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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금융기업에 디지털전환 지원 속도

디지털전환(DX)을 위해 워크데이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워크데이는 포춘 500에 속한 금융 서비스 기업의 70% 이상이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작년 한 해 동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기록적인 고객 확보를 달성했으며 지난 18개월간 100여 개의 금융 서비스 고객을 새로 유치했다. 신규 고객인 글로벌 금융기업 퍼스트 센티어 인베스터스의 경우 급변하는 규제 산업에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고도화하기 위해 워크데이를 선택했다. 워크데이를 선택하는 이런 추세는 주요 기업들이 워크데이의 클라우드 기반 파이낸스 솔루션을 점차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된다. CNA 인슈어런스, 키뱅크, 레드스톤 크레딧 유니언, 쉘터 인슈어런스, 유넘 등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워크데이 재무 관리' 및 '워크데이 어카운팅 센터'를 도입해 내부 데이터의 사일로를 없애고 다양한 데이터 조합에 대한 인사이트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서 의사 결정을 하게 됐다. 지난 1년 반은 금융 서비스 산업에 도전이자 기회였다. 시가 변동, 금리, 투자 수익률 등을 막론하고 금융 서비스 기업은 신속히 변화해야만 규제가 심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 이들은 비즈니스 운영에 관해 더 향상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서 리스크를 파악하고 경감하며 재무 보고 및 회계 처리와 같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해야 했다. 업계의 지속적인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점차 많은 금융 서비스 기업이 워크데이를 도입해 재무 및 HR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산업의 차세대 인재들을 유치하고 있다.

2021-12-07 09:03:2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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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 출시

LG CNS가 비대면·대면 근무가 혼재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oVice)'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기업용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일회성 이벤트 장소에서 프로페셔널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LG CN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과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그대로 구현한다. LG CNS는 30여년간 금융, 물류, 제조 등 각종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을 수행한 노하우를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산업별 고객 니즈에 맞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한다. 예를 들면, 임직원이 메타버스 사무실에 접속하면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동료 아바타를 클릭하면 동료의 하루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팀원들이 모여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LG CNS는 오비스 플랫폼 내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고,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검증했다. 오비스 플랫폼은 일본에서 2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할 정도로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가상 사무실, 온라인 이벤트 공간 등 여러가지 메타버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비대면 근무 보편화에 따라 메타버스처럼 현실과 가상을 이어주는 IT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2년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분산형 기업'을 선정했다. 분산형 기업이란 비대면 근무자, 파트너,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접점을 확대, 개선한 기업을 의미한다. 최문근 LG CNS DT사업부장(전무)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고객의 메타버스 기반 업무공간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LG CNS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07 08:51:5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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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제특허 2건 출원

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방법과 결정형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그동안 중국 파트너인 아펠로아 제약 연구팀과 함께 크리스데살라진 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줄이고 품질과 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제조방법을 연구해왔다. 이와 함께 뇌신경질환의 예방 및 치료 약물의 제형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갖춘 크리스데살라진의 두 가지 고순도 결정형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아펠로아 제약과 맺은 협약에 따라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지난해 12월 중국에 공동으로 출원했다. 중국을 제외한 국제특허는 지엔티파마가 단독으로 출원해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후보물질은 임상에만 평균 10년 이상이 걸리는데다 대부분 임상에 실패해 특허존속기간(20년) 이내에 신약으로 승인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오리지날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들은 특허 생애주기전략으로 제조방법, 결정형, 제형, 용도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추가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뇌신경세포 사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표적 합성신약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세포배양모델과 쥐모델에서 아밀로이드 플라크 및 뇌신경세포 사멸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크리스테살라진은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하다고 보고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서 확연한 안전성과 약효를 확인해 지난 2월 '제다큐어 츄어블정'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최초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승인을 받았다. 제다큐어는 유한양행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판되고 있으며, 현재 700곳이 넘는 동물병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노인(만 65~85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테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임상 1상 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을 줄이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서도 탁월한 약효가 입증돼 신약으로의 성공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제조방법과 결정형의 국제특허출원에 이어 현재 준비중인 2개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해 크리스데살라진의 권리를 최대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7 08:47: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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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 뉴스> ▲네이버쇼핑과 이베이, 11번가, 쿠팡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소비자 생명이나 신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경보가 뜨고 판매를 중지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능형 소비자 종합지원 체계 사업'을 내년 2월께 공고하고 시스템 개발업체를 선정해 연말까지 1단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아세안(ASEAN) 국가로 수출할 경우 원산지 증명서 사본만 제출해도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가 적용된다. 정부는 6일 지난 9월 29일 열린 '한-아세안 FTA 제27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개선 방안에 대해 아세안 측과 잠정 합의한 내용을 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한 철저한 대비, 무역 저변 확대,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따른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 지원 등을 예고했다. 한국 무역인들이 세계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 없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4일에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 41.2%(지난주 대비 0.6%포인트↓), 이 후보 37.9%(1.1%포인트↓),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4.1%(1.1%포인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3.2%(1.4%포인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7%(0.8%포인트↑)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추가 인선안을 최고위에서 의결하고 조직도를 공개했다. 총괄선대위원장-상임선대위원장-총괄본부를 축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전을 구체화할 분야별 위원회를 구축했다. 제20대 대선 총책임자 역할을 맡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검찰 정권으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검찰 출신들이 실권을 장악한 윤석열 선대위의 면면을 보면, 윤석열 검찰 정권의 예비내각을 예상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향해 "이제 국민의 희생으로, 국민의 피땀으로만 국가과제를 해결하는 상태를 벗어날 필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잘 팔리는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의 주요 성능인 유해가스 제거나 탈취 효율 등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료와 필터교체 비용 등은 최대 2배 차이가 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1.8배 차이가 있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인력 줄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6일 '아스플로'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은 아스플로의 성장 모멘텀"이라며 38.8%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청약 시장에 몰리고 있다. <산업부> ▲게임 사이에 플랫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각 기기 간 성능이 강화되자 모바일, PC, 콘솔 기기를 넘나들며 게임 지식재산권(IP)이 확장되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던 리니지, 카트라이더 등이 플랫폼 확대를 선언했다. 플랫폼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가 게임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에 대해선 10곳 중 9곳에 가까운 기업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LG CNS가 한국무역협회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선점에 나섰다. LG CNS는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과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2단계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29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7576㎡ 부지를 전시 컨벤션과 야구장, 스포츠 다목적 시설 등 마이스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내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이후 한 달간 약 1만3500여명의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을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8일 연속 전석 만석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한 달간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주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UT와 타다가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서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1달 간 UT는 이용자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카카오T는 견조세를 보여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며 수도권 의료 역량이 한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는다. ▲유통업계 전면에 내걸렸던 여행 상품들이 또 다시 뒤로 밀려났다. 유통업계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외 빠른 확산세에 판매취소와 재편성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식업계는 지난달부터 위드코로나(일상적 단계 회복) 체제가 도입됨에 따라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로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2021-12-07 06: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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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공조' 심상정·안철수 첫 회동..."시민의 삶 지키는 선거돼야"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로 회동을 갖기 위해 각각 들어가고 있다. /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제3지대 공조'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회동에 같이 배석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두 후보가 대선이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두 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실무협의에선 쌍특검·결선투표제 도입을 포함한 정치개혁·청년들을 위한 연금 개혁 등이 논의될 것 이라고 설명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오미크론으로 인한 위기감 커지면서 코로나19 대책도 이번 대선 후보 만남에서 논의됐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 후보와 심 후보 간 회동을 축약하며 ▲코로나19 대응 ▲선거제도 개혁 ▲ 민생 문제 해결을 주로 이야기 나눴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두 후보는 우선 시급한 코로나19 대책으로 확진자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하고 중증환자 2000명 이상 치료 가능한 병상 및 의료진을 확충할 것과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손실 보상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둘째, 두 후보는 결선투표제 도입에 뜻을 같이하며 다당제가 가능한 선거제도 개혁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기득권 양당 후보가 도덕성과 자질 논란으로 만든 진흙탕 선거에 함몰되지 않고 공적연금 개혁, 기후위기 대응,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대책과 같은 미래 정책 의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기로 한다"고 했다. 배 원내대표는 "최근 뉴스, 신문 보도, 또 시사 프로 패널, 예능 등 기득권 양당 후보 중심의 심각한 편중 편성과 보도에 대해서 두 후보는 우려를 표하며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들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원내대표 실무 협의에서 주요 의제로 제시되지 않았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배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선거이고 당연히 향후 대한민국 정부를 책임져야 될 대통령들은 방역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문제를 두 후보가 우선 거론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저희들은 생각을 했다"고도 했다. 배 원내대표는 대선 결선 투표 관련해서 원포인트 개헌이 가능한지 묻는 기자의 질문엔 "정치개혁 문제와 관련해 정책 단위에서 기획 토론회나 이런 것들을 추진해 보기로 추가적으로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윤석열 검찰의 야당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특검을 동시하자는 '쌍특검'에 대해서 배 원내대표는 "현재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설 특검을 하되 특검 후보자 추천을에 있어서 기득권 양당은 내려놓으라고 하는 것이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천하겠다고 하는 것이 방안"이라고 답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06 18:07: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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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檢, 김건희 일부 불기소 처리…똑바로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일부 불기소 처분을 한 것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과 박성준 의원은 6일 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이 아프다. 제발 수사를 똑바로 좀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2016년 12월이면 윤석열 전 총장이 대전고검에서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던 시기"라며 "김건희 씨와 결혼한 지 5년 차이고, 2013년 국정원 수사 이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무마, 게임빌 미공개 정보 불공정 거래 무혐의 처분 등 이후 코바나컨텐츠에 후원한 업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그간 제기됐다"며 "이렇게 허무하게 일부 무혐의 처리된 것은 어느 모로 보나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 김건희 씨를 소환도 하지 않고 나머지 사람들을 기소한 것부터 불안한 조짐은 시작됐다"며 "주가조작을 수사하는데, 선수와 만나 돈을 건낸 전주를 조사하지 않는 것은 상식을 크게 벗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이 아직도 윤석열 후보를 검찰 식구로 대해주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 역시 검찰이 자초한 것"이라며 "똑바로 수사하라고 수도 없이 얘기했지만, 코바나컨텐츠 건은 수사하는 척 최소한의 액션도 안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야말로 검찰이 윤 전 총장의 검찰 사유화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검찰이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맸다"며 "검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한 데 따른 처분'이라고 변명했지만 시효가 임박해 무혐의 처분했다는 논리를 국민께서 납득하실 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타이밍도 기가 막힌다"며 "다른 사건들에 대한 수사는 미적거리는 검찰이 김건희의 무혐의 처분은 윤석열 선대위 출범식이 열리는 날에 맞추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찰 출신들이 실권을 장악한 윤석열 선대위의 면면을 보면 능히 짐작할 수 있는 결과인지도 모르겠다"며 "선대위가 출범하는 날, 검찰이 윤석열 후보에게 김건희 불기소라는 선물을 주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고 항변하겠지만 국민은 '총장님 가족만 무죄'라고 한탄할 것"이라며 "검찰은 국민께서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와 관련한 각종 수사를 지켜보고 있음을 유념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이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에 대해 일부 불기소 처분했다.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부터 연 전시회에 23개 기업의 협찬에 대한 청탁금지법, 뇌물수수 등 일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했다.

2021-12-06 17:29: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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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피격 공무원 유족에 수사정보 공개' 판결에 항소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씨가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 '일부 정보를 유족에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청와대와 해양경찰청 측이 불복하고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족 측은 항소 소식에 강하게 반발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해양경찰청은 최근 서울행정법원 11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1월 12일 서울행정법원 11부(부장판사 강우찬)에서 피살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국가안보실장·국방부 장관·해양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제출한 '정보공개 청구 소송' 당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하자 불복한 셈이다. 다만 청와대는 항소한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측은 이와 관련 '재판 중인 사항인 만큼 알려주기 힘들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판결에서 재판부는 당시 "국가안보실과 해경청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공개하라"며 공개를 거부한 자료 가운데 '북측의 실종자 해상발견 경위' 등에 대해 열람 방식으로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해경에도 '어업지도선 직원 진술조서', '해경 작성 초동수사 자료' 등을 개인정보 제외 후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국방부 장관에 제기한 북한군 감청녹음 파일 공개 등에 대해서는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각하 또는 기각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판결 이후 승소한 국방부를 제외한 나머지 두 기관이 모두 항소한 셈이다. 해경에 이어 청와대까지 항소하자 이래진씨는 각종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정부가 재판에서 패소하면 항소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지시를 언급하며 비판했다. 이어 "법원이 공개하라는 정보들이 이미 국정감사 등에서 알려진 내용인데 그마저 정부가 숨기려 하니 참담한 심정"이라는 말도 전했다. 야당도 청와대의 항소 소식에 6일 "지키지 못한 국민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은 전혀 없었다. 과연 문재인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며 반문한 뒤 "정부는 오히려 지난해 9월 북한군이 대한민국 해수부 공무원을 살해한 직후부터 명확한 근거도 없이 피살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갔다"고 꼬집었다. 권통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사건에 대해 '군사기밀을 제외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데 대해 청와대와 해경이 항소한 점을 언급한 뒤 이같이 비판했다. 논평에서 권 상근부대변인은 "북한군에 의해 처참히 피살된 대한민국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면서까지 자진 월북으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유가족에게조차 사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자진 월북에 반대되는 증거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피살된 공무원 이씨의 형 이래진 씨는 지난해 10월 청와대, 해경, 국방부 등에 ▲사건 당일 주고받은 보고·지시 사항 ▲어업지도선 동료 9명의 진술 조서 ▲북한군 대화 감청 녹음 파일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했고, 모두 거절당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서울행정법원에 관련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1월 12일 일부 승소했다. 해수부 소속 공무원이던 이씨가 지난해 9월 연평도 해상 인근에서 실종된 다음 날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과 관련 해경이 언론에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밝힌 데 대해 반발해 나온 정보공개 청구 및 관련 소송이었다.

2021-12-06 16:59: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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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세대·이념 아우르는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세대와 이념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하며 대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꼭 31일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석열이 확 바꾸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제20대 대선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7명의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단, 당내 경선을 함께 치른 후보들도 출범식을 함께했다. 연설에 나선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정권교체로 더 큰 승리의 발판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천명했다. 윤 후보는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에 하나라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있을 두 번의 선거도 뼈아픈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리고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그렇게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는 지난 6월 정치 참여 선언에서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이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한 가지 생각만 같으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젠 열 가지 중 아홉 가지가 아니라, 백 가지 중 아흔아홉 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뜻 하나만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2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정권교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었으나, 그 정권교체의 기회가 왔다"며 "나라의 번영과 미래를 열 기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이 저를 불러주셨다"며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 저와 함께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확 바꾸자"고 소리쳤다.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도 연설에 나서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맹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벼랑 끝에 선 민생과 경제를 되살리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새로울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며 "문 정부는 국가를 어설픈 이념을 실험하는 연구실로밖에 여기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중영합주의자와 국가주의로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좌파든 우파든 대중영합주의와 국가주의가 결합한 다른 나라의 역사를 보라"며 "파국·파산·파멸했고 나라와 민족도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청년과 중도층 공략이 이번 대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 유튜브 어딘가에서 종종있는 우격다짐과 논리의 비약에 관심을 가져서 우리 후보를 지지할 젊은 유권자는, 중도층은 없다"며 "어떤 자리에서도 성난 모습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그리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달라. 윤석열 후보의 장점을 이야기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나는 국대다'에서 명성을 얻은 19세 김민규 씨와 20대 대학생 백지원 씨(전 최재형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도 이날 시민 연설로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추가 인선안을 의결하고 조직도를 공개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체제가 갖춰졌다. 후보가 위원장을 맡은 직속기구인 '약자와의동행 위원회',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도 출범했다. 반면 관심을 모았던 금태섭 전 의원과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권경애 변호사의 공식 합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2021-12-06 16:04:13 박태홍 기자
확진자 급증에 수도권 의료대응역량 '한계'..전국 위험도 '매우높음'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며 수도권 의료 역량이 한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한 주(11월28일~12월4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국이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수도권도 '매우높음'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중간'이다. 위험도가 최고 단계인 것은 직전 주와 동일하지만 지표는 더욱 악화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주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 지난 주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87.8%로 전주(83.4%)보다 4.4%포인트 증가했다. 비수도권 병상 가동률도 50.3%에서 62.8%로 한 주간 12.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111.2%로 나타났다. 주간 확진자 발생이 의료 대응역량을 초과했다는 뜻이다. 비수도권도 49.8%로 증가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수도권은 이미 대응 한계 상황이며,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감염 확산세 차단이 관건"이라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높졌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빠르게 소비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25명 발생했다. 그 중 서울과 경기, 인천 확진자가 3010명으로 7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이다.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여전히 18%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단장은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 중·고등학생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며 "오미크론 변이 조기 차단과 방역 패스, 백신 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6 16:02: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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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주 4일제', 대한민국이 선진국임을 가르는 기준점 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대표 공약인 '주 4일 근무제'와 관련해 "이제 주 4일제는 대한민국 시민의 삶이 선진국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6일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에듀윌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에듀윌의 주 4일 근무제 노하우를 듣고, 에듀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심 후보는 "제가 정치하기 전 노동운동을 하면서 주 5일제를 이끌어 낸 사람"이라며 "2003년에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하면서 교섭 책임을 맡았는데, 그때 노사 간에 주 5일제 주 40시간제를 중앙 교섭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고, 민간에서 합의가 되니 바로 국회에서 입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데만 해도 7년이 걸리긴 했지만, 민간 부문이 선도해 주 40시간제를 제도화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진열장에 놔두기 위한 공약으로 주4일제를 말한 것이 아니고 이런 역사성을 갖고 진작 주4일제 도입을 고민해 왔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지난 대통령 후보 출마했을 때는 아무래도 주4일제가 좀 너무 이른 것 같아 마음은 굴뚝 같지만, 주 35시간제를 공약으로 냈는데 반응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에는 시민들이 제1호 공약으로 만들어주셨다. 특히 2030 청년들이 주 4일제를 밀어 올려서 지금 모든 후보 통틀어서 그냥 대표 공약이 돼 버렸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시대정신은 시민들의 열망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주 4일제가 이미 시대 정신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여러 가지 조정을 해야되겠지만, 정치권은 시민의 열망을 받아 안아 이제 실현하는 것이 그 책임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2021-12-06 15:51:29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