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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 장부' 만들어 10년간 담합… 36개 계측관리용업업체 적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건설 공사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계측관리업체 36개사가 10년간 낙찰예정자와 들러리사를 정해 담합해오다 적발됐다. 이들은 '들러리 장부'까지 만들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건설사가 발주한 102건의 건설 계측관리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36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억6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합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0년 동안 102건 이뤄졌고, 그 중 총 99건이 담합에 의해 낙찰됐으며, 총 계약금액은 약 502억원에 이른다.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 가운데 대상 사업자가 역대 가장 많다. 공정위에 따르면, 데스콤엔지니어링 등 계측관리업체 36개사는 대림산업(주) 등이 발주한 건설계측관리용역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를 합의했다. 건설계측관리용역은 건설 공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반의 움직임, 지하수 분포 상태, 기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행위로 지반계측과 구조물 계측으로 나뉜다. 공정위는 이번 담합이 '원발주처(지자체, 공공기관 등) → 발주처(건설사) → 계측관리업체' 순의 계층적 구조 밑단에 놓인 계측관리업체가 발주처 입찰 공고 전에 발주처의 설계 등 업무를 무상으로 도와주는 이른바 '선영업'과 발주처가 협력업체 풀 내에서 지명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경쟁방식이라는 관행이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했다. 공정위는 "업체들은 도움을 주면 향후 도움을 받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도움을 주고받은 내역을 장부로 정리하면서 담합은 관행화되어 갔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정위 조사 결과, 36개사는 다른 업체로부터 들러리를 서달라는 요청에 들어오면 그동안 도움을 주고받은 내역, 공사 수주 여력 등을 고려해 이를 승낙했고, 이후 입찰일에 임박해 들러리를 요청한 낙찰예정자가 투찰가격을 알려주면 그대로 투찰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내역을 날짜별, 상대 업체별로 정리해 타 업체와 들러리 협의 시 기초자료로 활용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장부'라고 불렀다. 각 업체 장부에는 공통적으로 '현장명', '협조업체', '요청받은 공사의 금액', '요청한 공사의 금액' 등이 기재돼 있다. 특정 입찰 건을 두고 2개사가 서로 낙찰받기를 원하는 경우 장부를 통해 서로 도움을 준 총액을 비교해 누가 낙찰받을지 결정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 사건이 중소기업 입찰담당 직원들의 법위반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점을 확인, (사)한구건설계측협회와 함께 이번 조치 내용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소속사 전체 직원에게 카카오톡으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재방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0 12:01: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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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공지능 영어교사 앱에 교과서 105권 탑재...'AI 맞춤'

[사진=LG CNC] LG CNS는 지난 18일 교육 출판 전문기업 와이비엠(YBM)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 CNS가 운영하는 AI튜터 앱 스피킹클래스에 와이비엠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들어간다. 스피킹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영어 교과서는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에 이어 와이비엠까지 총 6종이 됐다. 탑재된 초중고 영어 교과서 콘텐츠는 총 105권 분량으로, 전체 영어 교과서의 84% 수준이다. 스피킹클래스는 LG CNS가 개발한 맞춤형 AI튜터 서비스다. AI는 학생의 발화 데이터를 분석해 발음과 문법 등의 정확도를 측정한다. 학생들은 모범답안과 자신의 답변을 비교해보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교사들은 학생 학습수준과 진도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맞춤 학습을 실시할 수 있다. 스피킹클래스는 기존 영어교육 앱과 달리 교사가 직접 영어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교사가 영어 대화문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학습 콘텐츠로 만들어준다. 입력한 문장 이외에도 AI가 유사 문장을 자동 추천해 학생들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돕는다. LG CNS는 스피킹클래스 영어 교과서 서비스를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와 학생 모두 등록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LG CNS의 디지털 혁신(DX)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0 11:51: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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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인기 유튜버와 자연관찰 첫 오리지널 콘텐츠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감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 Egg&Bugs'와 함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자연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튜버 에그박사가 잠자리, 장수풍뎅이, 청개구리 등 영유아가 좋아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에그박사는 43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재치 있는 입담부터 곤충 의상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컨셉트로 다양한 자연생물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주로 실내에서 촬영한 기존 에그박사의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모두 야외에서 진행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기간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유튜브 영상에선 찾기 힘든 통일된 자막과 예능형 포맷으로 고객 가독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연관찰 분야에 주목한 것은 고객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기 때문이다. U+아이들나라 고객 전용 맘카페 '유플맘살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본 결과 자연관찰 분야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교육 경험 혁신을 위해 자연관찰 콘텐츠 제작을 결정하고, 재미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인기 키즈 유튜버와 함께 작업했다. 자연관찰 콘텐츠를 시작으로 과학과 역사 콘텐츠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에그박사 같은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U+tv와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 채널도 확대했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기존 U+아이들나라 이외에 ▲교육 전문기업 '대교'의 어린이 채널인 '대교 어린이TV', '대교 노리Q' ▲LG유플러스 계열 키즈 전문 채널인 '더키즈' 등 타사 IPTV와 케이블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CO 대표는 "이번 TV채널 방송을 통해 아이들나라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시청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아이들나라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3-20 11:2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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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벤처 성장 지원 프로그램 'KT 브릿지 랩 1기' 모집

KT Bridge Lab 1기 참여모집 포스터. /KT KT는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벤처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 'KT 브릿지 랩(Bridge Lab)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T Bridge Lab'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KT Bridge Lab 1기' 모집 분야는 ▲AI/빅데이터 ▲AICC ▲디지털물류 ▲클라우드/IDC ▲메타버스/NFT' 등 KT와 협력이 가능한 분야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벤처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KT와 외부 전문가 멘토링 ▲KT 사업협력 기회 발굴 ▲KT 인베스트먼트(Investment) 및 VC 투자 검토 지원 ▲수요기반 세미나 및 기수별/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Bridge Lab 1기'는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며, 파이널 '피칭데이'에서는 IR 및 사업화 제안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수기업들을 시상한다. 사업화지원금 및 상금은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KT Bridge Lab을 통해 미래의 유니콘을 선제적 발굴하고, KT DIGICO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0 11:28: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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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소득주도성장, 왜 실패했다고 낙인 찍나”

청와대가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 기조 중 하나인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코로나 시대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걸어야 할 여정"이라고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43)'를 통해 "일부 정치권은 소득주도성장을 왜 실패했다고 낙인을 찍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은 우리나라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담대한 정책 비전으로 기획됐다"며 "가계소득을 올리고,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확대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 중장기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이 전략은 우리가 과거에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용어는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와 ILO(국제노동기구)에서 주창한 '임금주도성장'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주창한 '포용성장' 개념을 바탕으로 자영업자 비중이 크고 경제구조의 이중성이 강한 한국의 현실을 감안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고용 대란과 소득 참사를 낳고 실패로 끝났다'는 일각의 비판에 "최저임금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나 다양한 정책 패키지 중의 하나라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므로 소득주도성장의 성과와 과제는 종합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의 3대 패키지(가계소득증대, 사람에 대한 투자, 사회안전망·복지확대) 중 ▲근로조건 개선·노동시장 격차축소 ▲가계소득 ▲소득 격차 문제 등의 지표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박 수석은 먼저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이 기존 추세와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노동소득분배율이 2017년 62.0%에서 2020년 67.5%로 꾸준히 증가한 것은 한국은행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노동시장 격차축소도 "저임금근로자 비중이 2017년 22.3%에서 2020년 16.0% 이하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도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고용률 역시 코로나 이전까지 청년고용률의 꾸준한 증가와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고용보험 가입률도 코로나 이후 비정규직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계소득과 관련해서는 "적극적 일자리 소득 지원 정책을 통해 가계소득이 증진됐고 다른 한편으론 소득분배 격차가 완화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며 "코로나 위기 이전 하강 국면에서도 기초연금, 근로장려금 같은 공적이전소득이 동시에 증가해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가계소득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득격차 문제에 대해 시작소득 지니계수(소득 불평등)는 0.406에서 0.405로 변함이 없지만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 개선(2018년 0.345→2020년 0.331) ▲상대빈곤률 감소(2018년 16.8%→2020년 15.3%)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 개선(2017년 7배→2020년 5.9배) 등을 제시하며 "통상 위기 시에 소득분배가 악화된다는 공식을 깨고 이번 코로나 위기에는 오히려 소득격차가 완화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은 "소득주도 성장을 평가하는 다양한 불평등의 개선 지표를 보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실패로 단정 짓는 주장에 재론의 여지가 있다"며 "수십 년 복잡한 요소들로 누적되어 온 불평등 구조를 해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그동안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의 기조인 '경제정책과 노동사회정책의 통합 운용'과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해결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노동시장 양극화와 소득불평등의 개선을 위해 여전히 유효하고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3-20 11:11: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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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한국어 교육 현장 실무 전문가 멘토’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가 학부 재학생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해 '진실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중 진로 취업 특강 진행 모습./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학부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해 '진실로(進實路: 계획을 현실로 바꾸는 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다양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멘토단을 구성하고 학부 재학생들과 1대 1로 매칭해 멘티들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조언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실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들의 진로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1대 1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 현장 환경이 다양해진 점을 고려해 ▲정부 파견 한국어 교원 ▲정규 한국어 교원 ▲대학원 진학 ▲다문화 지도 등의 코스로 세분화하고 멘티들의 진로 목적 및 방향에 맞는 멘토를 결연해 멘토링 효과를 높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학부 손부진 학우는 "한국어 교원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민우 한국어학부 학부장은 "현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느라 바쁜 와중에 후배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흔쾌히 맡아준 졸업생들에게 감사한다"며 "한국어학부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10:4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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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3·24일 학부모 대상 ‘자녀 스마트 기기 활용법’ 특강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특강 '독되는 디지털을 득되는 디지털로'를 23일과 24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3일과 24일 학생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강 주제는 '독(毒)되는 디지털을 득(得)되는 디지털로'다. 이번 특강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서울 관내 모든 중학교에 스마트 기기 휴대 학습 프로그램 '디벗'(디지털+벗) 지급을 앞두고, 디벗 지원을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 아닌 학습 전반에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3일 오전 10~12시, 24일 오후 7~9시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있는 학부모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사이트(bit.ly/디벗22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디벗이 학교 수업 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휴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에 계속 활용하는 것인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윤호 중등교육과 원격교육팀 과장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세대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개별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10:45: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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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0대 국정 과제 담은 '국민보고' 온라인 백서 공개

청와대가 5년간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백서를 20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 남은 임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국정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가 담긴 백서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를 청와대 홈페이지(https://report.president.go.kr)에 올린 것이다. 청와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정부 국민보고(이하 국민보고) 온라인 백서 발간 사실에 대해 전했다. 국민보고 백서 발간에 대해 "'문재인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다'는 의미"라며 "2017년 5월 '국민인수위원회'를 출범, 국민 의견을 모아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했듯이, 추진 결과도 국민께 보고 드리기 위함"이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청와대는 국민보고가 ▲현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배경 및 취지 ▲과정 및 결과 등을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제작된 점에 대해 소개했다. 관련 정부 정책 자료도 연계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국민보고 백서를 구성한 점도 전했다. 구체적으로 국민보고에는 ▲변화50+ 및 스토리+(50대 핵심 과제 추진 결과) ▲미디어텔링(임기 5년간 사진·영상 자료)▲국민참여 공간 '국민#공감'(대표 정책 온라인 투표) 등이 포함됐다. 국민보고 '변화50+'에서는 정부 50대 핵심 과제 추진 과정과 주요 통계, 발표,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한국판 뉴딜, 포용적 복지, 선도형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10개 소주제별 내용이 있다. '스토리+'는 문 대통령 임기 동안 있었던 위기 가운데 대표적인 극복 사례와 국정 과제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여기에는 ▲선진국 도약 ▲일본 수출 규제 극복 ▲문재인케어 ▲경제 대전환 등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공감' 페이지에서는 문재인정부 대표 정책 관련 공감 및 선호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와대는 해당 페이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평가 결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미디어텔링' 페이지에서는 문 대통령의 지난 5년간 국정 수행 결과를 주제·연도별 사진·영상으로 담았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 임기가 끝난 이후 국민보고를 대통령기록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3-20 10:44: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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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멈춰라”…대학가, 구호기금 전달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물결

부경대는 16일 오후 대학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PKNU 평화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부경대 홈페이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두 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대학가에서 이어지고 있다. 각 대학에서 우크라이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 단체는 선언문을 내고 국제 사회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러시아의 전쟁 중단과 시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대넷, '러시아 전쟁 범죄' 중단 위한 시민 저항 지지 선언 전국 27개 총학생회가 참여해 활동하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최근 성명문을 내고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평화를 위해 러시아는 지금 당장 전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대넷은 "전쟁은 인간 존엄성과 인권을 훼손하는 반인륜적 범죄로, 어떠한 이유라도 무력을 통한 외교는 정당화될 수 없고, 어떠한 명분이라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대응해 이해관계를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적 수단으로 대화와 외교를 통해 만들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 사회가 전 세계 평화와 인권을 존속하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러시아의 전쟁 중단과 시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대넷은 "과거에 참혹한 전쟁을 겪었던 국가에 사는 우리는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수많은 인명 피해와 인권 유린 범죄를 보았다. 전시성폭력, 민간인학살 등 씻을 수 없는 상처가 21세기에 이 땅에서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우리 대학생들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며, 더 나아가 러시아의 전쟁 범죄 중단을 위한 시민들의 저항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세종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전달…한국외대, 특별토론회 열고 호소문 낭독 각 대학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우크라이나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속속 나온다. 세종대는 세종사이버대, 세종선교회 구성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구호성금 1000만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국민들이 참혹한 전쟁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명지대도 국제교류 학생클럽 어우라미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명지대 교수진과 교직원도 발 벗고 나섰다. 명지대 자연·인문 교수기도회를 비롯해 자연·인문 교수기도회, 인문 직원기도회, 자연 직원선교회, 자연 교수협의회, 대학노조명지대지부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성금은 일주일 만에 총 358만3679원이 모여 지난 15일 유엔난민기구(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명지 구성원 일동' 이름으로 기부됐다. 캠페인을 진행한 명지대 정민경 학우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고 있으나, 초반 우크라이나를 향했던 관심은 점차 식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우크라이나가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도 18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성금 모금은 대학 홈페이지와 SNS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경대도 교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지원성금 11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난 16일에는 대학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PKNU 평화 기원 음악회'도 개최했다. 한국외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함의와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토론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지원 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발표회는 국내 및 국외로 실시간 송출해 우크라이나에서도 관심 있는 학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우크라이나 학자들의 조직인 '고등교육 질 보장 국가위원회'의 호소문을 낭독해 우크라이나 교육자들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울산대는 우크라이나 유학생을 돕기 위해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4년 체르노바 카테리나 씨는 "지난달 24일 어머니로부터 '우리는 폭격을 당했다'는 문자를 받고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전쟁 통에 인터넷도, 전화도 불통이어서 문자밖에 할 수 없어 더욱 속이 탄다"고 토로했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에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유학생 발레리아 씨(왼쪽)와 카테리나 씨(오른쪽)가 중앙정원에서 고국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카테리나 씨는 러시아의 침공을 한국 사회에 알리고 멀리 타국에서도 고국을 응원하는 뜻에서 국가를 나타내는 파랑과 노랑 리본을 핸드백에 매달고 다닌다./울산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10:25: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