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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 등 6개 제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규 지정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 일부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6개 제품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돼, 공공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2022년 1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6개 제품이 농식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 도입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외국서 도입된 기술을 포함해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보다 우수하거나 개선·개량해 발전시킨 제품으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신청대상 제품으로 한다. '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는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농식품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유침 주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종양인 육아종이나 주사침 오염, 바늘 부러짐 등 단점이 개선됐고, 접종시간 단축, 돼지고기 품질 개선, 백신 소모량 감소 등에 효과가 있었다.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돼지에 사용되는 백신인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도 신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특정 DNA 단편을 생명체의 유전체 내로 삽입해 새로운 유전형질이 발현되도록 하는 방법인 '식물기반 형질질환' 기술을 통해 생산돼 병원성과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없다. 인력에 의존하던 시금치 뿌리의 절단·수집·운반 과정을 기계화한 '무선조정 자주식 시금치 수확기'는 인력 작업 대비 작업 능력이 31배에 달해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동 농업용 고소작업차'의 경우 고지대와 경사지 과수원 작업 시 전복·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수평 유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며 운반과 상하차 작업도 가능하다. 특히 제어기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있고 조작이 쉬워 고령자나 여성 작업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사리 마름병 방제뿐만 아니라 식물의 진균, 세균병, 예방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 병해 관리제', 나량류 유충이나 노린재류 등 해충 섭식 저해 등을 통해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친환경 나방류 방제제'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3년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 후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공공조달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구매목표제 대상이 된다.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에 지정된 6개 제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5 14:5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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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총서 "수사기관 해애 목불인견...정치보복 도구 되고자 하나"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대선이 끝난후 산업자원통상부(산업부)와 경기도청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들이 벌이고 있는 행태를 '목불인견(目不忍見·눈으로 차마 참고 볼 수 없음)'이라고 표현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윤 비대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선인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하명 없는 하명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될 정도"라며 "스스로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고자하는 것은 의심된다"고 말했다. 검찰이 지난주 산업부 산하 공기업에서 사퇴종용이 있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를 겨냥해 지난달 25일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경찰은 전날(4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윤 비대위원장은 "대선 후에 국민이 걱정했던 전임 정부에 대한 탄압과 정치적 경쟁자에 대한 노골적인 보복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취임도 하기 전에 사정정국부터 하는 이런 당선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년 동안 어떤 공안 국정이 자행될지 걱정스러운 국면"이라며 "수사 기관이 국민이 아닌 권력에 충성할 때 공권력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고, 특히 살아있는 권력인 당선인과 가족에 대해서 낯부끄러운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경쟁자와 정적에 대해 공격을 하는 것은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회의 산회 후에 정치개혁, 언론개혁을 비록해 검찰개혁과 수사기관 등의 일탈에 대해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4-05 14:58: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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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원내대표 경선 나서는 '윤핵관'…당내 최대 계파 자리하나

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리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다. 6·1 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차출론부터 원내대표 경선까지 출마하면서다. 이에 광역단체장부터 원내대표까지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가 장악하면, 국민의힘 최대 계파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핵관 맏형 격인 권성동 의원은 5일 "민심을 무겁게 받들고 오로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선언에서 권 의원은 ▲건강한 당·정 관계 구축 ▲혁신적 보수정당·국민 지지 ▲압박·협상 병행에 따른 여론전 승리 ▲선거 승리를 이끄는 야전사령관형 원내대표 등을 약속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과 친밀한 관계임을 고려한 듯 "과거의 수직적 당·청 관계에서 벗어나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도록 할 적임자"라며 "대선 과정에서 당선인께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젊은 참모진 의견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역할도 자처했다"는 메시지도 냈다. 이는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조해진 의원이 권 의원 출마선언에 앞서 "(윤핵관)이라는 네이밍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우려스러웠다. 최근 문고리 3인방, 십상시 등 대외적으로 이름이 붙었고, 그게 주홍글씨로 순식간에 바뀐다"고 밝힌 점을 의식한 발언이기도 하다. 권 의원 출마에 앞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려 한 김태흠 의원은 같은 날 오전,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전날(4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려 했으나, 당 지도부와 면담 후 입장이 바뀐 것이다. 당시 지도부는 김 의원에게 충남도지사 출마를 제안했다. 윤석열 당선인도 충남 지역 지방선거 승리 중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윤 당선인이 지방선거와 원내대표 경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5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지방선거는 당이 치르는 것"이라면서도 "(지방선거 공천) 부분에 있어 당선인 의견도 여러 갈래에서 전달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의원도 5일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충청도 정치인으로서 평소 자랑스러운 충청도 시대를 만들겠다는 열정도 갖고 있었다"며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충남지사 출마로 선회하는 데 사실상 윤 당선인 입장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경기지사 지방선거에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선언한 가운데 또 다른 윤핵관인 김은혜 대변인도 차출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5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진행한 브리핑 가운데 "(경기지사) 출마 결심이 최종적으로 서지 않았다"면서도 "가급적 이른 시간 내 결심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김 의원에 대한 경기지사 차출설과 관련 "아무래도 김 의원이 대선 기간 거치면서 정치적인 인물에서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사실상 김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입장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2022-04-05 14:57: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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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일상회복,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의 감소 추세를 언급하며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도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보호했다"며 "최근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된 기간에도 줄곧 안정적 의료체계를 유지해 위중증과 치명률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적으로는 방역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선진적인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물가 인상과 관련해서 "공급망 불안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10년 만에 4%까지 물가 상승률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까지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왔지만, 더욱 비상한 각오로 대외 요인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며 "각 부처는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특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2-04-05 14:57: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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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월급 200만원·기초연금 40만원…', 대선 공통 공약 입법 속도 붙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공통 공약을 뒷받침할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하면서 협치의 싹을 틔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통합'이 주요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만큼, '기초연금 10만원 인상'·'병사 월급 200만원 인상' 등 민생 공약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대선 하루 전날인 지난 3월 8일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에 '공통공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의 공통공약을 비중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선이 끝난 후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첫 비대위 회의에서 "여야가 대선에서 발표한 공약 중에 공통된 정책은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만큼 신속히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난 3월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에게 대선 공약 추진 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 30일 브리핑에서 "민주당에서 공통 공약 추진 기구에 대한 제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에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지 여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갖고 있는 협치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에게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다른 (대선)후보가 제시한 많은 공약 중에 윤 당선인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검토하고 녹여 국정과제 선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사실상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 정책위의장이 시급한 민생 현안의 해결을 위해 공통 대선 공약 실천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공통 공약의 의제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민주당이 제시한 일부 공통공약은 ▲노인기초연금 10만원 인상 ▲병사월급 200만원 인상 ▲상병수당 도입 ▲예술인 고용안전망 확대 ▲디지털 성범죄 및 전월세 주거안정 대책 등이다. 구체적으로 대선 당시 윤 당선인과 이 상임고문은 현재 소득 하위 70%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30만원 씩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상임고문은 2026년까지 병장 기준 월급을 10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에서 더 나아가 '병장 월급 200만원 인상'을 공약했다. 윤 당선인도 취임 즉시 장병 월급을 20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군복무 중 3000만원의 사회 진출 자금을 모을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더해 2030세대를 겨냥한 가상자산 투자수익 비과세 공제 한도 5000만원 상향,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거 대책을 위한 용적률 상향,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GTX 노선 신설 및 연장 공약 등 같거나 비슷한 공약이 이번 논의를 통해 어떤 결과물로 재탄생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선 공통 공약 추진에 대한 의지는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더 강해보인다. 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확실한 협의를 이해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과 개혁에 있어 국민 앞에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가 대선을 책임지는 것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식행위로 그쳐서는 안된다. 한 두 번 하고 마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서 헛공약이 아니었다는 것을 국민 앞에 입증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04-05 14:48: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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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집무실 예비비 조속히 처리"…6일 임시국무회의 이전 비용 의결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1차 예비비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관련 정부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내일(6일)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의결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에서 큰 틀에서 협조하기로 했고 인수위와 관계 부처 간의 실무작업이 있었다"며 "어제(4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본격적으로 검토를 했고, 행안부와 인수위가 마무리 조율을 해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보고를 받은 것"이라고 예비비 처리 지시 경과를 설명했다. 핵심관계자는 윤 당선인 측이 요청한 예비비 496억원과 정부가 의결할 예비비의 규모가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내일 임시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는 만큼 구체적인 항목이나 규모와 관련해서는 내일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예비비에 '합동참모본부 이전 부분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도 "그것도 점차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윤 당선인 측은 앞서 집무실 이전에 총 496억원이 필요하다며 세부내역으로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에 118억원,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에 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 99억9700만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에 25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4-05 14:40: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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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개최

KT스튜디오지니가 KT 그룹사인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와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1억 6000만원 규모로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6부작 이상에 해당하는 시리즈 극본이라면 장르 및 소재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필수 제출 서류는 ▲기획안(A4 20매 이내) ▲극본 4회분(1회당 A4 25매~35매)으로, 필모그래피는 지정 양식에 맞춰 지원자 선택에 따라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심 단계에서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가 직접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에 나선다. 수상작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획·개발을 거쳐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는 경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K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해 스토리위즈와 함께 '제1회 영상화를 위한 휍소설&웹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로 협력 범위를 넓혀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시리즈 기획 단계에서부터 4개 그룹사가 함께 오디오 드라마화 또는 웹 콘텐츠화 등 해당 IP의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접근해 그룹사간 시너지 및 IP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KT스튜디오지니만의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원천IP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리즈 포맷은 물론 지원 자격에 있어서도 개방된 형태의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전이라는 기회를 통해 첫 걸음을 뗀 IP가 TV 또는 OTT 시리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32: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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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 '보이스룸' 선보여

카카오가 5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인 '보이스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한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이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 등을 기반으로 비지인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개된 채팅방을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보이스룸을 통해 오픈채팅에서 텍스트 기반의 대화 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더욱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IP(Picture In Picture, 화면 속 화면)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 대화와 텍스트 채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 정보 공유 등을 할 때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스룸'은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방장과 부방장이 개설할 수 있고 최대 1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채팅 입력창 왼쪽에 +버튼 클릭 후 '보이스룸'을 누르면 개설되며, 보이스룸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입장하면 된다. 보이스룸 참여자는 진행자(방장&부방장), 스피커, 리스너 총 3가지로 구분된다. 보이스룸 내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진행자와 스피커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고, 진행자에게는 스피커 신청 권한이 주어져 스피치 요청 참여자를 대화 흐름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홈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보이스룸을 검색해 관심있는 화제에 대한 음성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 공유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을 참여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보이스룸 일정 등록 기능도 제공하며,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해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보이스룸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이 추가돼 비지인기반의 오픈채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을 통해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클린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보이스룸의 퇴장/신고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이 부적절한 보이스룸 제목, 내용 등을 신고하면, 신고에 따른 제재가 진행된다.

2022-04-05 14:29:0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