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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정부, 데이터 플랫폼 역할 제대로 해야해"강조

"국가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 운영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민주적인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의 말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성공요건'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이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정부가 데이터 플랫폼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화의 발전과 ICT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데이터가 국가 미래경쟁력과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면서 "국가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가 운영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민주적인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플랫폼이 준비되어 있으면 실시간으로 선제적인 대국민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국가의 민주주의 발전에도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공공부문은 방대한 데이터의 생산자로써 국가 차원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시장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데이터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임을 알렸다. '테라원(TeraONE)', '테라원 수퍼쿼리(TeraONE Super Query)', '지자체를 위한 분석 서비스' 등 회사의 주요 솔루션을 적극 홍보했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고객들의 데이터 거버넌스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 통합에 대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2022-07-13 09:5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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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韓 언급 안하고 엔터 논할 수 없어"

"한국은 넷플릭스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논할 수 없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예능 상견례'를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명동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넷플릭스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논할 수 없다"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 "한국의 스토리텔러들과 넷플릭스가 함께 빛날 순간이 왔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상상 이상의 훌륭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하겠다"며 앞으로 선보일 넷플릭스 한국 예능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매니저는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 먹보와 털보, 솔로지옥 등 지금까지 공개된 예능 콘텐츠를 언급하며, "넷플릭스 예능은 이제 첫걸음을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유 매니저는 "한국 시청자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도 높고 바라는 기준도 높다. 한국에서 통한다면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통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솔로지옥'은 너무나 성공한 작품이다. 한국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글로벌 4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30여 개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지난해까지 1조 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등 최대 32개 언어의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는 등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한 넷플릭스는 2022년, 올 한 해 동안 총 15편을 공개했던 작년보다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예능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유기환 매니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소재와 그림에 끌리는 것 같다"며, "그런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콘텐츠의 수 자체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익숙한 장르와 새로운 소재의 콘텐츠를 골고루 선보이며, 넷플릭스에 예능을 보러 들어오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국 예능 콘텐츠 제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해외 예능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한국 예능 콘텐츠만의 특징에 대해서는 "오리지널리티"를 꼽았고, "예능은 몰입할 수 있는 장르, 편히 볼 수 있는 장르로 나눌 수 있는데, 시청자의 니즈에 따라 적절하고 다양하게 배치해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넷플릭스 예능의 지향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며 앞으로의 넷플릭스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2-07-13 09:5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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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주도 與 '새미래' 두 번째 공부모임…경제위기 극복 방안 논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만든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13일 두 번째 공부모임을 갖고, 한국경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대내외적으로 한국경제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집권여당으로서 대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새미래 두 번째 모임은 '경제위기, 인본(人本) 혁신생태계로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모임은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가 강연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미·중 패권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기업 및 가계 과다부채 상황 등 대내외적인 경제 문제에 대해 언급한 뒤 ▲진영 간 화합·협치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인적 자본(Human Capital) 축적 ▲공정한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경제질서 유연화 추구 등을 제안했다. 강연에 앞서 김 의원은 "무엇보다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가 5년 만에 물러가고, 우리 당을 국민이 지지해준 중요한 이유는 결국 먹고사는 문제, 경제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집권여당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물가 안정, 생필품 관세 철폐, 유류세 인하 등 추석 전 민생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 체감은 아직도 역부족"이라며 "비상시국에 위기를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주도로 열린 새미래 공부모임에는 안철수 의원도 참여했다. 전날(12일) 김 의원이 안 의원 주도로 열린 민·당·정 토론회에 참석한 만큼, 화답 차원으로 풀이되는 행보다. 안 의원은 공부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강연에 나선 김 교수와 친분에 대해 언급한 뒤 "김 교수 강연은 지금 퍼팩트 스톰이 몰려오는 대한민국 경제에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김 교수가 제시해주는 방향대로 정부여당이 정책과 입법을 반영하면 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삶을 보다 잘 보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미래 공부모임에 참여한 정우택 의원도 현재 국회가 개점휴업인 상태를 언급한 뒤 "(지금은) 여소야대라는 산맥이 정치적으로 크게 막혀 있고, 옆으로는 경제산맥이 막혀 있다. (이런 가운데 집권여당이)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거시경제적인 차원에서 경제 체질을 어떻게 개선할지 조언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주도한 새미래는 지난달 22일 첫 모임을 시작했다. 당시 첫 모임에는 50여 명 가까운 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열린 두 번째 모임에도 40여 명의 당 소속 의원들이 모임에 참여했다.

2022-07-13 09:41: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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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 조성 나선다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지원항만이자 국내 최대 액체물류 허브 항만인 울산항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난다. LG유플러스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이란 도선사·선박·부두 운영사 등 항만 연관 조직이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효율성은 물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 운영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항만'을 뜻한다. 하역 작업의 무인화·자동화에 국한되던 '로보틱 항만'보다 고도화된 스마트항만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최첨단 항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항만의 선진 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의 생산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울산항만공사에 전용 5G망과 MEC 플랫폼을 설계해 서비스망의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성, 관리 효율성을 구현한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이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함으로써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스마트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양사는 또한 울산항만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솔루션과 센서 등도 공동 기획하고, 울산항 전역을 사각지역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에도 협력한다. 통합관제 플랫폼은 현실과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장비 및 차량의 실시간 초정밀 측위가 가능한 '5G RTK(Real Time Kinematic)' 기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의 위치나 생체신호를 감지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대기환경 및 화학물질 유출 등을 감시하면서 친환경 항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K-테스트베드'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신망 및 기술을 지원한다. K-테스트베드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시제품이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형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의 안전성과 생산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울산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스마트항만 구축사업이 울산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울산항만공사가 추구하는 '지능형 항만'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국내 항만들이 세계적인 선진항만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3 09:21: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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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1년간 누적 다운로드 870만, 제휴 문의 2000건...'이프랜드2.0'으로 도약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서비스 런칭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개하며, 한층 더 진화된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이프랜드2.0' 단계로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작년 7월 14일 출시 이후,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문서, 영상, 화면 공유 기능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했다. ◆누적 다운로드 870만, 제휴 문의 2000건 이프랜드는 출시 6개월 후인 작년 12월 누적 약 29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지난 6월 약 87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프랜드는 국내 유일의 라이브 영상 중계 기능과 국내 최대 131명 동시 접속 지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에 메타버스 모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각종 기업, 단체로부터 2000건이 넘는 제휴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비대면 서비스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프랜드 이용자 월 평균 랜드 체류 시간은 3월 기준 55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인 6월 기준 61분으로 약 10% 가량 증가했다. SKT는 이프랜드가 꾸준히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볼류메트릭 기술과 메타버스를 접목해 지난 6월 이프랜드에서 선보인 볼류메트릭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동안 2만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이달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해 이프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인 '틴틴오디션'은 기존의 오프라인 오디션 및 신인가수 발굴을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할 예정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SKT는 이프랜드의 앞선 기술력과 전방위적 제휴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대학 캠퍼스·메타버스 대선 개표 방송 등 오프라인 세계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시도를 지속하며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사용자 참여 보상, 호스트 후원 기능 도입…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진출 SKT는 '이프랜드2.0' 단계로 진화하며 올 3분기 중 사용자의 서비스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용자들이 출석, 미션 수행 등 지속적인 활동 참여하면 추후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메타버스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에게 후원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내부 경제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코스튬, 아이템 등을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방형 3D 콘텐츠 플랫폼도 선보인다. SKT는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통신산업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SKT 는 이런 경험을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지역 별 대표 통신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하우를 전파하며, 올 하반기에 이프랜드를 주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각 지역 별 대표 통신사들과 각 지역에서의 콘텐츠 발굴 및 고객 대상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방안을 협의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 시 K팝과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 및 팬미팅 등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지난 6월 이프랜드 영문 버전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SKT는 이프랜드 PC 버전을 3분기 내에 출시해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가 지난 1년간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들과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대표적인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3 09:20: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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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이정재, 美 에미상 작품상 후보…비영어권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주연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은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측이 13일(한국시간) 미국 방송사 NBC를 통해 공개했다.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게임'은 비(非)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은 '석세션',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 '세브란스', '옐로우재킷' 등 다른 일곱 작품과 수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오징어게임'에서 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자크'의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 HBO 시리즈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등과 경쟁한다. 이밖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오영수과 박해수, 정호연이 드라마 부문 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국제무대에서 '오징어게임'은 지난 1월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오영수가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지난 2월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어워즈)에서는 TV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 및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TV 드라마 시리즈 남녀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2일에 열린다.

2022-07-13 09:19: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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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13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10개 이상 지정하고, 산업별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취식이나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올 여름 폭염에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일하다 숨지는 '질식사' 위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밀폐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대상으로 불시 감독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기자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하루 만인 12일 재개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기자단과 윤 대통령은 약 10m 정도 거리를 두고 서서 큰 소리로 묻고 답했다. ▲군 장병들이 주로 사용하는 '군마트'가 빠르면 15일부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마트의 운영을 담당하는 국군복지단 소속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당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들의 어렵고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해결하는 데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 징계로 인한 당 내홍은 신속하게 수습하고, 민생 현안을 챙겨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다. ▲여야가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제헌절(7월 17일) 이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다만 사법개혁특별위워회(사개특위) 구성은 합의하지 못했다. 원 구성 협상에 있어 핵심 쟁점은 합의하지 못한 만큼, 제헌절 전까지 여야 간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 생) 재선 의원들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흐름에 균열을 내기 위해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김건희 여사를 두고 "지난 대선 캠프에서 김 여사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였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영부인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푹푹 찌는 여름, 시속 280㎞의 빠른 속도로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며 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전기차 레이스와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대규모 쇼핑세일 행사, 문화·체험 이벤트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7월 들어 서울시 학생 확진자 발생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에 교육 관련 당국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SK텔레콤이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월 5만 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소비자들과 시민단체, 정치권에서는 "이 요금제가 지나치게 비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SKT가 구성한 5G 중간요금제가 과도하게 비싸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게임업계가 하반기 신작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딘, 우마무스메 등으로 연이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성공노하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출시 1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로 재진입했다. 같은달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는 최고 2위를 달성한 후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 불리는 한국이 세계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국가는 56곳을 보유한 미국이었으며 중국 9곳, 일본 8곳 등의 순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업분석 데이터베이스인 'S&P Capital IQ'를 통해 세계 ICT기업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KT 주도의 인공지능(AI) 원팀이 초거대 AI 모델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2000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대한다. 혁신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인재 양성을 지속한다. KT는 '2022 AI 원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GC,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성균관대 등이 참여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12일 유통업계가 복날 보양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유통가는 올해 폭등한 외식 물가에 집에서 보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채널에 관계 없이 복날 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해외에 유통, 공급을 넘어 해외생산 거점을 마련해 내수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유통업계에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이커머스를 통한 플랫폼 사업은 예전 만큼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기존 플랫폼 구매에 소비자들이 염증을 느끼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3만 후반대에 달하며 예상보다 빠른 확진세를 보인다. 정부는 13일에 새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고용의 질을 볼 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2000년(103만4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등으로 국내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채권을 5조6669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개인 채권 순매수 금액(2조6928억원)의 2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경기 여건 악화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서면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던 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4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송파구는 0.02% 떨어졌다. ▲시중은행들이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고 있지만 예대마진(예금과 대출금리 차이)은 제자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23~6.156%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이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도 '삼중고'로 시름에 잠겨 있다. 최근 예대마진이 크게 줄고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장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당국의 이자조정 압박까지 겹치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2022-07-13 07:01: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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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빅테크갑질TF, 첫 타깃은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망 사용료 분담을 둘러싸고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사이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빅테크갑질 태스크포스(TF)가 12일 통신 3사 관계자들을 만나 공정하고 자유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입법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와 TF 소속 고민정, 유정주, 윤영찬, 정필모, 한준호, 정필모, 윤영찬, 유정주, 고민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KT 목동 IDC 2센터를 방문해 구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사의 망 무임승차 근절 방안 모색 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의 임원급 관계자 참석해 의원들과 비공개 토론을 벌였다. 글로벌CP(콘텐츠 공급자)인 넷플릭스는 '무임승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내 CP들은 국내 ISP(인터넷서비스제공자)에 수백억 원 대의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만, 넷플릭스 등 CP들은 망 사용료 지불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6월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고, 넷플릭스는 바로 항소했다. 넷플릭스 측은 망 사용료를 지불할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의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다. '무임승차' 논란이 일자 글로벌 대형 CP에게 망 사용료 부과를 강제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여야 7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선 글로벌CP에 망 사용료를 강제할 경우 국내CP의 해외 진출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인터넷 이용이 동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같은 대형 해외 사업자의 망 무임승차 논란이 커졌다"며 "국내 모바일 트래픽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해외 사업자 망 이용 대가가 상대적으로 불합리하단 지적이 계속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한 컨설팅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벌어지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사이 소송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며 "해외 자료를 찾아보니, 글로벌CP의 경우 네트워크 투자비용을 분담한 사례가 있고 미국은 인터넷 공정 기업법, 유럽연합은 디지털서비스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요구한 바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망 사용료 정책이 거꾸로 국내CP의 해외 진출 국내CP의 해외 진출을 제약하고 이용자 비용 증가로 피해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와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 다양한 컨텐츠 제공 그리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세 박자를 다 갖춰서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TF 간사를 맡은 한준호 의원은 "SK브로드밴드가 6월에 넷플릭스와 소송을 벌여서 1심에서 이겼으나 넷플릭스가 버티는 중인데, 이 부분은 입법 과정을 통해 해소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국회가 정상화돼 전기통신사업법을 다룰 수 있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정상화된다면, 양당 간 큰 이견 없이 조율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는 넷플릭스와 구글 등 대형 CP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국회에서의 입법이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은 비공개로 전환된 뒤 간담회에서 "구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CP의 트래픽이 지난 10년간 28배 증가하고, 올해 KT 트래픽의 55%를 점유하고 있음에도 망 사용료를 전혀 내지 않고 있다"면서 "ISP는 이용자에게 균질하고 안정된 인터넷 품질 제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트래픽 변동선에 대한 대처가 수시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와 망 사용료 관련 소송을 진행중인 조영훈 SK브로드밴드 부사장은 "국내 CP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한 해외 CP인 페이스북, 애플, 디즈니와 같은 콘텐츠사들 모두 망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으나 유독 구글과 넷플릭스만 협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법 개정만이 최소한의 협상력 담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도 "넷플릭스와 구글은 미국과 유럽연합 내 프랑스와 독일, 호주 등 많은 해외 주요국 통신사엔 망 사용료 또는 유사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만 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 것은 CP간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지나치게 책임을 국내 통신사에게만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비공개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들은 망 사용에 대해서 사용료를 내고 있다"며 "여러 분쟁이 있긴 하나 조정을 통해 그만큼 망 사용료가 정당하게 지급되고 있다. 2019년부터 트래픽이 급속도로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트래픽도 상당히 늘었음에도 이 부분에서 정당한 망 사용료 대가를 계속 거부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내에서 발의돼 있는 법안이 대동소이하나 차이가 있어서 민주당 차원에서 6개 법안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법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통신3사와 정부 측의 입장을 취합해 볼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2022-07-12 17:20: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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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원전 생태계 조속 복원'·'불공정 거래 관행' 등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 윤석열 정부의 규제혁신·원전 수출 강국 등 국정과제를 비롯해 각 부처의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자부 장관으로부터 산업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연이어 이영 중기부 장관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창양 장관은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및 수요부문 혁신과 신산업 창출 등 산자부가 수행하는 핵심 정책과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규제에 발목 잡힌 기업 투자 애로부터 신속히 해소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성장지향 산업전략으로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정상 세일즈 외교와 연계해 범부처 협업으로 패키지 딜, 맞춤형 수주전략으로 원전·방산·인프라 수출 등에서 조기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튼튼한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면서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과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규제혁파, R&D(연구개발)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고, 마드리드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방산·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자부가 중심이 돼 조기 성과를 도출하도록 진행해달라"며 "하절기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자부 업무보고에 이후 이어진 중기부 업무보고에서 이영 장관은 ▲창업벤처 ▲소상공인 및 일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기부가 수행하는 핵심 정책과 기능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영 장관은 "다가올 디지털 경제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창업벤처는 글로벌 시장개척과 초격차 스타트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도록 하고, 소상공인은 당면한 3고(高) 위기를 돌파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성장시기키 위해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스마트화·디지털 전환으로의 신속한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협력업체의 납품 단가가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해달라"며 "기술탈취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사업의욕을 위축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 R&D 지원, 판로 지원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소상공인의 금융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모으고, 중소기업 가업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산업부와 중기부의 업무보고는 각각 1시간 40분가량,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실무진 없이 장관들의 단독 보고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만 배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주요 내용을 일일이 메모하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2022-07-12 16:15:0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