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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번 주 정식 출범…'설화' 김재원·태영호 징계하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번 주 정식 출범하는 가운데 각종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을 징계할지 관심이다. 김기현 지도부 '악재'로 꼽히는 최고위원들의 징계 여부가 정책 발굴과 함께 지지율 반등을 끌어내는 방안으로 꼽히면서다. 23일 국민의힘 상황을 종합하면, 당 중앙윤리위는 이번 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새 윤리위원장인 황정근 변호사는 지난 13일 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윤리위원 후보 선임에 나섰고, 인사 검증 절차만 남았다. 당은 윤리위원 후보자 인사 검증 절차가 끝나면, 최고위 의결로 윤리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는 9인 이내 위원을 두도록 했다. 윤리위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3분의 2 이상이 당외 인사여야 한다. 앞서 당은 판사 출신인 전주혜 원내대변인을 윤리위원으로 발탁했다. 나머지 인선도 당 대표가 윤리위원장과 논의한 뒤 최고위 의결로 임명할 계획이다. 최고위 의결로 당 윤리위가 정식 출범하면, 첫 안건에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여부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반영 불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사건은 광복절보다 격 낮은 기념일' 등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한 달간 최고위 참석 및 언론 출연도 금지됐다. 지난주 당원 200여명도 김 최고위원 징계 요구 진정서를 제출했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사건 김일성 지시설'과 함께 '독도는 일본 땅'으로 명시한 일본 외교청서에 대해 "기시다 내각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의지가 반영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Junk(쓰레기)·Money(돈)·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며 비판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논란도 있다. 태 최고위원은 'JMS 민주당' 발언으로 비판받자 직접 윤리위 심사도 요청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 하게 돼 있다.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단계로 나뉜다. 당 안팎에서는 징계 수위에 따라 민심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성 접대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 '가처분 공방'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이상 징계가 내려지면, 내년 4월 총선 공천은 받기 어려워진다. 김기현 지도부 혼란도 불가피하다. 출범한 지 두 달도 안 된 김기현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2명 징계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 혼란을 고려해 징계 수위가 낮아지면 민심이 외면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외연 확장'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SNS에 "전광훈 늪에 빠져 당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나만 살면 된다는 여당 지도부"라고 질타했다. 최근 홍 시장은 김기현 당 대표와 설전을 벌인 뒤 한동안 발언은 자제했다. 하지만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책임지고 탈당하기로 하자 SNS 메시지로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스스로 탈당한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이라는 말과 함께 여야 지도부 모두 질타했다. 홍 시장은 해당 메시지에서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 이걸 보고 우리 국민들은 과연 어떤 판단을 할까"고도 말했다.

2023-04-23 14:10: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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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박7일 美국빈방문…확장억제·첨단기술동맹 강화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 확장억제를 비롯해 첨단기술·경제안보 동맹까지 한미동맹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자 7번째로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앞서 이승만·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이명박 전 대통령들이 미국을 국빈방문한 바 있다. 이번 국빈방문의 핵심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지난 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을 포함해 여러 일정을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맞아 백악관 앞마당 사우스론에서 의장대 사열과 21발의 예포 발사 등 공식환영식을 진행하고, 양 정상은 집무실에서 회담한 뒤 로즈가든에서 공동회견을 연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70년을 되돌아보고,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넘어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협력까지 내용과 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확장억제 구체화 방안을 비롯해 사이버 안보 동맹 강화, 우주 분야 협력, 글로벌 공급망 안정,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교류 등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양국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부부를 위한 국빈만찬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곳곳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게시물도 등장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워싱턴DC 매사추세츠가의 주(駐)워싱턴DC 한국문화원 외벽에는 건물 지붕에 게양된 태극기·성조기를 비롯해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한국 의장대가 나란히 있는 사진을 결합한 '앰비언트 광고(특정 장소의 특징을 미디어로 활용한 광고)'가 설치됐다. 윤 대통령은 27일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0년 만에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통해 양국이 당면한 도전을 진단하고, 함께 지향할 한미 미래동맹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6대 경제단체 등 총 122명의 역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4건, 보스턴에서 3건 등 총 7개의 경제단체 행사를 통해 경제사절단과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투자신고식 및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미 첨단산업포럼,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보스턴에서는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 하버드 대학교 연설에 나선다. 이에 대통령실은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경제행사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윤 대통령의 순방 중 양국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십건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2023-04-23 13:50: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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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유럽 진출 중견기업 지원 체계 강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 최대 규모 경제지역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연방주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연구기관, 대학, 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에 나선다. KIAT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는 NRW 연방주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독일에 진출한 기업의 기술혁신과 무역 활동을 종합 지원한다. NRW 연방주 내에서 투자기업 지원, 무역 진흥,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던 기존 3개 기관이 지난 2021년 통합해 지금 형태로 출범했다. KIAT는 유럽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견기업이 해외 기술개발 파트너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협약을 갱신한 것이다. KIAT는 지난 2020년부터 독일 NRW연방주 아헨 지역에 한-독 기술 협력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기업 지원 정책을 활용, 국내 중견기업의 해외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매칭과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NRW 연방주는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산업 밀집도나 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경제 중심지로, 독일 연방주 중 GDP와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가장 높다. 특히, 아헨특구는 독일 최고 공과대학인 아헨공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연구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는 연구 집적지다. 민병주 KIAT 원장은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일터였던 NRW 연방주는 한국과 오랫동안 산업적으로 교류해 온 곳"이라며 "긴밀한 기술협력으로 양국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NRW 연방주 경제부 안드레아스 마흐비어트 차관보는 "연방주 정부 차원에서 독일에 진출하는 한국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3 13:5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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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평생직업교육협회,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연수' 개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가 최근 지역대학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제2회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COLiVE는 지난해 5월 창립 이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과정과 자격검정 과정을 개발했다.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로컬크리에이터 민간자격 등록을 취득했다. 또 작년에 이어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연수는 최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돼 90여 명의 전문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이 제1강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를, 허지훈 구미대학교 교수가 제2강 지역자원 아이템 탐색 및 구체화, 최은희 마산대학교 교수가 제3장 지역자원 조사방법을 진행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자격검정 운영 절차는 장상문 대구보건대학교 지역산업연구장이 맡았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연수를 통해 전문대학이 지역과 함께 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발굴, 발전시켜 지역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COLiVE는 오는 5월, 6월 중 로컬크리에이터 2급 교육과 자격검정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3 13:37: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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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브릿지 3.0 발표...대학 24곳 선정해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3.0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4개 신규 참여대학을 선정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에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해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브릿지 사업은 대학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탐색하여 후속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물 활용도 제고에 기여했다. 그 결과,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가 2배 이상 증가했고,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 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했다. 브릿지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24개 대학교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사업시작 연도에 370억 원에 불과했으나, 사업종료 연도에는 836억 원으로 126%가 증가했다. 1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받은 중대형 기술이전 건수도 77건에서 215건으로 상승했다. 브릿지플러스 사업 참여 이전과 비교했을 때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상위 3개 대학은 ▲한양대 ▲세종대 ▲숭실대 순이다. 또한, 2022년 기준 기술이전 수입료 규모가 가장 큰 상위 3개 대학은 ▲한양대 ▲세종대 ▲경희대 순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우수기술을 발굴·사업화하고, 대학의 기업가정신 및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브릿지 3.0 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신규 선정한다. 브릿지 3.0 유형 중 기술거점형은 국가전략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중대형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지역거점형은 지역 내 타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대학의 역량·특성을 진단해 대학에 적합한 1개의 사업유형을 신청해야 하며, 사업유형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대학 내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조직인 산학협력단이다. 선정된 대학은 국고지원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대응 투자해야 한다. 브릿지 3.0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교육부 누리집,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부터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5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청을 돕기 위해 25일 한국연구재단에서 '브릿지 3.0 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반을 갖춘 대학이 향후 국가전략기술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견인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수익 구조의 다변화로 지역 및 대학이 위기를 극복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3 13:36: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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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5월부터 ‘화목한 천원의 아침밥’ 실시

성신여자대학교는 내달 2일부터 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화목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성신여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성북구 등에서 지원받은 금액에 학교 자체 예산을 더해 4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김밥을 7개월간 약 8000여명의 재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성신여대의 '화목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1월 말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양 캠퍼스에서 매일 200명에게 준비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성신여대는 이번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진행으로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침밥 문화 확산 및 남는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진행 소식을 들은 성신여대 김규리 학생(경영학과·20)은 "우리대학도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뻤다"며 "대학마다 1000원의 아침밥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대학도 참여하는 만큼 학기 중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청년들이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성북구에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번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1000원의 아침밥 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아침을 거르기 쉬운 대학생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2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3 13:36: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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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최근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린 스마트헬스케어분야 산학협력협의회에서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회-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를 기본바탕으로 상호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SW융합전공 채용수요 대처와 정보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현 원광대 SW교육혁신센터장은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가능한 실질적인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당초 교육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상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은 "첨단 산업분야의 혁신이 요구되는 대학 교육에서 4차산업분야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이를 통한 지속발전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협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4대 특성화분야의 하나인 스마트헬스케어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농생명, 스마트금융, 콘텐츠미디어분야와 함께 임상 진단기기, 치료기기를 연구해 예방, 진단, 질병치료, 환자재활 및 건강 증진에 이르는 한방 의료장치, 한방의료 정보 시스템 등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지식기반형 기술 융복합의 신산업에서 활동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의료 소프트웨어,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웨어러블 디바이스, 진단 프로그램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3 13:35: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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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케리텍, 이수환 대표

"직원과의 소통이 혁신의 핵심이다. 원가 절감과 공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글로벌화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회사인 '㈜케리텍' 이수환 대표의 말이다. 그는 "매달 5개 부서(품질·납품팀, 설계팀, 제관·사상팀, 가공팀, 조립팀)가 돌아가면서 공정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각 부서의 팀장들이 팀원들과 의논하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화성시 팔탄면 온천로165번길에 위치한 ㈜케리텍. 제조에 필요한 설비와 인력을 갖춰 제작 소요 시간과 원가 경쟁에 강점을 두고 있는 회사는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정도와 신의를 지키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케리텍은 코로나19로 제조업이 주춤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해 최고 매출인 130억원을 기록했다. 이수환 대표는 "현재 제조업체 대부분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케리텍의 경우 지난 2019년 동일공업고등학교와 현장실습제 협약을 맺었다. 2021년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가족회사 협약을 하는 등 젊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1인 1실 원룸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애사심 고취를 위해 시급제가 아닌 연봉제를 적용했다. 1년마다 A·B·C로 등급을 나눠서 연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하 4%에서 최대 20% 연봉을 올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1000곳 중 90% 이상이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들은 내국인 취업 기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인구절벽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해 평균 5.4명의 외국인근로자 추가 고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후드가스캐비넷, 분석판넬, 롤러대차 등 생산하는 제품이 다양하다 보니 그때마다 알맞은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경력 직원을 뽑기보다는 3년간 회사가 직접 직원들을 양성하면서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원 수를 피자 두 판 이상을 먹을 인원보다 적게 구성해야 한다.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는 소인원이 똘똘 뭉쳐있기 때문이다 "라면서 "소규모 팀을 구성해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 실적을 파악하기 쉽고 좋은 결과물도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혁신을 위해서는 직원과의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공정 개선 제안서'를 넣는 통을 만들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정 개선을 위해 많은 방안을 제시한 직원에게 보상하고, 제안서에 나온 내용을 직접 적용해 효과 있으면 해당 방안을 제시한 직원이 진급할 때 가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초창기에는 제품에 들어가는 유리를 가공업체에서 잘라 왔다. 어느 날 한 직원이 직접 유리를 잘라보겠다고 중고 기계 구입을 제안했다"면서 "우리가 직접 유리를 자르면서 원가가 절반이나 낮아졌다. 생산 시간은 단축되고 품질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하지 않으면 제조업체가 살아남을 수 없다. 한국 제품은 품질은 우수하지만 단가는 중국에 밀리고 있다. 결국 원가를 낮추는 것이 글로벌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원가 절감과 공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공장에 적용했다. MES는 제품의 주문 단계에서 완성 단계까지 모든 생산 활동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는 "향후 MES에 바코드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 시스템이 구비된다면 생산직 인원들이 얼마나 일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면서 "데이터를 통해 실적 관리가 된다면 공정 혁신과 원가 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회사의 이익이 많아지면서 복지와 연봉 인상 등이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직원들의 혜택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남부)에서 상임부회장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중소기업의 판로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 대표는 "화성에 2만7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기술로도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회사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오면 공헌사업과 나눔사업도 필요하다"면서 "지난달 화성시에서 위촉식을 진행한 '중소기업지원 자문위원단'에서 위원을 맡았다. 2년 동안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들을 위해 자문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23 13:35: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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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개통하자 주차요금 40% 인상'… 공정위, 오송역 3개 주차장 가격담합 적발·제재

KTX 오송역 주차장을 운영하는 민간사업자 3곳이 지난 2016년말 SRT(수서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주차요금을 40% 담합 인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송역 3개 주차장(B,D,E주차장) 운영사업자들이 2017년1월~2021년9월까지 주차요금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75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담합에 가담한 주차장 사업자는 오송파킹(B주차장, 대표 한지선), 선경주차장(D주차장, 대표 양소영), 오송역서부주차장(E주차장, 대표 이병진·이승종·강석봉·이시형)이다. 오송역에는 이들 주차장 외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A,C주차장, 개인이 운영하는 K주차장이 있다. 담합에 가담한 3개 사업자는 오송역 전체 주차장 면수의 67.1%를 점유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3개 사업자는 2016년 11월 경 B주차장 정산소에서 모임을 갖고 SRT 개통으로 주차 수요 증가 시점에 맞춰 2017년 1월부터 일일요금과 월정기요금 등 평균 이용요금을 약 40%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2021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 담합을 지속했다. 실제로 2016년 12월 수서역-오송역 구간 SRT 개통으로 2017년 오송역 이용객은 전년대비 30.7% 증가했다. 주차요금이 갑작스럽게 인상되자 이용객 민원이 증가, 주차장 이용 허가권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요금 인하 요청 공문을 보내자, 3개 사업자는 일일요금을 1000원 수준으로 인하 폭 또한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018년 1월에는 기존 합의된 수준으로 다시 주차 요금을 합의 하에 올렸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의 2차 요금 인하 요청에도 3개 사업자는 월정기 요금 5000원~1만원 수준으로 인하 폭을 공동 결정해 대응하는 등 가격 담합을 지속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3개 사업자들의 행위는 주차장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요소인 가격 경쟁을 차단한 행위로,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제1호에 위반되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특히 3개 사업자가 오송역 주차장 면수의 67.1%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 폭 또한 약 40%에 이르러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부당성이 크다고 봤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오송역 주차장에서 4년 8개월간 은밀하게 이뤄진 가격 담합을 적발한 것으로, KTX역 주차장 사업자들의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며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지역 주차장 간 담합도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해 관련 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3 12:0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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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문가 자격, 온라인으로 편하게 취득"

한국무역협회(무협) 주관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이 5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시험 방식(IBT: Internet-based Test)으로 개편된다. 무협은 내달 20일 실시되는 제53회 국제무역사 시험 응시 접수를 4월24일~5월7일까지 무협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자는 시험장이 아닌 독립된 개인 공간에서 카메라가 탑재된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감독 하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방식의 변화에 따라 국제무역사 시험 문항 수는 기존 160문항에서 120문항으로 축소됐으며, 시험 시간 역시 180분에서 120분으로 단축된다. 시험 범위, 출제 형태, 합격 기준 등 기타 사항은 기존과 동일하다. 무협은 부정행위 방지 등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해 지난 1년간 모의시험을 3회 실시했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업계 종사자,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무협의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역 분야 민간 자격시험이다. 국제무역사를 취득할 경우 무역 관련 대기업, 공공기관의 채용 및 인사 고과상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어 매년 약 7000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지난 2월 25일 실시한 제52회 국제무역사 시험에는 총 3065명이 응시했고, 1141명이 합격했다. 응시자는 대학생(44%)이 가장 많았고, 취업준비생(25%), 회사원(20%) 순이다. 한편, 무협은 국제무역사 온라인 시험 도입을 통해 연간 시험 시행 횟수를 기존 2회에서 5회로 확대했고, 합격자 발표 기간을 기존의 17일에서 6일로 단축했다. 박연우 무협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최근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응시 수요 증가로 일부 지역의 경우 조기에 응시 접수가 마감돼 수험생들이 다음 시험을 위해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시험 체제 개편으로 응시자들이 시기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되, 안정적 시험 운영과 정교한 출제 난이도 조절로 시험의 공신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3 11:00: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