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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하이퍼루프 유치' 김관영 전북지사,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신문회협 조찬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위한 도전'이란 제목의 강연을 열고 전북 새만금에서 차세대 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가 전북도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강조했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튜브 속에서 시속 1000km 이상으로 달리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업계는 하이퍼튜브가 상용화되면 서울에서 전북 전주까지 15분 이내 주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도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으로 하이퍼루프(하이퍼튜브)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버진하이퍼루프란 기업은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400차례 시험주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21일 전북 새만금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유치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새만금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046억원을 투입해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신감 결여라고 진단했다. 유지경성(有志竟成·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을 아실 것이다. 저는 도전경선이란 말로 바꾸고 싶다. 도전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고 과감하게 도전하자는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하이퍼튜브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5분, 서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1시간이면 간다. 앞으로 30년 내에 차세대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고 본다. 철도기술 연구원이 오래 연구해 한국도 상당 수준 기술발전이 됐다"며 "드디어 국토교통부가 시험 선로를 만들자며 공모를 했다. 10년 동안 국비만 1조원이고 민간기업이 5~6조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예상된다. 경상남도, 충청남도, 전라북도가 경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들어보니, 경남지사와 충남지사(모두 국민의힘 소속)가 국토부가서 살다시피 한다 해서 전북이 안중에도 없다길래 저도 원희룡 장관을 찾아갔다. 원 장관에게 '정치적으로 결정하면 큰일난다. 정말 공정하게 해야한다. 심사위원들이 실명으로 평가하고 그 자리에거 점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프레젠테이션 2주 전에 심사 방법을 발표했는데, 제가 제안한 방법대로 됐다. 충청남도는 담당 국장, 경남은 부지사가 나와서 발표했고 전북은 제가 했다. 제가 발표를 한 이유는 제가 앞장 서서 유치를 해서 오면 충남과 경남과 경쟁해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유치에 성공해서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임기 동안 전북에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에서 할 수 있는 해보려고 한다. 새만금에 오는 기업에 3년간 법인세를 100%를 면제하고 (그 후) 2년 간 50%를 면제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고민하는 것이 노동과 환경문제다. 환경 단속에 대해서 전북에서 단속권을 갖고 있는 2500개 업체에 대해 불시 단속에서 사전 예고제로 바꿔 기업의 에측 가능성을 준비할 수 있도록하고 노동에 대해선 '노-스트라이크(파업 없는) 존'을 만들어보자고 노동단체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전북을 농생명, 바이오, 식품과 문화, 관광 산업을 전북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북이 2013년 1차 공공기관 이전 때, 농생명 관련 기관만 이전 받았다. 농생명, 바이오 관한 박사급 연구인력 1500명 중에 1200명이 전북에 와 있다. 농촌진흥천이 수원에서 오다보니, 식량과학원, 원예과학원, 농업과학원, 식품산업연구원 다 이전됐다. 연구개발이 탄탄한 지역이 됐다"면서 "생산은 스마트팜이 대세인데, 대한민국에서 전북이 연구개발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나가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안 1억2000만평 땅 안에 육지로 바뀔 땅이 8000만평이고 그 중 농생명 용지가 3000만평"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생산 후 유통 과정에서는 새만금에 완공 예정인 공항, 철도, 항만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 관광 산업과 관련해서 "문화의 본류는 의식주다. 한국의 의식주가 한복, 한식, 한옥인데 3개가 잘 보전되고 문화가 융성한 곳이 전주의 중심 전북이다. 서예, 판소리, 농악이 잘 보존 돼 있고 무형문화재가 도세가 비슷한 곳에 비해 3배정도다. 무형 문화 자산을 활용해서 관광산업으로 어떻게 연결시킬까가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설에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는 "운용본부가 온 것을 기회로 해서 자산운용사를 전주로 끌어모아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고 여야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며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해야할 책임이 있고 기금 운용본부를 전북에 둔다고 법에 명시가 돼 있다. 법을 바꾸지 않고 이전이 쉽지 않다.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해결하는 것은 저희가 할 일이지만 서울로 컴백하는 것은 나라에 더 큰 불안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0 12:48: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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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초대 비서실장, 유서에 '이재명' 언급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A씨가 유서에 이 대표의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께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가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내다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그는 퇴직 전후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었던 2015~2018년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농협,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기업에 대해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시민 축구단인 성남FC에 133억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5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조문을 갔던 인물로 알려져 최근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올해 1월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쌍방울 그룹 전 비서실장은 "당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가 조문을 왔으며, 명함과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줘서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A씨는 쌍방울 그룹 수사 관련해서는 수사 대상에 오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근 이러한 내용 언론 보도가 이어지며 당사자로 지목된 A씨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A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A씨는 유서에서 이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내용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 측은 유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의 내용을 공개하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A씨의 시신은 현재 성남시의료원에 안치돼있다.

2023-03-10 11:17:4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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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웹 예능 '서준맘의 기절요리' 첫 화 공개...류인나의 감춰둔 요리 꿀팁 대방출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9일 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준맘의 기절요리' 첫 화를 공개했다. '서준맘의 기절요리'는 신도시에서 가장 핫한 엄마인 '서준맘' 류인나(개그우먼 박세미)의 초간단 밀키트 쿡방 도전기를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고민이나 사연을 받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로 해결해주는 '토탈 쿡방'을 콘셉트를 표방한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카운슬링과 시식평을 류인나 특유의 화끈한 화법으로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첫 화에서 핑크색의 러블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류인나는 "카메라 너무 많아. 주방 세상에 너무 예뻐버려.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딩고"라는 첫인사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대망의 첫 사연은 결혼 10년 차 남편의 무관심에 화가 나 눈만 마주쳐도 피가 끓어오르던 30대 초반 남편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아내의 이야기였다. 류인나는 "내가 왜 꾸며. 이런 게 노력이야"라며 자신의 화려한 네일과 액세서리, 시계와 가방 등 아이템을 보여주는가 하면, "진짜 비밀이야. 야시시한 속옷이나 잠옷을 사. 그런 거 입고 살짝살짝 빵댕이를 흔들어버려"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류인나의 첫 요리는 오늘의 사연에 걸맞은 정력의 대명사 장어 솥밥이었다. 먼저 장어 굽기에 도전한 류인나는 "오일 두르는 폼만 봐도 요리 했냐 안 했냐가 딱 나와"라며 능숙한 폼을 보여줬다. 또 계란 지단을 만들기 위해 페트병으로 흰자와 노른자를 완벽하게 분리하는 꿀팁을 깜짝 공개했고,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절이지? 정말 기절요리지?"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완성된 계란 지단을 예쁘게 썰어내던 중 "이래서 주부들이 살쪄"라며 남은 끄트머리를 입에 넣던 그녀는 급기야 "너무 얇게 됐다"며 지단을 한 주먹 가득 집어 맛보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맛깔스럽게 완성된 장어 솥밥을 시식하려던 찰나, 그녀의 남편이자 '서준 아빠' 배용남(개그맨 이용주)이 깜짝 등장해 그에게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건넸다. 그녀는 "아이 무거워. 뭐야"라며 마지못해 받는 척하면서도 한껏 솟아오른 광대를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등살에 떠밀려 장어 솥밥을 맛보게 된 배용남은 "우와. 늘 하던 대로 해줬네", "늘 그랬듯이 맛있다"라며 무미건조한 로봇 리액션으로 또 한 번 폭소를 불러왔다. "남편들이 '맛없네', '짜네', '별로네' 이러면 여자들이 요리해 주기 싫은데, 이거 봐 머슴처럼 먹어버리잖아"라고 남편의 폭풍 먹방을 칭찬했고, 남편도 "괜히 반찬 투정하면 굶는다. 평생 굶게 된다"고 맞장구치며 환상의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끝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장어 솥밥으로 양기를 완벽하게 충전한 배용남이 류인나를 번쩍 안아 들고 스쿼트를 하며 포효하는 장면과 함께 방송은 마무리됐다. 인기 신도시맘 류인나와 함께하는 '서준맘의 기절요리'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쿡방 그리고 유쾌한 웃음과 진솔함까지 담아내 딩고의 새로운 킬링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3-10 11:15: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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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김재호 제작자 전격 변신! "화제의 음악 선보이겠다!"

남성그룹 히스토리의 멤버 김재호가 제작자로 깜짝 변신했다. 김재호는 최근 음악제작사 빌리언 뮤직(Billion Music)을 설립하고, 음악 콘텐츠를 잇따라 소개할 계획이다. 김재호는 지난 2013년 5인조 그룹 히스토리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했다. 당시 히스토리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상당수를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활동했던 독특하고도 실력있는 그룹으로 평가받았다. 진정성있는 음악을 소개하며 자신들의 만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팀이기도 했다. 멤버들의 잇딴 군복무로 팀 해체의 길에 들어섰던 김재호는 군복무 이후 유명 작곡 프로듀싱팀인 벤더스(Vendors)의 일원으로 선굵은 활약을 전개했다. 벤더스는 엑소, NCT, 워너원 등 유명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동참하며 실력을 발휘해왔다. 김재호와 더불어, 히스토리의 동료 멤버였던 장이정 역시 싸이와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부른 '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BTS 슈가가 협업한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유명 작곡가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장이정 역시 김재호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 작업에 음악 동료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음악 협업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듀서 겸 제작자인 김재호는 "오는 3월부터 음악팬분들이 놀랄 만한 여러 음악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장르와 세대, 가수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콜라보 작품, 그리고 일찌기 접하지 못했던 화제의 음악을 두루 소개할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재호의 첫 작품은 이달 중 베일을 벗는다.

2023-03-10 11:09: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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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편견 깼다!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종영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가 의미 있는 성과로 마무리 됐다. 총 9팀의 최정상급 레이블이 상금을 걸고 배틀을 펼친 'WET!'는 지난 8일 마지막 배틀에서 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DM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편견을 깨고 DJ 서바이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WET!'의 성과를 짚어본다. ◆ 톱티어 DJ 총출동! 벼랑 끝 생존 건 치열한 서바이벌 'WET!'에는 카시아, 룹스, 더 하이스트, 노웨어 나우히어, 스마일, 아웃풋, 원더보이즈, 옐로우 그루브, 에어라인까지 총 9팀의 매력 넘치는 레이블이 총출동했다. EDM의 선구자, 히트곡 메이커, 자작곡과 퍼포먼스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생 레이블까지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겨루는 톱티어 DJ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레이블 간 탐색전을 벌인 '이미지 배틀'과 신랄한 '디스 배틀', 컬래버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한 '뉴믹스 배틀', 무려 3팀이 탈락한 1:1 맞대결 '올인 배틀', 각 팀의 에이스가 나선 세미 파이널 '리믹스 배틀', 총 20분의 공연으로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을 모두 쏟아낸 파이널 '오리지널 배틀'까지 레이블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리스펙트하면서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까지 뜨거운 기운을 선사했고 EDM의 매력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전파했다. ◆총 14팀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장르 초월한 EDM의 변주 'WET!'에는 그동안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 레이블과 컬래버를 성사해왔다. 힙합, 록, K팝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와 EDM의 만남이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 '뉴믹스 배틀'에는 요즘 대세 다나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래퍼 슬리피, 마미손, 쿤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출연해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살린 공연으로 레이블을 지원 사격했다. 5라운드 '리믹스 배틀'에서는 가수 오반, 버나드박, 래퍼 김농밀, 그룹 미래소년이 출연해 비의 'Rainism (레이니즘)', YB의 '잊을께',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리믹스해 떼창을 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는 가수 제이미, 갓세븐(GOT7) 영재, 이혁이 등장해 마지막 회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WET!'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곡들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솔라의 'Paradise'부터 애프터 파티까지…'WET!'이 선사한 진정한 축제의 장 'WET!'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EDM의 매력을 알려왔다. 지난 1월 첫 방송 전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Paradise (파라다이스)'를 선발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붐업시켰다. 또한 레이든, 숀, 수란, 제이블랙 등 디제잉과 보컬, 퍼포먼스에 능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했고 매회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며 'EDM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본 방송 후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애프터 파티는 EDM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WET!'에 출연 중인 DJ들이 매주 무대를 채웠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DJ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6차까지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WET!'이 종영한 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T!'은 실력 있는 레이블을 발굴하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DJ 서바이벌의 새로운 포문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써 내려갔다. 또 다른 시즌을 기대케 만드는 'WET!'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3-03-10 11:01: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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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첫 번째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대표와 성남시, 경기도 등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은 있지만, 의혹의 핵심 인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수사에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성남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역 공무원이다. 성남시 소재 구청장을 역임했고,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다. 이후에는 경기도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혐의,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한 뇌물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모두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2010~2018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의혹들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A씨가 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적이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서울중앙지검의 소환을 받은 적이 없고, 조사 대상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대장동 의혹과는 연관성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2010년~2018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에게 특혜를 주고 사업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대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약 489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손해를 보게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A씨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지난해 11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검찰은 A씨를 통해 사실관계만 확인했고, 수사 강도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FC는 이 대표가 재선을 앞두고 시작한 사업이다. 이 대표는 부족한 운영비를 확보하기 위해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그룹에게 토지 용도 변경 등의 특혜를 주고 성남FC 후원금 약 13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송금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에 있었던 일이다. 두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은 A씨를 조사한 적이 없고, 조사할 예정도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언급된 적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를 들어 2019년 5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A씨가 이 대표(당시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조문을 간 적이 있다는 사실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혐의 공판에서 언급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검찰이 진행 중인 수사들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FC 의혹 역시 이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정도로 증거가 확보됐다. 다만 A씨는 경기주택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사장 직무대행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에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GH는 이 대표의 자택 옆에 합숙소를 차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GH 합숙소 의혹은 경찰이 맡고 있는데, A씨는 이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해 숨진 인물은 이번이 5번째다. 성남도개공의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개발1처장이 2021년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병사로 조사됐다.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배모씨의 지인도 지난해 7월 숨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3-10 09:58:1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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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도 '알바'...높아진 대학생들의 경제 부담감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개학기 대학생들도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아르바이트 구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학가 원룸 월세는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외식 비용도 급증하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9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6%가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알바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동일 조사 결과들과 비교했을 때, 2021년 67.8%, 2022년 58.0%으로 크게 높아진 수치이다. 알바천국은 "올해 대학가 알바 구직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대면 강의가 재개된 만큼 구직 활동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학생들의 알바 구직 이유는 '학기 중 생활비 및 용돈 마련(84.2%,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사회 경험, 스펙 쌓기의 일환으로(29.1%) ▲유학, 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고자(24.9%) ▲등록금 마련(20.5%) ▲학기 중 생활을 규칙적으로 계획하기 위해서(11.9%)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11.9%) 등이 있었으며, 모두 30% 미만의 선택율을 보였다.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2020년=100)로 지난해 동월 대비 4.8% 올랐다.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이다. 다만 물가 상승세는 작년 7월(6.3%)을 정점으로 점차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 강의가 재개됐다. 이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대학가 원룸 월세도 평균 60만원을 넘어 75만원 수준까지 오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전용면적 33㎡ 이하이면서 보증금 1000만원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이화여대 인근이 69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51만7000원) 대비 34% 수준 상승했다. 주거지 부담이 가중되자 기숙사를 찾는 대학생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중앙대의 기숙사 입사 경쟁률은 지난해 1.4대 1에서 이번 1학기에 2.2대 1로 상승했다. 주거 비용 부담이 고조되면서 자취생들의 식비 걱정도 늘고 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국립대생 노모(25)씨는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커져서 바깥 지출을 줄이고 요리를 시작했다"며 "친구들과의 잦은 약속때문에 알바 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식당에서 해결하는 한 끼 식사 비용이 오르자 학식 이용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성균관대의 1월부터 3월까지 학식당 이용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인문사회캠(2만8762명)과 자연과학캠(4만4992명) 학식당 식수 총합은 7만3754명이었지만, 올해는 8만5668명(인사캠 3만8080명, 자과캠 4만7588명)으로 전년 대비 16.15% 상승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자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대 관계자 역시 "학식당들의 강력한 가격 인상 요구가 있었지만 최대한 가격을 동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리모델링해 새로 오픈하는 식당 역시 단품 위주로 구성해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고자 했다"고 학생들의 식비 고충에 공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9 16:47: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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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조합장 1114명 선출… 224명 '무투표 당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농축협 조합장 1114명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장 임기는 3월21일부터 4년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2590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선자 중 890명은 투표로, 단독 입후보한 224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81.7%였다. 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21개소(37.8%)로 집계됐고, 여성 조합장은 30명이 입후보해 13명이 당선돼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다선 조합장은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으로 11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당선자 연령은 60대가 67.4%로 가장 많고, 50대 23.5%, 70대 이상 7.8%, 40대 1.3%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위탁선거법 위반 조치건수는 8일 기준 545건으로, 여전히 금품제공, 선거운동 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조합장 선거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협, 선관위, 국회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거 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무자격조합원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조합원 확인 방법 명확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선거 당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도 선관위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3-03-09 16:4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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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일반재정지원 대폭 확대...인건비·공공요금 사용 허용

정부가 올해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전년도보다 40% 늘리고 교수 인건비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없앤다. 교육부는 국립대·사립대(국립대법인 포함) 대상의 '2023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로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포괄적 방식의 일반재정지원을 전년도의 약 1.4배로 확대했다. '규제 없는 지원'과 '두터운 재정적 뒷받침'을 통한 '대학의 자율적 혁신' 촉진이 중점이다. 특히, 기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국립대학 지원분을 이관해 국립대학에 대한 일반재정지원을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통합·운영하고,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그간 대학 현장이 지적해 온 성과평가 부담, 집행항목 제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집행지침과 성과평가 방식을 개편하는 등 대학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2년차로, 대학이 자율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비 총액의 약 70%는 산식에 의한 재정지원(포뮬러) 방식으로 기본 사업비를 지원하며, 재학생 수·학교 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학교별로 배분한다.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2018~2022)의 후속 사업으로,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국립대학 지원분을 통합·개편해 국립대학만의 특수성을 살린 '자율적 혁신'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폭넓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비 총액의 약 60%는 산식에 의한 재정지원(포뮬러) 방식으로 기본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학 유형별(거점대·국가중심대·교원양성대)로 우선 배분한 후, 대학 규모 등을 고려해 지원한다. 사업비 집행은 자율성을 제고해 대학이 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집행 기준을 완화했다.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을 위한 학생지원 영역의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되, 이외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건비 및 그 밖의 사업운영경비는 총액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도 사업비 집행기준을 우선 허용(네거티브) 방식으로 개선하고, 최근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대학의 재정난을 고려해 공과금 등 경상비성 경비를 20% 한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교육혁신 지원금(인센티브)과 성과평가는 '선(先)재정지원-후(後)성과관리'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를 위해 보고서 중심의 대면 및 정성평가를 축소하고 핵심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교육혁신 지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혁신에 있어 변화하는 산업·사회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유연하게 길러내고, 전공과 학과의 경계를 넘어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이제까지 우리 대학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금년도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인재양성의 유연성·융합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들의 혁신 활동을 보다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9 16:41:0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