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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침체에도 '나홀로 돈풀기' 부담…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나홀로 돈풀기'는 역시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2월 1년, 5년 만기 LPR을 각각 3.65%, 4.30%로 고시했다. 넉 달째 동결이다. 인민은행은 매달 20일 전후에 18개 시중은행이 보고한 금리를 취합해 LPR을 고시한다. 동향을 취합한다고 하지만 인민은행이 정책 지도 등을 통해 금리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보통 LPR 1년물은 기업 대출,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번에 5년물 LPR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는 차원에서다. 공산당 지도부는 지난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등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설파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이른다. 류궈창 인민은행 부총재 역시 '2022~2023 중국 경제 연차포럼'에서 "부동산이 주민 생활과 재산, 거시경제 순환, 산업사슬 안정, 정부 재정,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산업과 비교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통화완화 정책에 제동을 건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행보다. 현재 미국 기준 금리는 연 4.25~4.50%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5.1%로 예상하면서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중국과 금리차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민은행이 통화완화를 밀고 나가기 힘들게 됐다. 다만 내년초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의 부동산개발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금리인하에도 가계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늘지 않는 등 부동산 수요도 여전히 부진하다. 5년물 LPR은 올 들어 1, 5, 8월 세 차례에 걸쳐 총 0.35%포인트 인하됐다. 당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정확하고 강력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이달 초 지급준비율을 인하해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7500억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도 발행했다. 중국 신용평가기관인 둥팡진청 왕칭 수석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 구매조건 완화와 주택 구매 선지급 비율 하향 조정, 주택대출금리 인하 등을 추진할 수 있다"며 "5년 만기 LPR 인하가 관건으로 내년 1월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2-12-20 17:23: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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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설 현장 엄정 법 집행…외국인 고용 제한 전면 해제'

국민의힘과 정부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과 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를 겨냥한 대응이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의 시급한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고용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당과 정부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건설 현장 규제개혁 민·당·정 협의회'를 갖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성일종 당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불법 행위 단속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해서 엄단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성 정책위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제도적으로 문제 있는 것들을 풀어내고, 잘못된 강성노조들에 의해 장악된 현장이 바로 서야 서민 경제가 살고 서민의 삶이 필 수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건설노조 등 일부 집단적 세력들의 불법적 행태를 더 이상 '현장에서 알아서',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라며 정부 차원의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당과 정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외국인 고용제한 전면 해제 추진에 의견도 일치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외국인 고용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총량제 제한을 개선해야 하고, 인력 운용 부분도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250만호 주택건설의 실제 시공을 맡고 있는 중소건설전문업체 대다수가 외국인 고용허가제 위반으로 인력 활용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건설업을 포함한 업종에 대해 중대한 법 위반을 제외하고 특별고용제한 해제를 추진하기로 당정이 공감한 만큼 정부가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성 정책위의장과 환노위 간사인 임이자 의원, 국토교통위 간사인 박정하 의원 등이 참석했다.관계 부처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2022-12-20 16:44: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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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간 레벨3 자율주행 첫 상업운행 개시… 반려동물 겸상 식당 생긴다

국내 처음으로 레벨3 자율주행트럭이 인천에서 부산까지 유상으로 화물운송을 개시한다.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전국 20여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이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증특례 72건, 임시허가 2건 등 총 74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건수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시행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실증특례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레벨3 자율주행트럭의 유상 화물운송 서비스가 인천~부산 구간에서 개시된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 운행은 시도지사가 신청해 국토부가 지정하는 통상 40km 범위에서만 운행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의 경우 연구개발 목적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이번 규제특례 허가를 받은 마스오토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11.5톤 트럭에 화물을 싣고 간선도로에서 유상으로 운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마스오토사는 실증기간 중 14대의 트럭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해 정해진 실증구역에서 유상 화물운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100만원 내외 부품과 소프트웨어 장착으로 연료를 최대 15% 절약 가능한 국산 자율주행기술을 실증해 자율주행 사용화에 기여하고, 운전자 피로도 완화 사고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과 출입하며 함께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 20여곳이 영업을 개시한다. 현행 식품위생법 등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려동물은 별도 공간으로 사람과 분리해 출입이 가능하고 동일 장소 식사가 불가능하다. 지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 등 3개사는 전국 20여곳에서 반려동물과 출입하며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 운영을 신청했고, 위원회는 펫펨족(Pet+Family)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신규 창업으로 인한 고용창출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특례를 승인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과 식음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음식점은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경기도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부산 기장 롯데메종 동부산점 등 20여개 점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두루스코이브이사는 주차장 바닥에 카스토퍼형으로 제작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완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SK E&S·중부발전사는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을 이용해 청정수소 생산과 액화공정에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또 SK에너지사는 LPG충전소 유휴부지에 연료전지를 구축해 전기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성신양회사는 대표적 온실가스이자 산업폐기물인 폐 육불화황(SF6)을 초고온 플라즈마 및 시멘트 소성로를 이용해 열분해 후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가 신규 과제를 승인함에 따라, 2019년 1월 제도 시행 이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 과제수는 총 327건이 됐다. 이를 통해 173개 기업이 규제특례로 출시한 신제품·서비스를 통해 매출 1631억원, 투자유치 362억원, 자체투자 4929억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와 866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업계 제도개선 수요를 반영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을 수립·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바텀업(Bottom-up) 방식의 규제샌드박스를 정부가 먼저 선제적으로 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로 추진하고 획일적으로 2년이던 특례기간을 과제성격에 따라 3개월~5년으로 다양화한다. 또 내년에 500억원 규모 전용펀드를 신설해 CVC 투자연계 등 사업화·스케일업·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권한인 조례에 대한 특례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장관은 "규제혁신은 대규모 재정지출 없이도 경제활력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단"이라며 "뒤처진 기존 규제는 신속 개선하고 신산업 특성에 맞는 기술·안전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0 16:3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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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연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위해 특별 대응대책 적용한다

통신 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응 대책 적용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연말 주요 행사장·해넘이·해돋이 명소와 주요 고속도로, 터미널 등 연말 연시 트래픽 밀집지역에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에서 연시로 넘어가는 시점에 멀티 메시지(MMS) 발송량이 평시 대비 약 2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사전에 서버 용량을 확충하고 시스템 점검을 마무리했다. SKT는 연말 대응을 위해 티맵, 에이닷 등 관계사 서비스를 아우르는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 24시간 모니터링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통신 서비스 집중 관리에 나선다.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한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고객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다. 아울러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이에 앞서 연말연시 기간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또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벤트 행사장소 이동기지국 배치, 트래픽 용량증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하고, 전국 2000여명의 인력을 대기시킨다. 서울 마곡 사옥에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또한 코로나 엔데믹으로 많은 관광객 운집이 예상되는 타종식,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장소는 이동기지국 및 이동중계기를 배치해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증가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022-12-20 16:22: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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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한국외대 100% 수능으로 선발… 선택과목 제한없어

한국외대는 올해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576명)의 43.2%(1545명)를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60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다시 말해, 통상적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일부 모집단위가 지난해 대비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커지고,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줄어들었다. 서울캠퍼스의 ELLT학과,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국제학부, LD학부, LT학부, 글로벌캠퍼스의 경상대학, 융합인재대학,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해당한다. 이 모집단위들은 올해 국어 30%, 수학 35%, 영어 15%, 탐구 20%(2과목)을 반영한다. 나머지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15%, 탐구 30%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백분위 활용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변환표준점수 상위 2과목을 합산하여 반영한다. 다만 제2외국어, 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없으니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는 인문계열에만 가산점으로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응시 여부에 따른 P/F로 처리한다.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수는 1~3등급 10점, 4등급 9.8점, 5등급 9.6점, 6등급 9.4점, 7등급 9.2점, 8등급 9점, 9등급 8점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0 16:12: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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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5G 특화망 확산 본격 추진...민간분야 실증 예산 120억원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에 민관과 협력해 5G 특화망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민간분야 실증 예산을 금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해 새로운 디지털 선도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또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판교, 대전, 대구, 광주, 구미 등 5개소로 확충해 기업들이 개발한 서비스·단말의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 또한, 20일부터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기관들을 중심으로 5G 특화망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일(화) 코엑스에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 교류의 장(場)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 사례 및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과 함께, 5G 포럼 집행위원장인 인하대학교 장경희 교수가 '5G 특화망을 통한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여, 미래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서 5G 특화망의 가능성을 조망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5G 특화망 실증사업의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증 참여 기관들 간의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의 결과 및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포함한 '특화망 얼라이언스 등 5G 특화망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또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적용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 및 실증사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된 5G 특화망 실증사업 11개(공공분야 7, 민간분야 4) 전 과제의 융합서비스가 소개· 전시됐으며, 증강현실 기반 병변위치 가이드(의료), 실감형 가상체험 어트랙션(문화) 등 일부 서비스는 참석자 체험이 가능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실증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자신의 특화망 구축 결과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부는 이날 5G 특화망 얼라이언스가 가동됐는데, 실증사업 결과를 정리한 사례집 발간과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을 주도해 실증사업으로 체득한 경험을 민간에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G 특화망 초기 시장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5G 특화망은 맞춤형으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아 더 빠르고, 더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내년 민간분야 실증 투자를 확대하고, 얼라이언스를 지원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확산이 일어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0 16:0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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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점검회의 리허설 무단 보도…미디어연대 "YTN 사장 사퇴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국정과제 점검회의 사전 리허설 영상을 YTN에서 편집해 보도한 뒤, 뒤늦게 YTN에는 사용 권한이 없었던 것을 인지하고 삭제한 데 따른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이어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도 21일 우장균 YTN 사장 사퇴를 요구했다. 미디어연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YTN이 지난 16일 <'일부'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돌발영상을 보도한 데 대한 비판과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사전 각본'에 따라 진행된 '쇼'로 낙인찍기 위해 생방송 현장 화면과 사전 리허설 장면을 교묘하게 교차 편집하는 등 온갖 '악의적 편집' 기법을 동원한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명에서 미디어연대는 해당 영상에 등장한 국민 패널을 당사자 동의 없이 노출해 '대통령실 지시에 따라 각본대로 움직인 것'으로 해석되도록 편집이 이뤄진 점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100명이 넘는 참석자와 10대가 넘는 중계 카메라와 현장 마이크 운용 등 원활한 생방송을 위해서는 사전 행사 진행 준비는 필수적"이라며 "전 국민이 TV로 지켜보는 행사를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할 수는 절대 없다. 생방송 전, 방송사별로 신호 점검을 위해 보내오는 영상을 무단 녹화해 방송 프로그램에 사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는 지적도 했다. 이 밖에 미디어연대는 YTN이 제작하는 '돌발영상' 프로그램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으로 정치 희화화를 부추겨 시청자에게 정치에 대한 냉소를 불러일으킨다는 비난을 받아온 지 오래"라는 지적도 했다. 한편 이들은 우장균 사장 사퇴 요구와 함께 대통령실에 ▲YTN 기자들의 대통령실 출입 중단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2022-12-20 15:26: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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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성신여대, 정시 총 751명 선발...인문·자연 일반전형 수능 100%

성신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491명, 나군 220명, 다군 40명 등 총 75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가군·나군·다군)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모집단위 중 현대실용음악학과는 2022학년도에 비해 수능 비중이 높아졌으며 작곡과는 2023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지만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응시과목에 따른 가산점(5~20%)이 부여되므로 모집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한다. 이는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은 가군·나군에서 총 68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 고른기회Ⅱ전형(정원 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 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각 모집단위 또는 계열별로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나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7년에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설립해 ▲바이오생명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했으며, 2021학년도에는 첨단과 융합을 화두로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의 5개 첨단학부를 신설하는 등 특화된 학과를 키워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5:19: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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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 축제 개최...창업경진대회 결선·시상식도 진행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165팀이 참가했고,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거쳐 6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에 결선 심사 외에도 창업가 강연, 진로 이야기 마당, 시대별 혁신 상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주요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유튜브 채널(Yeep TV)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결선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결선에 진출한 60개 동아리의 전시관을 방문해 사업 주제, 시제품 등을 평가한다.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전시관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이 창업 체험 및 창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도전정신, 혁신적 사고 등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부는 아산나눔재단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산나눔재단은 초·중·고 학생 및 교원에게 '아산유스프러너', '아산티처프러너', '기업가정신레츠고' 등 다양한 창업가정신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이번 대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창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과의 업무협약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 체험 및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5:17: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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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금년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의식해야

2023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2%인 7만6682명이다. 모집인원 자체는 2022학년도 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지만 정시 비율은 전년보다 2.3%p 줄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만9911명, 87%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도에 이어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된 만큼 이과의 문과 교차지원을 의식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문과의 경우 국·수·탐에서 상대적으로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은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을 의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대학 중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으로는 ▲중앙대·경영 45% ▲서강대 43.3% ▲서울대 40% ▲한양대·경영 40% ▲고려대 35.7% 등이 있다. 진학사가 공개한 진학사 합격예측 서비스 모의지원 상황 일부를 살펴보면,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한양대 경영학부는 인문계열임에도 모의지원자 중 미적분과 과탐을 응시한 자연계열 수험생이 3분의 2를 차지한다. 올해 수능 흐름으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끼리 경쟁할 때에 비해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진학사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평균 백분위가 인문계열 학생들보다 대체로 낮다는 점도 주목했다. 수학 반영비율이 높다 보니 다른 영역의 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한다면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구조이고, 그렇게 될 경우 국어, 수학, 탐구의 평균 백분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통합수능으로 인해 자연계열 학생들이 교차지원 시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미 많은 수험생이 알고 있다"며 "인문계열 학생들은 이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고, 자연계열 수험생은 교차지원을 기회로 삼되 해당 전공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충분히 고민해 볼 것"이라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0 14:55: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