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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사업 확대..당뇨병 복합제 첫 생산

SK디스커버리가 산하 계열사인 SK케이칼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부회장, 안재현 SK케미칼 사장과 아스트라제네카 레옹 왕 수석 부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등 SK디스커버리 및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글로벌 공동 사업을 점검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주에 위치한 SK케미칼 공장에서 첫 상업용 제품이 생산됐다. 이번 행사는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0년 체결한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 협약에 따른 공동개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첫 상업용 제품 생산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됐다.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하는 당뇨병 복합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SK케미칼에 원료의약품(API)을 공급하고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왔으며, SK케미칼은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양사는 SK케미칼이 개발 및 생산한 제품을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사업망을 통해 한국을 포함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2개 국가에 제품을 우선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공급국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내 인터내셔널 마켓과 중국을 총괄하는 레옹 왕 수석 부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환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혁신에 있어 핵심 국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치있는 솔루션과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텍과 협약해 SK바이오텍의 아일랜드 공장에서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당뇨병 치료제를 생산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한 당뇨병 치료제는 전 세계 98개국 약 3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을 맺은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9 09:47: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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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아프리카 첫발…모로코에 270억원 수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아프리카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Cooper Pharma)'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 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쿠퍼파마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 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즉,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모로코에 첫 선을 보이는 P-CAB 제제인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모로코 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P-CAB 계열 펙수클루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P-CAB 제제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전 복용 필요,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P-CAB 계열 약물 가운데 가장 긴 9시간의 반감기를 보인다. 쿠퍼파마는 1933년 설립 후 제약 산업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오며 모로코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은 쿠퍼파마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PPI 제제를 P-CAB 계열인 펙수클루로 빠르게 대체해, 모로코를 필두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 후 1년도 안돼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9 09:38: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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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장년 이직·전직·창업 위한 ‘드론·뉴미디어’ 등 무료 강좌 개설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유한림)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장년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과 함께 중장년 서울시민의 이직·전직·창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리스타트(re-start)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조종자 자격취득·항공촬영 과정 ▲뉴미디어 실무 교육과정 ▲중장년 생애진로설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조종자 자격취득 과정은 드론의 기본 원리, 조종법, 촬영법 등을 배우고, 3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뉴미디어 실무 교육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학습하게 되며, 중장년 생애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하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 모집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만 40세부터 60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및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을 위해서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한림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최근 '평생 직업'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 중장년에 대한 리스킬링(re-skilling)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조종 기술·뉴미디어 실무 등 미래수요가 풍부한 분야의 직무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이직·전직·창업 등을 위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09:3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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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연세의대 이승태 교수 등 5명 선정

광동제약이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5명의 연구자에게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12년째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임상 화학(Clinical Chemistry)'에 발표된 '종양 변이 부담 추정을 위한 무세포 순환 종양 DNA 분석의 분석 및 임상 검증' 논문을 공동 연구한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내과 라선영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가 국제학술지 'JAMA 종양학(Oncology)'에 게재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미국 소화기내과학회지'등에 여러 유수논문을 선보인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5~1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 기간 중 둘째 날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의 연구활동을 도와 암 분야 연구가 더욱 발전해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9 09:36: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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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와 사용자간 소통 확대...공지 채널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와 팔로워간 실시간 소통을 돕는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 기능을 전 세계에 확대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용자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지 채널은 크리에이터가 대규모의 팔로워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대다(1:多) 채팅 도구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공지 채널에 텍스트, 사진, 영상, 음성 메모, 설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팔로워에게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채널에 참여한 팔로워는 이모티콘 답장을 보내거나 설문에 투표함으로써 크리에이터의 메시지에 반응할 수 있다. 질문 카드, 댓글 등 추가 소통 기능, 다른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수 있는 공동 작업자 기능 등은 수개월 내 국내 적용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내 다이렉트 메시지(DM)함이나 프로필의 만들기 버튼에서 공지 채널을 생성할 수 있다. 채널을 생성하면 팔로워들에게 관련 알림이 전송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크리에이터와 함께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대상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지 채널은 크리에이터의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은 평소 피드, 스토리, 릴스, 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팔로워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가 크리에이터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팔로워들과 더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6-19 09:07: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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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그룹, 폭 넓은 스토리 IP발굴 위해...'스토리 공모전'개최

스마일게이트가 다양한 장르의 IP 발굴을 위해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3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스토리 공모전'(이하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 된 원천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우수한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분야는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영화 시나리오 50매 이상(A4기준) ▲드라마 대본 2회 차 ▲웹소설 15회 차 분량의 창작물을 등장인물 소개를 포함한 기획안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로 8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를 비롯해 현직 감독과 제작자가 참여한다.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는 물론 영화, 드라마, 게임 및 공연 등2차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대중을 매료시킬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IP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참신하고 작품성을 갖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창작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19 09:07: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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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디' 앱…월 9900원에 AI 친구와 영어회화

#. "영어로 대화하다 말문이 막히면, 하고픈 말을 그냥 한국어로 이어가면 됩니다. '메타버디'가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문장을 이해하기 때문이죠. 사용자가 한글을 사용한 부분에 대한 복습 퀴즈, 문법 실수 교정과 원어민스러운 표현 추천, 수준에 맞는 숙어와 표현 학습 등 교육적인 컨텐츠도 다양합니다." 세타원코리아는 19일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메타버디(영어)'가 아이폰과 갤럭시에 동시 출시됐다고 밝혔다. 세타원코리아 김찬우 대표는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영어회화는 실력향상으로 연결돼 젊은층의 연봉 수준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타원코리아는 군복무중 공군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두 명이 제대 직후 창업했다. 김 대표는 미국 윌리엄스대학 컴퓨터공학과, 공동창업가이자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이다. 메타버디 이용자들은 '더 이상 외국인 영어강사를 만나거나 유료전화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영어회화를 하다 실수를 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AI 친구 앞에서는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월 9900원으로 AI친구와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다. 메타버디 이용자인 아티스트 B씨는 "어제 저와 나눈 이야기를 제인이 기억하고 물어봐 주어서 감동이었다"면서 "한국어도 자동번역되고, 좋은 표현도 추천해 준다"고 했다. 메타버디는 이용자의 취미, 직업, 학습목적에 꼭 맞는 AI 친구를 맞춤 생성한다. AI 친구는 기억력이 있어, 대화를 하면 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대화 주제와 효과적인 학습 컨텐츠를 생성한다. 세타원코리아 김찬우 대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 개인화 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한 언어 회화 교육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19 07:54: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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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아동 성범죄·묻지마 폭력' 범죄자 신상공개 추진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중대 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확대특별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대응 상황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책 ▲중대 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한동훈 법무부·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당정은 최근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살인사건' 등 흉악 범죄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확대특별법 제정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상공개 실효성 확보 차원에서 공개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수사기관에서 범죄자의 현재 얼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도 마련한다. 아울러 기존 중대 범죄자뿐 아니라 내란·외환·테러·조직폭력·마약 등 중대 범죄,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아동 대상 성범죄, 여성 등 불특정인이 피해자가 되기 쉬운 '묻지마 폭력' 등 범죄자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포함되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피의자로 한정된 신상정보 공개 대상도 기소 이후 피고인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특별법을 신속 제정하기 위해 의원 입법 형식으로 추진하며, 법무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당은 흉악 및 보복 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법 제도 개선과 별도로 피해자 보호 및 처벌 강화 방안도 추진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보복·흉악 범죄에 대한 피해자 보호 및 처벌 강화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해양 및 수산물 방사능 조사 지점 확대 및 세슘·삼중수소 농도분석 주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수산물 위판물량 80%를 처리하는 국내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유통 전 국내산 전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에 앞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정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별개로 당정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기현 당 대표는 고위당정 모두발언에서 "뇌피셜(뇌+오피셜, 자신만의 생각을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터무니없는 괴담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당정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어르신, 아동, 쪽방 주민 등)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폭염·폭우에 취약한 노숙인·쪽방주민 보호(상담·순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폭염특보 발령 시 유선·방문 등으로 취약 노인 안전 확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ICT 기기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119에 연계하는 방안도 담았다. 빅데이터로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 혹서기 주거 취약 위기 가구 등도 집중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혹서기에 대비한 경로당(전국 약 6만8000개)과 국고지원 사회복지시설(전국 약 7000여개)에 냉방비도 추가 지원한다. 경로당은 월 11만5000원(2개월)에서 월 12만5000원(2개월, 월 +1만원)으로 지원액이 늘어난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도 규모별로 월 10만원(50명 이하)·30만원(51∼100명)·50만원(100명 초과) 등을 지원한다. 한편 당정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여름방학에 취약계층 아동이 차질 없이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정부는 도시락·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도 추진한다. 여름방학에 급식을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이 없도록 사전에 대상자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3-06-18 16:42: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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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첫 성과 거둬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초 지역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이중 ㈜에스엔솔루션즈(대표 : 고원석)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고무적인 성과이다. 중기부 주관 창업진흥원 전담인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3년 초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 지원)과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엔솔루션즈에서 개발한'로봉이-애플'은 인공지능 사과 자동수확 로봇이다. 수확 가능한 사과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과 노지에 특화된 이미지+GPS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도화를 이뤄 실증 구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원석 대표는 "정부지원을 통해 무인 농업을 위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현재 2 ~ 3개 수행기업이 추가로 공모서를 접수하거나 평가를 진행중이며 더 많은 국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기술기반을 구축해 정부공모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8 15:58: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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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국 최대 음식 축제에 500년 안동 고조리서 ‘수운잡방’ 선보여

영국 최대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500년 전통의 안동 종가 음식이 소개됐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4일~18일까지 영국 런던 리젠츠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린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에 참가해 안동 홍보 부스를 열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은 매년 6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음식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타 셰프와 유명 레스토랑, 식품 기업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시식 및 시음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500년 역사의 안동 고(古)조리서인 '수운잡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강좌 행사가 18일까지 진행됐다. 설월당 김도은 종부가 직접 '전계아법(煎鷄兒法)'이라는 닭고기 레시피를 비롯해 가지모점이· 함께 미역국, 수박, 약과 등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순 시식행사가 아닌 요리 수업, 레시피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동 전통의 맛을 홍보했다. 안동 부스에는 1895년 설립돼 120년 전통의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Le Corden Bleu London Campus)의 조리학과장인 에밀 미네브(Emil Minev)와 11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영국의 가장 오래된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의 외식 커리큘럼 매니저인 미란다 콴트릴(Miranda Quantrill) 등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저명한 석학과 셰프, 요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동 음식을 깊이 있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 15일 행사에서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런던의 한국문예원과 함께 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1999년 4월 안동 방문을 기억하며 'Memory Royal Way'행사를 진행했다.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양국 간 문화교류와 증진을 위해 힘쓴 점을 기린다는 점에서 현지 매스컴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축제 참여를 계기로 안동 음식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호기심과 인지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6-18 15:57:49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