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尹, 동포간담회서 "한미정상회담, '행동하는 동맹' 이정표 만들 것"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동포 만찬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으며 윤 대통령 부부는 화동들이 전한 꽃다발을 들고 아이들과 손을 잡고 만찬장으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양국이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은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확장억제와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동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 "하와이에 도착한 102분으로 시작한 미주 한인 사회는 그간 미국 사회 각계각층에 활발하게 진출해 한미동맹의 끈끈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 오셨다"며 "미주 한인들의 역량은 지난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26년 만에 3선 의원을 포함해 한인 연방의원 네 분이 모두 재선이 됐다"며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주 한인 사회는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은 미주 한인 사회 활약의 중심"이라며 "우리 동포들은 한미 간 인적·물적 교류를 증진시키면서 동맹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미국 정치의 중심에 있는 워싱턴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동포 여러분과 모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3-04-25 12:04:2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LX·에코프로 등 8곳 대기업집단 지정…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 영향

LX그룹과 에코프로 등 8개 기업집단이 사익편취와 일감몰아주기 등 정부 규제를 받는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호·순환출자금지 등 추가 규제를 받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쿠팡 등 3개가 추가됐고, 두나무 등 2곳은 제외됐다.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관련 업종이 대기업집단에 추가된 반면, 금리 상승 여파와 가상자산 시장 위축에 따라 보험·가상자산 업종 주력 집단이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대기업 총수 친족범위를 4촌 이내로 축소한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총수 있는 64개 집단 친족 수는 약 절반(49.3%) 급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계획(2023년 5월1일자)'을 발표했다. 이에 자산총액 5조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전년(76개, 2886개) 대비 각각 6개, 190개 증가한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이 지정된다. LX,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안, DN, 한솔, 삼표, BGF 등 8개 집단이 신규 지정되고,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 2개가 제외된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전년보다 1개 증가한 48개 집단(소속회사 2169개)이 지정된다. 소속회사 수는 전년보다 61개 증가했다. LX, 장금상선, 쿠팡이 신규 지정됐고, 교보생명보험, 두나무 2곳이 제외됐다.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공시대상 기업집단 수가 증가했다. 특히 8개 신규 지정집단 중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의 경우 전년 대비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 급증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 성장, 해운운임 상승 등에 따라 해운·유통 업종 주력 집단들의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상승했다. 장금상선과 쿠팡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에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진입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등의 평가금액 감소, 가상자산 시장 위축에 따라 보험·가상자산 업종 주력 집단의 순위가 하향돼, 교보생명보험과 두나무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전환됐다. 기업집단 간 대형 인수합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영향을 줬다. 롯데는 일진의 일진머티리얼즈 등 8개사를 인수해 기존 공시대상 기업집단인 일진(2.80조원)은 지정 제외됐고, KG가 쌍용자동차와 그 자회사를 인수해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71위에서 55위로 올랐다. 현재 진행 중인 한진-금호아시아나, 한화-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이 마무리되면 금호아시아나, 대우조선해양은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해 계열회사 수와 자산총액이 각각 25개와 1조8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하이브는 2021년 이후 사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를 포기해 자산총액이 5조원에 미달(4.81조원)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연속 지정집단(74개) 중 올해 동일인이 변경된 집단은 DL(옛 대림)이 유일하다. 공정위는 지정 절차 개시 이전에 진행된 동일인 확인 절차에서 이해욱이 디엘, 대림 등 주요 계열회사에 대한 회장 취임 후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있고, 최상단 회사인 대림의 최다출자자(52.26%)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준용(종전 동일인)에서 그의 아들인 이해욱으로 지배력이 이전됐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향후 '동일인 판단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예규) 제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온 동일인 확인 절차를 명문화하고 동일인 판단의 구체 기준에 대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OCI의 동일인이 미국인인 사실이 확인됐고, 배우자가 외국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7개, 동일인 2세가 외국국적 또는 이중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16개(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한국계 외국인이 지배하는 기업집단 등장과 외국국적(이중국적 포함)의 동일인 2세 등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외국인 동일인 지정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의 통상마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작년 말 개정된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연속 지정된 총수 있는 64개 집단 친족 수는 6555명에서 3325명으로 약 49.3% 감소했고, 14개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총 40개사가 임원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외이사 지배회사로서 신규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전면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2024년부터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이 아닌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의 0.5% 이상인 집단이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액은 2072조원(잠정치 2022년 6월 한국은행)이며, 그 확정치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5 12:00: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서 "확장억제 별도 문건 발표…진전된 방안 기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계기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물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으로 보다 진전된 확장억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방문 초청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두 번째,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 정상으로는 처음"이라며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한미동맹은 현대 세계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유 세계의 도움을 받아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한미동맹은 수많은 도전을 함께 극복해 왔다"며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지난 70년 한미동맹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 갈 동맹의 새로운 미래를 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국제사회에 함께 기여하고 글로벌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역할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고한 가치동맹의 토대 위에서 경제, 첨단 기술, 사이버, 안보, 문화콘텐츠 등 다방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확장억제 방안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한미정상회담까지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민들께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고도화로 인해 갖고 있는 불안과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는 보다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세한 것은 아직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이고, 이 문건에 담길 최종 문구는 조율 중인 과정에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언론을 통해 '북핵 공격에 대한 미국의 핵 보복 대응'이나 '핵전략 자산의 공동 기획 및 실행'이 보도된 것에 대해서도 "지금 상태로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23-04-25 11:24:35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AI융합연구원, 월드IT쇼 ITRC인재양성대전 참가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World IT Show) 2023'에 참가해 핵심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는 ▲AI핵심기술 ▲혁신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 융합 ▲게임 융합 등이며, 핵심연구 성과를 총 4총괄 8세부로 구성해 전시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내 기업 재직자에게 AI 석·박사 과정과 학비를 지원하고 교육하는 'AI테크노융합학과', 취업희망자에게 AI융합기술을 교육해 취업으로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무형 AI인재 육성 성과', AI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교육프로그램', 대학 연구진과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지능화 혁신연구 성과' 등을 소개했다. 김계영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숭실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성과를 성공적으로 소개했다"며 "AI융합연구원은 산학협력을 통해 AI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인력양성, 산학협력, 국제협력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은 AI융합혁신인재양성과 융합 R&D 과제 수행과 숭실대 AI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본 연구원은 대학·지방자치단체·지역기업이 공동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 및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재직자와 대학원 졸업자(예정자)를 산업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5 11:24: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여야, 전세사기 피해 대책에 한목소리…'전세금 우선 변제법' 처리

여야가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쟁점 현안별로 다투던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에는 한목소리를 내며,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5일 오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어 전세사기 피해 지원 차원에서 마련한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의결했다. 행안위 문턱을 넘은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은 오는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은 공동전셋집이 경매·공매로 낙찰된 뒤 해당 주택에 부과된 세금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우선 변제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세금 우선 징수 원칙'은 유지하되, 주택 매각 시 예외로 해당 재산에 부과된 지방세 체납액보다 임차보증금을 먼저 지급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전셋집 낙찰 시, '세금 우선징수 원칙'에 따라 국세·지방세 등을 제외하고 남는 돈으로 전세금이 지급되도록 돼 있다. 이 때문에 집주인이 세금 체납 시, 전셋집 세입자는 회수 기일을 기다려야 하거나 보증금도 돌려받기 어렵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경매 등으로 주택 매각 시 대항요건, 확정일자가 있는 임차 보증금의 경우 재산에 부과한 각종 세금보다 우선 변제되도록 바뀐다. 관련 법안을 의결한 뒤 장제원 행안위원장은 "피해를 완전히 복구해 드리기엔 역부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 대책 관련 법안들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여야 간사인 김정재 국민의힘·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합의한 사항이다. 28일 열릴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여당이 발의할 예정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조오섭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주택 임차인 보증금 회수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 '임대보증금 미반환 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전세 사기 예방법(공인중개사법 개정안 등 4건)도 함께 상정해 논의하게 된다. 조오섭·심상정 의원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전세 보증금 채권 매입으로 피해자를 우선 구제하는 게 핵심이다. 보증금 채권 매입 이후 국가 등은 직접 환가하거나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다만 정부·여당은 공공 매입을 통한 보증금 반환 지원 방식과 관련 '피해보증금 혈세 지원'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여야는 이번 주 내로 발의 예정인 정부·여당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과 조오섭 민주당 의원 및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28일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미 발의된 '전세 사기 예방법'(공인중개사법 등 4건)도 함께 상정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는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회동에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행보다. 당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당 정책위의장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하루빨리 정상화하는 데 있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다. 한편 당정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택 우선매수권 행사 시, 세금 감면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피해 고충 접수센터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고심 중이다.

2023-04-25 11:20:29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野 간호법·노란봉투법 강행처리…與 "대화·양보로 문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 제정안 강행 처리 방침에 25일 "대화와 양보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했다. 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해 처리하려는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도 공당으로서 의료 대란을 초래할 간호법 강행 처리 시도를 중지하고 우리 당과 함께 대화와 양보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직회부 된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 윤 원내대표는 의료계가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점에 대해 언급한 뒤 "가치가 충돌하기 직전인 형국이다. 옳고 그른 것을 떠나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간호협회는 정부 중재안을 거부하고 간호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는 간호법이 통과되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둘러싼) 모든 당사자들은 국민이 피해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노란봉투법'을 소관 상임위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표결 없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할 것이라는 방침과 관련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과 민주당과 정의당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법안 처리 대응과 관련해서는 환노위 간사가 상의해서 조치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회부는) 국민의힘 합의 없이 야당이 혼자 통과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에서 치열하게 논의 중인 이 법을 60일이 지났다는 것만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인) '쩐당대회 게이트'를 전환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노란봉투법과 관련 "민사상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기본 원리에도 어긋나고 재산권도 부당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본회의에 직회부 하려는 민주당에 대해 국민께서 소탐대실이 무엇인지 심판해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는 말도 했다.

2023-04-25 10:50:3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뮤지션 위한 음반심의 대행 사업 시행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운영 지원을 받고 있는 씬디라운지가 방송 3사 음반심의 대행 사업을 시행한다. 방송 3사 음반심의 대행 사업은 그동안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음반심의를 받지 못했던 대중음악예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대중음악예술인으로 등록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은 씬디라운지 앞으로 WAV 오디오 CD 8장과 함께 심의 신청서, 전곡 가사 파일, 앨범 재킷 이미지, WAV 음원을 USB 파일로 보내면 된다. 음레협 신종길 국장은 "아직까지 방송 3사(KBS, MBC, SBS)의 방송 심의는 직접 방문해서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뮤지션은 심의 자체를 포기하거나 대행업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면서 접수를 하고 있다. 이에 음레협은 모든 뮤지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반 심의를 무료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심의 접수에 어려움이 있었던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씬디라운지는 대중음악 예술인 등록제를 시행하고 관리하며 대중음악인들이 정부 및 음악 관련 단체들로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레협은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까지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04-25 10:26:5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영락회 서울포럼,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교류행사 진행

영락회 서울포럼(회장 김병태)가 지난 21일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군단장 강호필 중장)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군장병을 위문·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 및 기념사진 △부대 소개영상 시청 및 내빈 환담 △정민문화사의 위문금(5백만원)과 위문품(5월 중 도서 5천만원 상당 기부) 전달식 △오찬 △판문점·JSA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항상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매우 반갑고 든든하다."며 "군단장님과 장병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애국정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창 정민문화사 대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견학을 통해 분단 조국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창설된 최정예 부대로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 포항지구 전투, 동해안 진격작전 등을 수행했고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영락회는 우리 민족사에서 광활한 영토를 확보하며 웅비했던 광개토대왕의 업적과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3년 창립된 민간 학술모임이다.

2023-04-25 10:17:1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尹 "넷플릭스, K콘텐츠에 4년간 3조3천억 투자…모두에게 큰 기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방문 첫 일정부터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로부터 향후 4년 동안 K-콘텐츠에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CEO)를 접견하고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는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쇼 창작을 도울 것"이라며 "이 금액은 한국에 진출한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 등을 공개해오지 않았던 넷플릭스가 투자 발표를 한 것은 K-콘텐츠의 잠재력과 윤 대통령의 엔터 산업의 육성 의지 및 강력한 지지를 보낸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랜도스 대표는 "저희의 결정은 한국 창작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께서 한국의 엔터 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을 갖고 강력한 지지를 보내준 것도 한몫 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문화, 한국의 창작물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정말로 아주 환상적인 일"이라며 "한국에서 나온 그런 이야기들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인 시대정신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이번에 투자가 한국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창작업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징어게임'이나 '더 글로리', '피지컬:100'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지속함으로써 한국의 창작사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한국의 이야기들이 전 세계적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랜도스 대표는 "(저의 편지에 대해) 윤 대통령께 보내준 친절한 답장 서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해 물밑에서 편지 교류 등을 진행해오면서 교감해온 것이 이번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줬음을 알렸다. 이날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의 접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이었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등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서랜도스 대표는 공동언론발표에 앞서 야외 정원에 타원형으로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이번 국빈방문의 첫 번째, 그리고 아마 내일까지 이어질 일정은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며 "산업의 전후방 효과를 더 구축하면서 한미 가치동맹이 앞으로 콘텐츠까지 더욱 두텁게 두 나라 간에 교류, 콘텐츠의 생태계에 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4-25 10:10:40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