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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특정 데이터 보호...고객 관리형 키 ‘줌 CMK’ 출시

줌 (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암호화 키를 설정해 줌 클라우드 인프라 내 특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객 관리형 키(Customer Managed Key; 이하 CM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줌 CMK는 줌의 BYOK(Bring Your Own Key) 솔루션으로 유료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신 보안 기능이다. 최근 규제 및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업계에선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 금융 기관은 그램-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 Bliley Act),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 DFS)의 관련 법규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다양한 조직들이 줌 CMK를 통해 더욱 엄격해진 보안 정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줌 CMK를 통해 클라우드 녹화, 음성메시지, 캘린더 액세스 토큰 등 특정 줌 자산을 나만의 암호화 키로 보호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자산은 ▲줌 회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자막 및 챗 텍스트 포함), ▲줌 웨비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 ▲줌 폰 음성메시지와 녹화본, ▲줌 룸 캘린더 액세스 토큰, ▲사용자 캘린더 액세스 토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액세스 토큰, ▲회의 및 웨비나 보관 등이 포함된다. 줌 CMK는 아마존웹서비스(AWS) KMS(Key Management Service) 사용 고객도 지원한다. 계정 관리자는 줌 관리자 포탈의 '보안' 탭에서 암호화 키를 프로비저닝하거나 줌 글로벌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여 줌 CMK를 설정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줌은 조직이 복잡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조직의 특성에 맞는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다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줌 CMK 외에도 줌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사용하여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줌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줌 신뢰 센터(Trust 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줌 CM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또는 10월 예정된 CMK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07 09:4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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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4기 모집...오피니언 리더 성장 기대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 4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는 커리어 및 일 관련 노하우, 업계 소식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커뮤니티 회원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를 말한다. 특히 이번 인플루언서 4기는 이직, 연봉협상, 리더십 등 '커리어'에 도움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며, 활동 기간은 2개월이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커뮤니티 내에서 인플루언서임을 알리는 프로필 뱃지를 달고 활동할 수 있어 업계 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플루언서에게만 제공되는 독자 분석 리포트도 타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혜택 중 하나다. 글 작성 시 어떤 업종, 직무, 직급의 독자가 읽었는지 알 수 있어 글의 영향력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볼 수 있다. 이외 동일 기수의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상시 열려 있으며, 조회수와 댓글이 많은 우수 글에 대해서는 부문별로 매주 선정하여 시상도 한다. 윤연희 리멤버 매니저는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의 경우, 이미 활동했던 기존 회원들이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실력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모인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소통을 이끌어보며 자기만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07 09:3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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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 100억원 조성키로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22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희망브리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카카오 육심나 ESG부사장, 카카오임팩트 정연주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정책협력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은 본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업계의 특성상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과 협력을 계속 넓혀가고자 한다" 며 "플랫폼 종사자들은 하나의 플랫폼만을 이용하지 않기에, 카카오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 기업들과 공공 부문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9-07 09:26: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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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무회의 후 포항행 "이재민·피해자 가족 위로, 피해상황 살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경북 포항을 찾아 이재민과 안타깝게 사망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태풍 피해 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약식회견에서 "역대급 태풍이 지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잘 협조해줘서 그 덕분에 비슷한 규모의 과거 전례에 비춰 그나마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마지막 빠져나가는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을 꺼내기 위해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이런 참사를 겪게 돼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못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밤에 기적적으로 2분이 구출돼 생명의 위대함에 경의를 느꼈다"며 "저는 국무회의를 마치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 가서 이재민과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포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등의 방안도 최대한 빨리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나 이재민 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에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조사와 절차가 필요하다"며 "포항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지역으로 판단되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빨리 선포하고 재난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등도 오늘 가서 보고 즉각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인적개편과 관련된 질문에는 "오늘은 언급하지 않겠다. 태풍 관련 질문만 해달라"고 일축하며 태풍 피해 복구에 전념하는 모습을 비쳤다.

2022-09-07 09:22: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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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李 소환 통보에 "의도와 배경이 있는 것"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검찰의 이재명 당 대표 소환에 대해 "의도와 배경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다"고 말한 것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이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며 서면 답변서 제출로 대신하고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상황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전당대회 중 8월 19일 한밤중에 (검찰에서) 전화가 왔다. 이 후보에게 서면 답변을 요구한다고 했다"면서 "이 대표는 (당시) 전당대회 중이었다. 그 다음 주가 마지막 주간이었다. 서면 답변서를 앉아서 쓸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김 여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논문 이야기가 나오니, 정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꼼수가 아니었느냐고 생각한다"며 "서면 답변서를 앉아서 써야 하는데, 당원 만나는 일정이 있어서 쓸 수 없었다. 비상식적 출석 요구다. 일정과 장소를 조정하게 돼 있는데, 서면 답변서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안 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 대표의 소환이 통상적 절차라고 한 것을 두고는 "궁색한 답변"이라며 "서면 답변 요구를 재차 해야 한다. 전당대회가 한창일 때 의자에 앉아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있겠나. 의도가 있는 것이다. 정치 탄압이다"라고 주장했다. 서 최고위원은 "허위 사실 유포로 실제 내용 없이 기소했을 때는, 검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대표도 (2020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났다. 후보자 TV토론에서 나올 수 있는 발언은 의도한 허위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무죄 판례가 무수히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지난 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선 "이 대표의 기억과 표현이 압수수색 되나. 보여주기식이다. 압수수색을 조용히 해야 한다. 압수수색하고 속보치고 국민 망신주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당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오늘 발의할 것 같냐는 질문엔 "그럴 것 같다"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해서 14명이 기소되고 5명이 구속이 이뤄지면서 녹취록이 나왔다. 김 여사의 개입 정황이 보인다는 내용인데도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불공정한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권력의 배우자, 이 권력을 제대로 수사하려면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검법이 법사위나 대통령 거부권을 넘을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엔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 제일 많이 해본 사람이다. 거부하면 안 된다"면서 "김도읍 법사위원장도 지지율이 떨어지면 총선도 있는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07 09:17: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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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마비'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재개 한달만에 중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28)가 월드 투어 재개 한달 만에 중단을 선언했다. 비버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건강을 위해 예정한 '저스티스(Justice)' 투어 모든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비버는 지난 6월 희소병인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투어를 중단했다. 그가 앓고 있는 병은 말초성 안면마비 중 하나다. 비버는 당시 소셜 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털어놨었다. 이후 비버는 쉬면서 의사, 가족, 자신의 공연 스태프와 논의를 거쳤다. 이후 7월 투어를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콘서트를 치렀다. 하지만 이 스케줄이 비버에게 큰 타격을 줬다. 특히 지난주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한 뒤 탈진했다는 비버는 "나는 내 건강을 당장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래서 비버는 당분간 투어를 쉴 생각이다. 다만 그는 "쉬고 나면 난 괜찮아질 거다. 나아질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비버는 애초 내년 3월까지 남미를 거쳐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마비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쪽 눈이 깜박이지 않고 이 쪽 얼굴로 웃을 수가 없었다. 한쪽 콧구멍이 움직이지 않아서 반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였다. 만 15세의 나이로 데뷔한 비버는 한 때 악동으로 통했지만 지금은 실력까지 갖춘 현존 최고의 팝스타로 통한다. 지난해 3월에 발매한 정규 6집 '저스티스(Justice)는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특히 발매 첫 주에 '저스티스'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수록곡 '피치스(Peaches)'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발매 첫 주에 '핫 100'과 '빌보드 200' 모두 1위를 달성한 첫 번째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 '저스티스'의 북미 일정은 지난달 끝낼 예정이었다. 국내에도 비버의 팬층이 두터워 관련 소식은 국내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피치스'는 팝송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다퉜다. 비버가 소속사된 이타카 홀딩스는 작년 4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에 인수됐다. 같은 해 말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그룹들의 합동 콘서트에 영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2-09-07 09:13:31 news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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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부통령, 이달 말 방한할 듯…전기차 보조금 논의하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후 한국을 찾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첫 방한으로,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the 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해서도 논의할지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7일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가능성에 대해 "조율되고 있다. 정해진 건 없다"면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 27일 개최하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다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는 방안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후 첫 방한이 성사되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부가 미국 정부와 의회 대상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를 위해 총력 외교전에 나선 만큼, 고위급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도 있다. 이밖에도 역내 공급망 재편에 따른 국제질서의 변화, 우리 측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등도 테이블에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미국 고위 인사들이 비슷한 시기 방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2-09-07 09:13:07 news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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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출시…국내 부품주 오를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애플이 오는 7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관련 부품사들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애플은 현지시각 기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진행되는 '저 너머로(Far out)'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가 공개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부품업체에 사전 주문한 초도물량은 약 9300만대 규모로 아이폰14에 한국 부품을 대거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아이폰 부품 업체 '빅3'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비에이치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매출 비중은 LG이노텍 80%, 비에이치 70%, 삼성디스플레이가 50%를 차지한다. 비에이치는 올레드에 사용되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제조해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 LG이노텍도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며 협력을 강화해왔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급 나누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 모델이 잘 팔리면 국내 대표 부품사인 LG이노텍와 비에이치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은 ASP 가 높은 48MP 메인 카메라모듈 공급이 늘어날 것이며, 비에이치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내 점유율이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4 공개 이후 '빅3' 부품업체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져 주가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날 비에이치 주가는 2.45% 오른 반면, LG이노텍은 0.59% 하락했다. 과거 아이폰 부품주는 신제품 공개 후 주가가 하락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14 공개 전후로 LG이노텍에 관심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글로벌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영향으로 애플 아이폰 14 출시 이후에 당초 목표 대비 판매가 약화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초기에 안정적인 생산 진행, 프로 모델 중심의 전략 강화, 우호적인 환율(원달러 상승)으로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이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에는 아이폰14 공개 후 점유율 확대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가시성 확대로 부품주의 주가 상승이 예상돼 과거와 다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4와 경쟁할 적수가 없어 아이폰 독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09-07 09:12:52 news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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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코로나 원스톱진료기관 700곳·당번약국 3500곳 운영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당일 코로나19 환자 원스톱 진료기관 700여곳, 당번약국 3500여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추석 대비 방역과 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한 후 지자체와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연휴기간 중 총 6000여곳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번약국은 추석 당일 최소 3500곳 이상 운영하는 등 총 3만여곳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병상은 총 4000개 이상 확보 중이며, 추석 당일에도 2300개 이상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150개 의료상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실제 야간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24시간 의료이용안내를 하는 행정안내센터도 225곳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동량이 느는 명절 후에 확진자가 늘었던 경향이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만남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해주시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환기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이동량 증가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도 우려된다"며 "각 농가에서는 외부인의 농장 출입 차단, 주기적 소독, 부출입구 사용금지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요청한다. 농식품부, 환경부, 지자체 등은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07 09:02:46 newsis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