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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국립합창단'…K-클래식 세계에 알린다

국립합창단은 최근 예술한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손잡은 워너 뮤직과 함께 제작된 앨범 'Voices of Solace'(보이스 오브 솔라스)의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에 게재해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다. 전광판을 수놓은 국립합창단의 이번 영상은 윤의중 단장을 비롯, 우리 한복을 입은 합창단의 모습을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게 담아내 고급스러운 한류의 매력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현지 시각 기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송출될 예정으로, 현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K-클래식의 장엄함과 위풍을 세계에 알릴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충무로에 있는 옥외광고 전광판을 통해 앨범 'Voices of Solace'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은 예술한류 확산 프로젝트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이번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뿐 아니라, 'Voices of Solace' 앨범을 위한 누리집을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K-클래식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해당 누리집에서는 국립합창단과 이번 'Voice of Solace'의 크레딧을 포함한 앨범 정보, 수록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탑재된 정보는 영어 번역을 제공해 외국인 방문자의 편의를 높이며 우리 음악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최고의 예술단체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한편, 국립합창단은 지난 21일 K-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앨범 'Voices of Solace'를 세계 3대글로벌 배급사인 워너뮤직을 통해 전세계 발매했다.

2022-07-11 14:51: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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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일째 국회 개점휴업…여야 원 구성 '난항'

21대 후반기 국회가 40여 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원 구성 협상에 나서면서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을 두고 여야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국민 삶과 밀접한 현안은 뒷전이다. 11일 국회 상황을 종합하면, 제헌절(7월 17일) 이전까지 원 구성 협상은 마무리할 것이라는 여야 공감대가 있다. 헌법 제정·공포를 기념하는 날까지 국회 개점휴업이 이어지는 데 대한 정치적 부담 때문이다. 여야가 지난 4일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지만 정작 중요한 18개 상임위원회 배분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아 국회가 일하지 않는 데 대한 국민 비판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 제헌절까지 여야가 원 구성 협상안을 합의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큰 쟁점은 사개특위 구성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 조건으로 제시한 사개특위 구성과 관련, 국민의힘은 '위원 배분은 민주당과 동수로 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에 사개특위 위원장도 국민의힘 몫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장에 "당초 여야 합의대로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 위원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몫인 만큼, 사개특위 구성까지 양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원 구성 협상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의도적 지연술로 인해 진전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 구성 협상 타결이 이날 중 이뤄지지 않으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착수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원 구성이 안 된 이유는 민주당이 원 구성과 무관한 사개특위 참여를 조건으로 내걸고 이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진작부터 상임위 간사들을 내정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당정협의 등으로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개특위 구성이 해결되면, 여야 간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문제도 넘어야 한다. 총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7곳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는 이뤄졌다. 문제는 핵심 상임위 배분에서 여야가 양보하지 않는 데 있다. 운영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는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소관부처로 하는 운영위원장은 국회 관례상 여당 몫이었다. 행안위, 과방위 등도 각각 관계 정부 부처 정책을 관할하는 부서인 만큼 관례대로 여당 몫으로 여겨졌다. 야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견제 및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문재인 정부 출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기 사퇴 방어 등을 이유로 해당 상임위원장 자리는 양보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결국 여야 정쟁으로 국민 삶과 밀접한 유류세 인하, 고금리 대응,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법안 처리는 뒷전이 된 상황이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 국민 삶과 밀접한 법안 처리 차원에서 당내 특별위원회는 꾸렸지만, 관련 국회 상임위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현안과 함께 원 구성 협상 진척 상황 등도 공유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한다.

2022-07-11 14:50: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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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파장에' 민주, "연말까지 버스·지하철 50% 환급 입법"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서민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료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내놓은 유류세 인하, 교통카드 소득공제율 인상의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고유가 시대에 자가용 이용자를 대중교통으로 유도해 물가 안정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생각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기준 교통수단별 수송 분담률은 승용차(53.7%), 대중교통(43.5%)으로 아직 승용차가 차지하는 부분이 커서 유가 급등에 취약한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물가안정대책팀은 이날 서울 관악구 사당역 버스환승센터 앞에 위치한 경기도 버스 라운지에서 '고유가 대응 유류소비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하고 교통카드 사용 소득공제율을 80%까지 상향 공제하겠다고 했으나 서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선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비가 월 6만원일 경우, 5개월 동안 총 1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용차 이용자들은 (당에서) 유류세를 50% 이상 인하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그만큼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면서 기름도 적게 쓰는 데 도움을 보탤 방안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번 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인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출·퇴근자가 50%가 넘는 상황에서, 이들의 10~30% 정도를 대중교통 이용객으로 돌리려면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소득세 일부 공제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개월 정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실 측 관계자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 통화에서 "개정안에서 환급금을 지원하는 교통수단은 버스와 지하철이며, 소요되는 재원은 다른 민생 법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의 소득을 기준으로 환급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환금급의 상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히 법안을 발의해 원 구성 이후 법안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는 민주당의 법안 발의를 환영하면서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는 "고유가에 대처하는 정부 정책이 과거처럼 유류세 인하로만 집중되는 문제가 걱정스럽다. 유류세를 37% 인하해 한도 끝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6조~7조원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세수 감소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장기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출이 늘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런던, 파리 심지어 뉴욕도 기후 위기와 관련해서 2040년에서 50년까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로 교통 수요의 80% 이상을 대체하는 것을 도시 정책의 근본으로 삼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자를 직접 지원해서 위기 극복을 하고 났더니 에너지 체계가 바뀌었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같은 물가안정대책팀인 김한규, 김한정, 양경숙, 윤건영, 윤영찬, 윤준병, 이정문, 이수진(비례), 장경태 의원(가나다순)도 함께 참석했다.

2022-07-11 14:42: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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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서훈 고발, 尹 정치 공작·보복 멈춰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11일 국정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볼모로 한 정치공작과 정치보복을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검찰에 이어 국정원 장악에 열을 올리더니, 전임 국정원장들을 근거 없이 고발 수사하며 정치보복을 노골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원 1급 간부들을 전원 대기 발령시키는 초유의 사태를 벌이더니,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검사장을 기조실장으로 임명하고 감찰실에 검찰심의관실을 신설해 현직 부장검사를 임명하며 국정원을 검찰공화국의 시녀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은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서해공무원 사건의 기밀 무단 삭제 등으로 고발한 후 일사분란 하게 수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그러나 해당 기밀은 원본이 보존되어 있고,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전파되지 않고 필요한 곳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오히려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군다나 해당 기밀의 삭제 권한은 국정원이 아닌 국방부에 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이 나서서 중대한 국가범죄로 주목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임 두 달 만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는 것을 두고도 "국민 대다수가 윤석열 정부를 검찰공화국으로 인식하고 있고, 취임 두 달이 안 되어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다"며 "한국의 경제고통지수가 8.8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9.0에 근접하고 있고,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서민들은 이자 부담, 소비 위축,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총체적 경제 난국임에도 불구하고 60일째 무대책으로 일관하며 부자감세, 긴축재정 등 실패한 MB 정책만 재탕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민생을 볼모로 한 정치공작, 정치보복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했다.

2022-07-11 14:40: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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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출마 양이원영, "尹 정부 親원자력·反재생에너지 혁파"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보다 강력하게 윤석열 정부의 친(親)원자력·반(反)재생에너지 정책을 강력하게 혁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최강욱 의원이 만든 초선 공부 모임인 '처럼회' 소속으로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28년간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과학자가 되고 싶던 꿈을 접고 한국사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덤벼들었다. 그 결기를 되살려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민주당은 비록 선거에 패했지만, 역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재명이라는 자산이 있다"며 "무엇보다 민주당을 위해 열정과 사랑을 쏟아 붓는 120만명의 권리당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개진의 장을 보장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선 대의원 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플랫폼 제도에도 근본적이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운동가 출신인 양 의원은 "재생에너지를 경시하고 원자력을 중시하는 대통령의 퇴행은 대한민국을 수십 년 후퇴하게 했다"며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야 하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햇빛과 바람 등 재생에너지로 과감히 바꿔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료가 없는 바람과 햇빛은 깨끗하며 풍부하고 석탄·원자력 발전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며 "이처럼 민주당은 실현 가능한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최근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오직 원자력 발전밖에 없다.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대차게 맞서 싸우려면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청래, 장경태 의원 등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출마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개혁을 향한 당원의 요구가 강하기 때문에 응답하는 것 아닌가"라며 "여러 한계가 있어도 출마할 수 있는 것은 당원, 중앙위원, 국회의원들도 민주당이 변하지 않으면 몰락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1 14:34: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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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밑돌 것...연봉 인상 여파, e커머스 거래액 증가 둔화 원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2분기에도 올해 초 연봉 인상 여파로 증가한 인건비 부담까지 작용하면서 포털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비대면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 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왔지만, 엔더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e커머스 거래액 증가율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2조20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9% 늘어난 36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카오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한 1조8524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19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지난 1분기에도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는데, 네이버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카카오는 매출이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부진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봉을 올해 각각 10%와 15% 인상해 인건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도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 기존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e커머스와 광고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점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낮추고 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 9570억원, 3480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3%, -4% 수준까지 낮췄다"며 "e커머스, 콘텐츠 부문이 성숙기에 진입하며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익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국내 웹툰 사용자 지표가 둔화됐고, 이북재팬 인수도 매출인식 방법에 따라 순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제페토 역시 로블록스 등 경쟁사의 현황을 고려하면 수익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커머스 수익성 개선이 가장 절실한 부분이며 커머스 거래대금 성장이 10%대로 둔화됐다"며 "브랜드스토어 수익화, 일본 스마트스토어 연결매출 인식 시점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여행·호텔·항공 등 리오픈 관련 거래대금이 증가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도 네이버에 대해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과 글로벌 빅테크주들의 동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국내 커머스 시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네이버가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마케팅 비용을 줄일 방안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개선되더라도 광고 수요 회복이 기존 전망보다 느리게 이루어져 성장폭을 제한할 수 있다"며 "커머스 부문 매출도 1분기보다 유리한 계절성과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영향이 제거되면서 전 분기보다 5.4% 회복되지만, 전반적으로 e커머스 시장이 둔화되고 제휴몰들의 통합멤버십 등 직방문 유도 프로모션 강화로 매출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마케팅비는 웹툰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페이 포인트 지급 지속 영향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카카오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에 상당 부분 미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매출의 경우, 주요 부분 2분기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해 당사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 성 연구원은 "매출은 플랫폼 부문은 광고형, 거래형 톡비즈 매출과 포털비즈는 종전 전망치 대비 부진한 반면 플랫폼 기타는 페이 및 모빌리티 호조로 종전 전망치를 초과하며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콘텐츠 부문은 스토리, 게임 등을 중심으로 종전 전망치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비용이 예상치를 초과함에 따라 종전 전망치에 상당 수준 미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 같은 부진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과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성장세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년 내 매출 15조원'과 '10억명의 사용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 웹툰·스노우·제페토 등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관심사 기반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서비스인 '카카오 유니버스'를 메타버스 신사업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를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글로벌 서비스와 연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소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2022-07-11 14:31: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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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다리 장학사업...작년보다 2배 늘려 2500명 선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꿈·재능 및 SOS) 2500명을 선발했다. 이번 꿈사다리 장학사업에는 총 4365명이 신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 300명을 'SOS 유형' 대상자로 9월 중 최종 선발해 10개월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총 2800명을 선발·지원하게 돼, 지난해 120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 ▲재능 ▲SOS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꿈 장학금'은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재능 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 선발·지원한다. 마지막으로 'SOS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 등 긴급위기 중·고생 선발해 10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학업장려금(25만~45만원)을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으로 매월 지급한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역량 상담(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 선발 이후에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을 활용해 전체 장학생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를 비대면 생중계 방식로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신규 장학생에게 장학금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함과 더불어 장학생 증서를 수여하여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고, 명사와의 간담회(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을 통해 교육 자료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많은 학생들이 가정환경과 무관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발판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습자의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성장과 자립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교육복지의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1 14:29: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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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종강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일본학과는 오는 16일 1학기 종강 특강에서 세계적인 문호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세계 중 개인주의에 관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일본인의 특징인 집단주의적 속성과 개인주의적 속성의 양면성에 대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의 작품에서 자신과 일본인의 개인주의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남휘정 교수는 일본근현대문학 전공자로, 일본 동경 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표 역서로 '세계가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다. 남 교수는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학번역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년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특강에서 일본 소설가, 비평가들과 거리를 두며 문학세계를 추구해 온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의 특징과 그의 삶의 방식을 '개인주의'라는 주제로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일본학과 박상현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과 구성원에게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강은 일본학과 재학생 외에도 예비 신·편입생과 경희사이버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희사이버대 일본어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1 14:27: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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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국립국어원, 대학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 실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국내 대학 소속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인 '국내 배움이음터'를 개최한다. 7월 9일과 16일 양일간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 경력 5년 이하의 신임 교원 연수와 관리자급 전문가 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9일에는 대학 언어교육원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교육'에 대한 연수가 실시됐다.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 말하기를 효율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말하기의 정의부터 어떻게 가르칠지, 학생의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지 등 이론적 배경과 사례를 중심으로 말하기 교육 전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구상한 말하기 수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리자급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16일 연수에서는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정책과 교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원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KSL)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KSL) 담당 교사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배움이음터' 연수도 8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국내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배움이음터에서는 대학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듣기 위한 자리도 마련되며, 이번 연수에서 공유된 내용은 향후 한국어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사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1 14:26: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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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삼육두유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삼육식품과 '2022 삼육두유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취업역량 제고 및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삼육식품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삼육식품이 2019년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삼육두유 순수한(190ml)'의 패키지 디자인이다.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이은미 학과장과 이장미 교수, 삼육식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공모받고,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예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과 수정·보완을 거쳐 총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상금 100만원)은 최현종(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최현종 학생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콩만을 사용해 순수한 원액 두유를 생산하는 삼육두유의 브랜드 철학을 패키지에 담았다. 화려한 색감이나 꾸밈 요소를 최소화해 삼육두유의 순수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콩 일러스트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첨가물 없는 원액 두유의 담백함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50만원)은 최서은(4학년), 우수상(30만원) 박세연(3학년), 이소정(3학년), 임유빈(이하 3학년) 박근영 이소영 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삼육식품 '삼육두유 순수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반영돼 출시될 예정이다.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준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작을 잘 활용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1 14:26: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