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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예산안 합의 처리 두고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려야 한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합의를 위해 오늘 여당과 만나냐는 질문에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최종시한(23일)을 내일로 통보한 만큼 오늘 중으로 가부간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으로선 정부여당이 이젠 더 이상 대통령 고집에 국회가 중단된 반의회적 상황 종식을 위해 결단해주길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 사건 관련해 소환 통보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그건 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하지 않겠나. 당은 내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강원도에서 있고 내일 오후에 예산안 처리 위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가 잡혀있다"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안도 결국은 대통령 고집에 의해 막혔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1야당 당 대표를 소환 통보한 것은 오로지 민생과 국정 정상 운영에 관심 없고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참사 당시 '닥터카 탑승' 논란으로 국조특위 사퇴의사를 밝힌 신현영 민주당 의원에 대해선 "본인은 국정조사에 방해가 돼선 안 되겠다는 입장으로, (여당 주장이) 사실관계가 틀림에도 불구하고 용단을 내리고 국조위원을 사퇴했다"며 "본말을 전도하는 정략적 접근으로 마타도어식 공격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갈 때, 신 의원 본인이 열차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듣고 환자를 병원에 모셔서 위기를 넘긴 사례가 있었다"면서 "신 의원이 현직 의사로서, 시스템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위기에서 직업정신을 발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사 당시) 굳이 차(닥터카)를 탔어야 하냐는 논란은 일을 수 있는데, 더 이상 이것을 정쟁용 소재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은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만들 상황이지 건수 하나 잡은 여당의 태도는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2022-12-22 12:06: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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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복합위기 이후가 중요… '그린'·'디지털'·'공급망' 변화에 대응해야

역대 최악의 무역적자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부도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 21일 부처 합동으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민간중심 활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둔 수출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무역금융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60조원으로 확대하고 수출 인프라를 확충해 민관합동 500억달러 규모 수주를 달성, 수출 5대강국 도약을 이룬다는 목표다. 다만, 무역적자 요인이 외부의 복합위기라는 점에서 단기 처방과 함께 한국 무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차세대 성장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과 우크라이나 전쟁 해소 시점,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대응 등 대외 변수가 많은만큼 글로벌 복합위기 이후를 겨냥하는 체질개선 등의 중장기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무역적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필요하다. 역대 최고 규모 무역적자를 기록했지만 무역 규모 대비 비중은 감소했다는 측면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올해 연말까지 예상되는 500억달러 수준의 무역적자는 금융위기 직전인 1996년의 206억달러 적자보다 2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다만 1996년 무역적자 규모는 전체 무역규모의 7.4%에 육박했다. 또 그 직전을 포함해 6년간 적자가 누적돼 376억달러 적자였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역규모 대비 적자 비중은 3.3% 수준이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무역적자가 전체 볼륨이 커졌다는 측면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13년간 우리나라 누적 무역흑자는 6893억달러라는 점 등 전체적인 맥락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 '초(超) 불확실성 시대'… 산업 트렌드 변화 읽어야 한국이 대외의존도가 높은만큼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와 경제안보 움직임 강화 등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했고, 세계 경제 전반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트렌드 변화는 '그린', '디지털', '공급망' 3가지가 꼽힌다.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은 불가피하며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어느 국가가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IoT, 클라우드, 데이터·AI 등 디지털 핵심기술을 가치사슬 전반에 접목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는 혁신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보호무역주의와 가치사슬(밸류체인)의 자국 내재화 등 효율보다 안정을 중시하는 글로벌 공급망의 '뉴노멀'을 맞이해 한발 앞선 글로벌 생산 전략의 수정이 요구된다. ◆ '차세대 반도체' 등 7대 유망 신산업에 선택과 집중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를 감안할 때 한국 무역이 이끌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 우리 미래 유망산업으로는 '차세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우주', '콘텐츠' 등이 꼽힌다. 차세대 반도체의 경우 산업과 경제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전통과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OTT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더불어 향후 구독경제, 메타버스 등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엔터테인먼트나 컨텐츠 산업이 급속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신업업은 기업들의 R&D 투자를 적극 지원해야 하고, 생태계가 유지되고 활성화되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인재 육성 등에 집중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서비스화도 수출 경쟁력 강화에 필요하다.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제조 과정에 걸쳐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파생시킴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효율성과 이윤을 높일 수 있어서다. 우리 제조업의 경우도 초개인화·자율화·구독경제 등에 발맞춰 가치사슬 단계별로 서비스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제조국 대비 여전히 제조 서비스화율이 가장 낮아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위기이자 기회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생산과 물류 차질에 따른 공급망 교란 속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시도와 기술안보 강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국은 공급망 교란 위험과 중국에 편중된 글로벌 공급망을 국가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핵심 전략산업의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각국이 경쟁적으로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설 경우 현재 생산효율에 기반해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이 도전받게 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면 우리 제품의 대중 수출이 위축될 우려도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강내영 수석연구원은 "이런 흐름 속에서 중국, 대만, 아세안 등 아시아권 뿐 아니라 미국과 독일 등 선진 소비시장과 기술개발 거점국으로의 이전(니어쇼어링, Near-Shoring)을 확대하고, 각국의 투자유치 정책의 수혜를 받기 위해 경쟁국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거대한 역내 시장을 보유한 미국, 독일 등과는 달리 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정책에 한계가 있으므로 글로벌 생산체제 유지가 불가피하고, 리쇼어링(re-shoring)으로 인한 '국내 생산' → '수출 증가 및 수입 감소' → '설비투자 및 소득 증대' → '일자리 창출 및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2-12-22 11:55: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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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韓 무역 9개월째 마이너스 유력… 연말까지 500억달러 넘을듯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4월 이후 연말까지 9개월째 무역수지 마이너스가 유력하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집계된 무역으로 인한 손실은 426억달러로,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처음 400억달러를 넘었다. 이달 20일까지 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6626억달러, 수입은 711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489억6800만달러에 이른다. 연말까지 누적 500억달러 적자가 유력하다. 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지만, 수입은 이보다 약 3배 많은 19.9% 폭증한 결과다. 올해 3분기까지 잘나가던 수출도 지난 10월 전년대비 5.7% 감소하며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연말까지 3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마이너스 무역의 주요인은 글로벌 복합 위기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경기에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재를 뿌린 영향이 컸다. 이후 전쟁이 지속되며 국제 유가와 곡물가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을 올렸고, 주요국 통화 긴축, 금리 인상과 환율 급등이 이어진 결과다. 여기에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 경제는 위축된 반면, 우리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악재가 더해졌다. ◆ 2023년에도 무역적자 지속 전망… 규모는 완화될 듯 내년에도 무역적자가 이어지며 성장 둔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럽-러시아와 대만을 둘러싼 미국-중국 간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인플레 억제를 위한 주요국들의 금융긴축 지속과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인플레 완화 여부와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시점,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강도와 성장 회복 정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내년엔 수출과 수입의 경우 모두 감소하지만, 수입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적자 규모는 올해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출은 원·부자재 가격 하향 안정과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제고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과 반도체산업 부진 심화 등 영향을 넘지 못하고 전년 대비 3.1% 감소할 전망이다. 수입의 경우 국내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의 안정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 특히, 기저효과까지 감안하면 수출보다 좀 더 큰 폭의 전년 대비 5.1%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에 무역적자 규모는 2022년 대비 상당폭 추소된 연간 266억달러 정도가 예상된다. 이에 내년 연간 성장률과 소비 위축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산업연구원은 내년 연간 성장률을 올해(2.5%)보다 낮은 1.9%로 전망했고, 소비도 2.5% 증가에 그쳐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도 지난 21일 내년 성장률을 한국개발연구원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 전망치(1.8%)보다도 낮은 1.6%로 제시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 등 대외 여건아래 통화 긴축 영향 본격화에 따른 소비 둔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주요 자산가격 하락과 실질소득 하락, 특히 고금리에 의한 이자 부담 증가로 상당한 수준의 소비 제약이 발생할 전망이다. 소득 하락, 특히 고금리에 의한 이자 부담 증가로 상당한 수준의 소비 제약이 발생할 전망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2 11:2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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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현영 '닥터카 논란'에…국회 윤리위 회부한다

국민의힘이 10·29 참사 당일 '닥터카 탑승' 논란 당사자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29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신 의원 관련 논란도 다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타당 의원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도 신 의원에 "속히 국민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하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를 자택으로 불러 치과의사인 남편까지 탑승시킨 탓에 재난 대응을 지연시킨 의혹이 있다. 여기에 더해 신 의원이 참사 현장에서 떠날 때 보건복지부 관용차를 이용한 의혹도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누가 먼저 연락해서 닥터카를 불렀고, 그 때문에 얼마나 시간이 허비됐는지, 왜 남편을 태웠고,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왜 15분 만에 현장을 이탈해 보건복지부 장관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국정조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에 대해서도 주 원내대표는 "골든타임 4분을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하던 본인 때문에 골든타임 수십 분을 본인의 갑질로 갉아먹은 상태"라며 "숨어서 될 일이 아니다. 국민께 당당히 밝히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신 의원은 닥터카를 콜택시처럼 불러 자신의 정치적 홍보에 써먹었다"며 "골든타임 4분을 외치던 의사 출신이 정치적 이득 앞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은 없었다. 이게 진짜 패륜"이라고 꼬집었다. 김병민 비대위원 역시 신 의원을 향해 "의료인으로 살아온 마지막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위법한 행위에 대해 스스로 수사를 자처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10·29 참사 국정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그야말로 진실 발견과 재발 방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누구도 정쟁으로 이용하거나 정권에 타격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면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29 참사를 두고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으로 폄하해 논란이 된 만큼 주 원내대표는 "희생자나 그 부모는 위로받고 도움받아야 할 분들이지 잘못이 있는 게 아니다"라며 "유족이나 피해자, 희생자에 폭언하든지 근거 없는 비난하는 일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2 11:22:1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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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24시간 밀착 관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5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초기) 뇌졸중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로 준중환자실 개념이다. 본관 9층 병동 내 4인실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협력해 진료한다. 특히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환자를 간호하며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악화시킬 수 있는 뇌손상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환자 ▲혈전용해제 치료받은 환자 ▲뇌경색 진행 환자 ▲반복되는 뇌허혈 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의심 환자 ▲뇌혈관 중재시술 시행 환자 등의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담당 의료진은 뇌졸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뇌졸중은 발병 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뇌세포가 서서히 죽기 시작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남기게 된다. 뇌졸중 발병 후 7일 이내의 기간은 환자 생존이나 예후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끝난 환자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영구 병원장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환자의 회복과 예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를 통해 빠른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지역 내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2 11:17: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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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승 이대서울병원 교수, 100세 초고령 환자 대장암 수술 성공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호승 교수(사진)가 100세인 초고령 대장암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화제다. 22일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1922년에 출생해 올해 6월 가족들과 100세 상수(上壽) 잔치를 지낸 정순임씨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했다. 검사를 시행한 결과, 비장굽이에 대장암 폐쇄를 보여 복통 및 장의 팽창이 심했다. 의료진들은 환자가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차적으로 '복강경하 대장루 형성술'을 시행했다. 첫 수술 후 특이 합병증 없이 퇴원했고 2주 뒤 보호자들과 상의 하에 대장암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2차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수술은 먼저 시행했던 대장루 복원술과 더불어 4시간에 걸쳐 '복강경하 좌측결장반 절제술'을 시행했고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수술 후 8일째에 퇴원했다. 의료진들은 수술 과정에서 환자 나이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검사를 최소한 시행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호승 교수는 "수술 전 검사를 위한 금식 시간이 환자에게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일반 환자들의 대장암 수술과 달리 수술 전 장세척을 하지 않았고, 수술 전날까지도 식사를 했다"라며 "또한 환자 평가에 꼭 필요한 복부 및 흉부 CT 및 전신상태 평가를 위한 검사만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간호 인력의 체계적인 케어도 큰 역할을 했다. 정 씨는 초고령환자임에도 합병증이나 환자의 영양상태 악화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에서는 수술뿐만이 아니라 초고령 및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를 위한 수술 후 중환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 성적은 세계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신뢰할 만한 의료진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근치적 치료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2 11:1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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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부 2023 부동산 정책 방향, 시장 투기판으로 바뀔 것"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2일 "다주택 취득세 누진제도를 완화하고 아파트 임대 사업을 부활하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조만간 다시 투기판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여전히 근시안적 처방에 그쳐서 아쉬움이 크다.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깎아줄 테니 집을 더 사라고 발표했다. 지금 집값 하락의 핵심 요인은 고금리"라며 "(정부 방향대로라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허용으로 갭투자가 다시 횡행하고 분양권 떴다방 호객꾼들이 넘쳐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인 경제, 자산 양극화를 확대하고 청년 비혼 인구 확대 등 초저출산 인구위기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다주택 취득세 누진제와 3주택 이상 종부세 누진제 등은 우리 가구의 85%가 넘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들을 위한 주거 안전장치다. 고금리 기조가 완화되고 집값이 적정선에서 안정되면 정부는 무주택자와 갈아타는 1주택자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3000억원 이상 이익을 내는 0.01%의 법인세 감세, 주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10억에서 100억원으로 인상,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종부세 폐지 등 우리 사회의 슈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지 못해 안달"이라며 "반면, 청년과 노인 일자리,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고금리로 고통받은 서민들을 위한 민생 예산은 전액 삭감되거나 축소됐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의 능력만으로 청년들이 결혼하고 자기 집을 장만하고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런 측면에서 다주택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만큼 결과적으로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희망이 줄어들게 만드는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병욱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말을 보탰다. 김 부의장은 "지금은 다주택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정책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집을 못 샀거나 집을 사려고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보다 집을 잘 구매하게끔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주택자들은 투자 수익률을 가지고 투자한다. 갭 투자일 수밖에 없다. 갭 투자는 전세가가 안정돼야 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이율이 낮아야 한다"며 "지금은 둘 다 거꾸로 가고 있다. 주담대의 이자가 높고 전세시장이 불안정하다"며 "무위험 수익률이라고 이야기하는 은행 정기예금은 4~5%의 이자를 주고 있다. 어느 다주택자가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 들어오겠나. 지금 정부 정책이 경제학의 기본 이론도 망각한 과거 이론을 답습한 베끼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정부가 실제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특히 임대주택에 포커스를 맞춰서 좋은 정책을 발표해야 부동산 시장도 안정되고 건설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12-22 11:1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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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북미 래디쉬 화제의 로맨스 웹소설 한국 웹툰으로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연재작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Dating My Best Friend's Sister)'가 21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로 제작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북미, 아세안,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 있는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K웹툰의 세계화 뿐 아니라, 현지 IP 또한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시너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는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래디쉬 누적 구독자 40만명, 조회수 약 5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작가 바이올렛 페이지(Violet Paige)의 로맨스 소설이다. 십대 시절 짝사랑했던 친오빠의 친구를 우연히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가슴 뛰는 비밀 연애담을 그렸다. 소년미를 벗고 성숙미가 고양된 어른으로 성장한 서로에게 빠르게 매료되는 정열적인 로맨스가 독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면서 래디쉬 뿐 아니라 ebook, 오디오북으로도 출시되며 고른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엔터와 래디쉬는 강렬하고도 때론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닌 이 로맨스 스토리가 북미 독자 뿐 아니라, 국내 독자들도 사로잡을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판단해 웹툰화를 결정했다. 래디쉬 작품이 국내에서 웹툰으로 개발된 것은 첫 사례다. 글피, 281 작가가 글을 맡고 피후(TRULITE), 행잎(TRULITE) 작가가 그림을 맡아 탄생한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는 원작의 뜨거운 로맨스에 상큼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콜(Cole)은 그대로 콜이라는 이름으로, 케이틀린(Kaitlyn)은 하린이라는 한국인으로 이름을 바꾸어 친숙함과 이국적인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는 작품을 제작한 글로벌 웹툰 제작사 트루라이트코리아와 함께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를 시작으로 래디쉬 1위작인 '더 빌리어네어스 서로게이트(The Billionaire's Surrogate)'와 인기 로맨스 판타지 작품 '마이 파이러트 프린스(My Pirate Prince)'도 웹툰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웹툰을 전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의 작품 및 작가 발굴에도 다각도로 힘을 쏟으며 웹툰, 웹소설 IP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끝이 아닌 시작'이나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와 같은 뛰어나고 개성 있는 현지작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글로벌 스토리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2 11:07:3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