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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유니버설뮤직과 '남자아이돌' 그룹 만든다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남성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학준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필두로 한 샌드박스의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역량과 유니버설뮤직의 음악산업 노하우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샌드박스는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콘텐츠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성장형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써 내려갈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45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월간 콘텐츠 조회수 약 25억회, 구독자 2.5억명 이상의 유튜브(Youtube) 내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으며, 최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함께 한 '좀비트립', 오리지널 웹예능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등의 인기로 샌드박스의 프로덕션팀인 '샌드박스스튜디오'의 제작 역량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샌드박스는 이러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로 데뷔 전부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아이돌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며, 글로벌 음악 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뮤직이 음원/음반 제작, 캐스팅, 마케팅/홍보 등 아이돌 그룹 제작 전 영역에 걸쳐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유겸 유니버설뮤직 이사(로컬팝팀)는 "올 해 가장 흥미롭고 가슴 벅찬 케이팝 아티스트의 탄생과정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성장과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이 진정한 케이팝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겠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 의해, 팬들을 위해 데뷔 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준 샌드박스 CCO는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인 빠른 트렌드 적용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이번 유니버설뮤직 합작으로 탄생할 성장형 아이돌 그룹 데뷔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글로벌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22-03-21 09:1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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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 용산 이전에…"尹 당선인, 왜 시작부터 불통정부 되려 하나"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결정을 반박하며 "국민들과 부처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당내 인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듣지 않고 왜 시작부터 불통정부가 되려 하시는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고민정 의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와대 업데이트 2'라며 "윤 당선인이 아직 보고받지 못한 두 번째 업데이트"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윤 당선인의 '(청와대 영빈관은) 1년에 몇 번 안 쓴다고 하던데'라는 발언에 대해 "그렇지 않다"며 "영빈관은 기본적으로 해외 정상급 국빈을 맞이하는 곳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평창패럴림픽 선수단 등 한 나라의 정상이 아니어도 그에 못지 않은 귀빈들을 모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싶을 때 쓰이는 곳"이라며 "국가재정전략회의,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회, 기자간담회 등 대규모의 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즉 1년에 몇 번 안 쓰는 곳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들과 한 공간에서 집무를 보시며 수시로 소통을 해왔다"며 "관저 또한 청와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 이후 관저에 가셨을 때에도 급한 일이 생길 때면 바로 만나뵐 수 있었다. 특히 한밤중이나 새벽에 생긴 재난재해나 안보위협 상황에 대해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만일 새벽에 안보상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용산 집무실에 있는 벙커까지 가실 건지 생각은 해보셨나"라며 "한남동 관저, 용산 집무실, 청와대 영빈관, 오히려 빠른 소통을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앞서 17일에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누구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두 가지 말씀드린다"며 "이미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비서들과 같은 건물 즉 여민관이라는 비서동에서 집무를 보고 계신다. 업데이트가 안되셨나 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용산공원은 공원조성 마무리 시점이 2027년이다. 당선인의 임기 내에는 실현이 어려워 보인다"면서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이 때에 경제문제에 집중해도 모자란데 세금을 써가며 굳이 청와대를 옮기려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2022-03-21 08:08: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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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21일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뉴시스 <정책·사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함과 동시에 대통령 취임식 직후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대통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본관을 포함해 영빈관(외빈 접견장), 녹지원(야외 정원), 상춘재(한식 가옥) 등을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공개 일정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모범적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회동 무산 이후 신구(新舊) 권력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와대가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 기조 중 하나인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코로나 시대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걸어야 할 여정"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졸속 추진이라고 지적하며 안보 공백, 예산 문제 등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올해부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 사업주가 복귀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은 정치인들의 '내시'마냥 굽실거리기만하는 존재가 된 것 같다.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참모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미래 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세계 주요 도시들이 취약계층 지원과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캐나다 에드먼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는 저소득층 주거난 해소에, 말레이시아는 디지털 경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비롯한 경제 5단체장과 만남을 갖는다. 윤 당선인과 경제단체장들은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재계 애로사항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단체들은 윤 정부에서 민간 주도의 '역동적 혁신 성장'을 경제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 조치 완화와 트래블버블 노선 증편 등으로 지방공항 운영 정상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공항과 지역거점 LCC는 "국제선 하늘길 정상화는 아직 멀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부산∼사이판 노선, 부산∼괌 노선이 증편 확정되면서 국제선 운항 편수가 차츰 늘어갈 전망이다. ▲ 차기 정부 준비를 위한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본격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3%, 즉 '9983'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미국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상장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토큰이최근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인도네시아 거래소 인도닥스에 상장된 위믹스는 크립토닷컴에 상장됐다.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 항공사가 운영하는 비행기 100대에 대해 국제선 운항을 금지키로 했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러시아에 있는 이들 비행기의 경우 미국이 제조한 비행기나 일정 비율 이상 미국 기술, 품목이 들어간 비행기에 대해 적용한 수출통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업체들이 여행 상품 판매에 열 올리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가 지난 11일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를 21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힌 직후부터 여행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CJ그룹이 미래 사업인 헬스케어 분야와 대체육 사업에 속도를 낸다. 단기적으로는 차별화된 건기식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 분야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에 나선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연이어 오프라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주고,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소폭 줄어 전국 33만470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방역 완화에 이어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안전자산 및 대체투자자산으로서의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은행들의 점포축소가 급증하고 있다. ▲3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지난주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약 1000가구가 찾아온다.

2022-03-21 07:00:0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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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尹 직접 조감도 놓고 설명..."집무실 이전 또한 시급한 문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공식 발표하며 조감도를 놓고 설명하는 등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민생이 최우선이라고 했음에도 집무실 이전을 최우선적으로 발표한 이유, 소요되는 예산,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 현 정부와 교감 여부, 국민과의 소통 계획 등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음은 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인은 언제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하는가 오는 5월 10일에 있을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국방부 신 청사에 입주해서 근무를 시작할 생각이다. 집무실을 리모델링하고 경호시설이 들어와야 해서 이사가 간단하지 않지만 인수위에서 계산을 해보니 가능하다. ◆이전 예산을 정부 예비비로 마련 가능한가 이전 비용으로 1조원이나 5000억원이 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 그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국방부를 합참 건물로 이전하는 비용, 리모델링 비용 등의 예산을 인수위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에서 뽑아서 받은 것이다. 기존 입주 기관 이전에 118억3500만원, 대통령실 이전에 352억3100만원,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비용에 25억원이 소요된다. 총 496억원의 예비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쓰면 교통 통제 등 시민 불편이 있을텐데… 관저에서 집무실까지 여러 길이 있으나 교통 통제하고 들어오는데 3~5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적절히 하면 시민의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공약에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하겠다고 했는데, 졸속으로 이전되는 것 아닌가 국방부 청사 이전안은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안으로 생각을 했다. 용산 부지는 유휴 공간도 있고 이전해서 시너지 효과도 날 수 있다. 그러나 외교부 청사는 집무실이 들어가기가 어렵다. 용산은 지하벙커가 있어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바로 할 수 있는데 광화문 청사는 미비한 점이 있어서 NSC를 위해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집무실 이전이 우선 사항이 아니라 코로나 피해 회복이 먼저가 아닌가 코로나 보상과 시급한 민생 문제는 인수위에 주문을 많이 해놨다. 바로바로 발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국민과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봉사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독단이 아니라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결정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집무실 이전 또한 시급한 문제다 ◆집무실 이전으로 군사 기능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납득하기 어렵다. 실제 근무해온 사람들이 계획을 세웠다. 바로 옆 합동참모본부 건물로 국방부 시설과 인력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를 남태령에 있는 전시지휘소가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국방 공백으로 볼 것인가. 군사 시설을 한 번 지으면 이전 못한다는 이야기랑 똑같다. 안보 태세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하겠다. ◆집무실 이전 비용에 소요되는 예비비가 범위안에 있는 것인지 국회와 논의하고 검토했나 예비비 문제는 기재부와 협의해서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한 것이다. ◆왜 공약 발표 과정에서 '용산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기존에 들어가 있는 정부 기관의 이전 문제나 대통령 경호를 최소화한다고 해도 광화문 인근에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세밀하게 검토가 안 된 것 같다. 앞선 정부에서도 추진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경복궁 앞 고궁박물관으로 이전까지 검토된 바 있는데 당선인 신분으로 보고를 받아보니 광화문 이전은 시민에게 재앙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외교부 청사로 가면 비용이 몇 배가 든다. 수시로 휴대폰이 안 터진다든가, 전자기기 사용에 지장이 발생한다든가 기업과 금융기관이 몇 초 사이에 상당한 경제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 정부와는 이야기가 되고 있나 오늘 발표를 했으니 집무실 이전과 예비비 문제에 대해선 인수인계 업무의 하나라고 보고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다. ◆청와대 주변은 개발이 잘 안 된다. 용산에 끼칠 영향은 청와대 주변은 고궁이 있어서 개발 제한 구역이 있고 옛날에 김신조(무장 간첩) 일당들이 넘어와서 평창동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제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궁 때문에 이뤄지는 경관 제한이 있을 것이지만 규제가 풀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용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제한을 받고 있다. 그것에 따라서 계속 제한이 돼 왔다. 신축 건물이라든가 아파트 신축은 제한 범위내에서 해왔고 추가적인 제한은 없다. ◆국방부 청사를 통째로 쓰는 건가 국방부 청사가 여러 가지 회의실을 빼면 크지가 않다. 청와대 비서동을 합친 것보다 작을 것이다. 청와대 직원 수를 줄이고, 민관합동위원회 사무국과 회의실을 만들어서 외부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정부 요인과 회의하고 의사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생각하고 있다. ◆국민 여론 안 좋으면 철회할 것인가 여론조사에 따라서 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정부를 담당할 사람의 철학과 결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본다. ◆반대 여론 잠재울 국민과 소통 계획 있나 얼마든지. 꼭 이 사안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안이라든지 국민께서 궁금하고 직접 설명 필요하면 기자 여러분들과 언제든지 만나겠다. 국방부 청사 1층에 기자실을 만들어서 국민들과 할 수 있는 최대의 소통을 하겠다.

2022-03-20 16:33: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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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용산 시대'가 갖는 의미와 과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할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새롭게 펼쳐질 '용산 시대'의 의미와 과제도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 후 전광석화처럼 결정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용산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지난 15일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인수위는 17일 내부회의에서 광화문 외교부 청사(정부서울청사 별관)와 용산 국방부 청사로 후보지를 압축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기획조정·외교분과 위원은 18일,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는 19일에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답사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연일 브리핑에서 "기존 청와대로 돌아갈 일 없다(16일)", "봄꽃 지기 전에 청와대를 돌려 드리겠다(18일)"고 말하며 집무실 이전에 못을 박았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 계획이 오는 5월 10일 현실화될 경우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면서 개혁과 소통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윤 당선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무실 이전의 의미에 대해 "대통령이 일하는 모습과 공간이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정신적 교감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을 하는 정치인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언제든지 지켜볼 수 있고 노출돼 있는 자체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 추진할 권력 구조 개혁과 국민 소통 강화의 구체적 방식은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양극화된 정치 구조에서 분열과 적대를 막기 위한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협치·연합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이 집무를 보는 장소보다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대통령 비서실 개혁,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업무를 구분하는 책임총리제 실현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 소통 강화도 마찬가지다. 도심 속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고 인근 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안보 홀대론'도 제기된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주요 군사시설의 연쇄적 이동이 추진되며 안보 공백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결사의 자세로 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을 제왕적으로 진행한다는 지적에 "결단하지 않으면 벗어나기 어렵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2-03-20 15:44: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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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가정간편식 육성 위해 단계별 지원할 것"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국내 가정간편식 1위 업체이자 예비유니콘 기업(기업가치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프레시지(fresh easy, 대표이사 정중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올해 5조원 규모로 2020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품 생산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인 가정간편식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시지는 현재 609종의 밀키트, 반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을 세분화해 130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루 최대 10만개 밀키트 생산이 가능한 8000평 규모의 가정간편식 전문 생산 시설을 운영중이며, 작년부터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프레시지 첨단 자동화설비를 둘러본 뒤, 급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어 양재 aT센터에서 박대조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중앙회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회는 화훼산업 활성화 등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2-03-20 15:2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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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文 정부 임기, 아직 50여일 남아…민생·개혁법안 확실히 처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임기가 아직 50여일 남았다"며 원내 1당으로 국정을 운영할 막중한 책임으로 다급한 민생 현안의 해결을 비롯해 대장동 특검과 검찰·언론·정치개혁 법안 등을 확실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20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최고의 혁신은 책임정치의 실현이다.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출발"이라며 향후 입법 방향과 추진 과제들에 대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소상공인 50조원 규모의 재정지원 ▲개헌·다당제 등의 정치개혁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 ▲언론중재법 처리 ▲새 정부 출범 이전 대장동 특검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폭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민생 경제 전망이 어둡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선에서 여야 후보가 약속한 50조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한국형 PPP제도(고정비 상환감면 대출제도) 도입, 온전한 손실보상(소상공인지원법 개정), 임대료 부담 경감(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안부터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세제 부담 완화에도 박차를 가해 다주택자 중과세 한시적 유예, 주택 취득세 인하, 1세대 1주택 실수요자 보유세 부담 경감 등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는 "정치교체는 이번 대선을 통해 확인된 분명한 민심"이라며 당장 6월 지방선거부터 새로운 정치문화가 뿌리내리도록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무엇보다 이번에는 개헌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을 합리적으로 분산하고, 지방분권 확대, 국민 기본권 강화,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명시 등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새 정부 임기 시작에 맞춰 국회에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차기 총선에서 국민투표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초 검찰 출신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검찰개혁이 좌초되는 것 아닌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높다며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엄격히 분리해 검찰의 권력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똑바로 잡아 검경유착·검정유착의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통합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언론의 독립성 등을 위해 언론개혁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포털 중심의 뉴스 운영체제 개혁, 인권 보호를 위한 언론중재법 처리 등 관련 개혁 과제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대선 최대 이슈였던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도 "새 정부 출범 이전에 깔끔하게 털어내야 한다"며 신속한 특검 도입을 위해 민주당이 제출한 상설특검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특검에 대해서는 "별도 특검은 시간만 끌고, 진상규명만 방해할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대장동 사건의 뿌리에서부터 가지, 줄기, 잎사귀까지 모든 의혹들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 민주당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헌법에 명시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등법 제정에 나선다. 윤 위원장은 "평등원칙의 실현은 국가적 의무를 실행하는 일로 이제 차별의 벽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입법 공론화를 위해 공청회와 당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민과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민 모두의 평등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행동으로 변화를 실천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현하겠다"며 "분골쇄신의 각오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20 15:28: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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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위해...알바타그룹·더샌드박스 협력

[사진=알바타그룹] 패션과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회사인 '알타바 그룹(ALTAVA GROUP)'은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손잡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알타바 그룹은 "다양한 유저들에게 자체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명품 패션 브랜드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자체 게임화된 소셜 커머스 플랫폼인 ALTAVA Worlds of You와 럭셔리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NFT를 판매하는 ALTAVA Market 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통해 알타바 그룹은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에서 가상 패션쇼, 미니게임, NFT 미술품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알타바 그룹이 보유한 명품 브랜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샌드박스용 패션 NFT를 소개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의 공동설립자인 Sebastien Borget은 "우리는 알타바와 더 샌드박스의 익스클루시브 NFT 컬렉션과 더 샌드박스 내 알타바 랜드를 통해 빠르게 확장되는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독특한 럭셔리 패션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준회 알타바 그룹 대표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의 화두 중 하나인 상호운용성, 하나의 NFT 자산을 서로 다른 메타버스를 이동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샌드박스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0 14:3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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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완제품 제조 위·수탁 계약

동국제약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CP-COV03(가칭)'의 완제품 제조와 시험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이달 17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원자재 구입을 포함한 완제품 전 공정 수탁 생산과 원자재 시험 및 제품의 출하시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험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월 식약처에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 16일 승인 받았다. 이로써 경증 및 증등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 등 임상 2상 시험 과정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즉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다양한 제제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대내외적으로 주요 임상시료 및 시판용 제조의 제제화와 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CP-COV03'이 출시되면 국내 및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생산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CP-COV03'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개발을 위해 양사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감염 시 숙주인 인체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변이와 거의 무관하게 범용적으로 바이러스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변이가 심한 코로나 치료에 매우 유망한 물질로 기대를 받아왔다. 다만 낮은 체내흡수율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는데 'CP-COV03'은 니클로사마이드에 현대바이오의 경구용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생체 흡수율을 현저하게 개선하였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0 14:36: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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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줄고 내주부터 사적모임 8인…"먹는 치료제 추가 검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발표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시내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소폭 줄어 전국 33만470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방역 완화에 이어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이 됐다. 30만명대 확진자는 19일 38만1454명에 이어 이틀째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0만9779명→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에 달한다. 20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으로, 327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 17일의 429명이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현행보다 소폭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상향 조정되며 식당·카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거리두기는 다중시설 이용 시간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기준을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6인에서 8인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정부가 방역 완화 정책을 꺼내 든 것은 내주 정점을 기점으로 유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소상공인 등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최근 유행 상황이 최대 62만명까지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완화폭을 최소화한 접근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정부는 머크앤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긴급 승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팍스로비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들을 위한 추가 선택지로서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긴급사용승인 시기에 대해서는 "승인 여부나 승인 시점은 예측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전에 정부는 MSD로부터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들여오기로 하고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먹는치료제 수요가 급증하자, 현재 쓰이고 있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외에 다른 제품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몰누피라비르와 팍스로비드는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약이지만, 대상 환자의 범위와 기준이 조금 다르다. 입원·사망 예방 효과가 88%인 팍스로비드를 주로 쓰되,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없는 환자에게 몰누피라비르를 보완적으로 쓰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0 14:35:5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