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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합격생 수 1위' 거짓 광고한 와이제이에듀케이션에 시정명령

독학사 교육업체인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이 근거 없이 '합격생 수 1위' 등 거짓 광고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2일 독학학위제 시험 교육업체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이하 와이제이)이 2021년 6월부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생 배출 수 등을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학학위제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자가 학과별 최종 4단계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와이제이는 최소 2021년 6월부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객관적 근거 없이 '32년 연속 총 합격생 배출수 1위', '압도적 합격률 1위', '교재만 보고 학습한 합격생이 가장 많은 교육기관'이라고 광고했다. 또 교재의 품질과 관련해서도 객관적 근거 없이 'YJ 교재에서 100% 시험출제', '오직 와이제이만 9개학과 전 교재·문제집에 저자가 있다'고 홍보했다. 와이제이에는 과거(1990~2010년) 유일한 독학사 교육업체였으므로 과거 합격생 전체(1만2647명)가 자사 수강생이었고, 타사가 진출한 시기(2011년) 이후에도 타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합격수기 개수'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자사 합격자가 가장 많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와이제이가 '과거 합격자 명단을 제출하지 못한 점', '독학으로 학습한 합격자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 '합격수기 개수가 타사 합격자 수와 동일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해당 광고가 객관적 근거 없는 거짓·과장 광고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와이제이는 2011년~2019년의 기간 중 전체 학위 취득자의 약 7%에 해당하는 합격자만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제이는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교도소에 독학사 교재를 기부해 재소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므로, 가장 많은 재소자 합격생, 즉 '교재로만 학습한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재소자 외에도 교재로만 학습한 일반 합격생이 있을 수 있다는 점', '타사도 교도소에 교재를 기부해 와이제이의 재소자 합격자가 가장 많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광고가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봤다. 공정위는 이밖에 와이제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개한 전공과목별 평가영역에 맞춰 교재가 출간됐다며 와이제이 교재 내에서 100% 시험이 출제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평가영역의 경우 시험범위에 해당할 뿐이고, 기출 문제가 공개되지 않아 출제 여부 자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보면 광고가 거짓이라고 했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가 동 광고를 접할 경우, 와이제이가 가장 높은 합격률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업체이고, 와이제이 교재가 시험 적중률이 100%에 이르고 타사 고재보다 품질이 좋은 교재로 오인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합리적 근거 없는 이 사건 광고행위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결정을 방해함으로써 독학사 교육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2 12:0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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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제로 모델에 걸그룹 '르세라핌' 발탁

광동제약은 '비타500 제로'의 광고 모델로 르세라핌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500 제로는 기존 비타500에 함유된 비타민C 함량(500mg)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류와 칼로리를 0(ZERO)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비타500은 지난 2001년 출시돼 작년까지 누적 60억 병 이상(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착한 국민 드링크로 자리매김했다. 광동제약은 르세라핌 특유의 활력 넘치는 매력과 파워풀한 안무,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가 비타500 제로의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비타민C를 가득 채운 제로'라는 제품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함께 론칭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데뷔해 거침없고 당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당차고 건강한 에너지로 사랑 받는 르세라핌이 '비타500 제로'의 특장점을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르세라핌과 함께한 광고 티저, TVCF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2 11:54: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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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시범 운영 진행

서울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직속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6일부터 5월 26일까지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됐던 생존수영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한다. 교실에서 가능한 수영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고, 수영장에서의 수영 실기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3개교 47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수업내용으로 교실에 찾아가 해양 분야 전문가인 학생교육원 소속 수련지도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차시의 교육내용 중에서 학년과 학급별로 선택해 신청했으며, 물의 특징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익수자 긴급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포함해 교육한다. 대천임해교육원은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하게 대응하고, 결과적으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22 11:0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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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U 역내 대기업 공급망 자체 감사는 부담요인"

정부는 유럽연합(EU)의 역내 전략적 기술 제조 대기업 대상 공급망 자체 감사가 우리기업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EU 집행위가 지난 16일 발표한 핵심원자재법(CRMA)과 탄소중립산업법(NZIA) 초안과 관련 제1차 공급망TF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개의 법안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 업계의 기회요인과 부담요인을 종합 평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 신통상전략지원관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팬데믹 봉쇄,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 여파로 인해 EU는 핵심 원자재 및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법 초안을 초기 분석한 결과,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와 같이 역외 기업을 명시적으로 차별하는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일부 역내 대기업 공급망 자체 감사 등 부담요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U는 법안을 통해 역내 대기업 공급망 자체 감사는 고용인 500인 이상, 전세계 연매출 1억5000만 유로 이상의 전략적 기술 제조 대기업이 원자재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2년 1회 실시하고 이를 기업 내 자체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다만,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금융지원 대상이 되는 전략 프로젝트 등 기회요인에 대해서는 우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최종 법안까지 1~2년 소요되는 만큼 민관공동으로 지속적인 대 EU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현재 EU 집행위 초안에 명시된 내용들이 이미 우리 업계들이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EU에 진출해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될 소지는 낮다"면서도 "향후 EU 입법 과정에서 추가적인 의무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를 예의주시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EU 집행위가 발표한 법안 초안은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겐 장기적으로 공급망 다변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우리기업들이 혜택과 비용을 면밀히 분석해 접근할 필요가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2 11:0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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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임박' 이재명, "법원의 시간이 시작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스스로 검찰 기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검찰의 시간이 끝나고 법원의 시간이 시작될 것"이라며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선숙 최고위원 발언이 끝난 후 추가 발언을 통해 검찰 기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다수 언론은 검찰이 이날 1년 6개월 만에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불구속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은 이미 8년 전에 불거졌던 검찰게이트다. 당시에 정영학 녹취가 이미 검찰에 압수됐음에도, 녹취 내용에 범죄 내용이 적나라하게 언급되고 있음에도 이를 수사하지 않고 묵인하고 방치했던 검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에 대한 기소는 수차례 말했던 것처럼 답정기소(답을 정해 놓은 기소)다. 이미 정해놓고 기소하기로했던 검찰이 다만 시간을 지연하고 온갖 압수수색 쇼와 체포 영장 표를 벌이면서 시간 끌고 정치적으로 활요하다가 이제 정해진 답대로 기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고 정영학 녹취록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사건 재판이 이뤄지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라. 당시에 수없이 많은 대화와 통화 녹음이 됐는데, 만약 그 때 당시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핵심 관련자인 정 전 실장이 뇌물을 받고 매수됐다면 그들(김만배 일당)로서 최대의 성과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뇌물을 주고 받으면서 핵심 관련자를 매수했다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성과인데, 녹음된 대화 또는 통화에 그런 이야기가 하나도 없을 수가 있나.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에서 이익을 본 것은 전직 검사들이다. 정해진 기소였지만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국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2023-03-22 10:54: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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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이 변화시킨 세상...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 '주목'

챗GPT는 변화하는 세상의 초입 단계에 불과…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술에 집중 필요 최근 챗GPT를 개발한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가 GPT-4를 공개하면서 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GPT-4는 기존 GPT-3.5를 기반으로 한 챗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욱 똑똑해진 초거대규모 AI 등장이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자, 기업과 전문가들은 챗GPT가 미래에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눈여겨보는 모습이다. ◆챗GPT, 미래를 살짝 맛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에 불과…기술 자체에 집중해야 업계에서는 챗GPT가 IT 산업의 시대적인 흐름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기업과 개발자의 시선은 챗GPT 자체에 집중되어 있지만 챗GPT는 오픈AI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에 일어날 커다란 변화를 살짝 경험할 수 있도록 내놓은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다는 것. 앞으로는 사람들의 필요에 맞춘 각종 AI 서비스가 빠르게 생겨나면서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챗GPT가 순식간에 정보를 찾고, 요약하고, 글로 써내는 수고를 덜어줬듯이 새로운 AI 서비스들은 기존에 소요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훨씬 높은 효율로 우리의 삶을 바꿔놓게 된다. 결국 기술적으로 뒤처진 서비스는 무용해지고,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이 AI를 활용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산업의 지형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분야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게 될까? 변화의 선봉에 서있는 오픈AI가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오픈AI 스타트업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는 강력한 AI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소수의 스타트업에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 변화의 중심에 서다 지난해 11월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2,700만달러(한화 약 38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은 스픽이지랩스는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을 운영하고 있다. 스픽이 최근 공개한 'AI 튜터'는 실생활에서 AI가 가져올 미래를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튜터는 AI와 영어로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AI 튜터 사용자들이 사람인 영어 강사에게 받는 1:1 교습과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스픽은 AI 튜터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다. 거대 자본이 장악한 한국의 영어 교육 시장에서 스픽이 보여준 존재감은 AI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노동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영상 편집 분야에도 혁신이 찾아왔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또 다른 스타트업인 '디스크립트(Descript)'는 AI를 활용해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영상 편집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까운 미래에 AI가 영상 편집 산업에서 아이디어와 창작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생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가 바꾸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일상 속에서 변화가 시작되다 국내에서도 챗GPT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요 스타트업은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굿닥은 챗GPT를 적용한 '건강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이 연말 정산 관련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챗GPT 기반 '세금 챗봇'을 공개했으며,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맛집, 명소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여행 일정 계획을 도와주는 챗GPT 기반 'AI 여행플래너'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챗GPT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세무, 여행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인한 변화가 눈에 띄게 생겨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오픈AI가 공개한 GPT-4와 같이 새로운 AI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스타트업이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10:4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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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일회담 논란 국정조사' 경고에…與 "나가도 너무 나간 처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관련 비판을 이어가자 22일 "외교를 정쟁삼아 국익을 팔아먹는 행태를 지속하며 지긋지긋한 이재명 방탄을 거듭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퇴출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하게 맞섰다. 한일정상회담 관련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에서 국회 차원의 합동청문회,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자 국민의힘도 맞대응한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의 윤석열 정부 대일외교 관련 '국정조사 추진 검토' 예고에 "국익을 위한 대통령의 외교적 결단에까지 국정조사를 들이대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처사"라고 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굴욕적 비정상회담'으로 규정했다. 윤 대통령의 '일본은 수십 차례에 걸쳐 반성과 사과를 표한 바 있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표는 "독일과 유럽 국가 간 화해는 끝없는 반성 토대 위에 생겨났으나, 일본은 전임 총리가 나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현직 총리는 공물을 바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비정상회담을 둘러싼 의혹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조사는 불가피하다. 유관 상임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 청문회, 국정조사 실시를 각 정당에 제안하며, 여당이 거부하면 신속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박 원내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민주당 집권 시절 파탄 내고, 뭉개 왔던 한일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어딜 보아서 국정조사 감인가. 문재인 정부 5년간 하지 못했던 일을 수습하고 나니 자신들의 무능과 무지가 드러날까 두려워 국정조사로 물타기라도 해 보겠다는 것인가"라며 맞섰다. 이어 "반일을 정치적 자산으로 커 온 민주당 처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며 '용산 총독', '사쿠라 외교'와 같은 극언의 선동질도 늘 하던 행태라 새로울 것도 없다. 하지만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국정조사'나 '탄핵'까지 멋대로 휘두르겠다고 덤비는 것은 국회에 주어진 권한을 넘어선 '헌법 질서 파괴행위'이자 '국폭'(국회현장 폭력행위)"이라며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3-03-22 10:28: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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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금자 보호한도, 5000만원→1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현행 5000만원인 예금자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기록적인 고금리로 민생 고통이 큰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과거 저축은행 사태를 막기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5000만원인 예금자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고 대출금리를 완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리콘밸리은행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엔 예금 전액을 보호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두고 "어느 나라 경제 산업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수출 규제 횡포에 맞선 우리의 기술 독립, 소부장 자립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대표 사례"라며 "100대 소부장 핵심 전략 기술 중에서 대일 의존도가 33% 감소할 정도로 대한민국 소부장이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들어서 소부장 독립은 사실상 중단됐다. 소부장 특례 보증에 대한 정부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 다른 소부장 예상도 대부분 줄어 국내 기업이 피해보고 일본 기업이 혜택을 보는 일에 정부가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입을 다변화하고, 자체 생산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정부는 즉시 소부장 기업 지원을 원상 복구하고 기술 독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2023-03-22 10:10: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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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수열에너지 산업 지원법 대표 발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물 산업에 수열에너지 관련 사업도 포함하는 내용의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물산업진흥법)을 대표발의 했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대표발의한 물산업진흥법 개정안 핵심은 수열에너지 관련 기업도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혁신형 물 기업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활용 부가가치 창출 등에 기여하는 수열에너지 사업이 물 사업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노 의원은 물산업진흥법에 수열에너지를 '물이 지닌 열을 변환시켜 얻어지는 에너지'로 새롭게 규정했다. 현재 물산업진흥법은 물 관리 기술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 조성 차원에서 물 산업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여기에 수열에너지에 대한 규정이 포함되면 관련 기업도 물산업 관련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노용호 의원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수열에너지 기업은 신기술 연구개발, 연구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 "춘천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법안심사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2023-03-22 10:02: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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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GDC 2023' 현장서 폴리곤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발표

넥슨의 블록체인 메인넷 파트너사가 미국 'GDC 2023' 현장에서 베일을 벗었다. 넥슨이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리곤과 손잡고 자사에서 준비 중인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하는데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GDC(글로벌게임개발자콘퍼런스) 2023' 내 발표 세션에 나선 폴리곤 랩스 마이클 블랭크 COO는 게임산업에서 웹 3.0를 확장하기 위한 선도적인 앱체인 솔루션 '폴리곤 슈퍼넷(Polygon Supernets)' 기술을 설명하면서 주요 파트너사로 넥슨을 소개했다. 해당 자리에는 넥슨 황선영 그룹장도 깜짝 등단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와 '폴리곤 슈퍼넷' 도입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리곤 슈퍼넷'은 글로벌 게임 기업들이 전용 블록체인을 통해 웹 3.0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제공하는 진보된 앱체인 솔루션이다. 트랜잭션 비용이 거의 없는 고성능의 맞춤형 앱체인과 이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구현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 기반으로 설계 중인 NFT 중심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폴리곤 슈퍼넷' 기술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최신 기술이나 네트워크 인프라 지원, 공동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폴리곤 랩스의 라이언 와이어트 CEO는 "넥슨이 글로벌 인기 IP 기반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위해 '폴리곤 슈퍼넷'을 선택한 것은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에 큰 의미를 시사한다고 생각한다"며 "웹 3.0 게임을 대중화하는데 있어 한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폴리곤 랩스는 이러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황선영 그룹장은 "글로벌 웹 3.0 시장에서 주목받는 폴리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그리는 NFT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폴리곤과 개발, 사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09:51: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