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항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개최

포항시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해양 물류 시스템이 대전환기를 맞는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특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 추진을 가속하는 흐름에 맞춰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방안을 찾고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플로우를 비롯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유라시아21, 포스텍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북극항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은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맡았다. 그는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를 주제로 북극항로의 외교·안보적 중요성을 설명하며, 포스텍 중심의 첨단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북극 해운정보센터'를 포항에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북극항로 시대에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학소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자 청운대 글로벌물류무역연구소장은 '한국의 북극해 및 북극항로 진출전략과 정책방향' 발표에서 북극 연안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항만-내륙 연계 철도·항공 물류망 확충, 영일만횡단대교 등 연계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북극항로종합지원센터장은 '해진공의 북극 상업 항로화 종합지원 계획'을 통해 북극항로 상업화를 위한 국가 지원 체계와 영일만항의 참여 가능성을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영일만항이 북극항로의 최적 전진 기지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북극항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영일만항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럼은 포항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사업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북극항로 활성화 위원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북극항로 정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 특화전략 수립 및 구축 용역'을 내년도 하반기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영일만항의 전략적 위상 강화와 국제 물류 경쟁력 확보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6 09:46:5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KTX 경주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 착수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시작하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역세권 개발의 첫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KTX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개발 면적은 약 29만평(96만 1,000㎡)이며,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생활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096억원이며, 이 중 5,041억원은 민간 투자로 마련된다. 경주시는 공모 선정 이후 개발계획 수립, 환경·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 검토 등 필수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같은 공모에 선정된 속초·통영역세권 개발이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무는 점을 고려하면, 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정 절차는 경북도지사가 신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계 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등 단계별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KTX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혁신모델 컨설팅 공모에도 참여했다. 복합환승센터는 KTX와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 등을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통합 교통시설로, 완공되면 경주역 주변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46:28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최기문 시장, 2026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광역교통·민생 중심 도시로”

영천시는 25일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삶의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미래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써왔다"며 "그 결과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일반산업단지 3조 5,521억원 규모 투자 MOU ▲인도네시아·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4,893만 달러 수출 MOU ▲지능형 IoT 부품센터 준공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신성일 기념관 개관 ▲장학기금 400억원 돌파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 ▲영천마늘융복합센터·국민체육센터 개관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도내 6년 연속 1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도내 1위·전국 4위 ▲귀농인 유입수 전국 1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미래산업 전환, 민생복지, 균형발전 방향에 맞춰 민선8기 공약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만들기 위한 8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과 안심도시 구축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특성화시장 육성, 완산상점가 지하주차장 조성, 우로지 명품먹거리 타운 조성 등 원도심 상권 회복에 나선다. 또한 영천사랑상품권 900억 원을 발행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 가동, 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하천재해 예방사업 등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한다. 둘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추진에 따라 금호역세권을 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금호일반산업단지 준공,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연계해 금호권역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동대구-영천-포항 광역철도 건설 추진과 영천역 광역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단지 5곳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고 지능형 IoT 부품센터와 지식산업혁신센터,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 셋째, 체류형 관광 확대와 역사문화자원 품격 제고를 추진한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인기를 보현산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웰니스테이 벨트·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둘레길에 별빛 프러포즈 탐방로를 만든다. 화랑설화마을에는 놀이시설과 와인·포도 테마의 숙박시설을 마련하고, 영천댐 하류공원에는 카라반 야영장을 조성한다. 영천시립박물관·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완산동 고분군 체험전시관 조성도 추진된다. 넷째,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기반 교육·돌봄 확대, 문화예술생태학습장 운영, 현장체험학습 강화, 꿈잡기 체험센터 조성 등이 이뤄진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지원 강화, 청년창업특화거리 조성, 청년근로자 지원 확대,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도 추진된다. 다섯째, 다같이 누리는 복지를 위해 아이행복센터 운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스마트 경로당 구축, 노인일자리 3,710명 확대,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국민체육센터 운영과 인공암벽장·반다비체육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여섯째, 농업혁신으로 풍요로운 농촌 조성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금호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북안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 금호·고경 농업근로자 기숙사 구축 등 농업 기반을 강화한다. 일곱째,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수도·상수관망 정비, 비점오염저감사업, 공공주택 공급,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도로 확장,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금호강 둔치정원 확대, 마현산근린공원 조성도 포함된다. 여덟째,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공감행정 확대, 청렴교육 강화, 사전컨설팅·면책제도 활용,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고 공약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영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영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확정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67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5-11-26 09:46:06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규모 입체복합개발 사전협상 본격 착수

서울시가 서초구 14만6260.4㎡ 규모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지난 9월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사업자(㈜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가 제안한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전협상 대상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로,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도심 및 공항까지 뛰어난 접근 및 연결성을 확보하고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그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약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또한, 터미널과 연결된 고속터미널역 3·7·9호선의 불편한 동선체계 등의 구조적 한계가 누적돼 안전·환경·이동 편의 측면에서 전면적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현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지상부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래융합교류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간사업자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고속버스 지하 직결차로를 신설하고, 주변 연결도로를 입체화·지하화해 지상부 교통량을 줄이는 등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 연계 입체보행교 등 보행 인프라를 구축, 한강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는 본 개발계획(안)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광역적 차원의 교통개선대책과 지역 필요시설 등에 대해 검토하고 그 밖에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제출된 개발계획(안) 대해 사전협상 과정을 통해 공공,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며 협상을 통해 마련된 개발계획(안)은 이후 민간사업자가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건축 인허가 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입체복합개발은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한정된 도심공간을 효율적으로 입체화하는 서울의 도시공간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변의 국제교류복합지구·강남 도심(GBD)·여의도(YBD)·용산 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글로벌 핵심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26 09:41: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UN 기업과 인권 포럼서 ‘인권 기반 AI’ 전략 공개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해 인권 기반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에 따른 글로벌 실천을 논의하는 회의로 각국 정부, 기업, 지역공동체, 인권단체 등 국제 관계자가 참여한다. 카카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 증진' 세션에서 AI 개발·운영 전 과정에 인권 관점을 내재화한 기술·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했다. 하진화 AI 세이프티 시니어 매니저는 "카카오는 AI 기술 전 단계에 인권 보호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며 "한국어·문화 맥락 기반의 AI 가드레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등 공공 조달 신뢰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AI 인권영향평가 도구를 기반으로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를 마련했으며, 그룹 AI 윤리 원칙에는 '인권'을 명시적 기준으로 포함했다. 디지털 아동·청소년 보호 체크리스트 역시 유니세프의 디지털 아동 영향평가를 참고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OHCHR, AI 얼라이언스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내부 기준을 글로벌 규범과 정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공공 기여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5월 AI 안전성 검증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현재 카카오 주요 AI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최근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위험 분류체계를 반영한 생성형 AI 안전성 평가 데이터셋 'AssurAI'를 제작했다. 총 1만 1480건으로 구성된 데이터셋은 한국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했으며, 허깅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공개됐다. 카카오 김경훈 AI 세이프티 리더는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투명성 확보와 공공 기여 확대를 통해 인권 존중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40: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T-삼성전자, 6G AI-RAN 기술 공동개발 나서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했으며, ▲AI 기반 채널 추정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AI-RAN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실증한다. 이번 공동 연구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텔레콤은 전국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 및 실증 인프라 구축을 맡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 개발과 분산형 MIMO 알고리즘 고도화를 담당한다. AI 채널 추정 기술은 건물·벽 등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AI가 전파 왜곡을 예측·보정해 데이터 전달 정확도를 높인다. 분산형 MIMO 송수신 기술은 여러 기지국과 안테나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에서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AI-RAN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은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전송할 시점과 경로를 스스로 판단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AI-RAN 얼라이언스에서 지난해부터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6월 핀란드 총회에서 AI 채널 추정 기술을 공동 제안해 승인받았고, 11월 보스턴 총회에서는 연구 성과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23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해 AI 기반 미래 네트워크 방향을 제시했으며, 'MWC25'에서 AI-RAN 기반 기지국 시연을 선보이고, 10월 엔비디아와 AI-RAN 기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AI와 무선통신 융합은 6G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이라며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AI-RAN 기반 6G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6G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실제 환경에서 AI 무선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고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상용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6 09:16:1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열 번째 'U+희망도서관' 개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LG유플러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해왔다. 올해 개관한 열 번째 희망도서관에는 점자프린터와 독서확대기 등 최신 ICT 기기가 설치됐으며, 구축 비용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판매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2017년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 전국 9개 학교에 이어 이번이 10번째 지원이다. 개관과 함께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충주성모학교 담장에 약 46.15㎡ 규모의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밝은 색감으로 조성된 벽화는 저시력 학생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ICT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이 충주성모학교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6 09:15:1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KT, 디지털 브릿지와 AI 데이터센터 사업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KT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기업인 디지털브릿지(DigitalBridge)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25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열렸으며, KT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과 디지털브릿지 안태은 아시아·태평양(APAC)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공동 추진하고, 급증이 예상되는 APAC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사전 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릿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으로, 약 1,08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글로벌 통신사 및 네트워크 기업과 협업해 왔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계 기업 투자 및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 인수를 통해 AI·클라우드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데이터센터 ESG 기술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업한다. 국내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고, 양사 데이터센터 간 연결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해외에서는 APAC 시장 조사를 공동 수행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KT가 디지털브릿지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ESG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디지털브릿지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관련 기술을 KT에 공유하고, KT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태은 디지털브릿지 APAC 대표는 "AI 시대에 AI 데이터센터는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은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테크 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은 "AI 적용이 산업과 일상으로 확산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6 09:13:0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