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與, 김승희 자진사퇴 촉구…권성동 "스스로 거취 결단 내려야 해"

도덕성 논란에 검찰 수사선상까지 오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라"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게 주요 이유로 꼽힌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중앙선관위 수사 의뢰 내용이나 각종 건에서 나타난 의혹을 종합해볼 때 김 후보자 스스로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승희 후보자 임명에 대한 당내 반대 기류가 커진 셈이다. 앞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정치자금 (위반 ) 부분은 국회의원이 후원금을 받아 쓰다 생긴 거 같고, 실무자 실수가 있는 거 같다"면서도 "어찌 됐든 모든 책임은 국회의원이 지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같은 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성 정책위의장은 김 후보자 논란과 관련 "어찌 됐든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대통령께서 국민 여론 등을 살피지 않겠나"는 입장을 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6월 30일 "그동안 상황 변화가 생긴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조심스럽지만 들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김 후보자 임명 관련 부정적 입장을 낸 것이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두고 "장관직 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음주운전 논란이 교육부 장관 임명 배제 사유로 보기 어려운 것으로 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임명과 관련 4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임명직 공무원에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면,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고 국민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 정부는 빈틈없이 발탁했다고 자부하고, 전 정부에 비교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정부는 (전임 문재인 정부와) 다르기 때문에 참모와 논의해보고, 장관 후보자들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결론 내릴 생각"이라며 국민의힘 내부 반발 여론도 고려한 듯한 입장도 냈다.

2022-07-04 11:00:3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라이엇 게임즈, 'lol' PC반 주간점유율 205주 연속 1위...기존 기록 경신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게임트릭스 기준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2018년 7월 30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종전 기록(2012년 7월 23일 ~ 2016년 6월 19일, 204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을 뛰어넘은 수치에 해당한다. LoL이 긴 시간 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플레이어의 흥미를 볼러온 다양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 및 마케팅에 있다. 실제로, 205주 연속 기록이 시작된 2018년 7월 30일 이후 약 4년간 LoL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다. ▲랭크 게임 내 아이언, 그랜드마스터 티어 도입 ▲소환사의 협곡 신규 지형 생성 ▲신화급 아이템 추가 등 굵직한 패치는 물론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 조절 작업 등 다양한 패치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기간 출시된 19개의 신규 챔피언들은 LoL에 다양성을 더했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제공 등 라이엇 게임즈 프리미엄 PC방 유저들에게 주어진 혜택 역시 LoL의 PC방 점유율 유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또한 LoL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 시작된 LoL 음악 기반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와 올해 5월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2020년 열린 온라인 전시회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한복 명장 4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인게임 스킨 '한복 아리'의 한복 실물과 '한복 입은 이즈리얼 인물화'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수많은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한국 LoL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LoL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0:51:5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당무위서 박지현 당 대표 출마 건 논의 안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당무위원회에서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건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비대위원들은 박 전 위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나,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권리행사 시행일(7월 1일)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출마 자격을 주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선거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당규상 단서 조항을 근거로 자신의 출마 건을 논의해 달라고 지도부에 건의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아침 CBS라디오에 출연해 ""(당원 가입이) 6개월이 아직 안 됐는데, 권리당원 여부에 따라서 당무위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난) 3월부터 비대위원장을 했는데, 그때 저도 '당무위에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위원장이 인재이고 커다란 자산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고 동의하지만 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한 조건들이 있는데, 당무위에서 예외를 인정할 수 있으나 불가피하게 인정할 수 있는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박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해) 비대위 차원에서 유권해석이 됐다는 말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보탰다. 조 대변인은 박 전 위원장이 대선 막판 민주당과 합당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사례를 든 것에 대해 "다른 사안 아닌가. (김 지사는) 합당을 전제로 해서 당의 후보로 출마한 것"이라며 "비교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불가피한 사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엔 "사유를 적시하진 못 한다. 사안별로 하는 것"이라며 "(비대위원 사이) 의견을 통일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7-04 10:49:2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SKT, MZ가 반한 전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서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팀보타는 자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설치 미술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보타니컬 아트 컴퍼니로 지난해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팀보타가 기획한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채널 인증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2개월만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한 인기 전시회다.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은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8월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전시회 랜드에 들어와 전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이프랜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슨트 설명 모임은 6일 수요일 20시에 처음 열리고 이후 격주로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전시회 운영 기간 중 이프랜드 전시회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2만 6000원(성인 기준) 상당의 팀보타 오프라인 전시회 티켓을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무료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준보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 디렉터는 "전시회를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특히,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이프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T는 이프랜드 '어반브레이크2022' 행사 기간 중 작품을 출품한 아티스트가 이프랜드에서 직접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메타버스 전시회가 서로 연결해 고객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장은 "MZ 세대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전시회 등 7월에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0:47:5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中흥행에 상반기 누적 매출...전년 比 60%↑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가 여전하다. 특히 중국에서 흥행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의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지난 6월 2일 새롭게 추가한 중국 우시 지역 신서버 오픈이 꼽힌다. 신서버 오픈 후 한꺼번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전체 채널 이용자 유입이 급증하고, 중국 내 게임 열기가 상승하면서 매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서버 오픈이 있던 6월의 월매출은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매출에도 견줄 만큼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6월 매출은 2021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 대비 108% 성장했으며, 상반기 평균 동시접속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시 지역 매출은 중국 전 지역 매출의 40%를 차지할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월드 추가, 신규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현지인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 판매와 중추절, 국경절부터 광군제로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이벤트를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이 극대화되는 시기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역대 최고 월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춘 소비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매출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오픈한 지역 신서버 오픈 효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신규 가입자와 평균 동시접속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주행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2-07-04 10:37: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브로드밴드, 과기정통부 등 추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 맡는다

SK브로드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4곳,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총 24억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정보보안 서비스 영역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초연결망'은 5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제어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망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부는 2017년부터 선도·확산 시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맡은 사업 과제는 'SDN/NFV 시범 확산'이다. 소프트웨어와 가상화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기술인 'SDN/NFV'를 활용, 향후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주관사로, 인프라 지원 및 사업 총괄을 맡는다. 또 모니터랩(SASE 플랫폼 개발)과 아토리서치(대용량 SDN 국산화), 엔드포인트랩(스마트 홈 망분리 보안 솔루션 실증), 노르마(양자내성암호 적용; SKT 위탁연구) 등 참여사들이 역량을 총결집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tInfraCO 담당은 "최고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보유 기업들과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과 민간의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전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0:35:5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정의당,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임금 정상화 요구 응해야"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이 무너지면 조선업계 모든 하청 노동자들의 삶이 무너진다"며 대우조선해양이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 정상화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선업 불황을 이유로 깎은 임금 30%를 원상회복하고, 하청 노동자를 사람대접해 달라는 정당한 요구를 대우조선이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2016년 조선업 불황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삭감 동의서를 돌렸고, 산재 사고가 반복되는 직종에서 정규직을 없애고 그 자리를 하청 노동자들로 채웠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대우조선은 지금껏 하청 노동자들을 갈아 넣으며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며 "경영의 위기, 작업의 위험 모두 하청 노동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우조선은) '살고 싶다'는 하청 노동자들과의 교섭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며 "100억달러대 물량 수주에 치솟는 국제 유가로 찾아온 슈퍼사이클도 일할 사람이 없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하청 노동자 후려치기는 더는 경영 전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우조선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을 향해서도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싸움을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국책은행으로서 노동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하청 업체들은 대우조선 눈치 보고, 대우조선은 다시 산업은행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산업은행이 나서서 하청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의당은 물러설 곳 없는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 처우와 불법 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7-04 10:26:1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