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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기부처 선택하는 지정기부 캠페인… 동참 2배↑”

LG헬로비전과 해피빈이 다양한 모금사례들을 준비해 2만 4천여명의 지정기부를 이끌었다.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혀 자발적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 속에 목표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약 3주만에 캠페인을 성료했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전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LG헬로비전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발전시켰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시작 이래 기부 참여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첫 해 6천여명으로 시작한 기부 참여자는 작년 1만 2천여명, 올해 2만 4천여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나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익명으로 백만 원 이상 기부한 '숨은천사'도 여럿 등장하면서 17일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 약 8,2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네티즌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 대상 희망 기부테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연으로 11개 모금함을 개설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끈 모금함은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이었다. 지속적인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 위해 4,326명의 네티즌들이 동참, 목표 금액의 121%인 970만 원이 모였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울재활병원 어린이공공재활팀 나유재 의료사회복지사는 "해당 아동은 뇌성마비로 인해 꾸준한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정 형편상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LG헬로비전 임직원과 해피빈 네티즌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15 09:1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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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최초 대·중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 출연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30억 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 게임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4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성준호 대표와 이진범 CFO,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과 김도환 상생기금 부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 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재원으로, 상생협력법에 의한 사용 용도에 따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민간 자율 추진 사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수년간 청년들의 창업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해온 만큼, 이번 상생협력기금 조성이 이러한 활동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과 벤쳐캐피탈(VC)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상생협력기금 출연은 우리 그룹의 건강한 창의, 창업, 창작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신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믿음직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2-15 09:10: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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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개인간거래 분쟁 데이터 분석 결과...해소 86%→91%상승

당근마켓이 '개인 간 거래' 분쟁 데이터 분석을 공개한 결과 자체 분쟁해소율은 지난해 86%에서 올해 9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은 올해 일어난 개인간 거래 분쟁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한 C2C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플랫폼 자체의 중재 노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당근마켓 중고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중고거래 게시글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9% 늘었고, 분쟁 신고 접수 건수 비중은 전체 게시글의 0.0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쟁 신고 접수 건 중 플랫폼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소된 비중은 지난해 86%에서 올해 91%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0명 중 9명은 조정안을 받아들이거나, 조정 전 합의를 통해 별도의 제재 조치 없이 조기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간 거래 특성 상 작은 오해나 감정이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쟁점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1차 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당수 원만히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당근마켓은 분쟁 발생 시 자체적으로 1차 조정을 진행하고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이용 제재가 수반되는 2차 조정을 진행한다. 여기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되는 등 내부 정책에 따른 중재 노력과 더불어 제 3기관과의 협업이 포함된 분쟁 해소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1차 조정 단계에서 해소율을 높이기 위해 당근마켓의 서비스 운영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당근서비스'에 분쟁 유형별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개인간 거래 이용자 보호 협의체'와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를 통해 실제 분쟁 사례들을 기반으로 분쟁 조정의 기준을 성립해 나가고 있다. 당근마켓은 올해 '글쓰기 가이드'와 '중고거래 금지 품목 사전 알림' 기능을 차례로 도입했다. 대부분의 분쟁이 중고 물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물품의 상태를 상세히 적을 수 있도록 각 카테고리별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분쟁 발생 빈도도 자연 비례하여 높아지고 있다. 당근마켓은 건강한 C2C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분쟁 해소를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 및 관련 학계, 유관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분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용자 보호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15 09:10: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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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자 메트로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유니콘기업(거대 신생 기업)' 30개를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쌀 과잉 규모가 오히려 증가하면서 쌀 가격이 떨어지고, 2030년 의무매입 비용은 1조40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년 전보다 22.5% 감소했다. 다만, 전체 산업 수출 중 ICT 비중은 30% 이상을 유지하며 전체 수출 금액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전월대비 62만6000명 늘어났지만 증가폭만 보면 6개월째 축소되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꺾이고 있는 모습이다. 취업준비생인 청년층 취업자 수도 이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내년 경제의 복합위기 우려 속에 고용시장도 위축되며 취업자 수 증가폭이 더 쪼그라들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가 수출과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고, 디지털 전환 등 '신(新)성장 4.0 전략'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전월대비 62만6000명 늘어났지만 증가폭만 보면 6개월째 축소됐다. ▲보건복지부가 보육교직원의 승급 기준을 유치원 교사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시사하면서 본격적인 '유보통합'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 연말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꾸려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보육·유치원 교사 간 처우 합의가 주목되는 만큼 교육 당국의 적절한 대처가 요구된다. <산업부> ▲삼성전자가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스웨덴과 노르웨이에 뉴스룸을 새로 개설했다. 각각 현지어로 삼성전자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중이던 발전소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총 7개를 스페인 에너지 기업 악시오나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자본시장> ▲최근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더해지면서 가상자산업 내에서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단계적 입법을 통해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시 약세와 투자심리 악화로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지만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거래하는 신용거래 규모는 최근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데다가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 등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다시 빚을 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 한줄뉴스>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1%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어 경색됐던 금융시장이 회복될 지 관심이 쏠린다. ▲ 내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5% 넘게 떨어진다. 공시가격 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 전세대출 금리가 8%대에 육박하면서 대출 잔액이 한달새 1조원 가까이 줄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를 역전하면서 대출을 상환하는 움직임이 늘어난 탓이다. ▲ 하나금융지주가 은행, 증권, 카드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함영주호 체제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CJ올리브영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신라가 13일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받았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GS프레시몰이 '바로 배달'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고객 지역 내 4㎞ 전후 위치한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해 1시간 내 배송해준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베리안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 라덱셀과 암치료 의료산업 육성 및 규제 합리화 노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뇌전증 발작 완전소실에 도전한다. 뇌전증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를 개발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독자 성공한 SK바이오팜이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운동 권장량의 5배 이상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더라도 급성 심정지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밝혀낸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진무년 교수(사진)는 지난 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 대한부정맥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2022-12-15 08:5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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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서 패소해...'불공정 거래 행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네이버를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로 인정하고,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자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한 행위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4일 서울고법 행정6-1부는 네이버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0월 네이버가 비교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고 경쟁사는 하단으로 내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2012년 2~5월 G마켓·11번가 등 경쟁사들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를 낮게 조정했다. 2012년 7월에는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에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비율을 15~20% 보장하기까지 했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부당하게 검색 결과 노출 순위를 조작해 시장 경쟁을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또 네이버가 노출 순위를 결정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서비스에 가점을 부여하고, 알고리즘 개편에 따른 주된 사항을 경쟁사에는 알리지 않아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지적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공정위 처분에 반발해 지난해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수시로 진행해왔고, 공정위 조사가 이뤄진 기간에도 수십 회에 걸친 개선 작업이 있었지만 임의적으로 조사 결과를 판단했다며 반박했다. 또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2019년 기준 135조원) 기준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14.8%에 불과해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이용했다는 공정위 측 주장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는 네이버 측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네이버의 행위에 대해 스마트스토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 관계자는 "네이버 직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각종 회의자료 등 내부 문서에 의하면,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노출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했다"며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을 위해 네이버쇼핑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재판부는 네이버가 비교 쇼핑 서비스에서 구축한 시장 지배적 지위를 오픈마켓 시장에서도 남용할 수 있다고 봤다. 네이버의 비교 쇼핑 서비스 시장 내 알고리즘 조정이 오픈마켓 시장의 경쟁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네이버 쇼핑은 오픈마켓 유입경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비교 쇼핑 서비스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오픈마켓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오픈마켓 입주업체가 스마트스토어와 거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이어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조정 행위는 차별"이라며 "네이버 쇼핑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최적의 상품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자사 입점 상품이라는 이유로 상위에 노출하고 고객을 유인한 것은 불공정 거래 행위"라고 평가했다.

2022-12-14 16:59: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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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환집단 "친족 통해 지배력 유지… 내부거래 비중 여전히 높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전환집단)이 친족 등을 통한 지주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일반지주회사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경향이 유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주회사의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대상은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29개 총수있는 대기업집단(전환집단)과 해당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 33곳이다. 지주회사 체제는 지주회사가 수직적 출자를 통해 나머지 계열사 전반을 자·손자·증손회사로 지배하는 소유구조를 말한다. 소유구조가 단순·투명해 경영을 감시하기 쉽고 사업 부문 간 위험 전이 방지 등이 장점이다. 전환집단 수는 올해 29개로 2018년 이후 증가 추세다. 76개 대기업집단 중 29개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체제가 기업조직의 보편적 형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에 대해 총수가 보유한 평균지분율은 24.5%로 전년(26.0%) 대비 감소했다. 다만, 이들 전환집단의 대표지주회사에 대해 총수일가가 보유한 평균 지분율은 48.3%로, 총수있는 일반 대기업집단 대표회사의 총수일가 평균지분율(38.2%)과 비교하면 소유집중도가 더 높다. 지주회사 등이 국외계열사를 거쳐 국내계열회사로 출자한 사례가 19건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출자단계 제한·수직적 출자외 출자 금지 등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체제 밖 계열회사(276개) 중 절반 이상인 176개(63.8%)가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에 해당한다. 이는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사익편취 규율대상이 확대됨에 따른 것으로, 체제 밖 계열회사 중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의 비중은 전년보다 대폭 증가(43% → 64%)했다. 176개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 중 17개 회사는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10개는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중 9개는 총수 2세의 지분이 20% 이상으로, 총수 2세가 체제 밖 계열회사를 통해 지주회사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3.15%로 2018년부터 내부거래 비중 및 일반집단과의 격차가 지속 감소했다. 특히 에스케이와 엘지 등 일반집단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 소속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이 지속 감소했다. 다만 전환집단의 체제 안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3.4%로, 체제 밖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8.6%)보다 높았다.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체제 밖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 17개의 내부거래 비중 평균은 17.4%이며, 그중 총수 2세가 지분을 보유한 10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 평균은 21.7%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환집단 내부거래 비중은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일반집단보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며 "전환집단의 체제 밖 계열회사 중 대다수가 사익편취 규율대상이라는 점, 지주회사의 배당외수익 관련 거래가 모두 수의계약 형태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4 16:4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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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특별한 순간을 담은 '어드레스 주얼리' 형주영 대표

2022년 올해도 불과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퇴근길에 자주 들리는 구세군 종소리부터 각종 나눔 행사,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설레는 크리스마스까지 12월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뤄뒀던 웨딩 수요가 봇물처럼 터졌다. 발 빠른 예비부부들, 이미 신혼살림 후 결혼을 준비하는 부부들까지 결혼식장 예약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마감됐다는 식장이 많다. 이렇게 결혼식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연말 프러포즈는 예비부부에게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 자명하다. 프러포즈에 빠질 수 없는 예물, 반지와 보석의 의미 등을 'K-핸드메이드페어'에 방문해 현재 주얼리샵을 운영하고 있는 '어드레스 주얼리' 형주영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간단한 회사 소개와 특징 "안녕하세요. 저는 '어드레스 주얼리' 대표 형주영입니다. '어드레스 주얼리'가 추구하는 것은 고객님마다 알맞는 보석을 찾아드리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잘 다루지 않는 블랙 다이어몬드부터 좀 다양한 색상의 사파이어 등으로 다루고 있고요. 고객님들께서 찾아오시면은 어떤 탄생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계신지에 따라서 맞는 보석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어드레스 주얼리' 같은 경우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보석에 좀 의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파이어도 사실은 '블루' 사파이어도 있지만 '화이트', '핑크' 사파이어가 있어요. '블루' 사파이어는 '신뢰'의 상징이지만, '핑크' 사파이어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담고 있고 그래서 그런 의미들을 찾아주는 좀 특별한 주얼리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드레스 주얼리'는 커스텀 베이스 주얼리 브랜드예요. 기성 제품도 있지만 고객님께서 '어떤 특별한 나만의 주얼리를 가지고 싶다' 하시면 '어드레스 주얼리'로 오시면 그 의미랑 디자인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이성 혹은 지인에게 선물 TIP "특히 남성분들,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께 선물을 할 때 엄청 고민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꿀팁 한 2가지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이제 만난 날 만난 날을 되짚어주셔야 돼요. 예를 들면 최근에 고객님께서는 이제 두 분이 처음 만나셨을 때 고백하신 날에 남자친구분께서 여자친구분한테 프리지아 꽃을 선물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프리지아 모양의 디자인을 만들어서 선물 드리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드렸고 그렇게 선물을 해서 감동적인 이벤트를 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또 이제 신뢰를 중요시하는 커플 분께서는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를 추천해 드려서 목걸이나 반지에 넣어서 선물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보통은 이제 태어난 달의 탄생석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분이 만난 달에 이제 좀 의미 있는 탄생석, 만나는 달의 탄생석을 추천드려서 그렇게 커플링에 작게 넣기도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따님분들께서 어머님께 기념일에 선물해 드리고 싶어 하세요. 그럴 때는 '헤일로' 스타일을 많이 추천드렸고요. '헤일로' 스타일은 보석이 보석을 감싸서 더 크게 보이고 더 화려하게 보이는 기법이에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각자의 사연과 의미에 맞는 디자인을 추천을 드리고 실제로 착용하셨을 때 어떤 식의 느낌인지까지 저희가 이미지로 제공해서 고객님들께 만족감을 드리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의 매력 "제가 생각하는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장인의 성의'라고 생각을 해요. 아무래도 이제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들다 보니까 그 사람이 만든 시간만큼의 노력이 그 안에 들어가고 그 노력이 들어간 만큼 굉장히 성의 있는 물건이 나오거든요. (요즘은) 공장에서 만든 것도 물론 퀄리티가 좋지만, 사람이 직접 만듦으로써 어쩌면 그 손길 하나하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나만의 단 하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12-14 16:44:4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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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면, 법치·여론·상식에 부합해 이뤄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은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늘 헌법정신, 법치주의에 입각해 국민여론과 상식 등등에 부합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면 원칙과 대법원 확정판결된 사안에 반성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사면은 분명하게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현재는 사면의 기준이나 원칙, 대상에 대해 아직 드릴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결정되면 충분히 국민께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질문한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까지 직접 코멘트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함께 언급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사면거부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도 "아직 사면의 내용과 원칙이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인을 두고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먼저 사면 원칙과 내용 등을 소개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 세부적인 얘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 점 양해해달라"고 답했다. 이밖에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및 선임행정관급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령 훈·포장, 표창을 수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같은 구상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사실은 있으나 최종적으로 서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훈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매년 관례로 대통령 훈·포장, 표창 등이 수여돼왔다"며 "관행에 따라 준비했었는데 여러 여건상, 현시점에서는 주지 않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 이번에 서훈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14 16:09: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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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2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에서는 전국 대학의 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전년도 입시결과 등 검색 서비스 제공하며,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 장학금 등 안내 및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소개가 이어진다. 대교협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및 대학 입학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 소독 방역게이트, 마스크 의무화, 전시장 내 환기시스템 가동, 음식물 섭취 금지, 행사종료 후 전시장 전체 방역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장 예매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고교단체 관람의 경우는 사전 신청에 의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6:08: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