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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플러스 '파친코' 국내외 흥행몰이...외산 OTT 시장 경쟁 '2라운드'

애플TV플러스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애플TV플러스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영화 '코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오리지널 시리즈인 '파친코'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외산 OTT 시장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TV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파친코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12일 출시된 이후 국내 일간 이용자수(DAU)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넷플릭스는 25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올해 선보이면서 이에 맞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애플TV플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영화 '코다'에 이어 '파친코'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리지널 영화 '코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애플TV플러스가 큰 화제가 됐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연결하는 '루비'가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찾아가는 뮤직 드라마이다. 또 애플TV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지난달 25일 공개된 후 해외 매체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랭킹 1위를 기록했다. 파친코에 출연한 주연급 배우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의 지하철 및 버스에서 여성 노인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개되는 등 여성노인 불법촬영·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파친코는 탄탄한 스토리로 평가되며 단숨에 흥행작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한국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약 1주일 간 1회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는 강수를 뒀는데 이 전략이 크게 유효했다. 1주일이 지난 유튜브 조회수는 594만회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트위터 TV 시리즈 트렌딩 차트에서 파친코가 1위에 올랐다. 30일 미국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신선도 지수는 98%를 기록했으며 관객 평가를 나타내는 팝콘 지수는 93%를 나타냈다. 또 다른 미국 비평사이트인 IMDb에는 1100명이 평가에 참여해, 59.1%가 만점을 줬으며 1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국 이민자 가족 4대의 삶을 담고 있다. 제작비가 1000억원이나 들어 큰 화제가 됐으며, 아카데미 배우상 수상자인 윤여정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캐스팅해 큰 관심을 모았다. BBC는 '배우들의 열정적이면서 절제된 감정, 시간을 바꾸는 서사의 우아함, 놀라운 시각적 아름다움 등 예술성과 상상력이 담겨 최근에 나온 시리즈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극찬했으며, CNN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이리저리 섞여 사용됨에도 자막이 깔끔하게 정리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서비스 출시일에 비해 일간 사용자수(DAU)가 1/3 수준까지 떨어진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일 DAU가 59만 3066명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31일 DAU는 22만 140명까지 떨어졌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관계자는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과 한소희의 역대급 케미가 큰 화제를 모으며 효자 콘텐츠로 등극하고 있다. 이어 이종석과 임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빅마우스'는 물론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가 참여하는 '더 존:버텨야 산다'라는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항해 넷플릭스는 한국 작품을 올해 지난해 대비 10편 늘린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의 DAU는 지난해 11월12일 305만 5676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294만 7386명을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훌륭한 이야기는 장르, 포맷에 무관하게 국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창작자들과 기술 교류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05 11:41: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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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제안' 조정식, "대선 흥행 이끈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경기지사 경선하자"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5일 지난 20대 대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채택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이번 경기지사 경선에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경기지사 출마선언 이후 경선룰 변경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대표는 당이 결정하면 쿨하게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른 권리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 구조는 본인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경기지사 경선은 흥행을 극대화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저는 216만명의 당원과 국민의 참여 열기로 뜨거웠던 대선 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내 손으로 직접 뽑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라는 기조 아래 대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해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포함, 약 216만명을 모집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모집한 선거인단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조 의원은 국민참여 경선에 대해 "최대 격전지가 될 경기도에서 경선단계에서 부터 국민적 참여와 열기를 만들 수 있고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의 능동적이고 열성적인 선거캠페인을 유도할 수 있다"며 장점을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대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한 20만명을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표현하며 "'개혁의 딸', '양심적 아들', '개혁의 언니', '개혁의 삼촌', '개혁의 이모' 등이 투표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경선 규칙 상, 50%의 비율이 여론조사로 진행되는 경선에서는 신규 입당자들의 참여가 제한되니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이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조 의원은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선거인단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1인 1표를 행사하는 것"이라며 "수십만명 이상의 선거인단의 뜨거운 열기로 경선 흥행을 만들고 본선의 경쟁력으로 이어져 민주당의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 대표,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게 국민참여경선과 '경선룰 협의를 위한 실무자 협상회의체'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김 대표는 합당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 참여할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주 금요일까지 후보들이 경선룰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공관위의 결정을 조건 없이 수용하자는 것도 제안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을 당원과 국민에게 알리고 정책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 3번의 TV토론을 할 것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2022-04-05 11:32: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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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SK(주)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각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 SK C&C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들과 손잡고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지능형건강관리 플랫폼'을 내놓는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는 5일, 아모레퍼시픽, 종근당건강, 메디에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웰니스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 이호열 플랫폼 BM개발그룹장,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상반기 오픈 예정인 이번 건강 플랫폼은 SK㈜ C&C가 운영 중인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사용자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콘텐츠 추천은 물론 피부 건강과정신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용자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최대 10년치 사용자 건강검진 결과를 한 번에 가져와 분석한다. 사용자는 건강검진 분석 자료와 자신의 생체 나이를 비교해 건강 상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파트너 SK㈜ C&C는 향후 사용자가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축적한 데이터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데이터 거래 중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이사는 "1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생체나이 및 헬스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이용자가 꾸준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부사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구성멤버들이 각자 어벤져스의 느낌으로 하나의 팀이라는 시너지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헬스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는 "기획단계부터 소비자 맞춤형으로 만들어 국민 유산균이 된 락토핏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 '스테이 투 킵(Stay to Keep)'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에 매일 머무르는 것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며"건강검진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해 건강 관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며 ESG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비스 이용 데이터 거래를 통한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하는 일석 삼조 건강 관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1:3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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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정책협의대표단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에 미국도 공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4일(현지시각)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격상해 나가자'는 윤석열 당선인 구상을 전달하고, (미국 정부와) 공감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동맹을 격상, 글로벌 현안에 같이 대응하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웬디 셔면 부장관과 1시간 50분가량 면담한 뒤 이같은 입장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을 종합하면, 대표단은 셔먼 부장관과 면담에서 ▲한미동맹 공조 ▲북한 인권 문제, 무력도발 및 비핵화 대응 방안 ▲쿼드(Quad, 미국·일본·인도·호주 안보협의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장인 박진 의원은 셔먼 부장관과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밝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동맹 격상 제안과 관련 미국 측이 "역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을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과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차원에서 기여하는 파트너십으로 강화해 나가자는 당선인 구상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우리 정부 전환기를 맞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 간, 물 샐 틈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입장도 밝혔다. 여기에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약속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의 실질적 활성화'와 관련한 미국 측 공감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연합 방위태세와 확장 억제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전략회의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해도 거기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연해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관련 현안도 진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박 의원은 미국 측에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에) 북한 인권결의안이 상정됐을 때 한국이 가장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적극적 입장을 취하겠다고 했다"는 입장도 전한 사실을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고, 일본·인도·호주가 참여하는 안보협의체 쿼드(Quad)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도 박 의원은 "우리가 지금 워킹 그룹에 참여해 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다. 미국 측에서도 대단히 바람직하고 한국의 역할에 기대를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공급망, 원자력, 백신 등 경제 협력 분야가 향후 한미동맹의 주요 축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 주요 협력 심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단은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와 별도로 회동, 한미 간 기후변화 및 원자력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대표단은 셔먼 부장관과 면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도 만났다. 캠벨 조정관과 면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쿼드 협력 의지를 보인 데 대해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워킹그룹 차원의 한국과 다양한 협력도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당선인의 대미·대북 정책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한 조율도 하기 위해 파견된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5박 7일간 일정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단은 5일(현지시각) 백악관, 미 의회를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윤 당선인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2022-04-05 11:22: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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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C,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 실시

[사진=LG CNC]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DX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매출액과 연계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LG CNS는 2016년부터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 해오면서 ▲단비 ▲햄프킹 ▲폴리오컴퍼니 총 3개 스타트업이 독립적인 분사에 성공했다. 단비는 지능형 챗봇 제작 도구를 서비스한다. 햄프킹은 AI와 RPA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리오컴퍼니는 작년 8월 분사한 신생 기업으로, 지난달 7일 '모두의 위츠'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은 DX 전문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켜 DX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5 11:15: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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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서울시장 차출론'에 김민석 "판 망가트리는 것"

전날(4일) 송영길 전 대표 서울시장 차출 반대 기자회견을 열은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5일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의 판을 깨고 있다며 새로운 인물을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의 차출을 반대하는 일부 서울 의원들과 86그룹에 모두 속해 있는 인물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송 전 대표의 출마 자제가) 제가 확인한 바로는 서울 지역 의원과 86그룹은 거의 대다수, 이재명·이낙연·정세균을 지지했던 분들의 보편적인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판이 거의 망가지게 된 상황에서 무슨 신인을 발굴하겠으며, 송 전 대표랑 최소한 경쟁력이 아무리 낮게 잡아도 비슷하거나 선배급의 분들이 경선을 하자고 하겠나"라며 "(송 전 대표 출마의) 프레임 자체가 전체 서울시장 선거판을 키우고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망가뜨리는 측면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의원 대부분이 오히려 지난 대선에서 5%로 졌던 서울 선거보다 후보에 따라서 최소한 못하지 않거나, 팽팽하거나, 이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송 전 대표 추대론이 상황을 완전히 헝클어뜨리고 있는 것에 굉장히 위기감들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도전을 놓고 불거지는 잡음을 당내 계파 갈등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의원 모임을 할 때도 아주 초반부터 이재명 상임고문을 열심히 도왔던 분들 중에서 (송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던 분이 많다"며 "이것은 이 상임고문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싸움이 아니고 이재명·이낙연·정세균을 지지했던 서울 의원들과 젊은 의원들이 아주 골고루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가 출마의 명분이 없을 강조했다. 대선 기간 586용퇴론과 총선 불출마 등을 약속한 송 대표가 서울시장에 도전해 유권자를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송 전 대표가) 경쟁력이 1위도 아니고 명분은 너무 없고 그래서 오히려 당에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 다른 카드를 찾을 기회를 상실시키기 때문에 이 상태가 며칠 더 가면 큰일 난다고 본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민선 첫 서울시장 선거 때 조순이라는 2%에서 시작한 후보를 당선시켜본 경험이 있다"면서 "현재의 시대상황이나 서울시장 선거의 특성을 이해하고 찾아볼 때 새로운 인물이 발굴되고 부상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송 전 대표의 출마 문제는 본인의 결심 문제"라며 "당 지도부로서 출마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드릴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과정을 잘 관리하는 임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1:02: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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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계에 유류세 ·LPG 인하분 판매가격 조속 반영 당부

지난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1935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되는 유류세 등의 추가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업계에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서울 석탄회관에서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는 석유공사와 농협, 도로공사 등 알뜰공급 3사, SK에너지 등 정유사와 E1 등 LPG 수입사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오는 5월1일부터 3개월간 적용되는 유류세 및 LPG 판매부과금 한시 인하에 대비해 인하 효과가 시장에 적시 반영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날 휘발유와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해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 적용키로 했다. 또 LPG 판매부과금도 같은 기간 30% 한시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와 LPG 판매부과금 한시 인하 조치 결정에 따라 전 국민의 에너지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면 리터당 휘발유 83원, 경유 58원, LPG 33원(유류세 인하분 21원, 판매부과금 인하분 12원의 합계)이 추가적으로 인하(부가가치세 포함)돼 향후 가계 유류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법민 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상승하는 에너지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 추가 인하와 LPG 판매부과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치에 따른 인하분이 소비자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돼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관계기관과 업계에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5 11: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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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보행자 안전·상관관계 적은 구간, 제한속도 60km 탄력적 상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가 도시지역 간선도로 시속 제한속도 50km, 이면도로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에 대해 보행자의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의 제한속도를 60km로 상향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애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이 도로환경과 주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경찰청과 논의를 거쳐 제도의 기본취지는 살리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4월 전면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와 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시지역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내,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내로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박 인수위원은 "제도 시행 후 5030 적용지역 내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16.7% 감소하는 등 일부 효과가 있었지만, 도로별 특성과 상황을 충분하게 고려하지 못한 획일적인 속도 규제라는 여론이 있어 왔다"고 밝혔다. 박 인수위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보행자의 접근이 어렵거나, 보행자 밀도가 극히 낮아 사고의 우려가 적은 구간 ▲주거·상업·공업 지역이 아닌 녹지 등에 인접한 곳 중 과속 가능성이 낮은 구간 등 보행자의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에 대하여 제한속도를 60km로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경찰에 요구해 보행자의 접근이 어렵고, 사고 위험성이 낮은 한강 교량 등 20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시속 60km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며 "인수위에서도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고려해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는 제한속도 상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측은 일반도로의 제한속도 결정 권한은 시·도경찰청장에 있기 때문에 법령개정 없이 시·도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24시간 내내 제한속도가 30km로 정해짐에 따라 어린이의 교통사고 위험이 극히 낮고 교통정체가 가중되는 시간대에는 속도 상향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박 인수위원은 "인수위는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가 다니지 않는 심야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현지 실정에 맞게 30km에서 40km 또는 50km로 상향 조정한다"며 "현재 제한속도가 40km 이상으로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한해 속도를 30km로 하향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미국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 또는 요일별로 달리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김도형 경찰청 교통부장 경무관은 '어린이보호구역의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은 운전자에게 혼선이 올 수도 있다'는 질문에 "일부 완화하는 건 이면도로와 협소도로에 시속 30km를 가급적 유지하되, 말한 대로 큰 도로와 아이들 접근이 어려운 곳은 지금보다 상향한다는 것"이라며 "무조건 다 올린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단순히 속도(제한)만 올리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무단횡단을 보호하고 방지하기 위한 방호울타리와 단속카메라를 증설하고, (횡단보도) 색을 진하게 하는 등 수반되는 조치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05 10:54:2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