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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사령탑 김기현…김재원·장예찬 최고위원 당선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김기현 의원이 83만7236명 선거인단 가운데 24만4163표(52.93%)로 과반 득표해 당 대표로 당선됐다고 선포했다. 그 뒤를 이어 안철수(10만7803표, 24.37%), 천하람(6만9122표, 14.98%), 황교안(4만222표, 8.72%)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당 대표 경선 투표율은 55.1%를 기록했다. 신임 김기현 당 대표는 "우리는 하나다. 하나로 똘똘 뭉쳐서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고 당선 연설을 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당원 동지와 한 몸이 돼 민생을 살려내고,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의 국민의힘을 만들자"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김재원 후보가 16만67표(17.5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병민(14만6798표, 16.1%)·조수진(12만173표, 13.18%)·태영호(11만9표, 13.11%) 후보 순으로 당선됐다. 최고위원 경선 투표율은 54.95%를 기록했다. 청년 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25만36표(55.15%)를 얻어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 경선 투표율은 54.59%를 기록했다. 이번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이뤄졌다. 최종 투표율은 55.1%(83만7236명 중 46만1313명 투표)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5일 시작한 모바일 투표에서 47.51%의 투표율로 일찌감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7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당대회 축사에서 "나라의 위기,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안 된다"며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절대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빠르게 추진하고, 노조 회계 불투명, 산업현장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국제관계 역시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며 흔들림 없이 국정과제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2023-03-08 17:41: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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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쇼크’ 절반만 뽑고 VS 이과만 선호하고…더 팍팍해진 취업시장

대학입시에 이어 취업 시장에서도 '이과 선호'가 높아지면서 문과생들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인문계열 졸업자들은 전공과 깊은 관련이 없더라도 기업의 니즈를 맞추고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업들, 뚜렷한 이과 선호...문과생은 '아등바등'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어요." 한국외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송모(27)씨는 "문과생들의 능력치가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이공계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과 선호 현상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원을 진학하기로 마음먹었다. 석·박사급의 고급 인재가 됐을 경우, 경쟁률이 다소 줄어들기 때문에 지식을 쌓아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미다. 반면, 공대 졸업을 앞둔 정모(25)씨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는 "지금은 창업(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고, 잘못되더라도 컴퓨터 공학이라는 전공을 살려 취업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막하지는 않다"며 "다만 경제 불황에 따라 투자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게 맞나라는 불안감은 있다"고 답했다. 8일 취업 시장에 따르면 올해 채용 부진과 이공계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문과생들의 취업길은 더욱 좁아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 인원 10명 중 7명(67.5%)은 '이공계열' 졸업자 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기존 채용 규모를 유지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조사 대상 중 대기업의 절반 이상(54.8%)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기업 역시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는 모습으로 경영 불확실성의 증가, 경기 침체 장기화 조짐에 따라 고용 불안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커리어매칭 플랫폼 사람인HR 관계자는 "2022년 사람인의 직무별 공고(수요) 대비 지원자수(공급) 충원율을 보면, IT개발·데이터 직무가 41.8%로 가장 지원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로로 IT, 반도체, 2차전지 등 이공계 전문 지식기술이 필요한 직무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사무자동화로 인해 문과직무는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구직자들도 이런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말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7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문·사회계열 구직자는 절반(49.8%)이 본인의 전공을 후회한다고 답한 반면 IT·공학계열과 이·화학계열은 각각 30.7%, 32.4%에 그쳐 격차가 컸다. 청년층의 고용 침체 분위기와 더불어 이과 선호 흐름까지 겹쳐 문과생들의 취업 이중고를 타개하는 뾰족한 대책이 요구된다. 우스갯소리로 나오던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취업 기회, 대입에 영향...학원가도 '수학' 잡기 대입은 취업과 직결되는 만큼 이과 강세에 따른 학원가 수학 집중도도 주목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key'는 수학으로 꼽히면서 국어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수학 등급이 높을 경우 유리한 구조를 보였다. 대치동 학원가 등에서도 '초등 수학 집중반' 개설이 잇따르는 등 '수학' 잡기에 나선 상황이다. 입시 전문 업체인 이투스에듀도 지난 1월 청솔학원과 강남하이퍼학원 주요 직영점에 수학전문관을 개설했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문의나 접수가 제법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공계 선호 현상은 취업과 관련된 문제로 보인다"며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에서 수학을 반드시 반영할 뿐 아니라 통합 수능으로 수학의 표준점수 분포가 촘촘하게 형성되면서 수학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8 16:1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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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지방대 지원 '라이즈'...시범 사업 7곳 선정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한 지자체 주도의 대학지원체계로 전환하는 '라이즈(RISE)'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라이즈'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라이즈 시범지역 공모는 지난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공모 대상인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3개 시·도가 신청하는 등 지역대학 지원을 위한 시·도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범지역은 지자체의 시범운영 의지와 대학지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되, 지역 균형을 고려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전담부서 및 전담기관 등의 다양한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시·도는 2025년 라이즈 도입을 위해 신청서를 바탕으로 추진체계 마련 및 라이즈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우선 시범지역은 흩어져 있는 대학 관련 업무를 재정비해 라이즈 추진과 지역대학 지원 관련 업무를 기획·총괄하는 대학지원 전담부서를 연내 설치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을 관리하고 선정·평가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라이즈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지원 5개년 라이즈계획(2025~2029)은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해 7월경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만약 지역의 라이즈계획 실행을 위해 필요한 고등교육 관련 규제특례가 있는 경우, 시범지역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신청하고, 교육부는 이를 검토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시범지역 시·도와 함께 라이즈 모델을 만들어 가는 한편, 2023년 하반기부터는 시범지역 외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라이즈 도입을 위한 설명회, 연수 등을 실시해 2024년 말까지 17개 시·도의 라이즈 체계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지역 추진 과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등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로서 성장을 위해 지역별 라이즈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시·도의 지역대학 지원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모델을 만들고, 라이즈 도입을 위한 관련 예산 및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8 16:1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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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권교체 완성, 내년 총선 통해 이룩해야 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우리는 정권교체 완성을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이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자"며 "(내년) 4월 10일, 우리 함께 해낼 것이라고 하는 승리의 노래를 부르자"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인사말을 통해 "180일간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저는 구원 투수 역할을 끝내고 라운드에서 내려가야 할 거 같다. 이제는 새로운 에이스 투수를 맞이할 때가 됐다"면서 차기 당 지도부에 이같이 당부했다. 인사말에서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최고의 투표율 55.1%는 당심 폭발"이라며 "당심이 폭발한 이유는 윤석열 정부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 아니겠냐"고 했다. 이어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새 지도부와 함께 힘찬 전진을 기약하자"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당원들의 치열한 노력과 천신만고 끝에 우리는 대선을 이겨 정권을 찾아왔고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전적으로 당원들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완전한 정권 교체는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도적인 1당이 돼야 윤 대통령이 간절히 바라는 교육, 연금, 노동 개혁을 완수해 우리 미래 세대들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며 내년 총선이 정권교체 완성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우리가 잘해야 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국민의힘 잘하네, 정권 다시 맡겨야겠네'라는 확신이 생겨야 한다. 또 우리가 하나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3-08 16:08: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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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위기'에 이창양 산업장관, 26개국 상무관 긴급 소집… "수출 기업 첨병 역할 해달라"

정부가 수출 위기 타개를 위해 주요국에 파견된 상무관의 현지 수출 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8일~10일까지 3일간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2023년 긴급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 플러스 성장 달성을 위한 수출 확대 및 통상 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주요국의 자국중심적인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상무관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26개국 29명의 상무관들이 참석했다. 현재 36개국에 파견된 상무관은 주재국의 정부와 기업의 정책, 양국 협력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주재국 동향 모니터링, 우리 수출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 해소와 신규 수출시장·상품 발굴 등 수출 최전선에서 맞춤형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에어컨 완제품을 수입 판매 중인 A회사에 수입 쿼터가 미부여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대사와 상무관이 고위급 면담으로 애로를 해소했고, 국내기업업과 코트라 등과 공조해 미국과 캐나다의 반도체·배터리 회사 11억5000만달러 투자, 네덜란드와 독일 반도체 부품/장비사의 2000만달러 투자 유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나 유럽연합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각종 통상 조치에 대응해 주재국 정부와의 협상을 주도하는 등 역할을 점차 확대·강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올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총수출 6850억달러 달성을 위해 상무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상무관들이 주재국 내 우리나라 수출 담당관이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수출 전장에 나가는 우리 기업의 첨병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해외 수출카라반' 역할도 적극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 수출카라반은 상무관 또는 무역관장을 센터장으로, 현지 인증 취득이나 규제 대응 등 현지 수출·ㅅ주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회의에서 미국 상무관은 "미·중 갈등 격화가 우리 수출과 투자에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로 연관수출이 확대되고, 미 정부의 공급망 강화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프렌드 쇼어링)이 집중 부각되는 것은 기회 요인 중 하나"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 정부 관심 집중 분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통상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화·자유무역이 퇴조하는 역세계화 시대에 발맞춘 한국형 산업 정책 담론 개발과 미·중 디커플링에 대한 전략적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유럽연합 상무관은 "핵심 산업의 유럽연합 역내 공급망 진출 등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법안은 입법 초기 단계부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체코·폴란드 등 원전 발주 유망국을 중심으로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관은 우호적 경제협력 분위기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친환경 등 글로벌 협력 이슈에 대한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고급소비재·실버상품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무관들은 이날 회의에 이어 9일 오전 통상차관보 주재로 '글로벌 통상현안 및 정책 방향 점검 회의'에 참석 각국 통상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엔 산업정책실장·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각국 산업·기술·공급망 정책 동향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10일에는 '신흥 시장 진출 설명회'에 참석해 중동, 아세안, 인도, 멕시코 등 수출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방안을 발표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출기업 1대 1 애로 상담회'에 참석해 애로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8 16:05: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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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미래, 결코 저절로 오지 않아…혁신의 길 포기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의 미래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라며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 부딪혀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의 혁신을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하거나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안 된다.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절대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우리의 헌법 정신인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역설해왔다. 민간의 자율과 개인의 창의 존중, 자유와 공정의 출발점인 법치,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국가 전략 산업의 육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 그리고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를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두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목소리, 강력한 국가 안보를 통해 평화를 지켜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며 "이제 우리는 더 강력하게 행동하고 더 빠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의 낡은 이념에 기반한 정책, 기득권 카르텔의 부당한 지대추구를 방치하고는 한 치 앞의 미래도 꿈꿀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제도를 선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빠르게 추진해야 하고, 노조 회계의 불투명, 산업현장의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관계 역시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며 "무너진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한일 관계를 빠르게 복원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적 복합 위기, 북핵 위협을 비롯한 엄혹한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에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끌어 온 저력이 있다"며 "우리 당은 우리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서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책임이, 국제사회의 리더 국가로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2023-03-08 16:02: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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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업 재직자 신입생 위해 '계약학과 입학식' 진행

순천향대학교는 기업체 재직자로서 주말을 이용해 학사과정에 도전장을 낸 신입생 19명과 편입생 21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2023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 4일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교내 유니토피아관 1층 3D극장에서 학과별 지도교수와 신·편입생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재직자로 학사과정을 시작한 신·편입생을 위해 입학식을 진행했다. 대학-기업체가 손잡고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산업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약학과 입학식에는 김민 창의라이프대학 학장과 배규희 농업회사법인 예산농산(주) 대표이사, 각 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장 축사 ▲학과장 축사 ▲외부 협력기업 대표이사 축사 ▲신·편입생 입학허가 ▲신·편입생 선서 ▲학생증 및 교표 전달 ▲기념 촬영 ▲학사일정에 대한 안내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오늘 산업경영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융합기계학과,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6개학과에서 입학허가를 받고 선서한 가운데,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선택한 대학에서의 학업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러나 각 자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그 이상의 새로운 각오가 필요한 날"이라며 "기업에서 일할 때나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려울 때 오늘의 각오를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이어졌다. 학과별 전공수업은 물론 인터넷수업에 이르기까지 각 과목별 학점취득 등 이수과정에 대한 설명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적응력을 갖도록 진행됐다. ㈜삼정이엔씨 대리로 재직중인 정호연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편입생(25세)은 "머리속이 리프레시 되는 기분이라서 아주 좋았다"며 "예전에 2년제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목표가 없이 다녔다면, 지금은 그 목표가 분명해진 가운데 입학해서인지 공부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도전의식을 확실히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3-03-08 15:27: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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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성신여자대학교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성신여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무료 크레딧 제공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자격증 취득 시험 무료 응시 기회 제공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클라우드 관련 비교과 교육 과정 자문 및 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아카데믹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루키(Green Rookie)를 통해 운영된다. 성신여대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신여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 중인 진로·취업 비교과 교육과정 중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신여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플랫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8 15:26: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