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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들어온 ‘남의집’, 서울·수도권 확대 오픈...취향 기반 서비스 각광

당근마켓에 들어온 '남의집'이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자들을 만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 '남의집'이 최근 당근마켓 '내 근처'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남의집'은 와인이나 베이킹, 글쓰기, 다도 등 다양한 취향을 연결하는 모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에서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 후 2개월만에 가입자수가 3배 넘게 늘며 초고속 성장했다. 동네 이웃들을 연결하는 당근마켓과 취향 커뮤니티 남의집이 만나 시너지를 내면서,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경기도, 인천까지 넓혔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이 직접 투자하기도 한 남의집은 투자 이후 월평균 모임수 30%, 거래액은 40%씩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당근마켓 서비스 연동까지 더해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이퍼로컬 생태계 역시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의집에서 모임을 주선하는 호스트들이 주로 지역 상권에서 지역 자원,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일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남의집을 통해 지역의 숨은 고수, 전문가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모임을 쉽게 발견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남의집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 '당근미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당근마켓에서 별도의 설치없이 서비스 페이지에서 바로 원하는 모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동네 가게나 작업실, 공방, 가정집 등 호스트가 초청한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며, 참여 조건이나 운영 방식도 호스트가 미리 안내한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서비스 화면 왼쪽 상단에 '책갈피' 버튼을 누르면, 당근마켓 홈피드에서 내게 맞는 모임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에게 남의집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취향 모임을 제안하는 남의집과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근마켓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가며 국내 No.1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우 당근마켓 신사업팀장은 "남의집은 당근마켓이 지향하는 '지역' 내 '소통', '연결'의 가치와 맞닿은 서비스다. 당근마켓과 남의집의 협력이 동네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하이퍼로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7-04 10:2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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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의장단 강행 선출 방침에 "자멸로 이르는 길"

21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강행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의힘이 4일 "자멸로 이르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또 절대다수 입법독주에 흔들리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 원 구성 본질은 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조건으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검찰개혁법 관련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취하 등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앞에서는 민생이 어렵다고 목소리 높이며 뒤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악법 완성에만 열을 올리는 이중 플레이"라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을 선출한 건 국회의 오랜 전통"이라며 민주당의 의장단 선출 강행을 두고 "절대다수 의석으로 입법 폭주 일삼겠다는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8년 18대 국회 개원 당시 야당인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이 81석에 불과했음에도, 여당 출신인 김형오 국회의장이 원 구성 여야 합의를 기다린 점에 대해 언급한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21대 전반기 국회에 이어 또 의장단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공언했다.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의 결과"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을 하고, 본회의까지 열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국회법상 본회의 단독 소집은 없다. 의장 공석 시 본회의 개의와 안건은 오직 교섭단체 간 합의로만 정할 수 있다"며 "민주당의 단독 본회의 소집, 의장단 선출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시한 원 구성 중재안을 민주당이 거부한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사실상 원 구성 협의가 미뤄지는 책임을 민주당에 돌린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문제는 '헌법재판소의 (검찰개혁법 권한쟁의 심판) 결정 뒤에 논의하고, 그마저 어려우면 구성을 5대 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는데 끝내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볼모 삼아 국민의힘을 검수완박 공범으로 만들고, 사개특위마저 힘의 논리로 일방적 운용을 하겠다는 게 아닌 이상 (민주당이 중재안을) 거부하는 이유와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2022-07-04 10:15: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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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초거대 AI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신규 서비스 개발 나선다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개발했거나 올해 내 선보일 예정인 초거대 인공지능(AI)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이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 KT는 연내에 초거대 AI를 상용화할 계획인데, 이를 AICC 개발에 적용하고,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 개발과 KT 기가지니와 AI 통화비서, 분석 플랫폼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인 '엑사원'을 'AI 콘텐츠 큐레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초거대 AI를 적용한 음성인식 비서인 '에이닷'을 최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초거대 AI란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초거대 AI를 포함한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4년 5543억달러(약 700조 4689억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초거대 AI 개발 경쟁은 미국의 AI 연구재단인 오픈AI가 거대언어모델인 'GPT-3'를 공개했는데, GPT-3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찬사가 쏟아지면서 시작됐다. 그 때부터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뛰어들면서 최근 속속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초거대 AI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KT는 진화된 AI를 구현하기 위해 AI 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에 초거대 AI 모델을 상용화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진화시킬 예정이다. KT는 우선 초거대 AI를 통해 사용자의 감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AICC 개발에 나선다. 또 육아나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AI가 사람처럼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또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컨트롤타워인 KT 기가지니 서비스에도 초거대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KT 기가지니가 초거대 AI로 진화하면 단순 대답이 아닌 고객 감성까지 케어하는 고도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언어이해와 생성, 감정분석을 통해 사람처럼 대화하는 AI를 구현해 전문 영역에서의 상담·요약·설명까지 가능한 AI로 발전하게 된다. 초거대 AI는 B2C외에도 B2B, B2G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인데, KT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서비스인 AI 통화비서 외에도 DX혁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도 적용돼 소상공인의 매장 매출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종사원의 단순 응대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 업무에도 투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AI 로봇, AI 스페이스, 기가지니 인사이드 등 초거대 AI 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지능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의 초거대 언어모델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지향적 형태로 설계되며, 초거대 언어모델을 통해 향상된 STT, 대화, TTS, TA 등 요소기술은 먼저 KT 기가지니와 AICC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활용되며, 제조·금융·물류·유통 등 AI 원팀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예정"이라며 "AI 원팀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 필터링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을 활용해 거대한 도약인 '퀄텀리프'를 준비하고 있다. 초거대 AI 적용은 대략 연내에 적용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IPTV에서 초거대 AI를 적용해 개인별 성향분석을 기반으로 검색하거나 소개화면에서 콘텐츠 소개 문구나 문장을 자동 완성시켜주는 'AI 콘텐츠 큐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또 고객센터에서도 'AI 상담 어드바이저'에 초거대 AI를 적용해, 연결대기가 많거나 상담 운영시간이 아닌 때에 상담예약을 받아주기도 하고, 상담사가 고객 상담 내용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해준다. AI가 상담원에게 상담 가이드를 추천하고 대화 시나리오도 생성해주며, 고객의 요청사항에 대해도 자동 피드백 문구를 생성하고 업무를 처리해 상담사의 반복 작업과 누락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초거대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스포츠 어시스턴트'와 아이들이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캐릭터 페르소나 기반 대화모델 'AI 캐릭터 친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마케팅 문구 생성, 고객 피드백 분석 및 AICC를 위한 상담 요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KT는 지난 5월 16일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성장형 AI 서비스인 '에이닷(A.)'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iOS 오픈 베타 버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에이닷 앱을 설치하면 나만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토어에 보유한 포인트로 머리장식이나 안경 등을 고를 수 있다. 또 보이스와 닉네임을 선택한 후 대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나 텍스트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사용자 참여형 Q&A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지식인과 같은 기즌을 제공하지만 답변이 달리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답변자를 예측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는다. SKT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에이닷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 이래 한 달여 간의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객과 에이닷 간 200만건 이상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이닷에 하반기 중으로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My TV'와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엑스퍼트 서비스 등 더 많은 서비스들을 에이닷에서 제공하기 위해 3자와의 제휴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SKT는 또 4일부터 2주간 카페데이, 베이커리데이 등 요일별 색다른 컨셉트로 총 7만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A. 럭키 위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에이닷 앱을 다운받고, 에이닷에서 "행운을 부탁해" 라고 말하면 참여 가능하다.

2022-07-04 10:01: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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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승희 자진사퇴 압박에…"도덕성 문제, 前 정부 비교할 바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며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자진 사퇴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도덕성 면에서도 전(前)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가 검찰 수사의 대상이 됐고, 여당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주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면, 결국은 공무원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결국은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선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하고,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우리 정부는 다르기 때문에 참모와 동료들과 좀 논의를 해보겠다"며 "어찌 됐든 이제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에 앞서 국회에 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재송부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국회 동의 없이 이들 후보자들의 임명이 가능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고, 인사문제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며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도 최저임금이 9620원으로 책정된 것에 대해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불만을 내비치는 것에 대해서도 "법상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돼 있고, 대통령이나 정부가 관여할 수 없게 돼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가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만, 지금 하여튼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다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2-07-04 09:54: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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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 선언, 박지현 "선거 거치면서 이재명 달라졌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대선 이후 지선을 거치면서 이재명 의원이 달라졌다"며 이 의원이 결단해야 할 때 온정주의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의원이) 대선 때 저와 디지털 성범죄 등 성범죄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몇 번이고 저와 약속했는데, 박완주 의원 제명 건이나 최강욱 의원 사건 등에 대해서 거의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보좌진 성추행 혐의로 지난 5월 12일 당에서 제명됐다. 최 의원은 당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지난 6월 21일 당원권 6개월 정지란 중징계를 받았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심지어 최 의원 건을 제가 이야기하려 할 때, 그런 발언을 막기도 했고, 저는 이것이 온정주의라고 생각했다"며 "당내 온정주의를 반성하지 않으면 당이 미래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온정주의와 성폭력 문제를 끊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당 대표) 출마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계속 존경하고 있고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에 대해선 생각의 변화가 없다며"며 "다만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은 이 의원에게 지금 얽힌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당 대표가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정치 보복 시도를 할 것이고 민주당은 이를 방어하기에 급급할 텐데, 또 다시 민생은 실종되고 정쟁으로 비칠까 하는 우려들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 생) 의원들의 출마에 대해선 "이 의원의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깃발을 들고나온 것에 대해선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다만 의문점은 (97세대가) 586세대보다 나이가 한 10살 가량 어린 것 외에는 무엇이 다르냐고 질문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 시절에 당의 개혁과 쇄신을 계속 이야기했지만, 박용진 의원 빼곤 계속 침묵하셨던 분들"이라고 말했다. 당규상 출마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박지현 전 위원장은 당규 개정이 아닌 단서 조항을 통해 자신의 출마를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당원 가입이) 6개월이 아직 안 됐는데, 권리당원 여부에 따라서 당무위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난) 3월부터 비대위원장을 했는데, 그 때 '당무위에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2-07-04 09:15: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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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이효리·이상순' 카페 저격…"재벌 못지 않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 카페를 운영한 것에 대해 "꼭 커피숍을 해야 하느냐"고 저격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카페가 핫플레이스가 됐다는 기사에 전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인구 60만 즈음한 제주에 9시 오픈하자마자 100m 줄서기. 결국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종료를 12분 만에 써 붙였다더라. 그런데 전 '아니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고 썼다. 이어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의원은 "한때 재벌 딸들이 '빵집'을 열자 사회적 비난이 쏟아졌다.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해?'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 문을 닫았다"면서 "이효리씨나 이상순씨 '재벌 자제분' 못지않다. 아니 더 낫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 시대 왕족 귀족은 연예인'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이들이 재벌 딸들 보다 사회적 영향력도 더 큰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순씨, 이효리씨 꼭 커피숍 해야 됩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이상순은 카페를 오픈한 지 이틀만에 사과문을 올렸다. 2일 이상순이 운영중인 카페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돼 더 손님을 받지못해 돌아가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라고 적혔다. 이어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7월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다.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2-07-04 09:09: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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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7월 4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공학분야 3∼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개편한 교육을 진행해 미래차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관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이 본격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3일 한식 홍보 등을 위해 올해 17개국, 21개 기관에 총 25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사를 앞두고 친윤(親윤석열)계 견제가 심해지면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정 운영을 책임져야 할 집권당이 내부 권력 투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은 3일 "피격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사고 발생한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역 현장을 찾은 뒤 이 같이 말했다. ▲3박 5일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주말을 맞아 별도 공식 일정 없이 밀린 국내 현안을 참모들에게 보고 받고 국정 운영 방안을 상의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3박 5일간 첫 해외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원전), 반도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역금융을 올해 계획보다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바다나 방파제, 부두 등 항만시설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은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지난 1월 27일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항만건설 현장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실태를 점검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당의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는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룰 변경에 대해 "당 대표 권한을 약화한다고 우려하는 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교통안전 문제 해결 프로젝트 진행, 역대 최대 규모 장애인 공공재활센터 설립, 지역 저탄소 개발 계획 추진 등 공존과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지만, 교육부 장관이 두 달째 공석인 가운데 야당과 교육계는 국정 공백 해소를 위한 임명 강행보다는 올바른 인사 절차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산업> ▲전자 업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쇼크 공포에 빠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월 초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등도 비슷한 시기에 잠정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갈등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한국의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지만, 방식 자체가 구글의 제3자 결제 방식과 차이가 없어 구글의 '입앱결제 꼼수'를 따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항공이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혹서기대비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혹서기 정비와 운송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별도의 명품 전문관 신설과 뷰티관 리뉴얼을 통해 이달부터 온라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엔데믹에도 골프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직장인 골퍼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35% 신장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1∼6월)에도 40% 이상 고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패스트푸드·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너도나도 매각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버거 시장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리오프닝에 야외활동이 늘면서 배달 위주로 재편된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서둘러 매각해 최대한 몸값을 챙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어를 지난 1일 서울 이태원동에 오픈했다.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두 개층으로 이루어진 220평 규모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토어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가 '레고랜드 호텔'을 정식 개장했다. 이를 기념해 레고랜드 호텔에서 방문 고객 대상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2년 하반기 미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상반기 중 미국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공급망 제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주춤했다. ▲금융당국이 반대매매 급증 우려를 막기 위해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를 취하는 등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7월 첫째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253가구(일반분양 313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22-07-04 07:30: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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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만났으나 원 구성 합의는 아직..."계속 논의"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위해 비공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검찰개혁 법안의 완성을 위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헌법 소원 취하 ▲법사위 권한 조정을 요구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부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2시간 만나서 각 당의 입장 교환했다"며 "그런데 원 구성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계속해서 논의를 해 나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협상 경과에 대해선 결론이 나지 않아서 지금 단계에서 말하긴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4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논의를 하고 있다"며 "결론에 이르면 좋고 합의가 안 되면 그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 개혁과 원 구성 등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밝혔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다만 내일 본회의 전까지는 더 시간을 갖고 협의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07-03 20:07: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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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당 내부 변화 상관없이 정당·정치·정책 개혁할 것"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정당·정치·정책 개혁을 당내 갈등과 상관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 주도로 출범한 만큼, 당 내부 상황이 달라지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징계 심의를 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특정 인물, 계파와 관계없는 혁신 ▲남녀 구분 없이 2030세대를 껴안을 방안 ▲여의도연구원 기능 강화 ▲당원 교육 및 당원 권한 강화 ▲불체포특권 폐지, 국고보조금 투명성 강화 등 정치개혁 주요 어젠다에 대해 논의 중이다.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워크숍 중간 브리핑을 통해 "당을 명실상부하게 전국정당으로 만들 방안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 논란이 있는 공천과 관련해서도 김 대변인은 "중요 파트지만 공천에만 집착하면 혁신안은 실패한다"고 말했다. 중간 브리핑에 따르면 혁신위는 워크숍에서 혁신위원 각자가 준비한 어젠다를 발표하고 난상토론 하는 중이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구체적인 방향을 말하기는 곤란하다"면서도 "왜 이 시기에 더 혁신해서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의사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중간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 관련 언급은 혁신위 워크숍에서 없었던 점을 설명한 뒤 "당 내부 변화와 상관없이 해나갈 것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에는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정당개혁, 정치개혁, 정책개혁, 공천 등 문제점에 대해 다 꺼내놓고 얘기했다"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위는 비공개로 진행 중인 논의가 끝나면 발제 내용을 정리하고, 과제 선정과 관련 소위원회 구성 등 향후 운영 방향 및 정례 회의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2-07-03 19:46: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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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당 대표 출마, 김동연처럼 논의 해달라", 김남국 "왜 본인만 특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전례처럼 당무위에서 자신의 당 대표 출마를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규를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의 출마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허위 뉴스"라며 "당규에 나오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실제로 이 규정에 따라 (지난) 지선 때 김동연 지사도 비대위와 당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다"며 "저는 어떤 경우라도 저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당규에 따라 처리해 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당규 제2호에 따르면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공직 및 당직 선거를 위한 선거인 자격 및 추천을 위한 권리를 부여한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27일에 영입됐고 그 후에 입당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선거권을 부여받을 수 없고 단서 조항을 통해 출마 자격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올해 4월 15일 민주당과 새로운물결과 합당으로 인해 정해진 부칙 제14호에 따르면, 새로운물결에서 승계된 당원들에게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위한 피선거권을 부여한 바 있다. 다만, 당무위가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의결할 경우 '특혜' 시비에 휩싸일 수 있도록 우려를 드러내는 지적도 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해서 당연히 당헌·당규상 출마요건은 갖춘 줄 알았다"며 "그런데, 당 대표 출마 자격은커녕 출마요건도 안 되면서 출마를 결심하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예외를 특별히 인정해달라니 정말 너무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한테는 엄정하게 원칙을 강조하고, 자신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요구하는 것으로 특권을 거부하며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는 '청년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박 전 위원장에게만 예외를 인정해주는 것은 명백히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일"이라며 "예외를 인정해줘야 할 이유도 전혀 없다. 당원들과 2030 청년세대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하고, 원칙 없는 정당으로 낙인만 찍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주례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위원장 출마 문제에 대해 "그 문제는 당헌 당규상 어떤 조항이 있는지 보라고 주문했다"며 "보고를 듣고 비대위에서 논의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2022-07-03 16:45:0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