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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칩스법' 기재위서 통과, 반도체 등 투자 탄력 임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가 국가전략산업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세제혜택을 받는 국가전략기술의 범위를 넓히는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22일 의결했다.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위기에 놓인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논의된 개정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K-칩스법은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전략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올해에 한해 신성장, 원천기술 및 일반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2%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상향하고, 모든 통합투자 증가분의 10%를 공제하는 임시투자 세액공제도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행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적용받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및 디스플레이 등이지만 이번 개정안이 처리되면 수소와 미래형 이동수단도 법률로 국가전략기술로 정한다. 여야 합의로 K-칩스법애 기재위 조세재정소위원회 통과한 만큼,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도 K-칩스법은 무난히 의결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칩스법이 통과되자 감사를 표하며 "최근 국내 설비투자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각국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가운데 오늘 통과된 조특법 개정안이 반도체 등 국내 전략 기술과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회 기재위원들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급변하는 국제 경제 질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쟁 중에 나오는 '제로섬'화된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가진 국가전략기술 등이 싸움의 무기가 되는 상황이다. 기재부가 새로운 전쟁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대해 끌려가고, 이 상황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기재부가 적극성 부분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측면에서 지금이 특이점이라고 보고 있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뿐 아니라 미래차로 전환되는 과정은 상상은 초월할 정도로 빠르다"며 "기재부가 '야당이 주장하니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에 넣어주자'고 해놓고 구체적인 기술들을 시행령에서 이를 빼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고 덧붙였다. 홍영표·양기대 민주당 의원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공장을 전기차 활용 공장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시설투자 세액공제하도록 해 대량 실업상태를 막아야 한다고 추 부총리에게 강조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하이퍼튜브, 항공우주 등 투자금이 막대하게 필요한 미래형 이동수단 지원에도 기재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배준영 의원은 "미래로 갈수록 산업과 기술이 복잡 다단해지면서 칸막이가 없어지고 있다. 현재 도심항공교통(UAM)이나 개인용 비행체(PAV) 등을 이야기 하는데, 시속 1200㎞로 서울-전주를 주파하는 하이퍼튜브도 미래형 이동수단"이라면서 "신성장, 원천기술 분야에 항공우주라고 돼 있는데, 항공우주 산업은 반드시 성공 담보가 안되기 때문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투자를 많이해서 손실 입을 가능성도 많다. 투자를 과감하게 해서 미래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볼 때, 너무 항공우주분야에 칸막이를 치지 말고 동일 잣대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이날 K-칩스법 표결 과정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지며, "작년(정기국회)에 (대기업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6%에서 8%로 올렸는데, 윤석열 대통령 한 마디로 다시 상승시켜줬다"고 비판했다.

2023-03-22 14:58: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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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독감' 中 전염병과의 전쟁…등교 중단도

중국이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엔 독감이다. 3년간 이어진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조치로 독감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데다 작년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방접종 시기도 놓친 탓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중국 전역에 독감이 크게 돌면서 일부 학교는 문을 닫았고, 약은 구하기도 어렵게 됐다. 22일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집계한 결과 전국 병원에서 보고된 독감 검사 양성 비율은 이달 둘째주 53.2%로 한 달 전 대비 70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코로나19 양성 비율은 2.7%에 불과했다. 현재 중국에 가장 많이 퍼진 독감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 플루(H1N1)의 변종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 따라 A형 독감 유형(H3N2)도 유행 중이다. 봄 학기가 시작되면서 독감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학교다. 베이징의 한 초등학교는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독감 증세로 결석했고, 일부 학급은 한때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를 나오지 못했다. 상하이와 항저우 등 여러 지역의 학교들이 독감을 이유로 휴교를 선언했고, 일부 생산 업체들은 조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안후이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장전화 전염병 전문의는 "3년 간의 방역 조치로 사람들이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독감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예방조치가 사라지면서 올해 3월 독감이 이례적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중증 환자의 비율은 높지 않지만 병원마다 북새통에 진단키트와 치료제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독감 치료제의 일일 평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0배 이상 급증했다. 후베이성 성도 우한의 경우 지역방송이 치료제인 오셀타미비어(타미플루)가 바닥났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의 한 병원 직원은 "현재 독감 치료제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병원에서조차 환자에게 처방약을 주지 못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독감용 신속 항원검사 키트도 가격이 급등했다. 평소 7위안 안팎이었던 키트가 10배 폭등한 가격에도 주문하면 몇 일씩 걸려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수요가 많지 않고, 독감용 항원검사 키트를 생산하는 업체도 많지 않아 품귀 현상이 더 심해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3-22 14:27: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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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 최후 보루는 공동체에 대한 희생과 헌신"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오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국가를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국민통합은 필수이고, 국민통합 최후의 보루는 공동체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서해수호 55용사'의 자녀 중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걷는 자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서해수호 영웅들과 참전용사의 희생에 존경을 표하고 녹록지 않은 시간을 견디셨을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기 모이신 세 분의 아버님을 포함해 서해 영웅들과 참전용사들께서는 군인이 되면서 했던 선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다'는 약속을 충실히 지키셨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국토가 위협받을 때 망설임 없이 싸웠고 국민 한분 한분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셨다"며 "국가와 국민들에게는 잊지 말아야 할 영웅이지만 남겨진 가족의 입장에서는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그럼에도 세대를 이어 해군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자제분들의 결심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며 인권이 보장되는 삶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가 국민통합의 시작'이라고 말했고, 그런 의지를 갖고 계시다"며 "최근 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시킨 것 또한 세 분의 아버님과 같은 분들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마음"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지킨 영웅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일에는 세대, 이념,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이 자리가 묵묵히 해군의 길을 걸어갈 세 분의 꿈을 응원하고 서해영웅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조천형 상사의 자녀이자 해군 학군단에 입단한 조시은씨, 천안함피격 전사자 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이자 해군가산복무 장교 모집 전형에 합격한 김해나씨, 천안함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작전 전사자 故 한주호 준위의 자녀이자 해군 군무원으로 재직 중인 한태경씨가 참석했다.

2023-03-22 13:35: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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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디지털 싱글 'DASH' 발매 '글로벌 활동 신호탄'

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ASH(대시)'를 발매한다. 'DASH'는 Hyper Pop 소스를 기반으로 한 힙합 댄스 곡으로 데뷔를 향해 달려온 7명의 멤버가 하나가 되어 꿈꾸기 시작한 목표가 담겨있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DASH'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훅은 강한 중독성까지 선사한다. 앞서 호라이즌은 공식 로고 및 개인, 단체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겨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한다. 일곱 멤버들 마다 다른 매력이 담긴 프리 데뷔곡 'DASH'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마주한다. 차세대 글로벌 팝 그룹으로서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이들이 디지털 싱글 발매 후 또 어떤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호라이즌은 MLD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한·필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탄생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수평선이라는 뜻을 가진 팀명 호라이즌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한 소년들의 꿈이 한곳에 모여 같은 목표를 향한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 특히 최종 데뷔조로 발탁된 빈치, 킴, 카일러, 레이스터, 윈스턴, 제로미, 마커스 등 일곱 멤버는 필리핀 몰 투어를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팀 결성 후 선보인 매 공연마다 70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압도적인 현지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6월 국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호라이즌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ASH'는 2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3-03-22 13:34: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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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멜 정규 'Sixth Sense', 쿼터뮤직 '쿼터 먼슬리 픽' 선정

글로벌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이 '쿼터 먼슬리 픽'에 힙합 아티스트 파이멜(PYMEL)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쿼터뮤직만의 독점 프로모션 시스템인 '쿼터 먼슬리 픽'은 월별로 완성도가 높은 앨범을 선정, 발매부터 프로모션까지 전방위로 지원 사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이멜의 첫 정규 앨범'Sixth Sense'를 통해 라이브 클립 제작, 인터뷰 진행, 지역 거점에 위치한 옥외 구좌 노출, 뮤직비디오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래퍼 파이멜의 이번 정규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더풀백'과 서브타이틀 2곡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에는 파이멜 고유의 음악색과 직관이 녹아든 앨범으로, 전곡 모두 파이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정체성을 한껏 담아냈다. 지난해 EP '98%' 발매 이후 올해 첫 정규를 내놓는 파이멜은 비트부터 가사까지 직접 공들인 만큼, 이번 정규를 주목하는 힙합 팬들이 늘고 있다. 컴백을 앞둔 파이멜은 앞서 이영지와 함께 작업한 곡 '회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래퍼다. 최근 이어보이에서 파이멜(PYMEL)로 활동 명을 변경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국내 최다 아티스트 보유 레이블, 로칼하이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선보이는 첫 정규인 만큼, 보다 풍성해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한편 유통사 쿼터뮤직은 "프로모션과 마케팅이 우리 쿼터뮤직의 정체성인 만큼 아티스트의 소중한 음원이 발매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길 원한다. 쿼터 먼슬리 픽을 통해 아티스트와 음원의 인지도가 상승해 소위 '대중픽'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멜은 22일 정오 첫 정규앨범 'Sixth Sense'를 공개한다.

2023-03-22 13:29: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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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불구속 기소에…"더 이상 민주당 대표직 수행 어려워"

검찰이 대장동 및 위례 개발사업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한 데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 이상 민주당 대표직을 수행키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기소 된 데 대해 김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우 심각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사될 사항들이 많이 있다. 백현동 같은 것도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쌍방울 이런 것들도 연관성이 매우 짙은 증거들이 다 나와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수사·기소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상식"이라고도 했다. 유상범 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배임, 뇌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공소장에 담긴 혐의는 그야말로 토착비리 부정부패의 종합판"이라며 이 대표를 겨냥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과 공모해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게 함으로써 그 피해를 온전히 국민들에게 전가했다. 과거 이재명 시장 일당에게 성남시는 자신들의 경제적·정치적 이익을 취하는 '봉건 영지'에 불과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연이은 임시국회 소집을 '이재명 방탄국회', 한일정상회담 비판 행보와 관련 '원색적 반일몰이'라는 취지로 비판하는 한편 "민주당이 오늘(22일) 당무위원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당헌 80조 적용을 배제하는 예정된 수순을 밟는다면 더욱 깊은 늪속으로 스스로 빠져드는 길"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에 대해서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은 채 아니라고 해도 수많은 증거와 진술은 모든 범죄혐의의 주범을 이 대표로 가리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 기소되지 않는다면 그건 '정답'도 '정의'도 아니다"라며 "이 대표가 피하고자 했던 진실은 이제 법정에서 증거와 법리로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3-03-22 13:26: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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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참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셀트리온이 22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으로 참석해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출범과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나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2026년부터 운영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서 ▲K-바이오 랩허브 방향성 자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우수 스타트업과 기술사업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부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협력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 5개사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셀트리온과 협력 중인 피노바이오, 움틀, 포트래이, 바이오디자인랩, 싸이런테라퓨틱스 등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 주도 프로그램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혁신신약,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송도 내 바이오밸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송도 바이오밸리 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도 참가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바이오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2 13:22: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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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년만에 영업부문 신입사원 채용..글로벌 인재 모집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이 영업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하는건 3년만의 일이다. 대웅제약은 오는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이번 채용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인데,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1-데이(Day) 면접을 올해도 적용했다. 1-Day 면접이란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면접관에게 모두 보여주기 힘든 점을 개선하여, 하루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고 몇 차례 면접 대신 단 하루만 면접에 참여하면 되는 방식이기에 짧은 채용과정을 선호하는 최신 트랜드와 부합한다. 대웅제약의 영업 직무는 병원 등 고객 대상으로 단순한 관계영업이 아닌 학술지식 등 추가적인 컨설팅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파트너로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한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5관왕 수상한 바 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2 12:15: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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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AI활용 치매 예방 프로그램 보급 확대..인지기능 향상

SK케미칼이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AI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하고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하여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작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의 운영결과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이용한 치매 고위험군과 미이용한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인지기능이 12%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3년간 인지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김윤호 파마(pharma) 사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보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등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2 12:1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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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략 나침반 '3월 학평' 실시...고등학생 120만명 응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학평)를 실시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주관한다. 이번 3월 학평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전북 고1 제외)의 1915개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12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는 1학년 41만명, 2학년 40만명, 3학년 39만명이 응시한다. 3월 학평은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대학진학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해 채점, 성적 분석, 성적표 제공을 진행하는 등 제반 보안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강화 조치로 성적표 온라인 출력 기간은 기존 4주에서 2주로 단축했다. 응시 학생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학교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3월 학평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의 통합 수능 형태를 경험한다. 이때, 선택과목 미표기로 인해 채점불가 오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고2·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문제지를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 학생들에게는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지만 각 학교에 제공되는 성적 분석자료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조정 등에 따라 온라인 문제지 제공 방법은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평이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22 12:00:3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