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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초청 조찬 포럼, 박성중 "제평위·알고리즘 인터넷 언론 현안 깊게 들여다 볼 것"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인터넷 신문 업계의 현안인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와 알고리즘 공개에 대해 "현재 제도는 문제가 있다. 고쳐 나가기 위해 깊숙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초청 조찬 포럼에서 "인터넷 신문을 비롯해 등록된 미디어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기준이면 2만개가 넘는다. 실제로 활동하는 것은 1만개 정도다. 여기에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들어간 것이 회사 당 900개다. 포털에 들어가는 자체가 10대 1에 경쟁률이다. CP(콘텐츠 제공 사업자)는 80개니까 또 10분의 1의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뉴스 이용률을 보면 88%가 포털을 통해 본다. 나머지 12%가 인터넷 신문, 방송, 정기간행물에서 보기 때문에 인터넷 신문의 생명줄을 매체가 쥐어야 하는데 사실상 포털이 좌지우지 하는 것으로 정착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털 알고리즘 관련해서 구글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을 15개 세부단위를 상세하게 공개하는 반면, 우리는 3개 단위씩 총 9개 정도로 추상적으로 공개하니 누구도 (기준을) 알 수 없다"며 "알고리즘을 (완전히) 공개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것은 공개가 돼야 하는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며 알고리즘의 적절성과 편향성을 국회에서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제평위에 대해선 저희들도 불만이 굉장히 많다. 제평위 위원과 관련해 지금까지는 15개 단체에서 30명이 넘는다. (진영에 따라)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이익단체도 많다"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00명의 인원을 구성해 필요할 때 20~30명씩 구성해서 제평위를 구성하라고 권유했는데, 18개 단체 1명씩 구성하고 나머지 82명을 기존 하던 사람들 위주로 구성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래 가지고는 편향성 문제가 해결될 수 없고 중립적이고 객관적이게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돼야 하지 않겠냐고 의견을 냈다"며 포털 제평위 운영 잠정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포털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상생하고 나누고 중립지대에서 가짜뉴스가 아닌 팩트대로 공정하게 보도하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김종혁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짙게 드리운다. 인터넷 언론은 장점과 더불어 문제점도 존재한다. 문제점에 대해서 정치권력이나 정당이 직접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영향력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인신협이 자율, 자발적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하시고 의견을 조율해 정부여당에 건의해주시는 방법이 있다. 정부여당은 그것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23-06-21 13:41: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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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능 우려?…‘킬러 문항’ 없애고 더 큰 ‘불수능’ 올 수도”

당정이 '공교육 과정 내 수능 출제' 방안을 확정하면서 오는 9월 치러질 모의평가(모평)에 교육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모평은 그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표 '사교육 경감' 대책은 수능 '킬러 문항(초고난이도 문항)' 배제로 방향이 모인 상태. '물수능'이 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더 한 '불수능'이 올수도 있다는 반대 의견도 나오며 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 "'킬러 문항' 없애고 출제기법 고도화해 변별력 챙길 것" 당정은 수능 '킬러 문항'이 최상위권 학생 변별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는 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불공정한 지점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나오지 않은 지문이나 내용이 수능에 담길 경우, 학생이 '킬러 문항'에 주력하는 학원에 유입되며 사교육 강화 연결고리로 이어진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향후 수능에서 교과과정 이외 내용은 출제하지 않고, 적정 난이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9월 모평도 예정대로 9월 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평처럼 EBS 수능 교재에서 쓰인 도표와 그림, 지문 등의 자료 활용을 높여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9월 모평은 출제자들이 내달 문제 출제를 앞두고 있다. 통상 6월 모평은 4월, 9월 모평은 7월 2~3주간 합숙을 거치며 출제된다. 변별력 우려와 관련해서는 '출제기법 고도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결코 난이도 관련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문제를 핀셋처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적정 난이도가 확보되도록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교육부 수장으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킬러' 기준 모호…'킬러 문항' 가고 '고난도 문항' 오나 킬러 문항이 논란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는 2019년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제다. 만유인력에 대한 지문을 읽고 지문에 대해 잘못 이해한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다. 당시 해당 지문을 두고 국어문제인지 과학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해당 문항 오답률은 81.7%. 통상 평균 정답률이 5%에 미치지 않는 문항을 킬러 문항 기준으로 삼는 입시계 기준과는 다른 셈이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기준은 입시계와는 다르다. 윤 대통령은 '킬러 문항'을 두고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국어 비문학 문항'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는 융합 과목형 문제'라고 언급했다. 당장 9월 모평부터 출제 기조가 바뀔 것으로 언급함에 따라 입시계에서는 혼란스럽다는 호소가 이어진다. 입시계에서는 '킬러 문항'이 배제되면 수능 난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킬러 문항이 배제되며 수능 난도가 낮을 경우)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고3 수험생 대비 N수생 비율이 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도 "국어 독서지문에서 고난도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수학도 킬러 문항이 줄어들며 변별력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소수 '킬러 문항' 대신 '고난이도 문항'이 대거 늘며 되레 학생들이 '불수능'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20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초고난도 킬러 문항 대부분은 EBS 교재에 있는 지문을 활용해 새로운 문항을 조직해 왔다"라며 "단순히 킬러 문항을 없애면 그 바로 아래 단계에 있는 고난도 문항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불수능은 킬러 문항 한두 개 때문이 아니다"라며 "소수 초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때보다 다수 고난도 문항이 나와 전반적으로 어려울 때 체감 난도는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게 돼 있어 '불수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1 13:4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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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미래세대, 자유주의·국제주의 기반 혁신으로 무장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 이틀째인 20일(현지시간) 한국, 프랑스 및 기타 국가 청년 300여명과 만나 "미래세대가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테이션F'에서 '한-프 미래 혁신세대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연대의 정신으로 인류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에너지와 기후 위기, 보건과 디지털 격차는 세계 시민의 자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자유의 정신과 연대에 기반한 끊임 없는 혁신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미래세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스테이션F는 국제주의와 혁신의 상징"이라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에서 스타트업의 꿈을 키우고, 프랑스 인재들이 대한민국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혁신에 동참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최대 다자 연구 혁신 구상인 '호라이즌 유럽' 가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협력을 위한 '한-EU 그린 파트너십'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연대를 통한 혁신 창출,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청년 여러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도전, 여러분의 협력과 연대와 혁신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이다. 마음껏 도전해달라. 여러분의 도전을 힘껏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대통령과의 커피 : 혁신의 원천으로서의 자유와 연대'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록산느 바르자 스테이션F 대표, 세드릭 오 유럽우주국 고위자문단 위원(전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및 박하현 오메나(프랑스 현지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우리 정부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영 중기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학교 캠퍼스 잔디밭에서 대통령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에 청년층과 격의 없는 소통의 계기로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2023-06-21 13:30: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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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순환경제 9 프로젝트' 추진… "산업부문 순환경제 전환 본격화"

정부가 제품을 사용한 뒤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 순환시키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 산업부문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순환경제란 자원을 최대한 오래 사용(사용연장), 제품 사용가치 극대화(효율성제고), 사용 종료된 제품은 재자원화(순환시스템화)하는 것을 주요 개념으로 한다. 제품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 비해 자원을 지속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다. 기존엔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하는데 그쳤다면, 순환경제는 원료→설계→생산→유통→사용 등 산업 전과정에서 자원효율과 순환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 대형화·자동화를 통해 재생원료를 고품질 산업원료로 만들거나, 제품 개발단계부터 재활용 용이성과 수리 가능성 등을 고려한 에코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생산 단계에서는 공정부산물의 자가재이용, 기업간 교환 등을 통한 자원 이용 효율 향상이, 사용 단계에선 친환경 라벨링, 재생원료 인증, 기업 인센티브를 통한 시장 확대 등도 순환경제 활동이다.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에 따르면, 순환경제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4조5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도 주목받는다. 이에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과 새로운 경쟁력 확보 지원,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산업 전반의 순환경제 확산을 추진한다. 생산공정 부산물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참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국내외 재생원료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특히,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 배터리, 전기전자, 섬유, 자동차, 기계, 시멘트 등 9개 업종별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를 정해 추진한다. 이른바 'CE(Circular Economy, 순환경제) 9 프로젝트'다. 업종별로 석유화학 분야에선 ▲열분해유 생산 확대 ▲고급 원료화 전환을 추진하고, 철강·비철금속 분야에서는 ▲철스크랩 활용 극대화 ▲희소금속 재자원화를, 배터리 업종에선 ▲재사용·재활요 기반 구축 ▲재생원료 생산·사용 촉진 등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밖에 ▲에코디자인 도입·시행(전기전자·섬유) ▲재제조 제품 수출 활성화(자동차·기계) ▲대체 연·원료 확보(시멘트) 등 선도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산업부는 프로젝트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통합자원관리시스템(K-mfa.kr) 고도화, 자원효율 등급제와 재생원료 인증제 마련, 순환경제 스타트업 발굴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이번 전략이 산업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21 13:29: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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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과기부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26개 선정…과제수 서울대·한양대 이어 3위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서 26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제수 기준 서울대와 한양대에 이어 3위로 지원 받는 총 연구비는 37억8000여만원이다.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은 개인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변혁적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 등 5개 학문단위로 나누어 모집했다. 과제별 연구기간은 1~3년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RNA 결합 단백질과 타겟 RNA의 종합적인 네트워크 동정을 위한 새로운 ARIC-seq 기술 개발 연구(생명과학과 김지미 교수) ▲TRPA1과 상호작용하여 활성화를 조절하는 단백질에 대한 연구(의예과 양동기 교수) ▲3차원 소재를 통한 초음파 에너지 수확장치 연구(시스템반도체전공 윤홍준 교수) ▲도메인 적응 기술을 이용한 환경 독립적 RF기반 행동 인식 기술 연구 및 응용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전공 최재혁 교수) 등으로 5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양홍준 교수는 3년간 2억16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일시적 수용체 전위 안카린(Transient receptor potential ankyrin 1·TRPA1) 활성화 관여 후보 단백질 발견과 상호작용에 따른 신호전달 과정을 조정하는 기전을 규명한다. 최재혁 교수는 2025년까지(연구비 1억8800여만원) 마찰전기 발전 소재의 기계적, 전기적 특성 및 3차원 구조개발을 통해 초음파 기반 고출력 체내 무선 에너지 수확(하베스팅) 소자 구현을 연구한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대학은 '자율분야선택제' 교수채용을 국내최초로 도입해 우수한 교수들을 초빙하고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진이 창의적, 도전적 연구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1 12:5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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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초등생 100명 대상 ‘하계 영어캠프’ 운영…26일부터 모집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내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진행한다.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기존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며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준비된다. '모닝 세션(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랭기지 아트(Language Arts, 영어 -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소셜 스터디(Social Studies, 사회 -지리·문화·세계 직업) ▲사이언스(Science, 과학 -생물·화학·물리) 등 다양한 전공 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친다. 오후에 열리는 '에프터눈 세션(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클럽 액티비티(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 즐긴다. 물놀이와 카니발(축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소셜 액티비티(Special Activity)'도 마련된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은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1 12:2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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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검사 공천 추호도 없다…용산 뜻도 같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검사 공천, 검사 왕국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라고 지적하는 데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낙하산 공천'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다. 여의도 출장소라는 지적으로 김기현 당 대표 리더십을 우려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 대표로서 대통령과 별다른 지위, 역할, 책임이 있다"며 선 그었다. 다만 김 대표는 "민심을 잘 수렴하고, 전달하고 그 민심을 대통령과 행정부 사이에서 녹이는 것이 여당이 해야 될 어떤 숙명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여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김 대표 초청 편집인 토론'에 참석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여당, 정부, 대통령실 관계 설정 ▲정치개혁 ▲민생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총선 공천과 관련 "(그동안) '검사 공천 없다, 검사 왕국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장담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고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며 "대통령, 용산의 뜻도 똑같다. 그렇게 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용산에서 오더(지시)가 내려서 낙하산 (공천)할 것', '검사가 여기저기 공천될 것'이라는 정치권 전망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그런 일은 없다. 그렇게 안 되도록 할 것이고, 안 될 것"이라며 "그만큼 충분한 신뢰관계가 대통령과 저 사이에 이뤄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관계에 대해 김 대표는 "(여당이)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라는 이야기는 수십 년 정치 역사를 계속 관통해 온 용어이고, 어느 당이 여당이 되든 그런 비판에 직면해 있다"는 말과 함께 "지금 국민의힘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여의도 출장소라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그간) '대통령과 1:1 회담 자주 하겠다'고 했는데, (10번 이상 만날 정도로) 굉장히 자주 했다. 만나는 것 외에 수시로 전화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조발언에서 언급한 ▲정수 10% 감축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 ▲불체포 특권 포기 등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개혁 과제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만큼 그에 맞춰 실천적으로 전 국회의원들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하는 데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도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추진과 관련 "많은 의견을 충분히 나눴고, 그에 따라 당 입장이라고 발표한 것"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우리 당내에서는 그 방향성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분은 지금까지 없다"며 거듭 민주당의 입장 변화도 촉구했다.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우리 당뿐 아니라 민주당도 당연히 찬성할 것"이라며 "찬성하지 않는다고 하면, '일 안 하고 돈 받자'는 것인데 이를 납득할 수 있겠나. 불체포특권 포기도 문제는 실천 의지"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김 대표는 최근 민생 현안인 전기·가스 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 "조율을 거쳐 나름의 자구책을 발표하고, (요금 인상률) 두 자리 숫자는 안 올린다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전세 사기 문제 대응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 듣고, 피해자에게 도움 되는 길을 얼어드리고, 다른 전세 사기 사건이 번지지 않도록 했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다.

2023-06-21 11:59: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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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엑스포 PT서 "부산은 준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의 핵심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며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는 인류의 복잡하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제172차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마지막 연사로 직접 무대에 올라 BIE 회원국 대표단에게 부산의 엑스포 경쟁력을 영어로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에스파 카리나 등도 부산 유치전을 지원했다. 윤 대통령의 연설 핵심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이제는 우리가 보답해 더 큰 꿈과 비전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만드는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70년 전의 전쟁은 한때 한국을 폐허로 만들었지만, 국제사회의 도움 덕분에 한국은 첨단 기술 산업과 혁신적인 기술로 가득한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했다"며 "한국은 지금까지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돌려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BIE 회원국들과 함께 1258개의 ODA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와 발전 경험을 공유해 인류 도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성장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며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보건위기, 식량문제, 미래세대 인력 양성 등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전쟁과 분규, WMD(대량살상무기)와 테러는 세계 평화뿐만 아니라 문명 그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보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세계 인구 37%에 달하는 29억명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도 인류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해수면 상승 속도는 1990년대보다 두 배 이상 빨라져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중호우, 폭염, 그리고 가뭄과 같은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집을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인류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고, 모험의 도시이자 미래 도시"라고 강조했다.또,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가 될 것이다. 문화적 다양성은 존중되고,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110개 이상의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우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 그리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세계의 청년 세대들이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과 시민, 모든 정당, 세계 각지의 750만 재외동포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엑스포를 열망하고 있다"며 "2030 부산 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하나다.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며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고 덧붙였다.

2023-06-21 11:34: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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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4일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 박’ 초청 콜로퀴엄 개최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 박'이 사이버외대 대학원생들에게 영여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TESOL)대학원(원장 이선영)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 줌(ZOOM)을 통해 '제49차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30년차 영어교육 전문가인 조이스 박 강사가 '한국 영어 교육에서 빠진 부분들(Missing Pieces in Korean English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조이스 박 강사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TESOL 준석사 취득,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TESOL 박사 과정 수료 후 인천대, 성신여대 등의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해왔다. '영어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그는 또한 '하루 10분 명문 낭독 영어 스피킹 100', '조이스 박의 오이스터 영어교육법' 등 다수의 영어교육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조이스 박 강사는 이번 TESOL대학원 콜로퀴엄에서 ▲프리 리터러시 스킬(Pre-literacy skills) ▲파닉스 리메디얼 액션(Phonics remedial action) ▲와이 리드 어라우드(Why read aloud) 등의 소주제를 통해 한국의 영어교육에서 비교적 소홀히 다뤄져 온 부분들을 짚어보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최신 영어 교육 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영어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으로 콜로퀴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콜로퀴엄 특강은 대학원 및 학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TESOL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21 11:0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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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X야오키의 특별한 이별…'비가 오는 날엔' 음원 발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지난 20일 야오키 프로젝트의 네 번째 작품인 '비가 오는 날엔'을 각종 온란인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했다.'비가 오는 날엔'은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더 생각나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제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감정이 몰아치는 후렴부 클라이맥스를 만나 비가 내리는 날씨를 연상시키며 이별 감성을 안긴다. 또한 이번 발매와 함께 야오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제아의 특별한 라이브 클립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야오키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팝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야오키는 잊혀진 줄 알았던 이별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 슬퍼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가 오는 날엔'을 통해, 인간의 이별과 사랑에 대한 미련의 감정을 교감한다. 야오키는 지난 2022년 12월 위클리(Weeekly)와 함께한 첫 프로젝트 'Happy Christmas(해피 크리스마스)' 발매해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엔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과 두 번째 프로젝트 '덤덤하게 또, 안녕'으로 선물을 건넸으며, 최근에는 '한류 발라더' 황치열과의 세 번째 프로젝트 '그런 사랑은 없어'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아트매틱 컴퍼니 측은 야오키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다양한 가창자로 더욱 매력 넘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6-21 11:00: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