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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착공식 참석…"진정한 지방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한반도 동서를 연결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간접자본(SOC) 및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자치시대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사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도민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 강원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화천, 양구, 인제, 속초에는 처음으로 철길이 열리고 철도역이 들어서게 되고 이를 통해 강원 북부 지역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며 "동서 고속화 철도를 적기에, 안전하게 개통함으로써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접경지역의 제약으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이 매우 컸다"며 "이제 강원도도 기지개를 활짝 켜고 친환경 산업 지역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된 것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해서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강원지역은 관광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공사 관계자들을 향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사명감으로 모든 공정에 땀과 열정을 쏟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완공하는 그날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정부도 성공적인 준공과 개통을 위해 끝까지 세심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강원지역에 3차례 방문했던 윤 대통령은 강원의 획기적인 도약과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강원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해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6년간 총사업비 2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2027년 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였던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됨에 따라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022-10-18 15:02: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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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법사위, '쌍방울·도이치모터스 수사' 여야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8일 열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등 수도권 지·고검에 대한 한 국정감사는 여야 공방으로 얼룩졌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쌍방울그룹 의혹' 등을 두고 여야는 치열하게 다퉜다. 여야가 치열하게 다툰 것은 검찰이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이재명 대표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횡령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어민 북송' 등도 검찰이 수사 중이다. 법사위 국감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 관련 '쌍방울그룹 의혹' 문제와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을 거론하며 공격했다. 박형수 의원은 검찰에서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당시 사업권을 따내는 대가로 북한에 거액의 외환 반출이 이뤄진 정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쌍방울 간 '대북 커넥션 의혹'을 거론한 뒤 검찰에 수사도 촉구했다. 유상범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월북 조작 게이트'로 규정한 뒤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이 먼저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유 의원 요청에 "일체의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를 쫓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NSN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언급한 뒤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권칠승 의원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작전 세력과 절연했다고 했을 때 도이치모터스 외 10여 가지 주식을 했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개가 다 주가 조작 관련된 것으로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측의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언급하자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직후 매각했는데 이 정도 주식을 가지고 주가조작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나. NSN의 2000만주 중에 겨우 3450주를 가지고 주가조작 논란을 낳는 자체가 난센스"라고 꼬집었다. 김남국 의원은 이 대표 관련 '쌍방울 그룹 의혹' 수사를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사단 핵심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근 인사로 교체된 점에 대해 지적했다. 정부가 정치 보복 차원에서 이 대표 의혹 사건에 윤 대통령 측근 검사를 파견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김 의원 지적에 "쌍방울 사건 관련 정치보복 수사라고 했는데, 저희는 쌍방울 경영진 비리, 범죄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대표가 연루된 의혹이 있는 쌍방울 그룹 관련 수사는) 부정부패 행위 수사이지 정치보복 수사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사위 국감은 시작부터 기동민 민주당 의원의 '최고 존엄' 표현을 두고 여야가 충돌, 한 차례 파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최고 존엄'이라고 표현한 기 의원 발언을 두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전날(17일)에 이어 또다시 충돌한 것이다. 기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을 최고 존엄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일종의 조롱과 야유의 표현"이라며 "이게 (국민들에게) 사과할 사안인가? 웃자고 얘기했더니 죽자고 달려드는 격이고 요즘 검찰 잣대로 보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조 의원은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기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런 말을 했으면 정치 공세라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 의원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여야 공방은 이어졌고, 법사위 국감은 개의 후 40여 분 만에 중지된 뒤 재개했다.

2022-10-18 14:56: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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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대한적십자사 바자행사 참석해 봉사자 격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8일 바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 '2022 대한적십자사 바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명예총재인 대통령의 부인을 매년 적십자 바자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이웃 사랑을 위한 행사에 초대하고 있으며 역대 대통령 부인 다수가 참여했다. 김 여사는 설치된 59개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고, 바자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증물품 및 재활용품 부스와 주한 외교사절단 부인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넥타이와 코트, 니트 그리고 공예품과 고추장, 새우젓 등을 구매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117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선도해오신 대한적십자사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계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과 수요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시작된 적십자 바자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정부부처 국무위원 부인, 차관 부인,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부인, 외교사절 부인들로 구성된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자선기금 마련 행사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가정,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10-18 14:42: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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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재학생, 재능기부로 골목상권 리모델링

가톨릭대학교 앞 골목상권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새 단장을 했다. 가톨릭대는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한 골목상권 실내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14일 현판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가톨릭대 재학생과 역곡 대학로 상인회가 합심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진행된 '학생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역곡 대학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골목상가 맞춤형 가구를 제작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노후화된 상가를 리모델링해 골목상권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재학생 26명은 ▲상인·대학생 요구조사 ▲트렌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상가 6곳의 실내외 인테리어 리모델링안을 제안했다. 그 중 1곳인 미용실 '헤어드레서'를 최종 선정해 실내 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했다. 박선희 미용실 헤어드레서 사장은 "10년 이상 된 디자인으로 다소 칙칙했던 미용실이 학생들과 학교의 도움으로 밝고 세련되게 탈바꿈돼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학생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미용실이 한층 더 밝아진 만큼, 역곡 대학로 역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미렴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과장은 "작년 가구 디자인에 이어 올해 실내 리모델링까지, 대학로의 주인인 학생과 상인회의 시너지로 골목상권이 변화해가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톨릭대와 대학로 상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올해 '학생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역곡 대학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실내 리모델링 공모전과 리모델링 실행 외에도 ▲대학로 브랜딩 고도화 ▲상점별 홍보 책자·영상 제작 등을 진행하며 학교 앞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14:29: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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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주거지원안 최종 타결...입주지연 배상금 대폭↑

송갑석·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현산) 대표, 이승엽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와 함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주거지원안 및 성공적 리빌딩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현산과 입주예정자간 주거지원안이 사고 발생 10개월 만에 최종 타결됐다. 주거지원안에 따르면 '입주지연 배상금'은 35평형 아파트 분양가 5억5000만원 기준으로 계약금(10%)에 중도금(40%)도 포함해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현산이 계약금만을 대상으로 제시했던 1800만원에서 9100만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현산이 대위변제할 중도금의 이자는 면제하고 입주 전까지 주거지원금으로 1억1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 서구 34평형 평균 전세가인 2억4500만원(KB부동산 시세 기준)에서 입주 예정자가 입주시 정상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잔금 1억6500만원에 무이자 주거지원금 1억1000만원을 합하면 동일한 지역 내 전셋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각각 광주 서구와 광주 북구를 지역구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갑석·조오섭 의원 지난 5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현산이 지난 8월 발표한 주거지원안에 대해 일방적인 주거지원대책 중단 및 재협의를 촉구한 바 있다. 조오섭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익희 현산 대표에게 "현산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났으면 피해 해결 주체 역시 현산이 돼야 한다"며 제대로 된 지원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송갑석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입주예정자 대표단이 만장일치로 동의한 주거지원안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입주하는 날까지 이번 협약 내용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산이 건설 중이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는 올해 1월 11일 2단지 201동의 23~38층이 대부분 붕괴하면서 사고 당시 작업하던 건설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2-10-18 14:21: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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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BTS·소닉' 대형 IP와 콜라보 속력...시장 활기 불어 넣어

게임사들이 유명 IP를 활용한 콜라보 및 컨텐츠 업데이트에 속력을 낸다.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와신규 이용자 확보가 주된 이유다. 게임사는 이같은 활동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BTS, 소닉 등 대형 IP와 콜라보레이션 한다고 밝혔다. 우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이 방탐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BTS 쿠기 7개와 맴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보이스 콘텐츠가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다수의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순위 반등을 보이면서 이 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의 매출이 지난 2분기 더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분기 쿠키런:킹덤은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바 있다. 해당 콜라보로 해외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전월 대비 29%, 결제 이용자는 168%, 신규 이용자도 45%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측은 "BTS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미 사전 등록에 300만 명이 몰렸다. 매출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콜라보 효과로 쿠키런 : 킹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4% 늘어나 약 100만명을 기록할 것이고, 매출도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를 콜라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이 상승했고 일본에서는 콜라보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도 상승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에 '소닉'과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속력을 낸다. 지난 5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소닉'과의 콜라보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MAU는 4월 기준 92만명에서 5월 107만명까지 끌어올렸다. '소닉'과의 콜라보는 넥슨의 매출 반등에 긍정적인 역할을했다. 크래프톤의 '펍지 : 배틀그라운드'도 오는 21일부터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도 올겨울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된 인기 판타지 시리즈 위쳐의 게임 버전 '더 위쳐3 : 와일드 헌트'와의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는 이같은 대형 IP와의 콜라보가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래된 게임은 이용자들의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에 이같은 콜라보가 재미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콜라보가 매출 효과로 성과를 내자 업계는 콜라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런 콜라보는 마케팅의 수단이라기 보다 하나의 콘텐츠로 본다. 이 같은 콘텐츠는 단순 시너지를 내는 것 보다 신규유저 확보와 복귀유저 보호로 팬층을 두텁게 할 수 있다.

2022-10-18 13:5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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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두바이유 배럴당 89~98달러 전망"

국제유가(두바이유)가 내년 상반기까지 배럴당 89~98달러 수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석유공사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공사 서울업무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101차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에 참석해, 올해 4분기와 2023년 상반기까지의 국제유가를 배럴당 평균 89~98달러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를 인용,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86~87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3달러로 유사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전문가협의회는 국내외 석유시장 변동성 진단을 위해 2004년 시작된 민·관 협의체로, 주제별 발제 이후 자유토론을 통해 석유시장 전망을 논의한다. 최근 배럴당 80달러대까지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이달 5일 오펙플러스(OPEC+)가 하루 200만배럴의 대규모 감산합의 이후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해 90달러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3분기 국제유가 하락 원인을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미국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 등 금융요인에 더해,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증가 모멘텀 약화 등 석유수요 감소로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금융요인과 경기 및 수요측 요인이 유가 변동을 주도해왔으나, 앞으로는 오펙플러스의 감산 합의와 동절기 가스 대체수요 발생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등 공급측 요인도 동시에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점검단을 통한 현장점검, 서유시장 점검회의 등 가격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국내 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8 13:1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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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경기도 국감 1시간 만에 파행...與 "자료 부실" VS 野 "자료 요구 과도"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삿대질로 얼룩지며 시작한지 약 1시간만에 파행됐다. 국감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 측의 자료 제출이 너무 부실하다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위원회 차원의 고발까지 언급한 반면, 민주당은 모든 자료를 다 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지방정부 국감 무용론'을 꺼내들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 요구를 재차 지적했다. 김웅 의원은 "지난 9월 13일에 요구한 자료를 (경기도) 국감 전날인 어제 23시 43분에 보냈다. 제야의 종 치는 거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국회를 명백히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격분했다. 김 의원은 이채익 행안위원장에게 위원회 차원에서 국회 증언 및 감정 등에 따른 법률 위반으로 고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행안위 여당 측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별정직 공무원 채용 현황, 2018년에서 2022년 6월까지 경기도 보유 법인 카드 현황, 2017년에서 2022년 6월까지 경기도 업무추진비 지출현황을 요구했는데, 위임 사무나 보조금 등 예산지원 사업이 아니라서 (경기도에서) 답변을 못주겠다고 한다"며 "국감이 국민을 대신해서 지적하고 대안을 만드는 자리에서 자료가 없으면 무슨 수로 파악하나"라고 질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중요 부분을 특수 기호로 가리고 보낸 감사 보고서를 피켓으로 만들어 들어보이며 "무슨 내용인지 알겠나. 저는 모르겠다. 지사님 이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라고 따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원의 피켓에 격분하며 야유를 보냈다.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국감에 있어서 자료 요구는 필수적이다. 피감기관은 당연히 성실하게 응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 사생활 보호와 재판 과정에 있는 자료 등 객관적 사유로 예외를 두고 있다. 피감기관 입장에서 1차적으로 판단 가능하고 추후에 내용을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감 기간 동안 행안부, 경찰청 등 수많은 기관을 감사했다. 불성실한 답변 사례가 많았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법 취지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진행하려면 모든 기관에 대해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기소된 배소현 씨가 총무과 직원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등을 요구하자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거세졌다. 급기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자료 요구 할 수 있다. 다만 도정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다. 수사기관이나 할 법한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현황이 국감이랑 무슨 상관인가"라며 "국감은 정책적으로 국비나 보조금이 쓰였는지 여부를 다뤄야 하는데 수사기관에서 수사하는 상황까지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 과도한 것 아닌가. 이래서 지방정부 국감 무용론이 나오는 것이다. 저도 지방정부 국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야당 측 간사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경기도 국감은 전임 지사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여야가 정쟁을 벌일 것이 아니라 현직인 김동연 지사의 정책을 중심으로 감사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입법기관 한분 한분이 대표이고 국감장에 앉아있는데 '무용론'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며 "오늘 국감이 김동연 국감이 아니라 이재명 국감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경계가 있어선 안 된다. 국감을 시작하면서 가림막 치는 것은 국감을 무력화 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집단 퇴장했다. 여야 의원들은 격분하며 서로 고성과 삿대질을 주고 받았다.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후 이만희 의원은 "법 규정에도 움직이지 않아서 자료를 받지 못한 의원이 무슨 수로 국감을 진행하나. 국감을 연기해서 19일에 국회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후 이 위원장은 국감을 시작한지 약 1시간만에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에 대한 감사는 오전 11시 40분께 속개됐다.

2022-10-18 12:13: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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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면 전기료 36% 절감

저효율 냉장고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과 탄소배출을 최대 36%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평가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와 위니아, LG전자의 4도어형(상냉장·하냉동)과 양문형(좌냉동·우냉장) 각 2개, 총 6개 제품이다. 대상 제품은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최근 2년 이내 냉장고를 구매해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온 제품이다. 월간 소비되는 전력량은 초기설정온도(제품 출하 조건) 조건에서는 제품 간 최대 1.6배(26.3kWh~41.4kWh), 동일설정온도(냉장실 3℃, 냉동실 -18℃) 조건에서는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26.3kWh~38.3kWh)가 났다. 월간소비전략량을 연간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한 결과, 초기설정온도 조건에서 연간에너지비용은 제품 간 최대 2만9000원(5만원~7만9000원), 연간이산화탄소배출량은 최대 77kg(134kg~211kg) 차이가 있었다. 저효율(41.4kWh/월) 냉장고 1대를 고효율(26.3kWh/월) 제품으로 교체시 최대 36% 에너지가 절감되고, 우리나라 전체 가구(2200만)로 확대할 경우, 연간 에너지비용은 6400억원, 이산화탄소배출량은 1694kt, 소비전력량은 3987Gwh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일한 제품이라도 주위 온도에 따라 월간소비전략량은 최대 2.7배 증가했다. 이에 주위온도가 높은 여름철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문을 여는 횟수를 줄이거나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 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주위 온도를 낮추는게 좋다. 냉장·냉동실의 설정온도와 부위별 실제 온도의 차이를 종합해 저장온도성능을 평가한 결과, 4도어형은 삼성전자(RF85B91F1AP), 위니아(WWRW928ESGAC1), LG전자(M872GBB041) 전 제품이, 양문형은 LG전자(S834BW35)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실의 야채칸에 신선채소를 보관해 수분이 잘 보존되는지를 확인하는 보습률 시험 평가에서는 4도어형은 전체 제품이, 양문형의 경우는 위니아(BWRG818EPJAA1)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소음은 제품별 36dB~40dB 수준으로 제품 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LG전자(S834BW35/양문형) 제품이 36㏈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8 12:00: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