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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대권 주자들의 지방선거 도전

20대 대선에 도전한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고문이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20대 대선에 도전한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가 열릴 강원도 춘천시 G1/ 뉴시스 20대 대통령선거에 도전한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20대 대선에서 당내 경선 혹은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마를 하거나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제일 먼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보수의 텃밭인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홍 의원은 전날(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대구시장 출마하는데 갑론을박이 있는 줄 알지만, 대구시민과 당원만 보고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행정 최초로 두 곳의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경남도지사였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2년 18대 대선 경선에서 배수의 진을 치며 사퇴한 뒤 대선과 함께 열린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승리했고, 2년 뒤 열린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을 치른 홍 의원은 20대 대선 후보를 가리는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밀린 2위를 기록해 고배를 마셨다. 홍 의원은 20대 대선 공식선거 운동을 위해 윤 당선인이 대구를 찾자 유세를 같이 하며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 구미공단 스마트화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완주하고 20대 대선에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도전한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놓고 장고(長考)에 들어간 상황이다. 유 전 의원은 16일 강대식·김병욱·유경준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 당선인에 5.32%포인트로 앞서 국민의힘에서 험지로 평가받는 경기도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20대 대선에 도전한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2월 21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20대 대선에 도전한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7일 대전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 지점 앞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서울시장에는 오세훈 시장의 4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지난해 열린 20대 대선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에 이은 9.01%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선에 도전하다가 막판 이재명 후보와 정책 연대·단일화를 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날(16일) JT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두고 "어차피 대선에서 연대를 했고 지선에서도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동일했기 때문에 민주당과의 연대는 충분히 고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당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선 출마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당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17 15:35: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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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집무실 이전, 실익있나? 장기적 계획 필요

청와대를 떠나 시민과 함께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집무실 이전' 공약이 취지와 달리, 안보에 부담만 되는 실익없는 공약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진다. 17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위치한 국방부 내부는 이사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익명의 군관계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말에도 이사준비로 가족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당선인께서 국방부 신청사를 집무실로 쓸 예정이라 국방부 구청사와 과천 정부청사로 이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5월 취임전까지 국방부 청사 이전으로 어수선 국방부 구청사는 신청사보다 비좁은데다 포화상태라, 대통령집무실 이전으로 국방부는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와 한울타리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도 수도방위사령부가있는 남태령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합참의 신청사는 내진·내폭, EMP(전자기펄스)에 대한 방호를 위해 지어진 시설이다. 남태령과 과천에도 이와 동일한 방호가 보장되는 시설이 추가로 지어져야 하는만큼,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게 된다. 용산 청사에 몰려있던 국방부와 합참의 분산이전으로 업무의 신속성과 연결성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적자원의 감소에 봉착한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의 분산이전에 맞춰 추가로 연락장교를 배치해야 하기때문이다. 더욱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4월 3~4주에 22-1차 CCPT가 예정돼 있어, 5월까지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로 옮기는 것은 무리한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불안도 나온다. 또다른 문제는 서울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 구역의 재조정도 불가피해진다. 대통령 경호를 위해 지정된 '비행금지구역(P-73)'과 '비행제한구역(P-75)'을 별도의 예산을 들여 재조정해야 한다. ◆대통령집무실 이전, 장기적 계획 필요 이로 인해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용산일대의 개발에도 제한이 따른다. 한강인근의 헬기회랑과 김포공항의 항공기 진입로도 간섭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공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공된 잠실 제2롯데월드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공군은 제2롯데월드 시공에 따라 성남비행장의 활주로 각도를 3도 정도 틀어야했다. 국방부 청사인근은 용산역과 전쟁기념관, 이태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한남동 공관에서 국방부 청사까지 이동로는 경호의 어려움이 따르는 구간이다. 더욱이 외부 귀빈을 맞이할 영빈관 시설도 별도로 세워야 한다. 이에 대해 익명의 경찰관계자는 "청와대 외곽 경호와 달리 한남동 공관에서 국방부 청사까지의 대통령 이동로는 경호가 매우 어렵다"면서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당초 대통령집무실 이전은 국방부가 아닌, 광화문 서울 정부청사가 논의됐으나 청사 내의 방탄유리 등 경호시설의 설치와 혼잡한 도심지의 경호동선 확보에 어려움을 이유로 국방부로 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여민관 새롭게 재단장하고, 청와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본 취에 더 부합된다", '국방부와 합참을 육·해·공군 본부가 모여있는 계룡대로 이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등의 주장이 나온다. 다만, 사업타당성평가와 예산확보 관계법령 개정 등을 고려하면 단시일 내에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2-03-17 15:32:2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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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YNC&S, 미래형 콘텐츠 개발 및 산학연 생태계 구축 MOU

건국대가 17일 문화콘텐츠 공간사업사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미래형 콘텐츠 분야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전영재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17일 문화콘텐츠 공간사업사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미래형 콘텐츠 분야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유해민YNC&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조성될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 가칭)'를 기반으로 미래형 콘텐츠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연구, 교육, 창업 협력 ▲현장실습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혁신공유대학 선정 사업(실감미디어)과의 협력 증진을 통한 산학연계 교육 확산 ▲연구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전영재 총장은 "건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 신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YNC&S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해민 YNC&S 대표는 "YNC&S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온라인 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을 위한 멀티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해 영상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여 제작 인프라로서의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자 한다"라며 "특수 영상 분야의 첨단 제작 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 기능을 조성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건국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업 연구시설로서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NC&S는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넥슨코리아 등이 미래 문화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스튜디오를 개발할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회사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VFX(시각효과)·XR(확장현실) 분야 첨단 기술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7 15:1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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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부모 위한 지침서…“중위권은 중위권만의 공부법이 따로 있다!”

도서 '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선스토리 제공 도서 출판 선스토리는 부모교육·학습법 전문가 박재원 소장이 '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원 소장은 먼저 성공적이라 불리는 학습법 뒤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중위권 학부모와 아이들을 주목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상위권 학생에게만 집중하고 경쟁적인 한국식 시험공부에 상위권 학생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을 예로 들었다. 박재원 소장은 중위권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화 학습법'을 제시했다. 중위권 학생도 주인공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 공부, 진로, 진학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100명의 아이에게는 100가지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별화된 교육법 원리를 적용한 공부, 진로, 진학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중위권 학부모가 상위권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편하고 성공적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박재원 소장은 "개별화 교육에서 특히 속도의 차이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라며 "공부하는 속도가 빠른 아이들이 있다면, 느린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느린 속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결국 아이들을 공부에 지치게 된다"라며 "하지만 상위권을 따라 하지 않더라도 중위권만의 관심을 발전시켜 성공적으로 공부와 입시, 진로의 세계에 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스토리리 편집장은 "상위권 따라잡기에 바쁜 중위권 학부모의 눈물을 닦아줄 책이다"라며 "중위권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교육 지침서"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7 15:0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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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규모 '이차전지 R&D 혁신펀드' 출시

/유토이미지 이차전지 분야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출시돼 올해 1분기 중 본격 투자가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R&D 혁신펀드'(이하 이차전지 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펀드에 출자하는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3사와 투자운용사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지산업협회도 참여했다. 당초 산업부와 운용사는 정책자금 300억원과 배터리 3사의 출자금 200억원 등 500억원이 이미 확정된 가운데, 민간투자 참여규모를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 총 8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 모집과정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민간투자 금액이 1500억원이 조성되면서 최종규모는 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차전지 펀드의 운용기간은 8년으로, 펀드는 이차전지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에 투자하게 된다. 기업당 50억원~1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펀드 운영기간 동안 총 30여개 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첫 투자는 1분기 내 국내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이차전지 펀드는 기술 잠재력을 위주로 평가해 투자하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규모는 작으나 유망한 기업들이 펀드 자금을 통해 충분한 성장기회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승욱 장관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은 이미 배터리 3사를 중심으로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소부장 기업들의 동반 성장은 아쉬웠다"면서 "이번 펀드를 계기로 우리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에 걸맞는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정부자금 투자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민간 금융기관 투자 참여' → '기술전문기관의 투자 검토' → '중소기업의 R&D 투자'라는 협력모델이 소부장 기업육성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문 장관은 펀드결성식을 마친 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 행사인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시회에는 배터리 3사와 소부장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신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7 14:5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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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경찰 임용식 찾은 文 "인권수호 주역 돼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7일 오후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을 찾은 문 대통령은 청년 경찰에 '인권수호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을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가장 만나는 국가의 얼굴'로 규정한 문 대통령은 "국민은 언제 어디에서든 경찰이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의 존재 이유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경찰대학 제38기, 경위 공개경쟁채용자(舊 간부후보생) 제70기, 경력경쟁채용자(변호사) 제9기 등 166명이 임용을 앞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경찰은 민주 경찰, 인권 경찰, 민생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전한 나라, 국민과의 약속'라는 상징 문구가 있는 이번 임용식에서 문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 서연준 경위(남·23)와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서영우 경위(남·26)에게 각각 대통령상도 수여 했다. 대통령상을 수여 받은 서연준 경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든든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영우 경위는 "그동안 배움과 노력을 발판삼아 청년 경찰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건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하여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과 함께 임용자 대표 3명(경력경쟁채용자 이현배, 경찰대학 정연철,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박재석) 양어깨에 직접 계급장도 부착해 줬다. 함께 임용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새로운 출발 축하와 현장 어려움 가운데 정정당당하게 소임을 다하라는 의미로 ▲프리지아(새로운 출발) ▲아스트란시아(보호)로 만든 부토니에도 임용자 전원에게 선물했다. 임용자 대표에게 김 여사는 축하 꽃다발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인권은 경찰의 기본가치"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경찰 수사에 '인권 침해'라는 말이 사라진 것으로 본 문 대통령은 "인권을 위한 경찰의 성찰과 실천은 치안 현장의 변화로 이어졌고, 치안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 10명 중 8명이 경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응답했다. 치안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임용하는 청년 경찰에 "부단한 훈련과 교육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춰야 한다. 특히, 현장 대응 능력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등 신종 범죄 대응 ▲2024년 국가정보원 대공 수사권 폐지에 대비한 안보수사 역량 강화 등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제 경찰의 희생과 헌신만을 요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정부는 경찰의 막중한 책임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승진제도, 근무 여건 개선, 건강관리체계 및 순직·공상 경찰관 예우 강화 등을 언급한 뒤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7 14:57: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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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태국·대만·인도네이사 주간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네이버웹툰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주간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인기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 데 이어, 현지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면서 콘텐츠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2월 1주차(1월 31일~2월 6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3개 지역의 주간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개 지역의 2월 월간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론칭한 한국 인기 작품과 현지 작품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한국 인기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글/그림: 성소작, LICO)' 와 '입학용병(글/그림: YC, 락현)'이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론칭 후 각각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입학용병'은 태국에서 남성향 작품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받고 있다. 또 현지 작가 발굴을 통해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는 작품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웹툰 '데데스 Dedes (글/그림: egestigi)'는 지난 2월 첫 론칭 후 신작&트렌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현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재 초반부터 드라마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을 포함한 네이버웹툰의 동남아시아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최근 1300만을 돌파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16일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 네이버웹툰은 3개 지역에서 모두 수익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웹툰 대중화를 이뤄냈다. 네이버웹툰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웹툰 콘텐츠를 번역해 선보이는 전략은 물론, 현지에서 공모전과 도전만화 캔버스(CANVAS) 시스템을 통해 로컬 정서와 문화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동남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유지 중이다. 네이버웹툰 차하나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모두 거래액과 이용자 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현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웹툰이 동남아 지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7 14:55: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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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靑 국방부 이전에…"안보 해악의 근원,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졸속·억지 이전은 안보 해악의 근원이 될 것"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당선인은 국민과의 소통을 이유로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해놓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생기자 아무런 계획도 없이 용산 국방부로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하겠다는 황당한 선택지를 해법인 양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주 의원은 "취임 두 달여를 남겨놓고 급박하게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결정하고 추진하겠다는 것도 황당하다"며 "국방부 청사 내에 대통령 집무실을 두게 되면 많은 부작용과 불필요한 혼란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이에 대해 ▲안보 공백 우려 ▲소통은커녕 단절의 벽만 상승 ▲경호를 위한 조치로 인근 주민 기본권의 과도한 제한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 추진은 전형적인 대통령발 갑질 ▲비용 최소화는 국민 기만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안보 공백이 따른다는 것으로 만일,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국방부 내에서 임무를 잘 수행하는 국방부와 합참의 많은 부서와 시설본부, 국방부 근무지원단 등이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3월 말까지 이사를 해야 한다"며 "일부 부대에서는 갑작스런 부대 이전 준비로 야근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협이 가중돼 대비태세 유지에 집중하고 실시간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데 부대 전 장병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꼬집었다. 또, "국방부는 군사시설로 지정돼 전면적인 개방이 제한되는 지역으로 국방부 청사는 시민 접근이 차단되는 지역으로 소통이 제한되는 지역"이라며 "국방부 주변 고층 건물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동시에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따라야 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기본권은 더욱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무실 이전 시 용산 주변과 남산 일대에 추가적인 군사시설을 구축해야 하고, 대통령 경호를 위해 현재 대통령 경호부대인 1경비단의 재배치가 불가피하다"며 "특히, 용산지역 상공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재설정돼 이 지역 상공은 철저한 통제 대상이 될 것이고 이에 따른 레이더와 방공무기의 재배치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청와대 주변 지역은 고도제한으로 5층 이상의 건축이 불가능하다"며 "그렇다면 현재 진행 중인 용산지역개발계획과 재건축은 전면 백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밖에 '대통령발 갑질'에 대해 "윤석열 인수위에서는 국방부에 3월 말까지 국방부 건물을 비워주고 4월 한 달간 리모델링하고 5월에 입주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3월 말이면 고작 10일 후"라며 "기존건물에 지휘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설정하려면 적어도 2달 정도가 필요하고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면 더욱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수위에서 예산 소요 문제에 대해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직접비용만 계산해 수백억만 소요돼 최소 비용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인수위에서는 현재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와 합참을 향후 어떻게 하겠다는 발표나 계획이 없다. 예산이 얼마나 소요되는지도 없다"며 "국방부, 합참 및 국방부 직할부대 이전에 따라 직간접적인 예산이 1조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시설 재배치 및 군인, 군무원, 공무원들의 가족 이사 등 간접비용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윤 당선인은 아집을 버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며 "안보는 말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문재인 정부가 채택했던 방식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2022-03-17 14:53: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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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제적 공급망 교란 따른 경제 어려움에…적시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국제적 공급망 교란에 따른 한국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문제와 관련 "정부 각 부처는 방심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리 준비하고 적시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참모회의 지시사항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러시아 측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 국제 곡물·식품 분야 수급 상황,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일부 지역 봉쇄 조치로 인한 국내 자동차 산업 등 부품 수급 관련 애로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적인 불안 요소들에 대해 문 대통령이 직접 보고 받고 상황도 챙기는 셈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제정세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의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 경제와 민생에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당부도 한 바 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관련 사항을 보고 받은 뒤 향후 국제 공급망 교란에 따라 한국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다양한 요인으로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한 뒤 주요 부처에 잘 챙기라는 취지로 당부했다.

2022-03-17 14:42: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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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교육 대전환, 리더에게 묻다 外

◆교육 대전환, 리더에게 묻다 박상희, 조희연, 반상진, 나영돈, 강대중 외 3명 지음/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코로나19 팬데믹은 짧은 기간에 교육 현장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이 된 학교에서 배움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나가고 있을까. 책은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재취업·직업교육훈련, 평생교육, 국가교육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교육기관 리더 6인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 방향과 전 생애 주기별 배움의 방법을 모색한다. 책에서 다루는 교육 정책은 모두 '개인'과 '지역'을 향해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교육은 지역 사회와 열린 학교가 함께 교류하며 발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저자들은 이야기한다. 320쪽. 1만6000원. ◆강릉에서 살아보기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 지음/퍼블리터 코로나 이후 중요한 여행의 흐름 중 하나는 '사는 것'과 '여행'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것이다. 최근 지역에 주소를 둔 정주 인구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관계인구·생활인구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는 주소지 이전 없이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고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책은 지방 소멸 시대의 해법으로 '관계인구'(지역과 교류하는 인구)를 제시한다. 지역의 팬클럽처럼 활동하며 고장의 특산물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계층을 꾸준히 늘려나가면 유령 마을이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모토는 '여행처럼 시작하는 지역살이 가이드북'으로, 강릉과 사랑에 빠진 신중년 12명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272쪽. 1만5000원. ◆업스윙 로버트 퍼트넘, 셰일린 롬니 가렛 지음/이종인 옮김/페이퍼로드 미국은 꾸준한 경제 성장을 통해 세계 제1의 경제 국가가 됐고, 교육과 인권의 성장도 이뤘다. 그러나 삶의 만족도를 가리키는 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심화하는 불평등, 전례 없는 정치 양극화, 부실해지는 복지 체계 등으로 인해 미국은 모두가 풍요롭지만 절대다수가 불행한 사회가 됐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책은 파국을 향해 나아가는 미국에 '공동체주의'로 복귀할 것을 주문한다. 개인주의적인 '나' 사회에서 공동체주의적인 '우리' 사회로, 최고의 순간을 향하는 '업스윙'을 되찾자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648쪽. 2만2000원.

2022-03-17 14:41: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