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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인기 급부상...갈증 느낀 이용자 기존 장르 탈피

과거 마니아층만을 위한 장르로 알려진 인디게임의 인기가 높아지자 게임업계가 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에서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현장에는 수백 곳의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참여해 신작을 선보였다. 해당 페스티벌은 수 천명의 인디게임 유저들이 현장을 방문해 신작을 경험해보거나 출품작에대한 평가를 주고 받는 등의 소통의 장이 됐다. 인디게임은 유통이나 스폰서, 투자자 등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게임을 말하는 단어를 뜻한다. 과거 투자 가치가 떨어지고 마니아층 만을 위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인디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게임업계도 인디게임을 신성장 동력의 장르로 꼽고 있다. 인디게임 페스티발에서 만난 한 개발사 관계자는 "올해 7회를 맞이한 인디게임 페스티발에 참여한 방문객이 올해가 역대 최대"라며 "이를 통해 인디게임의 인기가 실감난다. 배고픈 예술 게임에서 게임사들이 관심 갖는 게임으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투자처도 문의가 많다. 게임의 트랜드가 서서히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디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이용자들의 취향의 폭이 넓어졌고 기존 게임장르를 이탈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인디게임은 글로벌에서 흥행을 맛보고 있는 장르다. 이에 게임사들이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다. 데이터분석기업 유고브는 미국 내 인디게임 장르가 13%에서 17%로 성장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게임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각종 논란에 갈증을 느낀 이용자들이 기존 게임장르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했던 PC,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양상이 앞서 결과를 보여준다. 반면, 인디게임 이용자들은 늘어나고 있다"며 "아울러 MMORPG, FPS 같은 주류 장르의 한계가 보이는것도 한몫한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인디게임 페스티발에서 톱3를 기록한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에 200억에 인수된 바 있다. 하이디어가 개발한 고양이와 스프는 최근 2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편,올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2 Top 3 개발사는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Giant Dice)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지피크루) ▲The Greater(I M GAME)가 선정됐다.

2022-09-05 15:22: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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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헌 개정 마무리…'새 비대위' 출범 가시화

국민의힘 비상 상황을 수습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임박했다.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이전 체제는 일괄 사퇴했고, '비상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한 당헌 개정안도 가결됐다. 당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도 '비상 상황'이라고 당헌 유권 해석을 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에 필요한 절차는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열린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 4명 이상 궐위된 경우 비상 상황'으로 규정한 당헌 개정안을 찬반 투표로 붙였다. 상전위가 지난 2일 작성한 당헌 개정안 찬반 투표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윤두현 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전국위원 재적 709명 중 466명이 투표에 참여해 성원이 됐다. 찬성 415표, 반대 41명으로 당헌 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했다.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된 직후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도 같은 날 전원 사퇴했다. 비대위원들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린 결론이다. 현 비대위가 사실상 해산 수순을 밟은 것이다. 간담회를 마친 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다 없어지면서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인선을 하고, 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임명 절차만 마무리하면 새 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는 상황이다. 전국위에 이어 같은 날 오후 열린 제7차 상전위에서는 ▲개정 당헌에 맞춘 당규 개정안 ▲당헌 유권 해석 및 당헌 적용 방법 판단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이 비대위 설치 요건에 해당하고, 필요성도 있는 것으로 해석 및 판단 등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어 오는 8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한 전국위 소집도 했다. 윤두현 상전위 의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한 상전위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에서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사퇴로 개정 당헌 제96조 1항 1호 또는 제2호 사유 발생으로 비대위의 설치 요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 종전 당헌을 적용해 판단해도 당 비상 상황이 발생했고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 상황 해소를 위한 비대위 설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현재 당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인데, 이 가운데 4명(조수진·김재원·정미경·배현진)이 사퇴한 상황이다. 전국위에서 비상 상황을 새롭게 규정한 당헌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비대위 구성 요건은 갖추게 됐다. 당헌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대위를 둘 정도로 비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본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집행을 본안 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한 판단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봤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당헌 개정안이 '법원 판단을 피해가기 위한 꼼수'라고 보면서 반발했다. 이번에 개정한 당헌에는 '비대위 구성과 동시에 기존 최고위는 해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지위·권한도 자동 상실', '비대위원장의 사고나 궐위로 직무 수행을 못 할 때 원내대표, 최다선 의원 가운데 연장자순으로 직무대행' 등 최고위 및 비대위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규정도 담았다. 이와 관련 새 비대위원장 인선은 이르면 7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비대위원장 인선 발표 시기에 대해 "목요일(8일)에 전국위가 열리기 때문에 수요일(7일) 오후 늦게나 목요일 오전에 발표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법원은 14일 이준석 전 대표가 낸 전국위 개최 금지 및 비대위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비대위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을 일괄 심문할 예정이다.

2022-09-05 15:15: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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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긴급의총 열고 尹 정부 '정치 탄압' 규탄..."국민 기대와 정반대 행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전당대회부터 대화와 타협을 위한 초당적으로 민생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민생이라고 하는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의 제안에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기대와 완전히 정반대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의총은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이 대표를 소환을 통보한 것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 대한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이 의원은 의총 인사말에서 검찰 출석과 관련한 말은 줄이면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참으로 안타깝다. 물가 급등과 추석 민생 대책, 태풍 대비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부가 문제에 대해 진정으로 집중하고 있는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당은 민생을 위해서라면 정부와 어떤 협력을 마다하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시도엔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검찰을 앞세워 본격적인 야당 탄압에 나섰다"며 "이미 소명된 사안이고 서면 조사로 충분한데도 취임 나흘만에 야당 대표를 소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수사는 줄줄이 무혐의를 주면서 야당 대표는 두더지 잡기식 수사로 드잡이 하겠다는 것이 불공정 수사"라며 "정치 탄압으로 물타기를 해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자초한 국정 혼란과 민심 이반이 가라앉을 일 없다"고 부연했다. 정치탄압대책위원장에 임명된 박범계 의원은 의총 인사말에 나서 "윤석열 정권과 싸우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민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그것이 참 두렵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들 적어도 10여명이 넘는 분들의 수사를 예정하고 있다. 수사를 가장하고 빙자한 정치보복이고 정치탄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내일 있다"면서 "대표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법치주의의 위기이고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서영교 최고위원, 양부남-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서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만나 "(대선 당시) 허위사실 유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양구, 최지현 대변인 등 허위사실 유포가 많았다"면서 "이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유독 이 대표에게 출석 통보가 이뤄지고 관계자들이 수없이 많은 압수수색과 불공정한 정치적 수사를 당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 탄압과 검찰 정부가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2022-09-05 15:09: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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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이오 석학들, 넥스트 팬데믹 대응 위해 머리 맞댄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팬데믹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5일 서울 삼성동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아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GBC에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 신종감염병 극복을 위해 산업계, 학계, 환자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글로벌 기준에 뒤처지는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핵심 인재를 육성하여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팬데믹 대응 경험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버지니아 아차 엠에스디 글로벌 규제정책 부사장이 '경계를 넘어선 혁신: 규제는 어떻게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존 페레즈 아스트라제네카 수석부사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 해결을 위한 교훈과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수미아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과학자와 마론 레빈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도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과 규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주제별로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포럼 등이 열린다. '백신 포럼'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 새로운 플랫폼 기반 백신의 조기 정착, 신규 면역증강제와 백신의 조합, 변이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 등에 대해 논의한다. 'GMP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제조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할 때 교차오염 방지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포럼, 혈액제제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 해외규제당국자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해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05 15:05: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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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7일 유튜브 중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재)미래콘텐츠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콘텐츠 관련 교육활동 및 취업역량 제고 ▲IT분야 직무역량 향상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 참여 학생은 ▲게임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 ▲게임제작가자 알아야 할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기획안 작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7월 예선에 참여한 41팀(147명)의 게임기획안을 심사해 최종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고, 현직 게임개발자와 원데이(One-Day)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본선 진출 10팀은 약 두 달간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에게 1:1팀 멘토링을 받고 최종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건즈펑크(서울디지텍고) ▲뼈곡괭이(세명컴퓨터고) ▲피자들(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한국(미래산업과학고) ▲JOY(아현산업정보학교) ▲Last SMC(세명컴퓨터고) ▲Mr. 신문박(아현산업정보학교) ▲Noyeah!(한세사이버보안고) ▲Team Acne(선린인터넷고) ▲Timing(한세사이버보안고이다. 본선은 7일 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재)미래콘텐츠재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 산업은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산업 또한 인공지능기술과 접목되어 글로벌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게임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9-05 14:47: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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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어린이 돕자'…컴패션, 韓 셰프 4인 4색 디너 코스 행사로 기부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돕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이 지난 4일 국내 최정상급 셰프 4인과 어린이를 위한 기부프로젝트 '테이블 포 올(Table for all)'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 테이블 포 올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레스토랑 알렌'에서 진행됐다. 국내 식품 및 외식업계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김진현(알라프리마), 임정식(정식당), 안성재(모수), 알렌 서(레스토랑 알렌) 등 파인다이닝 셰프 4인과 고객 48명이 함께하는 자선 갈라 디너 행사로 기획됐다. '한 끼의 식사를 통해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은 '테이블 포 올' 행사에서 네 명의 셰프는 '가을 생명을 담다'를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4인 4인 디너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디너 코스에는 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친환경 '어글리 채소'로 만든 메뉴도 포함됐는데 안성재 셰프는 "행사의 수익금이 케냐 어린이들의 식량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어글리 채소를 일부 메뉴에 사용했다"며 이번 메뉴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셰프와 함께 행사를 기획한 알렌 서 셰프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셰프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김진혁 셰프와 임정식 셰프도 제철을 맞은 식재료인 은어와 능이를 이용해 은어요리와 능이삼계탕 등을 선보였다. 김진혁 셰프는 "후원은 순수한 마음의 나눔"이라며 "치열하게 일에 집중하며 살아왔는데 내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저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임정식 셰프도 "후원은 어린이들을 향한 희망의 선물이자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된 것 같다"며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내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케냐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케냐는 코로나19 발생 이 후 기아 인구가 1억 1800만 명이 증가했다. 올해 초에는 물가 상승률이 5.56% 달하는 등 취약 계층에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컴패션은 이번 후원금으로 굶주림과 싸우는 케냐의 1만 3533 가정에 재난지원금과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세계적인 식량 위기로 더 큰 어려움에 놓인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9-05 14:4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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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비율 80%…지난해 자료 잘 참고해야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다.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 34만9124명 가운데 27만2442명인 78%가 수시모집에서 선발된다. 지난해보다 1만68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수시모집을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86.1%로 제일 높고, 그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55.8%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6번의 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입시전문가들은 교과 성적이 모의평가보다 좋다면 학생부 전형을, 수능 성적이 더 좋다면 논술 전형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수시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 합격에는 응할 수 없다. 2024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를 앞두고 2023학년도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홍익대 등이 자기소개서를 제출 서류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여전히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이들 대학 지원 희망자들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준비가 여전히 필요하다. 수시 지원 시 대학별 서류 제출 사항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입시 전문 업체 종로학원은 수시에서는 최근 3개년도 대학별 합격선 공개 자료를 최대한 신뢰해야 된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부터 바뀐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학교내신 체제인 점을 감안시 2021학년도, 2022학년도 입시결과는 더욱 중요한 정보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통합수능 전환 첫해인 지난해(2022학년도) 입시결과가 가장 합격점수 근사치라고 말했다. 통합수능 이후 문·이과 점수 체제 자체가 변동됐고, 선택과목간, 문이과간 점수차가 크게 발생했지만 아직 1년차 결과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주목해야 될 자료이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시 모집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줄이고, 교과전형을 신설하거나 확대한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기대 심리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쳐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전형별 특징과 선발인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입시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에 수험생이 체감한 입시 결과가 여러 경로를 통해 퍼져 나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지원 심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이번에 살펴본 충원율 데이터가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들은 충원율이나 성적 등이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와 같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입시전략을 세우기보다는 실제 결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판단해 지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5 14:32: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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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이재명·김건희 두고 여야 격돌

여야가 5일 열린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를 놓고 맞붙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일 20대 대선 선거 운동 당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 등으로 6일 검찰 출석을 요구받았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 주가 조작 선수 이 모씨에게 거래를 일임했다는 설명과 달리 직접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수에 관여한 정황이 보도를 통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의에 나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를 두고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가까이 되고 있지만, 김 여사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없다면, 얼마든지 가볍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선 수사 지휘권이 배제돼 일체 보고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점식,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수사지휘권이 없는 점을 재차 반복하며 민주당이 한쪽에 입장만을 받아 정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반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 대표를 거론하며 "통상적인 검찰 소환을 전쟁 선포라고 이야기하는 간 큰 피의자가 있다"며 "이 대표가 소환에 응할지 안할지 예단할 수 없으나, 본인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증거와 법리에 따라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저희는 충분하게 진술할 수 있는 기회를 (이 대표에게) 드린 것이고, 이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사건을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친윤석열계 검찰 인사로 평가받는 이 후보자에게 "사석에서 형님이라고 부른다는 제보가 있다"고 질의하자 이 후보자는 "대통령과의 사적 관계는 저는 전혀 없다. 말씀 중에 바로잡고 싶은 것은, 대통령에 대해서 한번도 사석에서 형님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고 정식 호칭만 쓴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역임한 검찰 내 특수통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지난 5월 퇴진한 이후 직무대리로 검찰을 이끌었다. 검찰 주요직을 맡으며 부산저축은행 사건, 정운호 게이트 사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이 후보자는 2007년 삼성 비자금 의혹 수사 당시 파견돼 윤 대통령과 일한 바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검사장 급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총장은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없기 때문에 현격한 흠결이 없는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022-09-05 14:13: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