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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혁신산업·중소기업에 3150억 ‘투-트랙’ 모험자본 집행

NH투자증권이 혁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모험자본 투자를 315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첨단, 벤처, 기술기업 등 혁신 산업에 대한 기업지원 및 지역 균형성장이라는 한국 금융의 전환 방향 기조에 맞춘 선제적인 투자다. AI(인공지능)·반도체·딥테크 등 혁신 산업에 1000억원, 중소·중견기업에 2150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성장성은 물론 안정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을 맞췄다. 우선 벤처·기술 특화 펀드 20여개에 1000억원을 출자해 혁신산업에 자본을 직접 공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국가전략 산업들로 AI, 반도체 소부장,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컨텐츠 등 기술 기반의 성장이 빠른 분야를 폭 넓게 지원하게 된다. '책임투자' 관점에서 정책자금 선정 후 펀드 레이징에 어려움을 겪는 VC(벤처투자)들과 바이오 기술기업·세컨더리 기업 등에도 일부 투자한다. 해당 분야는 투자 회수 불확실성이 높아 민간 투자자들이 선뜻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본 공급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번 출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가 본격 가동되기 전부터 집행된다. '혁신산업에는 자본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기조 아래 정부 정책이 강조하는 모험자본 투자의 중요성에 주목해 민간 금융으로서 선제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브릿지론·사모사채·QIB(적격기관투자자) 등 총 2150억원 규모 금융 지원도 나선다. 대출·채권 투자들은 일종의 '안정형 성장 금융' 역할을 하며, 첨단산업 중심의 모험자본 투자가 가져올 수 있는 변동성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생산적 금융 중심회사'로의 체질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단발적인 기업 투자 사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이 기술·미래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산업이 성장하려면 자본이 먼저 흐르고, 그 역할을 민간 금융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국가전략산업, 딥테크, 중소기업 스케일업 등 한국 경제의 성장 축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5 16:0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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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집 가진 사람은 4명 중 1명뿐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시점이 늦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과 공급 부족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30대의 내 집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전년 대비 1만7천215가구 늘어난 규모로 증가 폭 또한 역대 가장 컸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5천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천461가구까지 줄어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반등해 6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증가 폭은 2021년 3천 가구대에서 2022년 1만5천 가구대로 급격히 확대됐고 2023년과 지난해에는 1만7천 가구대로 더 커졌다. 30대 가구주 중 집을 소유한 비율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30대 가구주 4명 중 1명만이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무주택 상태다. 이는 기존 세대 대비 가장 낮은 주택 소유율이다. 전문가들은 30대 무주택 가구 증가 원인을 주택 가격 급등과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진입 장벽 상승에서 찾는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워졌고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소득 상승 속도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혼인 연령 상승과 1인 가구 확대도 주택 수요 구조를 변화시키며 30대 무주택 가구 증가를 부추긴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는 30대 무주택 비중 확대가 장기적으로 주택 시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일정 기간 주택 구매 수요가 억눌려 있다가 향후 시장 변동 상황과 정책 변화에 따라 한꺼번에 수요가 분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 공급 물량과 체감 가능한 금융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공공 주택 공급 확대와 대출 문턱 개선과 생애 최초 구입자 금융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서울의 주거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5-11-25 16:00:2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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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 프런티어FC 준비 보고회 개최

내년 K리그2 무대를 준비 중인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난 24일 파주 NFC에서 '케이(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단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새로운 상징표(엠블럼)가 처음 공개되며, 시민구단의 프로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새롭게 발표된 상징표(엠블럼)는 파주시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시화(市花)인 코스모스의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방패형 디자인이다. 방패 상단에는 구단 창단 연도인 '2012'를, 하단에는 파주의 상징 동물인 비둘기를 배치했다. 왼쪽에는 구단·애호가(팬)·시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줄무늬를, 오른쪽에는 파주시의 20개 행정구역을 상징하는 20송이의 코스모스를 담아 파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은 "오늘 공개한 상징표(엠블럼)는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파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방향성과 선언"이라며 "'파주 프런티어 FC'의 K리그2 진출은 파주시가 문화·예술·스포츠의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시가 구단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 구조를 통해 파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FC가 파주를 넘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초대 단장으로 선임된 황보관 단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선수 역량 분석 시스템 ▲데이터·과학 중심의 경기력 분석 체계 ▲세분화된 유소년 육성 시스템 등 향후 구단의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황보관 단장은 "'프런티어'라는 구단의 이름처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과학 중심의 프로 구단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달 황보관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초대 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스페인 출신의 제라드 누스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하면서 구단 프로화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표 구단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FC)'가 지역의 자부심이자 파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11-25 15:5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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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조속한 추진 다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했다.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함께 힘 합쳐 달성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제테마파크가) 그동안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들을 담을 수 있게 돼서 화성시,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면서 "화성특례시 올 때마다 변하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데, 국제테마파크까지 들어오면 정말 상전벽해가 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진행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투자유치 100+를 완성했던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에서 그간의 투자유치 상황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약 3년 반 동안 100조 563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온세미, 에이에스엠(ASM) 등 국내외 94개 글로벌기업으로부터 31조 34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첨단산업 분야 40조 9,995억 원을 유치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평택 브레인시티 등 산업단지와 자족도시, 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21조 5,434억 원, G-펀드·국가 R&D 6조 4,879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 내용에 지역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과의 협력관계 내용이 담겨 있어 더 뜻깊다"면서 "계획한 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시간을)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24일 2040년 화성도시계획 승인 소식을 전하면서 "첨단, 문화, 지속가능, 글로벌. 이 4개가 화성의 2040년 비전이라고 하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그와 같은 화성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 일이 아니라 우리 화성시의 일이다. 화성시 미래와 관련된 아주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계획이 접수됐다. 2027년 1월이 아니라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도에서 신속하게 검토해달라. 2029년도 1차 개장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해 화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신세계가 (테마파크사업에)참여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오늘 드디어 시작을 한다.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신세계의 테마파크사업 성공이 K-Water 생산사업의 성공이고, 나아가 화성시, 경기도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단순하게 테마파크를 만드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말 차별화된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목표가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오늘 협약은 신세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자리다. 신세계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도지사님하고 시장님이 더 당겨주신다니까 너무 감사하고 빨리 시민들하고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우선 참여,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지역으로 환류되고, 테마파크 개장 이후에도 지역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총 285만 5천㎡(약 8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레저 개발사업이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글로벌 수준의 시설이 집약되며,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관광·레저·문화·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3대 메이저 영화사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의 지식재산권(IP)을 국내 최초로 유치해 글로벌 흥행작들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의 검토를 거쳐 경기도로 접수되는 관광단지 조성계획 인허가 역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불필요한 지연 없이 처리함으로써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유례없는 속도전을 통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화성시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2025년 8월 관광단지 조성계획 신청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하반기 1단계 준공,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에는 스타필드,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골프장 등 핵심 시설이 포함되며, 2050년까지 단계적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총 70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 개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 서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확대에도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2월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으며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이를 달성했다.

2025-11-25 15:54: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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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국내 830만 중소기업 매출·규모 총망라

국가데이터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업통계등록부(SBR)의 '중소기업통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처는 25일부터 이 DB의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개시했다. 기업통계등록부는 국내 전체 기업(2023년 기준 1149만 개)의 매출액, 종사자, 기업규모, 산업분류 등 업체별 특성을 수록하고 있는 모집단 자료다. 이번에 신규 구축된 중소기업통계 DB는 기존 기업통계등록부에 중기부가 보유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혁신형 기업의 인증 정보를 결합했다. 이용자들은 '중소기업기본통계'와 동일한 기업 모집단(약 830만 개)을 기준으로, 기업통계등록부에 수록된 다양한 기업 정보는 물론 혁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정보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통계 DB는 중앙·지방정부가 지역별·산업별 혁신기업의 특성을 정밀히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데이터처는 기대하고 있다. 또 학계·연구기관의 중소기업 관련 연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중소기업통계 DB는 국가데이터처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 정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문 정책 데이터가 결합한 대표적인 부처 협업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칸막이를 해소해 부처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생산·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5 15:53: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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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조아용'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5일 코리아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 주최·주관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조아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의 훌륭한 캐릭터를 발굴해 나라와 지역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9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아용'과 함께 여러 도시ㆍ대학ㆍ기업ㆍ기관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조아용'은 용인특례시 지명에 있는 '용(龍)'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물 등에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해 만들어 캐릭터로, 상상의 동물 '용'을 정감 있게 나타낸 것이다. 2016년 처음 만들어진 '조아용'은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난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2022년 '용인시 상징물 조례' 개정을 거쳐 '조아용'을 정식 시의 상징물로 등록하고 와이페이 카드 디자인 등에 '조아용'을 사용했다. 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또 기흥역 환승센터 내에 머그컵과 볼펜 등 '조아용'을 활용한 굿즈(상품)을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를 열고, 운영을 취약계층의 자립과 취업·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맡겨 판매 수익금을 자활 사업에 재투자하도록 했다. '조아용' 활용이 본격화한 것은 2022년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출범 이후다. 시청과 수지구청에 '조아용in스토어' 오픈, 기흥역 스토어 리뉴얼, 삼성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와 협업을 통한 굿즈 판매,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유튜브 협업, 지역 내 이마트에 '조아용 팝업스토어' 운영 등의 사업을 민선8기에서 시작했다. 특히 지난 9월 27~28일 시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상일 시장의 아이디어에 따른 것으로, 이 축제엔 용인의 자매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의 캐릭터 29개가 동참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축제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4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아용'은 행사 첫날인 27일 열린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과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 조례 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시의 마스코트로 채택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캐릭터 '조아용'이 매우 사랑스럽고, 이름도 부르기가 좋아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각종 행사 때마다 '조아용'을 외치거나 소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를 비롯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미지도 고양시키고 있는 만큼 '조아용'을 더 널리 알려 시의 문화 경쟁력 뿐 아니라 캐릭터 산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청, 수지구청, 기흥역 등에 마련된 '조아용in스토어'에서는 '조아용'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굿즈를 많이 구매하고 있고, 지난해 에버랜드에선 '레시'와 함께 하는 '조아용' 굿즈도 많이 팔렸다"며 "시민의 '조아용' 사랑이 앞으로 규모가 크게 성장할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용인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25 15:45: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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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10년 기획]미국·동남아 잇는 글로벌 조선망 확대…조선·방산 전 분야로 외연 확장⑥HD현대

HD현대는 미국·동남아와 방산 전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조선망 재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해양·안보 역량 강화 프로젝트 참여와 동남아 생산기지 확충, 해외 함정 수출 확대, 북미 전력기기 투자, 자율 무인수상함(ASV) 공동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리딩기업들과의 협력과 투자를 동시에 진행,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조선·방산 협력 강화…투자프로그램·군함·상선·ASV까지 협력 축 확대 미국 해양안보 및 조선역량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HD현대는 대미 협력 전략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HD현대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프로그램을 조성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실제 사업 단계로 전환된 첫 사례로, 미국 조선업·해양 물류 인프라·첨단 해양 기술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D현대는 앵커투자자 겸 기술자문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조선사 협력, 선박 건조, 전문 인력 양성, 함정 사업 등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미국 내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해양·방산 1위 조선기업 헌팅턴 잉걸스와 군함·상선 협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국 조선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10월에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건조를 위한 설계·건조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미국 방산 핵심 기자재 기업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도 함정 공급망·수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미 해군 7함대 보급함 '앨런 셰퍼드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수주했다 미래형 해양전력 분야에서 HD현대는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자율 무인수상함(ASV)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울산 HD현대중공업이 ASV 건조를 담당하고 HD현대가 자율운항·AI 솔루션을, 안두릴은 자율 임무수행 시스템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6년까지 시제함 개발을 완료한 뒤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는 서울대·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국내에서 개최했다. 10월에는 2회차 포럼을 미국에서 진행하며 인력·기술 교류 폭을 더욱 넓혔다. ◆동남아 생산기지 확장…현지 건조 역량 강화 동남아는 HD현대 글로벌 조선망에서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미국 서버러스캐피탈과 필리핀 수빅조선소 일부 부지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그룹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인 'HD현대필리핀조선소'로 공식 출범시켰다. HD현대필리핀조선소는 출범 첫해인 지난해 12월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11만5000톤(t)급 PC탱커 4척 시리즈 가운데 첫 선박 건조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향후 일반상선 분야에서 생산 능력과 수주 대응력을 높여 점유율 회복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HD현대는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동남아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연간 10여 척을 건조하는 지역 최대 조선소로 성장한 뒤 수리·개조선과 신조선을 병행하던 운영 체계를 2011년부터 신조 중심으로 전환하며 생산 효율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두산비나를 인수해 독립형 탱크 제작과 항만 크레인 사업까지 포함하는 아시아 중공업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며 동남아 조선망 전반을 확장하고 있다. HD현대는 HD베트남조선과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가칭, 구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벌크선·탱커 등 중국이 장악한 일반상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자재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조선소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선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해외 함정 수출 확대…8척 인도·10척 건조 중 필리핀과 페루를 중심으로 한 HD현대의 함정 수출 사업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HD현대 조선계열사 HD현대중공업은 여러 국가에 함정을 공급해오며 해외 함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축적했다. 지금까지 해외에 인도된 함정은 총 8척으로, 1987년 뉴질랜드 1만2000t급 군수지원함 엔데버함을 시작으로 △2만6000t급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함 △방글라데시 600t급 해군 경비함 마두마티함 △베네수엘라 1만t급 군수지원함 사우다드볼리바르함 △필리핀 2600t급 호위함 호세 리잘함·안토니오 루나함 △필리핀 3200t급 초계함 미겔 말바르함·디에고 실랑함 등이 포함된다. 현재는 필리핀 원해경비함과 페루 호위함·원해경비함, 상륙함 등 총 10척이 건조 단계에 있으며 지역별 수요 확대에 맞춰 해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해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함정 분야 첨단기술을 중심에 두고 해외 거점별 파트너십 확대, 현지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결합해 페루와 필리핀 등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5 15:41: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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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계열사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AI·반도체 등 미래 기술 인재 중용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그룹 전자 계열 4개사가 25일 발표한 '2026년 임원 인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자 계열 승진자는 2024년 199명, 2025년 175명, 올해 200명으로 증가했다. 단순히 수치적인 부분의 증가보다 성과와 전문성을 기반한 젊은 세대의 적극적으로 기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3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고, 2023년 총 14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생성형 AI 모델, AI 스마트폰 플랫폼, 로봇 AI, HBM·DRAM 공정·수율 등에서 성과를 낸 핵심 기술 인력들이 전면 배치됐다. 삼성전자는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 반도체 사업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각각 26명과 25명의 부사장을 승진시켰다. DX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Biz모델 개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삼성리서치 데이터 인텔리전스팀의 이윤수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다년간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성진 MX사업부 랭귀지 AI 코어기술개발그룹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DS부문에서는 서버용 SSD 펌웨어·아키텍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핵심 기술 확보를 이끌어 온 장실완 메모리사업부 솔루션플랫폼개발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박봉일 시스템LSI 사업부 SoC선행개발팀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30대 김철민 상무, 이강욱 상무 등 젊은 기술리더 발탁이 두드러졌다. 김 상무는 메모리 최적화, 성능 개선 솔루션 개발 등 단말 경쟁력을 확보에 기여했으며 이 상무는 생성형 AI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성별이나 국적 등도 가리지 않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여성 및 외국인 인재를 발탁하면서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글로벌 인적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임 여성 상무는 마스터 포함 총 8명이다. 외국인 승진자는 메모리, S.LSI 영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화시장 개척을 주도한 제이콥주 DS부문 DSC화남영업팀장 부사장 1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23명으로 승진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 먹거리인 올레도스(OLEDoS), 8.6세대 IT, Auto 패널 등 신수요 중심으로 설계·재료·분석기술 인력이 대거 포함됐다. 40대 정경호 부사장(모듈개발), 하동완 부사장(설계연구) 등이 젊은 R&D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핵심 기술 인력 중심으로 8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으로는 김기준(중대형 극판센터장), 이종훈(소형 파우치개발팀장), 정현(경영진단팀장) 등 3명이 승진했다. 극판 양산성 확보, 플래그십 배터리 개발, 조직 운영 효율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낸 인물들이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인덕터·패키지기판·카메라모듈 등 부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부사장 2명, 상무 6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인사는 올해 수요가 폭증하면서 생산설비 가동률 99%를 달성한 MLCC의 생산과 기술 개발을 각각 담당하는 김현우 부사장과 이충은 부사장이 승진했다. 한편 삼성 전자계열은 조만간 조직개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25 15: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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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진학’ 확산…직업계고 취업률 55.2% ‘5년래 최저’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산업 구조 변화와 고졸 일자리 위축 여파 속에서 학생들의 진학 선택 증가와 취업 질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2025년 2월 졸업자 5만9661명 중 취업자는 1만5296명으로 취업률은 55.2%다. 취업률은 졸업자 수에서 진학자·입대자·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이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취업률은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며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직업계고 취업률은 2021년 코로나19 회복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으나, 경기 둔화와 산업 구조 변화 속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락 폭은 △2023년 2.1%p △2024년 0.4%p △2025년 0.1%p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진학률이 49.2%로 1.2%p 상승한 점도 취업률 하락의 배경으로 꼽힌다. 산업 전환 과정에서 학생들이 취업 대신 전문대·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취업자 비율도 20.8%로 전년 대비 낮아졌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을 보면 △마이스터고 73.1% △특성화고 52.4% △일반고 직업반 38.2% 순이다. 수도권보다 지역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탄탄한 일부 지방에서 취업률이 높은 경향도 나타났다. 대구(67.8%), 경북(63.9%) 등 10개 시도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55.2%)을 웃돌았다. 한편, 300명 이상 기업 취업 비중이 36.3%로 4년 연속 상승한 점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단순 취업률 감소 속에서도 취업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300명 미만 기업 취업이 33.7%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는 산업 변화에 대응한 직업계고 정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첨단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양질의 고졸 일자리 발굴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겠다"라며 "학교에서 배운 역량이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1-25 15:40: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