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22 국감] '고졸 취업자 지원확대' 공염불로 끝나...관련 부처 유기적 협력 必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태규 의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과제였던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가 공염불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특성화고를 포함한 직업계고의 졸업생 감소 및 취업률이 매년 하락하고 관련 예산 집행률은 매우 저조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가지 특성화고를 포함,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의 직업계고의 졸업자는 2017년 약 10만9000여명에서 2021년 약 7만9000여명으로 감소했다. 취업률도 2017년 75.2%였던 것에 비해 2021년에는 55.4%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교육부 결산 당시에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고졸 취업자 지원확대' 차원에서 편성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 4년간 결산내역을 보면 평균 28.3%의 불용률을 보였다. 특히 2021년도는 예산액 1669억원 중 886억 8800만원만 집행해 불용률이 48%에 달했다. 또한 2019년에 발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에 따라 2020년 신규 추진된 '현장실습 지원금'도 예산액 324억 대비 불용액이 148억 500만원을 집행해 불용률이 54.4%이나 됐고, 2021년도에도 207억 1500만원으로 불용률이 36.1%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태규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고졸 취업자 지원이라는 이름 무색하게 특성화고에 대해서는 현장실습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수습에만 급급할 뿐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등은 공염불에 그쳤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과 관련하여 교육부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특성화고 지원 학생 증가 방안 및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양질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구조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9: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인문도시 사업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주간 축제 진행

고려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은 '일상의 인문학: 성북 전통사회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제17회 2022 인문주간 축제: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성북 전통사회의 일상을 의, 식, 주, 그리고 아동가족 생활을 주제로 24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및 메타버스에서 동시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 및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369마을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24일 월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369마을 예술터에서 진행하는 전통 의생활 전시 및 전통문양 책갈피 만들기 체험으로 다양한 전통문양과 소재, 공예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9일 토요일에는 369마을 곳곳에서 혜화 낙산 성곽 여행, 전통 예술체험, 토속 음식 체험, 369성곽 버스킹, 옻칠 공예, 팔도강산 우리소리, 어린이 그림책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행사 참가자는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0시부터는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과 온라인 줌을 통해 조선시대 의, 식, 주, 및 가족생활 관련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도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6:5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서울지역 12개 사범대학 협의체' 출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교사 전문성 함양과 교육실습 내실화를 위한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방안을 만들어가고자 20일에 서울지역 12개 사범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습학기제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2021. 12. 10.)에 따라 ▲학교현장 이해 제고 ▲미래 변화 대응 ▲인성 등 기본소양 함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해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며 2028학년도 전면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협의체는 학장협의회, 실무진 협의회 등을 다층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실습 개편안이 학교에 부담이 되지 않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고자 한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실습학기 적용을 위한 교육실습 운영 매뉴얼 ▲실습학기 시범운영 참여 학생 지원 ▲교육청과 사범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지역 밀착형 실습학기 운영 모델 연구 ▲실습학교 및 실습생 지도 교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홍익대학교. 홍익대 부속 여자중학교와 함께 실습학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장 적합성 높은 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해 참여 사범대학과 실습협력학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시범운영 참여 기관 워크숍도 계획 중이다.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교육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실습협력학교에 실습생 업무공간 조성 지원 ▲실습협력학교와 지도 교원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급별 실습학기 운영 매뉴얼 보급 ▲실습생 지도 교원과 업무담당자 지원 연수 및 네트워크 운영 등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6:1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최우수상’

호서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동아리인 챌린저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 '안정적인 주행거리 확보와 고성능 차량 개발'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의 주최로 지난 1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자작자동차의 작품성과 마케팅, 발표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작품성에 있어서는 설계 및 제작의 안정성과 독창성 편의성 등, 마케팅 부문에서는 사업성과 생산성 등을 평가해 종합성적으로 각 참가학교의 순위를 결정했다. 호서대 챌린저팀은 지난 8월 '2022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E-포뮬러 부문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발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자동차 제작 및 주행능력의 우수함과 더불어 기획과 설계, 마케팅능력등 자작자동차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호서대는 이번 대회에서 기존 선배들로부터 전수된 우수한 내연기관 자작자동차 제작능력을 버리고 전기자동차로 체질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인 김영우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의 설계와 제작능력에 국한해서 뿐만아니라 제품화하고 그것을 사업으로 추진했을 때 이뤄낼 성과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 챌린저팀 학생들의 전반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전체 학생들에게 훌륭한 자극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38:1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유치원 입학 서비스 '처음학교로', 모바일 서비스 확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해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8일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3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 조건이 충족돼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어떤 기기와 웹 탐색기(웹 브라우저)로 접속해도 최적의 화면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 가입부터 유치원 접수·선발·등록 모든 과정을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도록 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연장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현장 접수자는 선발 결과 등을 온라인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일반모집은 올해에도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사전접수' 기간을 통해 학부모의 선택 시간을 확대했다. 본 접수 시 동시 접속 폭주로 발생할 수 있는 접속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더불어 교육부-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처음학교로 챗봇)' 서비스와 연계돼 사용자가 요청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처음학교로'를 사용하는 학부모는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를 '처음학교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서비스 편의 기능 강화를 통해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38:13 신하은 기자
한국광고주협회,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2022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한국광고주협회가 20일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브랜드 안전성, 광고 사기, 사이비언론의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광고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고주선언'을 선포한다. 이외에도 ▲광고주대회 기념 특별 세미나 ▲광고주의 밤 - KAA Awards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백승록 아이지에이웍스 CMO) ▲어드레서블TV 광고효과에 대한 실증연구(박현수 단국대 교수) ▲서로 다른 기준, 광고효과 측정과 최적배분의 함정(황성연 닐슨미디어코리아 박사) ▲올해 미디어 트렌드 및 2023년 전망(강신일 제일기획 본부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광고주의 밤'행사에서는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및 공로상의 수상이 이어진다. 먼저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에는 ▲동아일보의 '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 시리즈 ▲서울경제신문의 '다시 기업을 뛰게 하자' 연중기획 시리즈 ▲조선일보의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시리즈 등이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프로그램상'에는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의 '신사와 아가씨' △MBC의 '나 혼자 산다'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배우 김태리 씨가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을 수상한다. 또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명예회장이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광고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광고주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2022-10-19 13:31:3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에 5G 특화망 적용 나선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5G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연내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한울원전)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주관기관 및 수요처로 하여 SK텔레콤·SK주식회사C&C·SK오앤에스·사피온코리아·온리정보통신·동양아이텍·사이버텔브릿지·라미·에치에프알·엔텔스·에이엠솔루션즈 등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 및 SKT 등 12개 사업자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한수원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울원전은 올해 초 울진산불로 인해 자가 유선망 및 상용망 일부 구간이 손실되는 등 장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5G 특화망 적용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는 등 자체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원과 SKT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한울원전 1~6호기 외곽에 5G특화망 인프라 기반 3개의 원자력 재난대응 특화 서비스를 실증하고,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관제 시스템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해 '한수원 5G특화망 협업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전국에 있는 원자력·수력·양수 발전소로 5G 특화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원자력 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기 착공이 결정된 신한울 3·4호기에도 5G특화망을 적용해 건설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5G특화망을 통한 재난대응 솔루션' 기반 글로벌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SKT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 및 37년 간 축적된 통신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5G특화망 통신 전주기 및 신기술 컨설팅을 비롯해 보유하고 있는 AI·IoT·Cloud 등 ICT 인프라를 총동원해 이번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혜수 한국수력원자력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한수원은 이번 선도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타원전 확대,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적용 등을 통해 5G 특화망 기반의 원전 건설/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식 SKT Connect Infra(커넥트 인프라) 담당은 "한울원전에 5G특화망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원전 생태계 복원 및 5G 특화망 산업 활성화 모두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통신 기술과 다양한 AI서비스를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9 13:27:3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1등 조선업 초격차 확보한다… 인력 확충·수출금융 등 총력 지원

글로벌 조선업이 살아나면서 정부가 1등 조선산업의 초격차 확보 경쟁에 본격 나선다. 부족한 업계 인력 확충을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조선업 쿼터 신설 등 외국 인력 유입을 촉진한다. 2030년까지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한편, 수주량 확보를 위해 수출금융 특례보증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조선산업의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업계의 차질없는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조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5229만CGT로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국내 업계 수주량은 34%에 해당하는 1746만CGT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4000만CGT 이상의 안정적인 발주량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에선 IMO 환견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자율 운항 선박, 스마트 야드 등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IMO는 앞서 2008년 대비 2050년까지 탄소집약도는 70%, 온실가스 배출량은 50% 감축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이렇듯 시황 개선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본격 진행 중인 지금이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초격차 확보의 적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수주실적은 개선됐으나 기존인력의 이탈과 신규인력 유입 감소 등으로 조선업계 인력 부족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조선산업 인력 규모는 2014년 20만명으로 최고에 달했는데, 지난해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9만명 수준이다. 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는 약 1만명 내외의 생산인력 추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LNG운반선 등 고기술 주력선종의 핵심기술에 대한 중국의 추격이 본격화하고 있고, 무탄소, 자율운항 등 미래 선박 기술의 경우 유럽연합과 일본 등 기술 강국이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선 조선업 생산·기술 분야 인력 확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조업종의 특별연장근로 연간 활용가능 기간을 한시적으로 확대(최대 180일)해 숙련인력의 활용도를 높인다. 또 단순노무(E-9) 외국인력의 숙련기능(E-7) 자격변경(E-7-4)시 조선업 별도 코터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력의 조선업 유입을 촉진한다. 이에 내년부터 5년 이상 제조업 등 취업자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 점수평가를 통해 E-7 변경을 허용한다. E-7-4 전체쿼터를 2023년까지 1000명(2000명→3000명) 늘리면서, 조선업에는 따로 100~200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신규인력의 신속한 현장 투입을 지원하고, 생산인력의 취업과 근속 촉진을 위해 월 60만원의 채용지원금 지급 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선박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도록 기술·시장 초격차 확보도 추진한다. 우선 2030년까지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무탄소선박 사용화를 위해 LNG선 고도화, 무탄소 선박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IMO 3단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과 근거 법률도 마련한다. 최근 수주실적 개선 등으로 급격하게 소진되는 선수급 환급보증(RG)으로 인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RG(선수금환급보증) 적기 발급을 지원하고 무역보험공사의 특례보증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철강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원활한 원자재 수급 도모, 대중소 기업간 상생을 통한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글로벌 선박시장이 본격 회복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주 확대, 선가 상승 등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미래 선박시장의 환경변화 역시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에는 기회요인"이라며 "이런 기회를 활용해 우리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원하청 임금 격차 해소와 적정가 이상의 수주 관행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RG 발급시 선가 등 시장 여건을 고려하고, 전후방 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후판가격 협상방식 개선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9 13:24:0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대한약학회 추계학회서 기조강연 맡아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사진)가 19~2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성진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TGF-β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항암제 '백토서팁'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TGF-β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규명하는 등 암 유전체 분야에서 31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권위자다. 또한 한국인 최초, 세계 5번째로 개인 유전체 해독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기능을 저해하는 TGF-β 신호 억제제이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해서,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메드팩토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골육종에서는 단독 요법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9 12:51: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