담긴 '공적 의관'이다. ADEX 행사장에서 관람객 출입절차를 진행하던 공군 군사경찰 간부부터 써야할 군모를 벗고 있었다. 공군 제복을 입은 다른군인은 약장은 부착했음에도 계급장을 부착하지 않고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알아서 뭐하시게요"라는 말뿐이었다. 육군의 전시관에서 가상체험장비를 운영하던 남자들은 머리가 길었다. 군복에는 이름도 계급도 소속도 없었다. 민간인이 행사지원 차 군복을 입었으리라 생각됐다. 그런데 잘 차려 입기라도 했으면 모를까 전투화 끈은 삐죽삐죽 튀어나왔고 그 차림새가 어설펐다. 단정히 군복을 차려 입고 행사장을 지나던 외국군 무관들의 눈에 이런 풍경은 어떻게 보여졌을까. 군모를 쓰지 않은 군인이 쓴 군인의 배에 가까이 많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방산전시회에서 과학의 뒤에 사라진 군인의 도덕을 봤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공군기지 내 활주로란 점을 감안하면, 조종사나 정비관련 군인들이 군모를 쓰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군모가 항공기의 주요 부위에 빨려 들어가면 사고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민간인들과 우루루 뒤섞여 백팩을 울러맨 정복차림에 맨머리를 휘날리며 셔틀버스를 타겠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위급한 상황에서 과학화된 장비를 도덕적 관점에서 침착히 사용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섰다. 별것 아닌 제복일지 모르겠지만, 한국군은 이미 제복과 함께 무너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복이 경박스러우면 생각과 말도 바뀌나 보다. 장교와 부사관은 서로 간에 존대를 해야한다. ADEX에서는 상호 간의 반말이 예사롭지 않게 나오더라.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인 후배들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무너져 간지 오래라고 한다. 장교는 부사관의 관록에 존중을 표한다는 의미로 계급고하 나이를 떠나 존대를 하는 것이다. 부사관은 군의 척추로 장교가 표하는 존경을 존경으로 돌려줘야 한다. 그래야 군계급의 권위가 산다. 사람이, 군인이 바로 서지않은 군대에게 첨단무기는 '돼지목에 진주일 뿐'이다. 무기가 흉기가 되지 않기위해 기본적인 예부터 챙기는 것이 어떨까.

2021-10-23 21:39:33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금천구 공사장서 화재진압용 가스 누출…2명 사망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소화 약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금천구 가산동 가산데이터허브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화 약제가 누출돼 총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사망한 2명은 각각 45세와 50세 남성으로 사인은 중추신경 마비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중상자 2명은 CPR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경상자 17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해당 건물인 가산데이터허브센터는 지상 10층에 지하 5층 건축물로 사고는 지하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는 총 52명이 작업 중이었고 사고가 발생한 지하 3층에는 10여명의 인부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지하 3층 발전기실 전기공사를 하던 중 이산화탄소 설비 130병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관할 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8분께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170명, 경찰 15명, 구청 10명 등 총 205명이 투입됐다. 소방 29대 경찰 5대 등 차량 34대가 출동했다.

2021-10-23 15:35:3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예방접종 70% 근접, 62만여명 접종

지난 22일 62만여 명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에 참여하면서 전 국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7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1차 접종자 62만1014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누적 3563만50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 대비 69.4%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완료율도 처음 80%를 넘어선 80.7%로 나타났다. 70%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예고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조건 중 하나로, 이르면 24일 70%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16~17세 청소년 등 6만2946명은 22일 처음 1차 접종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전국민 4071만230명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3%,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91.8% 수준이다. 6만2946명을 살펴보면 5만3830명(85.5%)이 화이자, 7347명(11.7%)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80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례가 1930만3805명(54.2%)으로 절반 이상이며, 아스트라제네카 1092만4039명(30.7%), 모더나 392만5881명(11%) 순이다. 1차와 2차에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 사례는 173만3895명(4.9%)이다.

2021-10-23 14:16: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24일 종로서 이낙연과 차담회

경기지사 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24일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가 지사직 사퇴를 시작으로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기 전에 이 전 대표와 만나 당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최종 경선에서 마주한 뒤 2주 만에 만나게 되는 셈이다. 이 후보는 그간 이 전 대표와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회동은 경선 과정에서 악화된 지지층의 앙금을 풀고 결집을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가 캠프 해단식 이후 잠행을 이어가면서 두 사람 간 만남은 기약 없이 표류하는 모양새였지만, 이 후보가 지난 22일 지사직 사퇴 의사를 전격 발표하면서 회동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음달로 미뤄진 이 후보와 문 대통령의 면담 시기가 앞당겨질지도 주목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간 회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8일 문 대통령의 순방 이전에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1-10-23 14:00:3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한반도 평화'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 유럽 순방 일정 가운데 있을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여부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당 일정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한에서)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다만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끝났고, 이후 남북 관계도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에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차원에서 다양한 외교 채널을 가동했고, 올해 9월 유엔총회 고위급 기조연설 때 '종전선언'도 재차 제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올해 5월 미국 워싱턴, 6월 유럽 순방 당시 천주교 인사들과 만나 교황의 북한 방문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그간 교황님이 북한 방문 의사를 수차례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관련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관련 메시지에 호응하고, 북한 방문에 응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이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정의용 장관이 문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다. 11월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는 한정애 장관이 문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4일 헝가리 국빈 방문 일정에는 문승욱 장관이 문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일 신규 검사 추천을 한 뒤 3주가량 재가가 늦어진 배경에 '우병우 사단 소속 검사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인사에 관한 사항은 밝혀드리기 어렵다"며 침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전날(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비행시험 발사 직후 결과 발표 당시 '과학자들이 병풍 섰다'는 일부 보도에 "그 자리에 그분들이 함께하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21일) 우주를 향한 꿈이 담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결과를 국민께 보고드리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계신 분들이 오랜 시간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 결과에 함께해 오셨는데, 그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대통령께서는 어제도 헌신해 온 국내 업체의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10-22 18:08:1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7박 9일 유럽 순방…교황청·G20·COP26 등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에 나선다. 순방은 교황청 공식 방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헝가리 국빈 방문 등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일 교황청에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일정에서는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이 교황청에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교황청 공식 방문 일정에 대해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해 온 세계 종교계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증진과 코로나, 기후변화, 빈곤·기아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 환경, 번영'의 세 가지 대주제로 오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올해 G20 정상회의 기간 ▲국제경제 및 보건 ▲기후변화 및 환경 ▲지속가능 발전 등 세 개의 정상 세션에 모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주요국 정상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기간 주요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최근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이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이번 G20 정상회의 때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중의원 선거)을 선택하면서 문 대통령과 첫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블리다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화상 형태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1월 1∼2일 영국 글래스고 일대에서 열리는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COP26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상향 조정한 NDC(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일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 방침이 담긴 상향안을 공개했다. 이어 온라인 토론회를 거쳐 뒤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방침을 의결했다. 정부가 탄소중립위가 공개한 NDC 상향안을 오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면 최종 결정된다. 문 대통령은 COP26에서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13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COP26에 대해 박 대변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G20 및 COP26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데 대해 "지난 6월 G7 정상회의와 9월 유엔 총회 참석에 이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7박 9일 유럽 순방 일정 마지막으로 헝가리에 국빈 방문한다. 이번 국빈 방문 일정은 헝가리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이다. 국빈 방문 일정에서 문 대통령은 먼저 11월 2일 헝가리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에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공간 건립에 대해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월 3일에는 아데르 대통령 및 오르반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한다. 이어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셰그라드 그룹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1월 4일 있을 제2차 한-비셰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비셰그라드 그룹은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로 한국과는 EU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교역대상이자 최대 수출시장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이들 국가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은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의 정상 방문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비셰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일정과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10-22 17:33:0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