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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년 연속 선정

성신여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강호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한국인의 의례-일생의 중요한 순간, 의례를 통해 의미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기르고,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외국인, 다문화가정과 일반인들이 우리 문화 속 생활 의례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강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한국인의 일생 의례-전통의례의 인문학적 고찰 ▲배움의 성찰-책 씻기 의례를 통한 기쁨과 감사의 나눔 ▲의례 속 염원-소망을 기원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인의 일생의례-전통의례의 인문학적 고찰'은 출생 의례, 성년례, 혼례 등에 대한 비대면 이론 강의와 대면 실습 체험으로 진행된다. '배움의 성-책씻기 의례를 통한 기쁨과 감사의 나눔'은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기본자세를 학습하고 스스로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의례 속 염원-소망을 기원하다'는 외국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식 만들기, 민화 그리기, 솟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5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호선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인문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문화 속 생활 의례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리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우리 문화의 멋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1:4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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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사 초청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개최

호서대가 최근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연수'를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최근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연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아산캠퍼스에서 아산고등학교 교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방법 및 기준 등에 대한 교육 후 호서대 입학사정관이 학생평가에 활용하는 서류평가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모의평가가 진행됐다. 교사들은 모의평가에서 지원자에 대한 면접문항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평가 기준 및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조별 토론에 참여했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교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교사들이 작성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대학의 평가시스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며 "호서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및 구체적인 평가영역을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들에게 공개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아산고 진로진학홍보부장 이정은 교사는 "교사들은 자신이 작성한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선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호서대에서 마련해 의미 있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교·대학 간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지역 고교에 전공체험 및 특강을 대규모로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1:4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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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원팀' 강조한 안철수 "함께 생각하고 지혜 모아달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1일 "맡은 해당 분야만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와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대안인지 함께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열린 두 번째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위원장이 '원팀'을 강조한 것이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2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여기 모이신 분들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지만 최고가 모였다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인수위 업무 과정에서 분야별 입장차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안 위원장이 시작부터 논란이 될만한 사안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셈이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를 '새 정부의 선봉대'라고 규정한 뒤 "선봉대가 위험을 간과하거나 길을 잘못 들면 본 부대가 위태로워진다. 따라서 인수위는 정부 출범 전에 시대의 흐름과 국정 전반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각 분야에서 새 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당부도 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하기까지 50일 정도 시간이 남은 가운데 안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눈과 귀는 당선인과 인수위를 향해 있다"며 발생하는 현안들에 대한 기민한 대응도 주문했다. 현안에 따라 새 정부 출범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사안이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어 "어떤 것은 현 정부의 협조를 부탁하고, 인수위에서 다룰지 신속히 판단하는 것도 각 분과 위원들의 몫"이라며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발생하는 현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해법을 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공정과 법치, 민주주의의 복원 ▲미래 먹거리·일자리 기반 조성 ▲지역균형 발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국민통합 등 첫 기자회견 당시 강조한 새 정부의 시대적 과제를 재차 언급한 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간과되기 쉬운, 종합적으로 정책이 나오기 어렵거나 잘못 충돌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2022-03-21 11:39:3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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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신규 선정

인하대 산학협력관 미래인재개발원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과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 양성' 등 2개 과정이다. 인하대는 신규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약 30억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게임산업 분야 3개 교육과정(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총 5개, 연간 약 16억원 규모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개설 예정인 과정은 각 분야의 여러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실무에 맞춰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양성' 과정의 경우 ㈜포스코 A&C 등 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했다. 신규 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5월 24일 개강 예정이며, 9개월간 주 5일씩 총 1472시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료한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훈련기관 인증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던 쾌거에 이어, 제안한 신규 교육과정이 모두 선정된 것은 미래인재개발원의 탄탄한 내실을 보여주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요구에 대응하는 신산업 분야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1:3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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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수위, 언론·기업 출신 ‘국제통’ 외신 담당자 임명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과 김일범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외신 공보담당 보좌역으로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58)은 서울대 외교학과 학·석사,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월간조선 기자를 거친 후 2001년부터 조선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워싱턴지국장, 외교안보·국제담당 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강 전 부국장에 대해 "국제통 기자로 유명한 분"이라며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의 3명 뿐인 미군 동행 종군기자였으며, 베스트셀러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의 저라"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룬 경험도 있기 때문에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인수위 운영과정을 해외 언론에 알리는 데 충분한 역량이 있는 인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김일범 전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48)은 캐나다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김 전 부사장은 지난 1999년 제33회 외무고시를 합격하고 북미국 북미2과장을 지낸 외교통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SK그룹의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부사장을 두고 "김 전 부사장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등 대통령 세 분의 통역을 맡은 이력으로 유명해질 만큼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외교적 수사에 강한 분"이라며 "김 전 부사장이 인수위원회 기간 동안 외신 공보담당 보좌역으로서 윤석열 당선인이 그리고 있는 정부의 청사진과 정책적 구상이 세계 여러 나라에 진의 왜곡 없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3-21 11:33: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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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집무실 이전 비용 496억원, 내일 국무회의 상정 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비용인 예비비 496억원이 내일(22일) 국무회의에 상정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 정부와의 협조도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 집무실 이전 관련 현 정부와의 예비비 협조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을 포함한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오늘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 들었으며, 만남을 통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윤한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합참) 작전본부장(예비역 육군중장)이 현 정부와 절차를 조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용산 시대의 의미에 대해 "윤 당선인이 전날(20일) 이 자리에서 발표를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벗어나서 탈(脫)권위와 스스로의 정치 개혁은 남을 향해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시작돼야 한다. 나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용산 이전에 대해) 각계에서 들어오는 여론을 수렴하고 있고 원내 의원들도 유·무형의 형태로 잘 전달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선인 측의 집무실 이전안에 합참의 남태령 이전안과 청사 부지 내 관저 신축 비용이 추가되지 않았다는 지적엔 "합참이 남태령으로 이동하면 청사를 짓는데 12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자료에 적시해 놨다"면서 "비용과 관련해서 현대사의 영욕이 녹아들고 교육의 장인 청와대 개방의 가치를 논의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본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이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며 "기록관이든, 기념관이든, 박물관이든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치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속한 집무실 이전에 대한 안보 공백 우려에 대해선 "(그러한 주장에 따르면) 군대는 한 장소에서 계속 싸워야 하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이동이 있다하더라도 물리적 이동과 관계없이 물샐 틈 없는 안보 역량 확보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발표를 하면서 국방부 청사 내 지하 벙커의 소재를 밝힌 것이 군사 기밀 유출이 아니냐는 질문엔 "조감도에서 광활한 잔디밭을 짚은 것이 보안시설 누출이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며 "해당 벙커는 많은 분들에게 공개된 바 있고 국군통수권자가 그렇게 소홀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2022-03-21 11:33: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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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감귤 '탐나는 봉' 로열티 받고 미국행

국산 감귤 '탐나는 봉'이 로열티를 받고 미국에 수출된다. /사진=농촌진흥청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 봉'이 로열티(사용료)를 받고 미국으로 수출된다. 우리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진출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010년 개발한 탐나는 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M. Park INC.)에 기술이전 했다고 21일 밝혔다. 탐나는 봉은 앞서 2017년부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실증재배가 이뤄졌고, 그 결과 미국에서 재배되던 기존 일본 품종(부지화, 상품명 한라봉)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품종보호가 만료되는 2035년까지 14년이다. 계약 물량은 총 23만 6000주(그루)로, 올해 1만 그루를 시작으로 점차 재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1그루당 1.25달러씩 총 29만5000달러(3억 6500만원) 규모다. 이번 계약 조건에는 국내 생산 농민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내 생산 판매만 허용하며, 현지에서 생산한 묘목과 과실의 국내 반입은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탐나는 봉은 부지화(한라봉)의 주심배(모본에서 무수정으로 발생하는 배) 돌연변이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보호 등록을,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겉모양이 부지화와 비슷하며 무게는 280g 내외로 큰 편이다. 당도는 15브릭스 내외로 부지화보다 1브릭스 높고 식감이 우수하다. 탐나는 봉은 국내에서 2018년부터 본격 보급되고 있고 2021년 현재 9.2.헥타르(ha)에서 재배되며, 점차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계약은 국내 육성 감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해외적응성시험의 첫 결실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농진청은 2017년 미국에서 탐나는 봉을 시작으로, 2019년 호주에서 미니향과 탐빛1호의 해외적응성을 시험 중이다. 나무가 열매를 맺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열매 평가를 통해 호주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한 유통업체(M. Park INC.) 김병학 대표이사는 "기존 품종보다 생육과 맛 면에서 뛰어난 탐나는 봉이 미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계 한라봉 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품질 개선과 현지 판매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김대현 소장은 "탐나는 봉의 미국 진출은 많은 감귤 육종 강국의 도전지인 미국에서 우리 품종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인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갖춘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1 11: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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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靑 용산 이전…"민생에 백해무익·국가 안보엔 재앙 같은 선택"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거듭 말씀드리지만, 청와대 용산 이전은 민생에 백해무익하고 국가 안보엔 재앙과도 같은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당선 열흘 만에 불통정권의 본색을 여지없이 들어낸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국민은 하루하루 불안하고 고통스러운데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분이 새집 꾸밀 궁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참담하다"며 "이러니 미국에서는 'K-트럼프가 나셨다'는 말이 떠돌고, 항간에는 레임덕이 아니라 취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윤 위원장은 "우선 윤 당선인의 호언장담과 달리 청와대 용산 이전 과정에서 막대한 안보 공백 가능성이 크다"며 "일선 부대 하나 옮기는데도 수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데 국방의 심장을 단 두 달 만에 옮기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기간동안 군사대비태세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라며 "특히 청와대와 국방부가 한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유사시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 이런 선택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무엇보다 동해와 경북 울진 산불 같은 재해복구에 쓰여야 할 예비비로 청와대 이전 비용 쓰겠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생적"이라며 "게다가 예비비 집행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해야 하는데 인수위는 국무회의 의결을 정부에 강제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민, 용산주민의 재산피해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며 "용산 청와대 시대는 인근 재건축·재개발 올스톱을 의미하고, 강남 일부 아파트 옥상에는 방공포대 설치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용산 일대는 대통령 이동 행렬로 상시 교통 마비 지역이 될 것"이라며 "용산공원도 경호를 핑계로 윤 당선인 개인 정원이 될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그러면서 "청와대 용산 이전을 철회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어디에 청와대가 있든 국민은 일 열심히 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며 "취임하기도 전에 집무실 옮길 궁리부터 하는 건 국민의 기대를 배반하는 것이다. 즉각 청와대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다급한 민생 문제부터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1 10:34: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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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육상 새 역사 쓴 우상혁, 세계실내육상 최초 금메달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 실내 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 실내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2년 터키 이스탄불 대회 허들의 이연경 선수 이후 10년 만인 만큼 육상은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이번 이상혁의 높이뛰기 금메달은 메달권에 든 것 자체가 처음이다. 과거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김현석이 5위를 했지만 추후 상위권 선수들의 도핑 적발로 동메달을 딴것이 전부다. 우상혁은 세계랭킹 1위로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번 높이뛰기 대회 결선에 참가한 선수는 12명으로 우상혁은 1차 시기 높이를 차츰 높여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2m 28까지 가볍게 통과했다. 우상혁이 기록한 2m34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2m31도전 1,2차 시기에 바를 건드리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3차 시기에 바를 사뿐하게 넘겼다. 우상혁의 성공으로 도전자들은 분주해 졌다. 2m34 도전에 나선 경쟁자들은 3차 시기까지 바를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1차시기 2m34를 넘는 데 성공하면서 이미 금메달을 확정 지었고 뒤이어 자신의 최고 기록 2m36에서 1㎝ 높여 도전한 우상혁은 1,2차 바를 건드리면서 실패했고 3차 시기 도전은 포기했다. 우상혁은 이로써 세계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m35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기록하면서 메달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로 한을 풀었다. 우상혁은 한국 선수 최초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됐다.

2022-03-21 10:18: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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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IT 업계 화두인 NFT 시장서 격돌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나 혼자만 레벨업' NFT를 최초로 발행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IT 업계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서 격돌하고 있다. 네이버는 협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NFT 시장에 진출하는 반면, 카카오는 그라운드X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계열사를 통해 NFT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있다. 대체불가능한 토큰인 NFT는 가상세계에서 소유권을 인정해주는 자산을 일컫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가상자산이다. NFT 소유권, 판매 이력 등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지난해 세계 NFT 시장 규모는 약 48조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며, NFT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복합된 메타버스에서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관계사인 라인을 중심으로 협업을 통해 NFT 시장 진출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 넥스트는 16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26개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선언한 바 있는 데, 네이버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 라인은 지난해 12월에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해 라인 넥스트를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설립한 바 있다. 미국 법인은 글로벌 NFT 플랫폼 운영을 맡고, 한국 법인은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 수립 및 기획을 담당한다. 네이버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NFT 플랫폼 '도시(DOSI)'에 자사 기술 및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NFT 경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4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자사 포털 계정을 도시와 연동하고 암호화폐는 물론 NFT 구매 결제수단으로 네이버페이 지원에도 나선다. '도시'는 NFT 제작,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180개국을 대상으로 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서 전세계의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NFT 브랜드 스토어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NFT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라인넥스트는 '도시'를 상반기 내 런칭할 계획이다. 양사는 네이버 ID 기반의 블록체인 월렛 환경을 '도시' 플랫폼에 연내 구축하고, 네이버 NOW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네이버제트가 라인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링크(LINK)를 기반으로 한 NFT 상품을 발행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NFT를 활용한 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카카오톡 안에서 활용이 가능한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을 운영 중이다. 그라운드X는 지난 2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초 블록체인 플랫폼을 싱가포르 법인 크러스트로 이관한 후 지난해부터 시작한 NFT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그라운드X는 더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기 위해 4년 간의 임기를 마친 한재선 대표에 이어 양주일 카카오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NFT 플랫폼 구축 지원을 위해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은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NFT '유인원NFT'를 발행한 프로젝트 팀으로,10개 이상 국내 프로젝트팀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또 NFT 발행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 대상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또 올해 초 인기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 '빈껍데기 공작부인' IP를 클립드롭스에서 NFT로 발행하기도 했다. 나혼렙은 100개 한정판 발행 1분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의 한정판 NFT 굿즈를 발행해 관객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2022-03-21 10:14:3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