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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구미시대' 김장호 시장 "제2의 경제 부흥 이룰 것"

구미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를 보유한 기초자치단체로,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이 '새 희망 구미시대'라는 목표아래 ▲산업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 ▲교통·관광·생활 인프라 재창조 등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에서 최근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인구 위기 극복 차원에서 낭만과 매력을 채우고 사람도 키우는 도시로 달라지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40만 구미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김장호 시장과 만나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그간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 구미는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인구 40만8000명 규모의 도시다. 선산읍, 고아읍, 산동읍 등 3개 읍과 5면, 17개 동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구미시를 이끄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은 "금오산과 천생산, 낙동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성숙한 지방자치를 꽃피워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미를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라고 자랑스럽게 말한 김 시장은 그동안 투자유치 성과도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19년 8375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한 뒤 2021년 2조1000억원, 2022년 4조2000억원 등 꾸준히 발전해 3년 연속 경북 투자유치 대상을 수상했고, 민선 8기 들어서 90개사로부터 3조2000억원의 투자 성과도 있었다. 전국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474억달러)에도 구미는 298억달러의 무역 흑자(2022년 12월 누계 기준)를 기록해 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으로 구미를 재창조하기 위해 김 시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도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과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해 차세대 전략 사업 중심지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예정지에서 구미가 직선거리 10㎞로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김 시장은 "공항 배후도시로서 제2의 경제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TK신공항이 들어서면 기업의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수출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항공정비, 전시컨벤션, 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 산업 유치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TK신공항, 구미5국가산업단지(5산단) 조성으로 예측되는 택지 수요를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미도 지역 내 공항과 연계한 물류 활성화 차원에서 '경제특구' 조성을 검토 중이다. 5산단 내 일부 구역을 경제자유구역(FEZ) 또는 자유무역지역(FTZ)으로 지정해 국제물류 및 유통 중심지가 되도록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기내식 제공을 시작으로 한 콜드체인(신선물류), 식품가공업 활성화 등 식품융합밸리 조성도 구미의 목표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김 시장은 "차세대 전략 산업과 항공산업 육성이 연계돼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어 구미의 미래 50년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025년 6월 구미에서 열리는 만큼 김 시장은 "올해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024 경북도민체전 등 해마다 전국 단위 대회를 열어 K-스포츠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서울(1975년 6월), 인천(2005년 9월)에 이어 국내에서 20년 만에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유치를 성공한 만큼 지역에서 스포츠 축제 열기도 키울 방침이라는 게 김 시장 설명이다. ◆40만 구미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 김장호 시장은 40만 구미 시민을 위한 교통, 관광, 생활 등 인프라도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저출산·고령화 추세,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 위기도 있어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 증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도시 재창조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김 시장은 최근 5년간 구미 내 자동차 등록 수 증가에 비해 도로 보급률은 전국 평균(1.6%)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권역별 입체 교차로 설치(송림·원지평로·구미고 네거리, 사곡오거리 등 4개소)는 오는 202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기에 광역교통망(KTX 구미역 정차,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관광 인프라 확충 방침도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주기 위해서다. 연간 방문객 300만명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과 함께 선산권 산림휴양타운 및 장원방 조성, 천생산 힐링관광단지, 낙동강 수변 개발 등 관광 자원 개발, 지역 축제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김 시장은 청년이 구미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교육·일자리·정착'이 가능한 선순환 정주 여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므로 최근 SK실트론, 아주스틸 같은 지속적인 기업투자 유치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청년이 지역 발전 주체가 되도록 김 시장은 "청년 창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청년이 구미에서 떠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대도시에 비해 취약한 문화 기반'을 꼽은 김 시장은 "구미도서관 이전, 미디어아트 전시관 및 청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구미 중앙로 지중화 사업 등 원도심 활력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 시장은 "농업 분야에 구미의 디지털 IT산업을 접목한다면 분명히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미래 인프라 재창조 차원에서 김 시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교육자유·글로벌혁신·경제) 가운데 기회발전·교육자유 특구는 반드시 구미가 선정되도록 경북과 면밀히 검토해 중앙부처에 대응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김 시장은 민선8기 제1호 과제로 '비상경제대책TF'도 직접 주재해 102개 과제 발굴 이후 예산(총 5349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쌀값 폭락으로 인한 지역 농민 시름을 덜기 위한 '구미 쌀 소비촉진운동', 전국 최초 소상공인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이 포함된 서민금융지원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단,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창업 지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골목 상가와 예술가 매칭으로 디자인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를 다시 꿈꾸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주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선산읍부터 올해 2월 형곡동까지 관내 25개 읍·면·동에 방문한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총 280여건의 건의 사항을 듣고, 즉각적인 대책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가올 대한민국 소득 5만불 시대를 여는데 구미가 모범 도시가 돼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 기폭제가 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이뤄내고 통합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서 제2의 경제 부흥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껏 달릴 테니 구미시를 많이 사랑해 주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9 11:56: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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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기술력 좋으나 글로벌 준비 부족해"

글로벌 대기업들은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기술력은 좋지만, 글로벌 진출 준비는 부족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다국적 대기업을 대상으로 '포춘 글로벌 500 기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1월9일~2월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포춘 글로벌 500 기업에 속하는 다국적 대기업 102개사가 응답했다. 설문에는 JP모건, HSBC, 인텔, 소니, BMW,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SK하이닉스, 포스코,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등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 글로벌 대기업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7.4점(실리콘밸리 10점 기준)으로 평가한 반면, '글로벌 진출 준비도(6.1점)'와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6.4점)'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응답 기업의 55%는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으로 혁신 기술 경쟁력을 꼽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에 비해 해외 진출 역량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대기업 10곳 중 9곳(91%)은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열린 기술혁신)' 활동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3곳 중 1곳(35%)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크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춘 500 기업은 함께 협업할 스타트업을 발굴할 때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지원 기관 등 3자 추천을 받아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37%)으로 나타났고, 전시회·데모데이·네트워크 이벤트 참가를 통해 기업을 발굴한다는 응답은 22%였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스타트업과 연 평균 약 10~25건의 기술실증(PoC;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기술실증 진행 시 기업 전략과의 적합성과 시너지 효과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주요 기술실증 추진 유형은 ▲시범 사용 및 피드백 제공(24%) ▲기능 추가 및 변경 등 커스텀 요청(17%) ▲대기업 내부 데이터 등 테스트 리소스 제공(16%) ▲유사 제품과의 벤치마크 테스트(14%) 등이었다. 기술실증 진행 시에는 ▲관련 보증·보험·합의서 등 관련 행정 준비 과다에 따른 애로(32%) ▲언어와 문화 등 소통상 어려움(20%) 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57%는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실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선 현지 시장 조사 확대, 언론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진출 역량 확대에 힘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는 특정 요소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자사와 보완적 기술을 확보한 타업종 스타트업 등 파트너와 협업하는 '공동 기술실증(Joint PoC)'이나, '스타트업 스튜디오(벤처 빌더)'를 통한 협력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응답 기업의 84%가 공동 기술실증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협업 모델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 국내 지원 기관들이 개별 스타트업과 보완 기술 파트너를 매칭해 최종 수요자와 협업하는 모델을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기업의 69%는 스타트업의 설립 단계부터 전문가와 협업해 사업을 키워나가는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미래 기업 혁신 전략의 방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대기업들의 관심과 협업 의사가 높은 점이 확인됐다"며 "다만,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선 공동 기술실증 등 글로벌 대기업과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협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테스트베드 사업을 실시 중이며, 작년엔 스타벅스, 볼보,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168개사와 국내 스타트업 1378개사 간 일대일 밋업(Meet-up)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9 11:4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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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등 참여한 UAM 컨소시엄, '드론쇼코리아'서 최대 규모 전시관 공동 운영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파블로항공과 구성한 UAM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은 올해 드론쇼코리아에서 총 320제곱미터(40부스)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서 UAM 퓨처팀이 구상하는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비전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드론배송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공동관에서는 대형 LED 패널을 통해 UAM 퓨처팀이 구현할 차세대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그리는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UAM 운항정보 공유 및 교통흐름 관리, 비행계획 승인 및 항로이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관리 플랫폼을 증강현실(AR)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체험 고객은 조종사와 관제사 관점에서 서로 실시간으로 교신하고 있는 상황을 AR글래스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MaaS 플랫폼인 '카카오 T'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3차원 여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 이동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위해 ▲이용자 맞춤형 통합 여정을 탐색해 ▲UAM, 자율주행 차량 등 이동 서비스를 호출하고 ▲운항 및 교통관제 시스템과 플랫폼 간의 안정적으로 연동돼 ▲자동체크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UAM 경로?버티포트 설계에 활용될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아르고스 에어(ARGOS Air)'와 자율주행 경로?UAM 체크인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의 모빌리티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GS건설은 수직 이착륙 인프라 시설인 버티포트를 구현한다. 도심 속 공항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walking-through) 방식의 보안검색 등 UAM 탑승 수속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상현실(VR) 체험도 함께 제공하며 버티포트 건설 및 운영 솔루션 개발의 방향성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될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는 UAM의 운항 전반에 걸쳐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각 부문별 사업영역 및 자체 개발한 드론을 소개하며, 물류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과 함께 UAM 사업의 청사진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미래 혁신 산업으로 꼽히는 만큼, 컨소시엄 협력사들과 함께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통해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확보 및 멀티모달 모빌리티 비전 제공으로 UAM 상용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운영 자율성 및 개방성을 더욱 높여 당사만의 라우팅 기술을 접목해 온디맨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19 11:31: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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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개인정보 유출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 나서...3월 1일부터 전체 고객 확대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월)부터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의 일환이다. LG유플 매장에서 무상 교체를 진행하며, 3월 1일부터는 이를 전체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고객들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모바일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번에 유출 안내를 받은 고객들은 20일(월)부터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지를 받은 MVNO 고객도 동일하게 20일부터 알뜰폰플러스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다. 우선 서울 합정점, 서울 동대문점, 인천 작전점, 대전 문화점, 광주 동광주점, 부산 서부산점을 비롯해 3월 초에 새롭게 여는 대구 상인점, 분당 야탑점까지 더해 전국 6개 매장에서 지원한다. 해당 매장과 거리가 먼 고객들은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택배로도 유심을 받아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제3자가 유심을 복제하는 건 어렵지만, 만에 하나 있을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자 전고객 유심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현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망 접속 단계에서 심스와핑(SIM Swapping) 여부를 판단하고 차단하는 기능도 개발·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기존 고객센터와 고객정보보호센터을 통해서 정보 유출 관련 상담·문의를 받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목) 디도스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PC방 고객을 위한 '피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피해 내용은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24시간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 접속 오류를 겪은 개인 고객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추후 순차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U+스팸전화알림' 앱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2023-02-19 11:31: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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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신품종 감귤 '윈터프린스'… 싱가포르 최고급 입맛 사로잡아

한 박스에 8만원인 국내산 감귤 신품종 '윈터프린스' 192박스가 싱가포르 최고급 프리미엄 매장에서 3일 만에 완판됐다. 농촌진흥청은 19일 "신품종 감귤 '윈터프린스'를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넓히고, 현지 최고급 시장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중순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윈터프린스는 2016년 제주 감귤연구소에서 선발한 품종이다. 특유의 달콤하고 청량한 맛,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껍질이 쉽게 벗겨져 먹기 편하다. 당도는 12~13브릭스로 높고, 산도는 1% 내외로 낮다. 윈터프린스의 중화권 수출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최고품질 감귤을 선호하는 중화권 국가의 소비자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작년 경기수출을 통해 항공수송으로 시범 수출한 윈터프린스 192상자(상자당 1.8kg)는 싱가포르 최고급 백화점 타카시마야, 최고급 온라인 쇼핑몰 쏘굿케이에서 3일 만에 완판되며 성공을 거뒀다. 윈터프린스는 상자당 8만원에 팔렸다.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을 평가한 결과, 당도(92.9%), 과즙량(85.7%) 등 맛과 겉모양(78.6%)이 '좋음'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매우 높았다. 개선할 점으로는 고급 상품에 걸맞은 포장 상자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반영해 한국감귤수출연합과 연계해 중화권에서 선호하는 숫자 '8'을 연상시키는 상자당 8개 과일이 들어가는 고급 포장 상자를 개발 중이다. 농진청은 국내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감귤수출연합 등과 협력해 수출용 포장 상자 개발,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기술 적용 선박 수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2022년 기준 7만9426달러로 높고, 고급 과일을 선물하는 명절 문화가 자리 잡아 우수한 품질만 보증된다면 값이 비싼 과일도 소비하는 최고급 시장이 형성돼 있다. 농진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 "윈터프린스처럼 농진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 농산물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9 11:3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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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대웅제약, 나보타 생산 재개..항소로 균주戰 2막 연다

대웅제약이 제출한 민사 1심 판결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대웅제약은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의 제조와 판매 정상화로 한 숨 돌리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며 새로운 균주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는 지난 2월 15일 대웅제약이 제출한 민사 1심 판결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항소심 판결 선고시까지 집행정지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나보타의 제조·판매를 포함한 모든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의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2022년 2월 4일 서울중앙지검이 광범위한 수사 끝에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이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이번 민사 1심 판결은 이와는 상반된 부당한 것으로 항소심에서 1심의 오판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측은 균주 전쟁의 시작이 된 '독점 소유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를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7년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형사 소송을 불기소처분 했지만 법원은 이번 민사 소송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대웅제약은 이와 관련 "전 세계 자연에서 수없이 많은 보툴리눔 균주가 발견, 수집되고 있으며, 이는 유기체로서 영업비밀이나 산업기술에 해당할 수 없다"며 "위스콘신 대학의 균주는 과거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바, 이에 대한 독점적인 소유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ITC에서도 메디톡스의 균주는 유전자 조작이 없는 천연균주에 불구하고, 해당 균주가 전 세계에 제한 없이 유포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메디톡스 균주는 영업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실제로 보툴리눔 톡신을 상업적으로 개발한 전 세계 업체 중에 균주의 출처나 고유의 가치를 입증한 회사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메디톡스 제조공정 각 단계의 모든 기술은 이미 수십 년 전에 논문에 공개된 기술이라 영업비밀의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웅제약은 오랜 기간 바이오 기반 제조기술을 보유하면서 제약 개발 경험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와는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사용해 나보타를 만들었기에 7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미국·유럽·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허가를 받아 진출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톡신 제조사가 됐다"며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9 11:23: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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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조업 전망 내수·수출 동반 상승… 휴대폰·철강·바이오헬스 '맑음'

산업경기 전문가들은 내달 제조업황이 전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휴대폰·철강·바이오헬스 부문 순으로 업황 전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은 산업경기 전문가 161명을 대상으로 한 3월 전망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기준치(100)를 상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6일~10일까지 진행됐다. 3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90)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101을 기록했다. 작년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내수(101)와 수출(106)이 모두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고, 생산(104) 역시 100을 상회했고, 투자(87)도 추가 상승했다. PSI 항목별 응답 결과는 0~200의 범위로 변환되는데,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유형별 3월 업황 전망 PSI는 ICT(94) 부문이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나 전월 대비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재(106) 부문은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고, 기계(104) 부문은 전월 수준에서 보합이나, 2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 세부 업종별 3월 전망 PSI를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등 ICT부문의 업종들과 섬유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다수 업종에서 100을 동반 상회한다. 전월 대비 기준으론 자동차, 조선 등 기계부문 업종에서 소폭 하락 전환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을 시현했다. 세부 업종별로 휴대폰(121)·철강(118)·바이오헬스(110)·화학(109)·전자(108)·조선(105)·기계(105)·자동차(103) 부문 순으로 업황 개선 전망 의견이 많았다. 반면 반도체(67)·가전(86)·디스플레이(95) 부문 업황 전망은 악화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이 많았다. 2월 업황 현황 PSI는 전달(82)에서 92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93)가 전월과 달리 두 자릿수 상승하고, 수출(92)도 2개월 연속 상승세, 생산(95) 역시 전월에 이어 추가 상승했다. 유형별 2월 업황 현황 PSI는 ICT(73) 부문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나, 2개월 연속 상승해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다. 기계(106)·소재(104) 부문은 각각 작년 9월과 4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했다. 세부 업종별 2월 업황 현황 PSI는 반도체 등 ICT 업종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나, 철강과 조선, 자동차, 휴대폰 등 업종들은 100을 넘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반도체, 기계, 바이오·헬스 등 업종들을 제외하고는 철강, 휴대폰, 조선, 자동차, 화학 등 다수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고, 디스플레이와 가전 등 업종들도 상승 전환했다.

2023-02-19 11:13: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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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3과제 선정… 올해 240억원 지원

실패 가능성이 크지만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사업에 올해 24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20일부터 3월 21일가지 테마별 연구과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알키미스트(Alchemist)란 '연금술사'라는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 만들기에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사업 명칭을 따왔다. 올해 신규 선정 테마는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3개다.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과제는 기존 친환경 플라스틱의 한계를 넘어 생분해 시점·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고기능성을 가지면서도 물질 재순환이 손쉬운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활용 기술 확보가 목표다. 기존 석유 기반 소재의 경제성 등 한계를 극복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은 현실과 동기화된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느끼는 촉각과 미각 등 오감을 현실의 인간이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구현이 목표다. 가상 의료훈련 및 수술, 원격진찰이나 가상 훈련, 제조 시뮬레이션 등 각 분야 서비스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과제를 통해서는 건물이나 도로, 에너지 기반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단계 '개념연구'(과제당 2억원), 2단계 '선행연구'( 5억원), 3단계 '본연구'(연간 40억원 내외, 최장 5년)의 경쟁형 방식으로 지원되는데, 산업부는 올해 이번 신규테마 3개를 포함해 10개 테마를 지원하는 등 총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작년 1단계 연구를 마친 '노화 역전' 등 3개 테마, 9개 과제는 본연구에 앞서 연구방향을 심화하는 2단계를 지원한다. 이들 연구는 올해 말 평가를 통과하면 연간 40억원 내외 총 5년간 지원하는 본연구로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 개발 과제 수행에만 전념하도록 연구목표 및 참여기관 변경 간소화, 예산 항목 변경 허용, 연구기관 자체정산 인정, 1억원 미만 장비 구입 시 심의 면제 등 관련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혁신에 기초해 초고난도, 초격차 기술개발에 과감히 도전하도록 우리 연구계 풍토를 바꾸고 있다"며 "산업부도 연구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파급력이 큰 미래선도기술을 개발하고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9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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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샌드박스 COO, "한국 시장 중요, 크리에이터 발굴 속력"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올해 한국협력사들을 대거 모집해 K 콘텐츠 육성에 속력을 내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더 샌드박스가 지난 17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의 계획 발표와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바스티앙 보르제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 메타버스 상에서 K-컬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서 케이버스 랜드세일 시즌2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파트너들을 추가해 올해 시즌3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버스는 메타버스 내 가상부동산 단위인 '랜드(LAND)'를 활용한 한국 기업들의 브랜딩 공간이다. 더 샌드박스의 케이버스는 발표 당시 SM 계열사와 큐브, 롯데월드, 그라비티 등 17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이들과 이웃한 랜드를 판매하는 프로젝트인 '랜드 세일'도 진행했다. 현재는 16만 6,464개의 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샌드박스는 전 세계 400여 곳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등 기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중 한국기업은 59곳이다. 보르제 COO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보르제 COO는 "한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하나다. 한국 시장이 메타버스 내 워낙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더 많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버스는 현재 랜드 세일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샌드박스는 케이버스 외에 채널A, MBC,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시프트업, 제페토, 뽀로로 등 다양한 K-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회사별로 랜드에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NFT 에셋과 메타버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샌드박스는 케이버스 확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크리에이터 발굴이라고 강조했다. 보르제 COO는 " "샌드박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크리에이터다. 이를 위해선 현지 빌더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로컬 브랜드를 위해서 어떤 걸 만들지가 핵심"이라고 전했다. 그는 향후 한국에서도 셀럽 아바타 NFT를 발행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과거 미국 유명 힙합 래퍼 스눕독(Snoop Dogg)의 NFT를 출시해 관련 랜드세일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르제 COO는 "아직 K-컬처 관련 아바타는 없는 상태라 올해는 파트너분들과 협력해 한국의 셀럽, 혹은 댄스라든지 케이팝도 아바타로 만들어 우리 메타버스 안과 밖에서 활용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2-19 10:48: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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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바이오텍과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B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초기 개발 단계를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결핍과 장 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해 변성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뇌 축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에서 선행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LB-P4)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파킨슨병 신약 개발 착수를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영역을 확장하고,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퇴행성 신경질환은 인지기능장애와 행동장애를 유발하는 치매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이 이에 해당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월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민성대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영역을 파킨슨병으로 확장하게 됐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Donepezil)' 패치 제품도 2021년 말 국내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35억 달러(4조5500억원)에서 2029년 115억 달러(14조9500억원)로 연평균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이 2019년 기준 약 18억 달러(2조3400억원)로 전체 파킨슨병 시장의 51.5%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기술력 있는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9 10:48: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