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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국감 앞두고 상생활동 결과 공개 나서...'사회적 책임' 강조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상생활동 결과를 공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카카오 대표는 2년 연속으로 올해에도 국감 증인에 신청됐는데,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해외 출장이 잡혀 있던 일정을 다른 날로 변경했다"며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감에 앞서 미리 상생활동 결과를 공개해 외부에 알려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6년간 구축해온 기술 생태계의 성장 히스토리를 조명하는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를 발간했다. 네이버는 SME(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대안신용평가(ACSS) 등의 첨단 기술 교육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보고서에 따르면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해 디지털 창업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구축했으며, 올해 기준으로 51만 스마트스토어가 생겨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년 5~12만명의 신규 창업자가 배출된 효과로, 2016년 '프로젝트 꽃' 출범 당시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창업자를 낼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 평균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 중 55%가 가입 1년 이하의 초기 판매자로 나타났다. 이 중 SME의 비중은 78.8%로 집계되며 2019년 대비 2021년 스마트스토어에서 SME 거래액의 성장률은 138%로. 동기간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인 125%를 훨씬 상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프로젝트 꽃'을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어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SME들의 브랜딩 고도화 및 로컬 비즈니스의 디지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프로젝트의 꽃'의 중심에는 '분수펀드'가 자리잡고 있다. 분수펀드는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구축한 네이버의 사내 펀드로, 2017년에는 609억원으로 출발했지만, 총 3700억원의 규모를 훌쩍 넘어섰고, 올해 기준으로 누적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분수펀드를 구축한 이후 네이버 내부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올인원' 프로그램과 빠른 정산, 비즈 컨설팅 등 사업자 대상의 지원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또 네이버의 상생모델은 고도화돼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풀케어 홈페이지',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는 최근 프로젝트의 꽃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는데, SME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사내 게시판에 "네이버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SME와 창작자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들이 보유한 제품이 브랜드라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카카오 공동체 전체가 그 약속과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했는데, 파트너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디지털 약자 지원 등에 5년간 3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공동체는 하반기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동하며, 상생의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가 시작한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의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디지털 소통이 어려운 상인들을 대상으로 8주 간 디지털 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면서 카카오톡 채널에 대한 교육 및 단골 손님들과의 소통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국세청 신고 기준 연 매출 10억 이하의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를 대상, 현재까지 지급한 금액은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급 지원 금액을 수령한 소상공인 수는 약 1만 7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인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카카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해, 5년간 총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 홍은택 각자대표는 "상생은 카카오가 성장하는데 있어 해 나가야하는 미션이 아닌 필수적인 본질"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트너들이 실질적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0-03 09:26: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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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프레시코드-정인 수셰프 물류 상생 모델 내놓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 i 라스 기반 프레시코드-정인 수셰프 물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화주사를 연결하며 회원사 프레시코드 3자 물류 신사업 초기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인 수셰프 제품 조건에 맞는 회원사를 매칭해 주문·재고·물류비 정산 등 물류 흐름 파악이 가능해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기반 물류플랫폼 '카카오 i 라스(Kakao i LaaS)'를 통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주방기기 종합 브랜드 '정인 수셰프'를 연결시켜 물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를 판매하는 신선식품 사업자로서 서울 도심 내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물류 뿐만 아니라 3자 물류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효율적으로 화주사 확보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사와 회원사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i 라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i 라스는 프레시코드를 정인 수셰프를 포함한 다양한 화주사와 연결시키며 프레시코드의 신사업 초기 정착에 기여했다. 프레시코드는 화주사 연결 뿐만 아니라 카카오 i 라스의 물류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선입선출, 재고, 정산까지의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준현 프레시코드 COO는 "기존에는 물류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서 물류에 대한 생산성 검증이 어려웠는데 카카오 i 라스 도입 이후 화주사 유치가 용이해진 것은 물론 물류 관리 솔루션을 통한 물류 운영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인 수셰프는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주방기기 종합 브랜드로서 현재는 수도넛, 수셰프치킨, 수카페 등 프렌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프렌차이즈 매장과 물류량으로 물류대행사를 찾게 되었으나 정인 수셰프의 제품 조건에 맞는 회원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인 수셰프는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한 카카오 i 라스를 도입하게 되었고 자사의 제품 조건에 맞는 프레시코드와 연결되었다. 정인 수셰프는 카카오 i 라스의 물류 관리 솔루션을 통해 주문, 재고, 물류비 정산 등 물류 전반에 대해 가시성을 얻었고 프렌차이즈 매장 주문을 취합해 자동으로 프레시코드 물류창고에 출고를 요청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주문 및 재고 관련 인사이트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박선빈 정인 수셰프 이사는 "카카오 i 라스를 통해 물류 전반에 대해 깔끔한 UI와 데이터로 볼 수 있게 되면서 비즈니스 결정이 더욱 용이해졌다"라고 밝혔다. 양사의 만남은 회원사와 화주사와의 단순 연결을 넘어서 카카오 i 라스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물류 상생 모델로 이어졌다. 프레시코드는 화주사로 만난 정인 수셰프의 프렌차이즈 매장에 프레시코드의 샐러드 품목을 판매하게 되었고 이러한 모델을 기반으로 다른 파트너사와도 신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정인 수셰프 역시 프레시코드의 아이템을 자사의 상품군 중 하나로 선보이게 되면서 비즈니스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김원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LaaS 사업부문장은 "이번 프레시코드, 정인 수셰프 사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인 'LaaS 프론트 러너(LaaS Front Runners)'들과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더 나은 물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집중하며 만들어낸 값진 사례"라며 "더 많은 화주사와 회원사가 카카오 i 라스를 기반으로 연결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10-02 21:02: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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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돌봄 서비스 지난 2년간 500회 독거 어르신 심리 상담 진행

SK텔레콤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지난 2년간 약 500여회의 독거 어르신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돌봄' 심리상담은 독거 어르신들이 AI스피커를 통해 말하는 발화(말씀) 중 부정적인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 이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어르신이 "오늘 너무 우울하다" "사람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하는데 너가 도와 줄 수 있나?" 등의 얘기를 할 때, AI는 어르신의 불안한 심리를 보여주는 '우울' '힘들어' 쓸쓸' '허탈' 등의 표현에 집중한다. SKT는 어르신들의 감정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는 단어를 판단하기 위해 'AI 감성사전'을 만들어 운용 중이며, 최근 감정 카테고리 단어를 2400개로 확대하는 등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AI감성사전'에는 우울감을 나타내는 키워드가 482개, 고독감을 표현하는 단어 1008개, 안녕감과 행복감도 각각 170개, 742개에 달한다. 어르신이 AI에 등록된 불안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말할 경우, AI가 '우울?고독?안녕감?행복감' 4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일주일 단위로 발화를 추적해 상담 대상자를 선정한다. AI가 집계한 어르신들의 부정 발화 자료가 행복커넥트 심리 상담사에게 전달되면, 상담사는 이를 기반으로 상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주일 내 부정발화가 3회이상이거나, 3회 미만이라 하더라도 내용이 우려스러운 경우 등이 대상이다. 행복커넥트는 1차로 심리상담대상자를 선정한 이후에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독거어르신 케어매니저나 방문간호사로부터 받은 초기 평가를 참고해 어르신의 동의하에 상담을 진행한다. SKT가 지난 2년동안 진행한 상담은 모두 500여건,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126명으로 1인당 4회의 상담을 진행한 셈이다. 'AI돌봄'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서울시내 5개 구 등 지자체 9곳,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6곳, 복지관 등 관련기관 3곳 포함 총18곳이다. 또 전체 상담 중 59건은 지자체에 연계해 어르신 심리 상담이 행정을 통한 실질적인 보살핌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현재의 전화상담 위주에서 대면 상담의 비중을 늘리고,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SKT ESG추진 담당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심리상담은 꼭 필요하지만 문턱은 오히려 너무 높다"며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찾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AI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0-02 20:55: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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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활용해 IoT·IPTV 서비스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가 IoT·IPTV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 솔루션 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와 손을 잡았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기반의 서비스 테스트 기술 개발 및 영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 앱테스트에이아이 황재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oT·IPTV 등 서비스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적용 확대 ▲모바일 앱·웹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추진 등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모바일 앱이나 웹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품질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기존에는 임직원이 일일이 테스트했던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서비스의 기능 다양해지고 기기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와 함께 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임직원이 직접 테스트하지 않더라도 AI가 24시간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고도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현재 앱·웹 등 일부 서비스에 적용 중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IoT·IPTV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스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한된 환경이 아닌, 고객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를 반영해 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앱테스트에이아이는 국내외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첫 단계로 양사는 이달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테스트 컨퍼런스인 'STARWEST'에 함께 참여, 실제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해외 사업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앱테스트에이아이 황재준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테스팅 자동화 시스템 기술과 서비스 테스팅 역량이 고도화되고, AI기반의 서비스 QA 테스트 자동화분야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업으로 서비스 품질 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됨으로써,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IoT·IPTV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2 20:47: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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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박사논문, 심사위원 필적 의혹까지...여전히 갑론을박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을 심사한 심사위원 5명의 서명이 한 사람의 필적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무소속)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필적 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필적 감정을 맡은 민간연구소는 '감정물에 기재된 5명의 서명이 모두 동일인에 의해 기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불어 '5인의 서명 필적은 모두 굵은 촉 사인펜으로 추정되는 동일한 필기구로 기재됐다', '전체적인 배자 형태, 자획의 구성미 및 운필(펜의 움직임)의 숙련 정도 등의 안목 검사에서 상호 유사한 형태 수준의 필적으로 분석된다' 등 추가 의견도 포함됐다. 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필기 환경상 발생할 수 있는 필적의 변화를 감안한 거시적 분석 방법, 공통 문자와 자모음을 발췌해 운필 등을 비교 대조하는 미시적 분석 방법에 따라 감정했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필적 감정을 통해 김 여사 논문 내용, 형식 모두 함량 미달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김 여사와 심사위원, 국민대는 하루 빨리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같은 날 교육부는 해당 결과에 대해 국민대 특정감사 시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심사위원 서명은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시 박사학위 논문 인준서의 서명란에 주임교수가 조교에게 심사위원 성명을 작성하도록 했으며, 각각의 심사위원들은 논문심사를 마친 후 인준서에 본인이 직접 날인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서명의 편의를 위해 조교가 심사위원들 성명을 미리 적어둔 것은 맞지만 이후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한 후 모두 직접 날인했기 때문에 절차상 하자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 이름을 수기 또는 타이핑으로 하는 것은 일반적 절차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설명자료를 통해 "논문 심사를 받은 다른 전공 학생의 경우 심사위원 서명이 타이핑돼 있고 성명 옆에 심사위원들이 날인한 사례들도 다수 발견돼 특별히 이 건만 문제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오는 4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이 국감에서 김 여사를 둘러싼 허위 학력과 경력 의혹 등 논란들을 깊게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필적 의혹이 더해져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관련된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2 18:32: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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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의 첫 국군의 날,北은 미사일 쏘는데 구멍이 숭숭

지난 1일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크게 망했다’라는 한마디로 요약정리된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군의 날 기념행사였던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졌지만, 구태연했고 실수의 잔치였다. 심지어 대통령 경호측면에서도 아찔한 헛점이 많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행사의전? 참모들은 뭐 했나 윤석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군의 예식행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수 차례보였다. 기념사를 하기에 앞서 거수경례를 마친 후 ‘열중 쉬어’라는 구령을 하지 않아, 입을 다시는 듯 한 소리만 들렸을 뿐 수 초간 적막이 흘렀다. 다행히 행사전반을 지휘하는 제병지휘관(행사시획단장)이 열중쉬어 구령을 스스로 내리자 그제서야 행사 장병들은 장시간 움직이지 못하는 ‘부동자세’를 면할 수는 있었다. 윤 대통령의 의전실수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군통수권자로서의 부하들에 대한 배려심도 부족한 모습이 연달아 보였다. 열병을 하기 앞서 의전차량에 오르면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동석해야 할 자리에 멈춰서게 만들었고, 훈장 및 표창 수여자들에게 경례를 받고 이동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치다가 사회자의 안내 멘트를 듣고서야 이동자세를 바로잡았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자원했거나 또는 선발된 장병들의 노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대통령실을 국방부 바로 옆으로 이끈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에 대한 군 내부의 불만이 다시금 끓는 모습도 보인다.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 나선 익명의 영관 장교는 “헌법적 가치수호라는 정치 중립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형 군인들이 군을 망치고 있다”면서 “군출신 인사가 정치적인 잇슈만 힘을 쏟고 정작 대통령의 군통수권과 권위에 대한 조언은 하지 못하느냐”며 개탄했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번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윤 대통령의 경호가 상당한 헛점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날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미 대통령 관저의 전용헬기의 안전성을 지적한 기사도 나왔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 초청된 복수의 내방객들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의 3선 중 외곽을 담당하는 저격팀들은 감제면(지면과 공간이 맞닿아 눈에 띄는 고지나 옥상)에서 흑색 작전복을 입고 줄곧 서있어서 경호작전 위치를 노출시켰다. 일부 경호 인원들은 손가락을 방아쇠 울 밖에 두는 기본 총기안전수칙인 ‘핑거세이프티’마저 준수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본지가 확인한 사진 속에서는 테러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안티드론용 재밍차량들의 카메라가 지면을 향하고 있었다. 이는 해당 보안장비를 가동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복수의 내방객들은 대통령 행사임에도 휴대전화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서, 전자기 관련 경호를 담당하는 CAT 팀의 실수를 지적하기도 했다. ◆행사기획단장은 왜? 같은 실수 반복하는 軍 정부 당국은 이번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역대 최대급이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실상은 구태연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용납하기 힘든 영상자료와 군예식 파괴 등 실수가 한데 어울러졌다. 관련 문제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국방부 행사 TF에 문의하라고 말했지만, 정작 국방부는 일부 언론에만 입을 열었을 뿐 침묵 중이다, 본지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대리에게 직접 연락을 넣었지만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우선 국방부는 매년 심신이 뛰어난 엘리트 군인인 특수작전사령부 대원들에게 차력쑈를 시키는가다. 행사 당일에는 취소됐지만 국군의 날 기념행사 예행연습에서는 맥주병 깨기가 등장했다.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윤 정부의 국방 목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군 안팎에서는 ‘아찔한 국방, 보여주기 강군’이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다. 실전경험이 많은 외국군이 다양한 나이프 공격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형화된 품형으로 보여주지 않은 것과 대비된다. 격파와 나이프 공격을 보이는데 방검성능이 없는 방탄복과 위장보다는 심미적인 위장을 한 모습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모습으로는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군 당국은 군을 홍보하는 영상을 비롯한 시각물을 제작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이나 북한 등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작하지 말라는 지적을 받아왔음에도 행사장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인민해방군의 92식장갑차량이 등장했다. 과거 국방부는 중화민국(대만)의 청천백일기를 중화인민공화국의 오성홍기로 표기했고, 국방부의 통제를 받는 전쟁기념관은 대만의 국부인 장제스 총통과 국민당 요인을 중화인민공화국 인사로 소개한바 있다. 행사전반을 책임지는 행사기획단장에게 따가운 시선이 몰리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복수의 사관생도들에 따르면 논란이 됐던 군가 ’멸공의 횃불’을 ‘승리의 횃불’로 수정해 부르게 한 것이 행사기획단자의 지시였기 때문이다. 그의 지시로 예복 차림으로는 뛰지 않는다는 사관생도들의 관습이 깨졌다. 노리쇠 뭉치를 제거했다고 하나 소총을 휴대한 생도들이 대오를 무너트리는 것은 경호 및 안전에 큰 구멍을 만들게 된다. 이 모습을 접한 사관학교 출신의 영관장교들은 “경호 및 안전, 생도의 품위보다 북한세습정권에서나 볼 만한 연출을 만들기 위한 지시였다면, 장차 군의 미래가 어둡다”면서 "군가를 일부 공산권 무관들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멸공'이란 단어를 '승리'로 바꾸어 부르게 지시한 책임자는 국민들과 예비역, 현역, 사관생도들에게 사과를 해야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2-10-02 16:15:1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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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기대↑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2'의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스타 2022' 참가신청 결과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2021년(총 1,393부스, 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대비 약 2배 확대되었다.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 2022'의 BTC관은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기존의 벡스코 제1전시장 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하여 참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가 접수는 9월 초 마감되었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의 BT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전시장 도면을 비롯하여 참가사 정보는 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gstar.or.kr)를 통해 공개되며, 그 외 주요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gstar.or.kr)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일인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지스타 2022'의 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된 BTC관을 통해 일반 참관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크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지스타'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와 함께 지스타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BTC 200부스, BTB 30부스) 전시만 아니라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 백사장 내 특별 이벤트 진행할 계획으로 '지스타'와 함께 부산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조직위는 '위메이드'와 함께 세부 계획을 협의 중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특별 이벤트에 관한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스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송으로만 진행된 2020년 처음으로 오픈한 '지스타TV'는 지속 확대 운영 중으로 '지스타 2022' 역시 현장 특별 방송 무대를 설치하고 오프라인 전시 행사가 운영 진행되는 기간 및 시간과 동일하게 4일 간 운영된다. 현장 참가사 제작 콘텐츠의 라이브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신작 발표 및 개발자 초청 방송 등의 지스타 오리지널 콘텐츠를 라이브로 제작할 계획으로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 채널(twitch.tv/gstar)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당초 목표로 한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 모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2 11:4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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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IPTV 서비스 품질 향상위해...앱테이스테이아이 협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IoT·IPTV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 솔루션 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apptest.ai, 대표 황재준)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기반의 서비스 테스트 기술 개발 및 영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 앱테스트에이아이 황재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oT·IPTV 등 서비스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적용 확대 ▲모바일 앱·웹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추진 등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모바일 앱이나 웹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품질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기존에는 임직원이 일일이 테스트했던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서비스의 기능 다양해지고 기기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와 함께 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임직원이 직접 테스트하지 않더라도 AI가 24시간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고도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현재 앱·웹 등 일부 서비스에 적용 중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IoT·IPTV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스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한된 환경이 아닌, 고객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를 반영해 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재준 앱테스트에이아이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테스팅 자동화 시스템 기술과 서비스 테스팅 역량이 고도화되고, AI기반의 서비스 QA 테스트 자동화분야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봉수 LG유플러스품질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업으로 서비스 품질 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됨으로써,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IoT·IPTV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2 10:35:0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