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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상반기 결산 리포트 발표…2000개 작품 할인 프로모션 실시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2023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를 발표하고 이달 말까지 인기 작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아이디어스는 총 740만건의 작품을 판매하며 고객 리뷰수 57만건, 구매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디어스 구매 고객 중 20대가 전체 비중의 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디저트와 간식류를 주로 구입한 29세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이 주문한 연령대로 손꼽혔다. 이 밖에 가장 많은 구매가 발생한 지역은 수원, 결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10시인 것으로 하루 매출 중 20%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집계해 ▲후기왕(가장 많은 리뷰 작성, 총 586개) ▲후원왕(가장 많은 금액 후원, 53만원 ▲인맥왕(가장 많은 작가 팔로우, 2118) ▲댓글왕(가장 많은 댓글 작성, 789개) 등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스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한 4가지 테마의 ▲귀여운 굿즈 ▲전통과 트렌드를 합친 힙한 K-작품 ▲가치소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기획전과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들로 프로모션을 실시, 총 900여명의 작가들의 2000개 이상 작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및 작가들을 고객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대체 불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2023-06-22 09:15: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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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佛서 유럽 첨단분야 기업으로부터 '1조2천억'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 계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유럽의 대표적인 첨단분야 기업으로부터 9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6개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2차전지 분야의 이메리스(Imerys·프랑스)와 유미코아(Umicore·벨기에), 전기차 부품의 콘티넨탈(Continental·독일), 조선기자재 분야의 나일라캐스트(Nylacast·영국),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에퀴노르(Equinor·노르웨이)와 씨아이피(CIP·덴마크) 등 유럽의 첨단분야 대표 기업들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유럽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첨단분야 산업투자를 통해 긴밀한 공급망을 구축해왔다"며 오늘 투자 발표로 한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외국 투자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6개사는 앞으로 2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 투자를 진행해 한국과 유럽 간 공급망 및 첨단기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3-06-21 19:32: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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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디지털질서 규범 제정 위한 국제기구 설치해야"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디지털 윤리 규범의 기본 원칙들을 우리의 디지털 경제 사회 활동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을 통해 "국제적 합의 도출을 위해 UN 산하에서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연대에 기초해 세상의 질서와 규범을 완전히 바꿨다"며 "오늘날 세계 대부분 국가의 법체계와 국제 규범 질서는 프랑스 혁명 정신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라며 "대항해 시대를 거치며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새로운 규범 질서가 정립되었듯이 저는 작년 9월 유엔총회와 뉴욕 대학에서 '뉴욕 이니셔티브'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은 언어 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져 온 창작 능력에까지 이르렀다"며 "발명, 기술 개발, 예술 창작 등 사람과 AI의 콜라보를 통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는 한편, 그 독창성의 원천과 법적 권리관계에 관해 엄청난 혼란을 빚어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중대한 사회적 리스크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그 빛에 매몰되어 있는 사이 기후 위기, 양극화 심화, 인간성 상실, 대량살상무기, 민주주의 교란과 위기 등 돌이킬 수 없는 실존적 위험과 마주하게 됐다"며 "우리는 이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40개에 해당하는 AI 법제도가 최근 각국에서 통과됐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디지털 권리 장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디지털은 국경이 없고, 연결성과 즉시성을 갖고 있기에 그렇기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편적 디지털 질서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디지털은 프랑스 혁명 사상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데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윤리 원칙을 가장 먼저 갖고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의 개발과 사용에 있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절대 가치로 존중되고 나아가 인류의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권리관계는 개발과 보상체계에 입각해 명확하게 정의돼야 하고 자유로운 계약에 의한 데이터와 결과물의 거래가 보장돼야 한다"며 "디지털의 개발과 사용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사용 능력에 대한 격차 해소 방안이 국제적 차원에서 함께 모색돼야 한다면서 "공공재인 디지털 데이터와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이 보장돼야 하고, 디지털 데이터와 정보의 개발은 그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돼야 하고 투입되는 투자와 노력에 대해 공정한 보상체계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개발과 사용은 공동체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위험에 대한 정보는 즉각적으로 공유되고 공표돼야 하고, 상응하는 적정 조치가 이루어지는 규제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유지돼야 하나"며 "그 규제를 위반하는 것은 불법행위로서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 제안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시한 '뉴욕 이니셔티브'의 원칙을 정립하고 구체화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파리 이니셔티브'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파리 이니셔티브는 AI에만 국한하지 않고, 데이터와 컴퓨터 역량, 디지털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면서 디지털의 어느 단계에 있는 국가에게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성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2023-06-21 19:13: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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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헤드폰 시장 소니 점유율 52%

MZ세대를 넘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1020대)까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푹 빠졌다. 소니코리아는 21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15~34세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2년 81%로 전체 구매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음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오디오 마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음악·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효율적인 재택근무, 학생들의 경우 홈스쿨링 및 인강 시청 등 학습 목적의 몰입과 집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MZ 및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Y2K(2000년대)' 패션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헤드폰 주 이용자인 3040대를 넘어 1020대까지 소비층이 확대됐다. 국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강자는 소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다. 시중의 쟁쟁한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국내 헤드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함께 공개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헤드폰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145%가 증가했다.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콘텐츠 감상시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구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흥미로운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MZ 및 잘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WH-1000XM5에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증강현실 카메라 앱 '스노우' 내 헤드폰 AR 필터를 론칭해 신규 컬러를 비롯해 WH-1000XM5의 다양한 색상을 간편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며,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30시간의 탁월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노이즈는 차단하고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2023-06-21 16:18: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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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佛마크롱 여사와 친교 오찬…"문화·예술 교류 확대하자"

프랑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만나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가진 친교 오찬에서 프랑스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이 한국에보다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마크롱 여사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의 당부에 마크롱 여사는 "서울에 개관 예정인 퐁피두센터 분원에 좋은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와 9월 유엔 총회 계기에도 만난 바 있다. 이날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 내 한류 열풍과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친교를 다졌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마크롱 여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이 주도한 '노랑 동전 모으기 갈라 콘서트'에 한국의 블랙핑크가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한류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강렬한 음악과 달리 질서 있게 공연을 즐기는 한류 팬들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한류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가 발신되고 있어 기쁘다"고 화답하자, 마크롱 여사는 "K-팝을 비롯한 한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 배우자들은 디자인과 정원 조성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유능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많으나 이들이 가진 능력이 세계무대에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디자이너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무대에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을 보이며 "다음 파리 디자인 위크에 한국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그들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찬에 함께한 장-미셸 오토니엘 설치미술가가 "한국은 건축물과 정원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한국의 정원은 채우는 공간이 아니라 비우고 생각하는 명상의 공간이다. 명상의 중요성이 커진 오늘날 특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양국이 협력해 프랑스 내 한국풍 정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 여사도 이에 화답해 관련 논의를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다음에는 직접 한국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고, 마크롱 여사는 "앞으로 더욱 자주 연락하며 교류하자"고 화답했다.

2023-06-21 16:16: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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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책의총 끝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당론 채택...30일 신속처리안건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21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조속히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원 15명이 정책과제 관련 발언을 했고 남인순·박주민 의원이 제안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논의 끝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인파가 밀집된 상황에서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한 것을 두고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피해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발의됐다.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야권 의원 183명이 이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자 구제 및 지원에 관한 업무수행을 위해 총리 소속의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지원금, 생활비 등을 포함한 피해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종합지원하고 국가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추모기념관 건립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지금까지도 유가족과 국민이 원하는 기본적인 사안조차 진전되지 않고 있고, 6월 내 본회의에서 신속안건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특별법이 통과되기 어려운 국회 여건을 고려했다"며 "구체적으로 법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를 놓고 토론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된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은 시한을 정해 여야가 신속하게 협의해 처리하자는 것일 뿐 내용을 지금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최종적으로는 여야 협의를 통해 의결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중이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가족 간담회에서 "이 법안은 여야가 함께 통과시키는 게 맞고, 어쨌든 연내까지는 통과해야 한다. 행안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정책의총에선 조정식 사무총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운동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재명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은 이제 불안을 넘어서 분노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서 더 크게 외칠 것"이라며 "일본은 당장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오염수 투기를 허용할 수 없다'라고 당연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6-21 16:0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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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청년실업, 개혁개방 이후 최악?…"더 나빠질 일만"

중국이 청년실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년이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청년들이었다. 청년 실업은 지난 1978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이후 최악이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당장 다음달에는 사상 최대인 1158만명의 대학 졸업자들이 고용 시장에 진입하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루펑 베이징대 중국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은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청년 고용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앞으로 더 힘든 시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16~24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2021년 5월부터는 14%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20.8%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중국의 전체 실업률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하락했지만 청년실업률만 갈수록 악화됐다. 루 소장은 "올해 경기 회복이 둔화되면서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용 수요가 없고, 대다수의 기업들은 신규 고용보다는 기존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시키는 방안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일자리 없이 지내거나 임시직에 머물렀던 사람들이 다시 취업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절적으로도 7, 8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더 높아진다. 특히 올해 대졸 예정자는 사상 최대인 1158만명에 달한다. 중국 당국도 악화된 여론 돌리기에 나섰다. 중국 국가통계국 푸 링후이 대변인은 "사람들이 청년 실업 수치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며 "청년 가운데 실업자는 600여만명 뿐"이라고 주장했다. 16~24세 청년층 9600만명 가운데 상당수가 재학 중이라 실제 노동시장에 진입한 인원은 3300여만명이며, 이미 취업했다는 2600여만명을 제외한 수치다. 다만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퇴직한 사람은 물론 일주일에 한 시간 이상만 근무해도 취업자로 분류했음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논란이 거세졌다. 루 소장은 "많은 대졸자가 고용 압박을 가중시키면서 청년 실업률이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적어도 2~3년이 걸릴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시의적절하게 경기에 대응해 민간 부문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3-06-21 16:01: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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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지금 부산은 뜨거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파리에서 현지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한국문화원으로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뜨겁다. 부산은 더욱 뜨겁다"고 소개하며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 김 여사가 디자인에 참여한 부산 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부산 BIE 홍보관,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전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어머니의 도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나는 도시"라면서 "부산에 피난 온 우리 어머니들이 아들, 딸들을 건사하며 전쟁과 가난의 어려움을 극복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부산의 성장의 중심에는 어머니, 여성이 있다"며 "부산에 오시면 그 어머니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문화공간이자 부산의 대표적 다방인 '밀다원'을 재현한 '부산다방'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즉석에서 틀고, "당시 예술가들이 다방에서 즐겼던 커피이자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음료"라며 '믹스커피'를 함께 마셨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 이후 김 여사는 외신기자 한 명에게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와 'Hip Korea' 메시지가 각각 담긴 키링을 기념품으로 건네며 "꿈과 열정이 있는 부산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대한민국과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23-06-21 15:25: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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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서 출발"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21일 "국민통합은 모두가 똑같은 하나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치가 차별 없이 인정받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에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의 이름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었다. 628년 만에 이름을 바꾼 강원도가 환경·산림·군사·농업 등 4대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등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 기반을 바탕으로 김진태 도지사가 강원도에 잠재돼 있던 강원도의 힘을 유감없이 드러내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특례를 지정하고, 지역의 형편에 맞는 자율권을 부여하는 특별자치제는 국민통합의 기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그런 점에서 강원도는 국민통합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도 지역협의회를 통해 강원도민의 목소리가 중앙으로 잘 전달되고, 중앙에서 논의된 국민통합의 가치 확산 전략이 강원도에서 꽃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위는 이날 강원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강원도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된 강원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청년과 함께!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를 주제로 잡았다. 위원들은 접경지 군부대 이전과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인구의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공간 확충, 육아수당 등 금전적 지원의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2023-06-21 14:54:2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