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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해 환자들 후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최근 총 1700만원을 3명의 환자에게 후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일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갑작스런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800만원, 생계비 9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환자는 배우자와 가로등 정면 추돌사고로 외상성 거미막하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며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 차량도 폐차하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의료진에 의해 사회사업팀에 의뢰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심사 전까지 당장 납부해야 하는 의료비와 생계비에 대한 걱정을 호소하던 중 이번 후원금을 지원 받아 치료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환자는 조손가정으로 손자, 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흉막삼출액 진단으로 입원하게 되며 간병과 의료비 마련이 힘들었지만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뇌병변장애 환자는 배우자가 경비원으로 일하며 홀로 간병비와 의료비,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의료비와 생계비 후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게 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이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애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후원금은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사업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등대가 되기 위해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3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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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시장 직접지배..."韓게임사 대안 시급"

[사진=픽사베이] 중국 정부가 게임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게임업체를 통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17일 '2022년 중국 게임산업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라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해당 보고서는2022년 중국 게임시장에 대한 동향과 전망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게임 산업의 규모와 성장·점유율 ▲게임판호 추이▲중국게임의 해외 매출 추이▲미성년자 셧다운 강화 ▲게임판호 발급 중단 등의 내용이 골자다. 한콘진은 특히 한국 게임시장이 가장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게임 판호 허용에대한 분야를 심도깊게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급된 판호는 755건으로 2020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고, 2021년 8월 부터는 한 건도 발급되지 않았다. 이같은 이유를 놓고 보고서는 중국당국의 문화 이슈, 미성년자 보호, 연령등급 표기 등으로 판호 규정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한콘진은 중국당국이 직접 관리가 힘든 수많은 게임업체들을 폐업유도 및 사업청산 등 걸러내려고 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중국정부가 자국 내 게임시장 진출 벽을 높이는 과정이 계속되면 전 세계 게임시장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중국 내 게임 업체들이 자국에서 서비스를 하지 못하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중국 개발 게임들은 글로벌시장에서 1145억 위안(한화 2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7%성장한 수치다. 앞서 폐업 위기에 처해 있는 중소게임사의 경우 글로벌 웹게임, 미니게임 시장에서 사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익은 광고료로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한콘진은 중국게임업체들이 자국에서 서비스하지 못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게임 시장들의 대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2022년 중국 게임산업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콘진은 "중국게임이 자국 내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중 양국의 게임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2022년은 한국과 중국이 정식으로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과 중국의 최고 정치지도자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문화콘텐츠 교류와 게임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는 당연히 뒤따라올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사-퍼블리셔 구도의 전통적인 계약방식 이외에 다양한 협력방식을 모색해야 하고, 한국과 중국의 대표 게임기업 간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한국의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비롯한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과 중국의 양강인 텐센트와 넷이즈를 비롯한 알리바바, 싼치후이, 릴리스, 미호요 등 양국 메이저 게임기업이 서로 활발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게임에 대해 직접 개입하려고 하는 분위기다. 중국내 서비스를 막고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미 구글 랭킹에 중국 게임이 다수 상위권에 올라와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국내 게임사들은 이에 대한 대안책을 심도있게 마련해야 한다. 중국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니라 국내게임 시장에 더 진입하려고 하면 한국 게임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2-03-21 13:31: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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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美 대사대리 초청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지난 17일 숙명여대 토크 콘서트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지난 17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초청해 한미관계의 미래와 한미수교 140주년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한미관계에 대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첫 창설된 숙명여대 공군 학군단 후보생 및 재학생 60여 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모영규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장의 진행으로 코르소 대사 대리의 기조연설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전체 강연은 영어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코르소 대사대리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공군 학군단 정태연 후보생은 "최근 바뀌는 국제 정세와 안보 체계에 있어서 국가 간 입장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상호 동맹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공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3:2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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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표 장학제도 ‘동국건학장학’ 신설…4월 1기 선발

동국대가 대표 장학제도로 '동국건학장학'을 신설한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불교소양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을 신설한다. 21일 동국대에 따르면, 2021년 동국대 건학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동국대 학생들의 장학기금 모금 체계 확립과 확대를 통한 기금 재원을 마련해왔다. 이를 토대로 2022년 동국대 대표 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 1기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동국건학장학'은 학업성적 외 품성, 지도력, 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선정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지원을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 이후에도 학생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탐방 프로그램 ▲진로지원 ▲장학생 모임 ▲졸업 커뮤니티 구성 등 핵심리더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대 건학위원회의 설립 목적은 불교인재 양성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불교소양을 갖춘 우수인재가 사회에 진출해 배려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도록 건학위원회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국건학장학' 1기는 2학년부터 4학년까지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적 평점평균 3.5점이상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접수는 이달 28일(월)부터 내달 8일(금)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3:1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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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소야대' 172석 이끌 새 원내사령탑은

20대 대선 패배 이후 '여소야대'로 정치지형이 바뀔 국회에서 17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사령탑으로 누가 선출될지 주목된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는 오는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비롯해 여당이 될 국민의힘과 협상 및 입법과제 해결,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어수선한 당 안팎을 추슬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입후보자 절차 없이 교황 선출 방식으로 불리는 '콘클라베'로 치러진다. 민주당 소속 의원이라면 누구나 원내대표 후보자가 될 수 있고,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은 후보자가 없는 경우,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와 정견발표를 하도록 했다. 21일까지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출사표를 던지거나 하마평에 오르는 의원들은 4선의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3선의 김경협·박광온·박홍근·이원욱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과 친문이자 친이낙연계 박광온 의원, 정세균계 이원욱 의원의 3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뜻하지 않게 계파 간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에서 80명으로 최다인 초선 의원들과 49명의 재선 의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 함께 현재 민주당 내 최대 계파이자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과 민평련(민주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의결하며 선거운동 방식에도 계파 간 모임, 줄 세우기를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고, 이를 위반한 후보에 대해서는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대로 처리할 방침이다. 다만, 원내대표 선출을 사흘 앞두고 지지자들 간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내대표 선출 이후에도 당원 및 지지자들의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전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홍근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 폭탄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당원 게시판에서도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을 게재하는 등의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2022-03-21 12:41: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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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에 민-관 협력 확대"… 공급망 분석센터 협력기관 30곳으로 늘어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9일 출범한 국내 첫 글로벌 공급망 전문 분석기관인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이하 분석센터)가 21일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한 결과, 주요 업종별 협회를 비롯해 약 30개 기관인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분석센터 협력기관이 당초 10여개에서 약 30개로 확대되 보다 기업 비즈니스 현장에 가까운 협업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분석센터는 이날 최근 공급망 위기 요인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의 제로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업계 현황 등도 함께 점검했다. 분석센터 협력기관에 추가된 기관으로는 비철금속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구바이오협회, 한국섬유산업협회, 한국수입협회, 한국가스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다. 분석센터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정부부처, 무역관, 업종별 협회, 주요기업 등에서 수집된 주요 국내외 산업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공급망 관련 이상징후를 신속 전파하고 대응을 조언하는 등 국가 조기경보시스템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3일부터는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라는 공급망 관련 전문 분석지를 매주 목요일마다 발간해 10만개 이상의 기업 등에 메일과 SNS 형태로 배포·공유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사이트가 기업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구독 문의가 수백건에 달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산업부는 분석센터가 '원자재-소재-부품-최종재-유통' 등 실물경제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지원 업무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이경호 국장(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공급망 업무는 결국 기업이 주체인 비즈니스 활동인 만큼, 현장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관 협력의 공급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석센터 조상현 센터장은 "기업의 공급망 관련 대응이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계속 변화하는 만큼, 오히려 한국 본사가 위치한 국내 기관들간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가 더 중요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외 부문에 강점이 있는 기존 무역협회·코트라에 더해 산업·에너지 등 국내 실물경제 부문의 대표적인 유관기관들이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1 12: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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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J ENM과 미디어 선도기업 간 동맹 나서...K콘텐츠 성장 이끈다

KT가 '디지코(DIGICO)' 로드맵의 핵심 축인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CJ ENM과 콘텐츠 투자부터 제작, 편성, 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분야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KT는 CJ ENM과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 CJ ENM 강호성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 구매 및 채널 편성 ▲KT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제작 등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또 양사는 ▲음원사업 협력 ▲실감미디어 사업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미디어·콘텐츠 분야 공동사업을 위한 사업협력위원회 구성 등 다방면에서 콘텐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웹소설·웹툰 전문기업 스토리위즈, MPP(Multiple Program Provider) 채널 skyTV, OTT seezn,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 T커머스·콘텐츠 유통 전문기업 kt alpha 등이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원천 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 CJ ENM과의 전략적 제휴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추산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은 KT가 그간 미디어 플랫폼 사업에서 다져온 경쟁력과 노하우,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밸류체인 내 그룹사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KT스튜디오지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첫 전략적 투자자(SI) 유치에 성공한 KT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원천 IP 확보와 역량 있는 제작사 인수 및 지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올해도 다양한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이며 K-콘텐츠 선도기업을 향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T스튜디오지니와 CJ ENM은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해 K-콘텐츠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가 확보한 원천 IP 중 양질의 기획안은 양사가 공동제작해 글로벌 대작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 일정 물량을 CJ ENM이 구매해 tvN과 티빙 등 CJ ENM 보유 채널에 편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는 기존에 편성을 담당하던 올레 tv·seezn 플랫폼과 skyTV 채널을 넘어 CJ ENM의 영향력 있는 채널로 콘텐츠 유통을 확장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KT와 CJ ENM은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양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위원회를 조직한다. 콘텐츠, 음악, 웹소설·웹툰 등 각 사업분야별 양사 주요 경영진이 대표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공동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CJ ENM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KT스튜디오지니는 원천 IP 및 제작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해 성장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는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K-콘텐츠 및 국내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해 CJ ENM과 다각도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21 11:56: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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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이버국방 학종 선발…서울대 정시 '지균' 신설 등 올해 주요 대학 전형 '변화'

오는 24일 시행되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일정이 본격화한다. 2023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2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려대가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전형'을, 세종대와 세종대가 서류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하고 서울대가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시작하는 등 대학별로 신설된 전형들이 있다. ◆ 수도권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규모 ↑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전형 유형은 학생부위주(교과)이지만,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의 선발규모가 더 크다. 고려대가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 전형을 신설했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지금까지 30명 정원 중 수시에서는 특기자전형(18명)으로만 선발했으나, 올해는 특기자전형(15명) 외에 학생부종합전형(5명)으로도 선발한다.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두 축인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 중 학업우수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기자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4개 영역 등급 합 7)을 충족해야 한다. 단, 전형방법은 서류70%와 면접30%로 이뤄지는 일반-학업우수형과 달리 2단계에서 서류가 60%이고, 면접 20% 외에 군 면접, 체력검정 등이 20% 반영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첨단인재전형이라는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인공지능응용(60명), 지능형반도체공학(30명), 미래에너지융합(30명)의 첨단학과를 신설하면서, 해당 학과 전체인원의 5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평가한 뒤 2단계에는 서류 70%+와 면접 30%로 선발해 기존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방법을 이원화해 서류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학생부종합전형' 이름으로 ▲1단계(서류100) ▲2단계(서류60+면접40)로 진행됐으나,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으로 구분했다. 면접형은 이전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신설된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만 이뤄진다. 세종대 역시 서류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전형'으로 ▲1단계(서류100) ▲2단계(서류70+면접30)로 이뤄졌으나, 2023학년도에는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창의인재전형(서류형)을 신설해 전형을 이원화했다. ◆올해부터 서경대 논술고사 실시…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 신설 전년도에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은 36곳이였으나 올해는 서경대(SKU논술우수자)가 추가됐다. 다만, 서경대의 경우 전형방법이 논술40+교과60으로 이뤄져 전형 구분상으로는 교과전형으로 분류된다. 홍익대는 서울캠퍼스에서만 진행하던 논술전형을 올해부터 세종캠퍼스(논술90+교과10)에서도 실시한다. 기존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 중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전년도에 논술전형을 도입했는데, 올해에는 서경대와 홍익대(세종)가 합류한 셈이다. 정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서울대는 그동안 정시에서 일반전형(정원 내)과 기회균형특별전형(정원 외)만 운영했지만, 올해 정원 내 전형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 40%로 이뤄져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내용 등 학생부 교과평가가 활용된다. 수시 지역균형전형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별 2명 이내만 추천할 수 있다. 단, 졸업자도 가능하다는 점은 다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신설 전형은 경쟁 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전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전형이 신설되면서 기존 전형의 선발인원이 감소하기도 하므로, 관심 대학의 전형이 전년도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꼼꼼히 살펴 본인의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21 11:4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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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尹 당선인,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균형발전·지방분권 강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21일 부위원장에 '호남 출신'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15명의 특위 인선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 향후 입법 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균형발전특위는 전체 15명의 특위 위원 중 현역 정치인은 국민의힘 소속 엄태영(충북 제천단양)·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 등 3명을 비롯해 원외 정치권과 학계 등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인 특위 활동 방향과 제1과제에 대해 첫 회의 후로 미루면서 "균형발전은 중앙정부가 하는 모든 일에 다 관여돼 있다"며 "산업·금융·교육·토지정책 모든 것이 관련돼있기 때문에 펼치기 시작하면 상당히 많이 펼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문제를 역대 대통령보다도 강조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가능한 폭넓게 움직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역균형 발전에서 입법 역할과 재정 입법도 있는데 제도적 개선을 우선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소야대 정국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기본적으로 지역에서 주민 동의를 얻은 정책은 충분히 국회에서도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의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런 점에서 정운천·엄태영·하영제·홍석준을 모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정운천 의원은 재선으로 현재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고, 20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에 당선, 21대 국회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특위 위원에는 ▲김범수 국민의힘 경기 용인정 당협위원장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육동일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 ▲하형주 전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장 ▲현을생 전 제주 서귀포시장 ▲박기관 상지대 행정학부 교수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차기 회장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오정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기우 인하대 교수 등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추후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1~2명의 추가 인선이 진행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2-03-21 11:47:1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