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0.28% 증가한 2352억원, 당기순이익은 308.13% 불어난 239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54%, 당기순이익은 145%씩 각각 늘어났다.
두나무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와 미국의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 하원 통과 등 제도·규제 정비로 인한 신뢰도 제고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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