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간] 지식재산 교양서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모든 콘텐츠가 지식재산(IP)으로 탄생하는 세상이다. 4차산업의 파도 속에서 지식재산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창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아마존은 20년 전 창업 초기에 '원클릭 결제 시스템'을 특허로 등록해 자신의 지식재산을 보호받으며 기술 독점을 통해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이제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해 지식재산권 획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손인호 변리사의 신간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은 스타트업에 필요한 특허 활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특허와 인문학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식재산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가우디의 건축에서부터 2021년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을 특허라는 소재로 풀어나가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IP투자', '특허 괴물의 이야기'까지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지식재산 이슈들은 흥미를 이끌어 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의 다양한 속성을 이해하고 특허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보호하며 기업의 자산가치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최고의 이자를 지불한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4차산업 시대에 스타트업이 투자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지식재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지식재산이 축적돼 혁신과 성장이라는 이자를 지불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지식이 재산이 되는 시대에 기업은 지식재산을 통해 시장을 독점하고 미래의 성공에 한 발 앞서게 된다. 손 변리사는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특허법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리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스타트업을 현장에서 만나고 있다.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저자가 경험하고 연구한 지식재산의 다양한 속성과 활용법은 27일 출간되는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26 15:44:2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X마케팅 外

◆X마케팅 서용구 지음/시사저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X마케팅은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세계 시장이 어떤 흐름 속에서 변화해갈지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과거 영리기업은 재무적인 성과만 유지하면 됐으나 이제는 환경 활동가, 언론, 시민, 정부 등 비시장 요인까지 고려해야 하는 무한 책임 경영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한다. 재무적 성과 이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구성 요인들에 신경을 써야 하는 '자본주의 4.0' 체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책은 "변화한 세상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생의 성공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는 '소득'과 '성장'보다는 '행복'과 '균형'이 새 성공 지표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180쪽. 1만4000원. ◆악인의 탄생 도키와 에이스케 지음/일본콘텐츠전문번역팀 옮김/드루 악인이란 왕따, 학교 폭력, 학대, 가정 폭력, 갑질, 인종 차별 등을 행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우리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인을 처단하면 범죄가 완전히 사라질까. 악인 옆에는 또 다른 악인이 있다. 저자는 "악인은 태어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본래는 악인이 아니었음에도 나쁜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가 범죄자가 된 이들처럼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 책은 "범죄자들을 양산해내는 사회 구조 속에서 악인이 탄생한다"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한다. 236쪽. 1만6500원. ◆인류세 시나리오 송은주 지음/스리체어스 46억년 지구 역사에서 인류가 존재한 시간은 고작 0.004퍼센트 남짓이지만, 지금껏 이토록 강력한 종(種)은 없었다. 인간은 300만년 전 처음 이 행성에 등장한 이후 끊임없이 문명을 고도화했고, 그 흔적을 땅에 켜켜이 쌓아 왔다.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 변화나 특정 생물종의 등장 및 멸종으로 분류하는 지질시대에 인류세, 즉 인류의 시대를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말이다. 인류세를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공룡과 암모나이트가 중생대를 대표하듯,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 방사성 물질, 콘크리트 같은 인위적인 물질과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매년 500억~600억 마리씩 도살되는 닭의 뼈가 훗날 현세의 대표 화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책은 기후 위기 이후의 지구를 상상해보게 한다. 304쪽. 1만2000원.

2022-05-26 15:16:4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3년 만에 돌아온 대학가 축제

중앙대 '거리문화제' 푸드 트럭 구역의 모습이다. 학생들은 각 트럭마다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신하은 기자 "마술 구경하고 가세요!" 올해 20살이 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22학번 김재이씨의 목소리다. 중앙동아리 M&M 마술동아리 부스의 홍보를 맡은 김씨는 "학교가 살아 있는 느낌이다. 정말 대학 생활을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옆에 있던 김씨의 동기 박지윤씨도 "재미있어요!"라며 활기차게 반응했다. ◆대학생들의 축제 기대감 고조…부스마다 장사진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학 축제가 돌아왔다. 대학교들은 각기 다른 방식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께 찾은 서울 동작구 중앙대는 축제가 한창이다. 학생들로 가득한 교정에 들어서면 얼굴에 페인팅 페인트를 한 학생, 몸에 교내 굿즈 스티커를 붙인 학생, 벤치에 앉아 푸드 트럭 음식을 즐기는 학생 등 각기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중앙대 간호학사 21학번 4명이 교내 굿즈인 타투 스티커를 붙인 모습이다. /신하은 기자 푸드 트럭 존으로 걸음을 옮기면 양손 가득 음식을 쥐고 있음에도 줄을 선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동기들끼리 모여 닭강정 트럭 앞에 서 있던 간호학과 21학번 무리는 "신기하다. 다만 규모가 생각보다 소박했다. 다음에는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거리 문화제의 작은 규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예년 같으면 봄에 큰 축제, 가을에 현재 진행 중인 문화제 개념의 작은 축제가 열렸다. 중앙대는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험성을 줄이고자 봄·가을 축제의 순서를 바꿔 진행했다. 한양대 축제 안내를 돕는 총학생회 부스이다. 굿즈 구매 및 한양인 존 티켓 발매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신하은 기자 같은 날 축제가 시작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는 상반된 규모를 보여 준다. 입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글바글한 사람이다. 올봄 가장 큰 대학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양대 부총학생회장인 17학번 김태현씨는 "아마 한양대가 가장 큰 규모로 축제를 할 것이다. 많은 관계자분들이 도와주셔서 풍부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공백기를 깨는 것이 어려웠다.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절충안을 찾아 예년 규모를 구성하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한마당 동아리 부스이다. 학생들이 부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 있다. /신하은 기자 길을 따라 동아리 부스가 모여 있는 한마당으로 내려가면 요란스러운 소리가 난다. 먹거리 이외의 액티브한 부스도 눈에 띈다. 저마다 승리를 다투고, 게임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드 트럭 존을 지날 무렵 만난 국제학부 22학번 신용훈씨는 "주점 덕분에 학우들과 친목 다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축제 연예인 공연 과열 양상…SNS에선 학생증 거래 대학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연예인 공연은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다. 학교마다 섭외 가수, 날짜가 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공연 가수 정리표가 돌아다닐 정도다. 2018년도 쯤부터 학교마다 재학생 존이 생기면서는 행사 티켓, 학생증을 거래하는 과열 양상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년 만에 돌아온 축제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최근 성균관대학교는 '성균인 존(=재학생 존)'의 암표가 10만원까지 오르면서 도마에 올랐었다. 현재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티켓을 전량 환불 조치한 뒤 사과한 상태다. 이번 축제에서 화려한 라인업(싸이, 에스파, 다이나믹듀오, 지코, 잔나비 등)을 자랑하는 한양대 역시 '한양인 존(=재학생 존)'을 따로 마련했다. 한양대 정치학과 19학번 허현씨는 "학생증 양도에 대해 알고 있다. 트위터에서 본 사람들이 있다고 지인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위터에 '한양대 학생증'만 검색해도 학생증 양도 게시 글이 다수 발견된다. 트위터(SNS)에 '한양대 학생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글 목록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게시 글이 존재한다. /신하은 기자 한양대 부총학생회장 김태현 씨는 "연예인 공연 때 가수의 팬이 아침부터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재학생들이 공연을 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학생회가 나서 최소한의 몫을 보장해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암표 관련 이슈를 알기에 더욱 철저하게 학생증과 신분증을 대조해 하나하나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하지만 외부인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 구역이 한양인 존이지만 사이드 구역, 그외 구역도 충분히 잘 보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26 15:12:3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D-6' 지방선거, 국민의힘 '최소 8~최대 13' VS 민주 '최소 4~최대 9'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지역을 위한 일꾼 4132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을 위한 정책 공약과 비전을 갖고 출마한 후보들이 받게 될 성적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년 후에 치러진 제7회 지선은 남북정상회담 등의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3주 만에 치러지는 대형 선거이고 중간에 한미정상 회담이라는 행사도 열려 국민의힘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지난 지선의 선전으로 지역의 조직력을 확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기세도 얕봐선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등장하며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다.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최소 8곳·최대 13곳', 민주당은 '최소 4곳·최대 9곳'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 서울·인천·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강원·충북은 국민의힘의 우세, 광주·전북·전남·제주·충남은 민주당의 우세, 경기·세종·대전은 경합 양상을 띄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지역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압승이 필요하다고 열변을 토한다. 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에 심판을 했으니 이번에는 민생을 챙길 진정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대선급 주자의 출마도 지선·보궐선거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선에서 0.73%포인트로 패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다. '대선 삼수생'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성남 분당갑에서 국회 재입성에 도전한다. 대선 후보 당내 경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위협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시장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총선-지선 순으로 낮게 나타나는 투표율 역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대선이란 큰 정치 행사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지선에 대해 관심이 적은 탓에, 지선 평균 투표율인 50%대로 모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은 77.1%였고 지난 7회 지선 투표율은 60.2%였다. 투표율이 낮으면 지역의 조직력을 갖춘 민주당에 유리하고 투표율이 높으면 국민의힘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와 투표율의 고저와 상관없이 최근 갖가지 악재를 겪고 있는 민주당이 불리할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22-05-26 14:45:4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국내 OTT 업계, 가격 경쟁 '가열'...월간 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 나선다

티빙이 베이직 연간이용권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경우,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회사인 티빙과 웨이브가 월간 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서면서 OTT 업계에 가격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티빙은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출시한 기념으로 연간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섰다. 또 웨이브는 매달 구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용카드를 출시했으며 신규 회원 대상으로 첫달은 100원이라는 파격가에 할인하는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에 외산 OTT들이 진입하고 국내 OTT들도 늘어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최근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 같은 할인 혜택 제공은 기존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 국내에서 확고한 1위로 자리잡고 있는 넷플릭스와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위한 것이다. 티빙은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경우,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티빙의 연간이용권은 그동안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에 한해 제공돼 왔었고, 이용자들은 25% 할인된 가격에 연간이용권 구매가 가능했다. 티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처음 선보이며 5만68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연간이용권은 각각 7만8400원, 10만원에 제공되는 데, 결제 2년차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25% 할인된 금액에 결제된다. 다만, 이번 할인가는 구글 인앱결제 시스템 이용시 구글이 수수료를 최대 30% 부과에 나서고 있어 PC나 모바일 웹을 통해 결제할 때에만 적용된다. 티빙 관계자는 "다양한 뷰어의 취향을 비추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브랜드 리뉴얼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더 좋아진 티빙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웰메이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 VOD는 물론 해외 시리즈, 영화, 스포츠 등 넘버 1 콘텐츠 플랫폼 티빙에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이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무료 이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는 매달 구독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웨이브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웨이브 웨이브는 최근 매달 구독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용카드를 출시하고 79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KB국민카드와 함께 'wavve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wavve KB국민카드'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웨이브 월정액 상품 구독시 100% 할인이 제공돼 7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지상파 방송, 종편 등 150개의 인기 실시간 채널, 해외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약 34만 편의 콘텐츠 다시보기(VOD), 영화 1만 5000여 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wavve KB국민카드'는 웨이브 월정액 이용권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뷰티, 커피, 배달, 멤버십 구독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숍, 배민/요기요 등 식음료 업종에서는 10% , 쿠팡와우, 네이버 멤버십 등 구독 업종에서는 20% , 화장품, 미용실 등 자기관리 업종에서는 20%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이와 함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달 요금을 100원에 할인하는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국내 OTT 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요금 할인에는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콘텐츠'를 경쟁 무기로 내세워 올해 지난해 대비 10편 증가한 총 25편 이상의 넷플릭스 한국작품을 선보이면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다. 국내외 다양한 OTT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취향에 알맞은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창작자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지금 우리 학교는', '야차', '안나라수마나라'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훌륭한 콘텐츠라면 장르 및 포맷에 무관하게 국어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26 14:25:0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웰빙, 염증성 장질환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주 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이 개인 맞춤형 유산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염증성 장질환의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유산균주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야기하는 만성질환이다.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 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유산균주 7종은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모유 ▲김치 ▲치즈 ▲유아 변에서 분리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특허를 위해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세은 교수와 협업해 자체 개발 유산균주 7종의 효능을 검증했다. 대장염 동물모델(쥐)에 유산균주 7종을 투여한 결과, 장 융모와 길이가 회복돼 장 조직이 건강해지고 영양분의 활발한 흡수로 체중 감소가 개선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의 김재원 연구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를 일으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체 개발 유산균주의 항대장염 효능을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유산균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균주 라이브러리를 확대하고 기능성 유산균 소재를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6 14:18:5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지음/경당 창조성이 막힌 상태에 있던 화가들이 대규모 전람회에서 입상을 하고, 수년간 신작을 못 쓰던 작가들이 글럼프(글+슬럼프)에서 빠져나와 에미상을 수상한다. 모두 '아티스트 웨이'를 읽고 나서 겪은 변화들이다. 필자는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모닝 페이지 추천 영상을 시청하다가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됐다. "무기력증으로 힘들어하던 중 '아티스트 웨이'를 만나 침대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책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내가 쥔 게 동아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머릿속에 씨앗으로만 있었던 나의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다"는 등의 간증에 귀가 솔깃해져 '아티스트 웨이'를 펼쳐 들었다. 저자 소개 글에 따르면, 책을 쓴 줄리아 카메론은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TV 프로듀서, 작곡가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활동하는 중이다. "뭐야,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사람이 있네…!" 하는 부러운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책은 창조성은 바랭이풀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조금만 보살펴주면 금세 솟아난다는 이유에서다. 저자는 우리 안에 잠든 창조성을 깨우는 방법 중 하나로 '모닝 페이지'를 제시한다. 모닝 페이지는 매일 아침 의식의 흐름을 세 페이지 분량으로 써내려 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습거나 사소한 내용부터 일에 대한 걱정, 친구의 뜻 모를 눈빛 등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서 소용돌이치며 일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을 모두 모닝 페이지에 쓰라고 책은 조언한다. 한마디로 두뇌의 배설물을 쏟아내라는 것이다. 모닝 페이지를 적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내면에 숨은 검열관을 피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저자는 "모닝 페이지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과 부정적인 사고의 다른 면, 즉 검열관의 간섭이 닿지 않는 곳으로 우리를 이끈다"며 "그곳에서 사람들은 한때는 분명히 자신의 것이었던 평온하고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384쪽. 1만7000원.

2022-05-26 14:11:5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수천 년 난제' 마찰전기 발생 원리 … KAIST가 풀었다

수천 년 간 풀리지 않았던 인류 난제 중 하나인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KAIST는 물리학과 김용현 교수 연구팀이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찰전기는 2600년 전 인류가 처음 '전기'를 인식하게 된 계기로 알려질 만큼 인류와 함께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현상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수확 기술 중 하나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고,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 그리고 공기 정화 기술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번개나 정전기 등으로 매우 친숙한 자연현상이지만 지금까지 마찰전기의 발생을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양자역학 이론이나 나노기술 이론은 없었다. 연구팀은 마찰전기의 전하 이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찰전기 팩터(triboelectric factor)' 공식을 유도했으며 이를 이용해서 세계 최초의 이론 마찰 대전열을 구성했다. 마찰전기 팩터는 제벡 계수(단위 온도차에서 유도되는 전압), 밀도, 비열, 열전도도 등 물질 특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마찰전기로 발생시킬 수 있는 전압강하의 크기를 예측하는 '마찰전기 파워(triboelectric power)'라는 물리량 K도 연구팀이 최초로 제안했다. 마찰 대전열은 중학교 2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이었지만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는 더이상 다루고 있지 않다. 기존의 경험적 방법으로 결정되는 마찰 대전열이 연구자마다 다른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부정확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KAIST 연구팀이 미시적, 양자역학적으로 정의된 마찰전기 팩터를 이용해 정량적인 대전열을 최초로 구성했기 때문에 다시 교과서에 마찰 대전열이 실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용현 교수는 "미시세계에서의 열전현상을 양자역학적으로 연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류의 난제인 마찰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행운이 따랐고,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 준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찰전기에 대한 미시적 이해를 통해, 보다 고효율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를 물질 수준에서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실생활이나 산업에서 정전기를 제어하는 데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자율운영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RC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그리고 KAIST의 최장 30년까지 지원하는 그랜드 챌린지 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출원이 완료됐다.

2022-05-26 14:08: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6·1 지방선거] 대구·경북 약속은…'특화산업 육성·정주여건 조성'

경북은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인구 감소 지역이 가장 많은 곳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총 89곳의 전국 인구 감소 지역 가운데 경북은 16개 기초자치단체가 포함됐다. 대구는 청년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약 선정 과정에서 '정주 여건' 조성을 중요한 과제로 봤다.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뤄져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방안도 주요 정당 후보자들은 제안했다. 특정 정당에 쏠림 현상이 강한 지역인 것과 별개로, 출마한 후보들은 정주 여건 조성이나 특화산업 육성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위기 극복에 노력하는 것이다. 물론 대구·경북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시한 세부적인 공약에 대한 현실성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주요 후보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서재헌·국민의힘 홍준표·정의당 한민정·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대결하는 중이다. 서재헌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은 ▲대구형 기본의료제도 등 복지 강화 ▲청년미래원 신설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동아시아 문화도시 랜드마크 조성 ▲대한민국 중소기업특별시 조성 ▲대구·경북 글로벌 메가시티 추진 등이다. 정주 여건 조성과 특화산업 육성에 관련한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 홍준표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5대 공약 역시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로 벤처밸리 건설 및 대구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금호강 르네상스 및 맑은 물 하이웨이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등 특화산업 육성과 함께 대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는 방안에 주안점을 뒀다. 한민정 후보는 ▲산업재해·저임금 노동 없는 대구 ▲기후위기 극복하는 녹색 생태 도시 ▲공공의료 강화하는 제2 대구의료원 조기 건립 ▲돌봄 지방정부 책임제 실현 ▲대구 문화·관광 육성 4대 프로젝트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5대 공약 실현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지역 주민이 머물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는 구상이다. 여기에 기후위기 극복 차원의 친환경 미래산업 기반 조성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신원호 후보도 정주 여건 조성과 특화산업 육성 차원에서 ▲대구형 기본소득(연 120만원) 지급 ▲대구형 공공주거(토지임대부주택, 사회통합형 공공임대주택, 공유지분형 도심 재생 등) ▲유니버설 디자인 대구 ▲대구형 공유지분 디지털 뉴딜(ICT 기술 분야 스타트업 집중 투자로 인공지능 도시 육성 및 투자 수익의 기본소득 배당) ▲보편적 공공사회 서비스 보장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임미애·국민의힘 이철우 후보도 '미래 먹거리 발굴'로 정주 여건 조성 및 특화산업 육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경북은 지역 소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임미애 후보) ▲경북형 완전 돌봄체계 구축(이철우 후보) 등 특화한 공약도 후보들이 제시했다. 임미애 후보는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 차원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50개소 시범 운영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경북형 푸드플랜 구축 ▲온라인 농·식품 유통채널 구축·활성화 ▲농어촌 마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사업 등을 약속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 산업 수도 경북(글로벌 백신산업 활성화,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및 친환경 자동차·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메카(기업 ESG 경영 및 RE100 수요 선제 해결, 2030년까지 공공건물 탄소중립 100% 달성 등) ▲역사문화·생태관광 활성화 및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 ▲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및 국립암센터 분원 포항 유치 등도 약속했다. 이철우 후보도 경북형 완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비용 걱정 덜기(아이돌봄 가계부담 제로화 및 산모신생아 지원 등)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119 아이긴급돌봄,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등) ▲돌봄공간 걱정덜기(국공립어린이집 확대, 학교 돌봄 강화 등)라는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중장거리 활주로 조성, 신공항 연계 항공 물류단지 등 글로벌 경제권 조성) ▲첨단 원자력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소형모듈원전 분야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조성(바이오백신 패스트트랙 지원센터·국립백신은행 구축, 백신 글로벌 인력 양성 시스템 조성 등)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조성 등도 약속했다.

2022-05-26 13:44:54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