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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브디이컴퍼니와 협엽해 중국 로봇 'U+서빙로봇 푸두봇' 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서빙로봇 시장 1위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브이디컴퍼니는 중국 푸두테크놀로지(PuduTech) 로봇을 수입해 유통해온 회사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푸두봇은 중국 푸두테크놀로지의 로봇 제품으로,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설립 이후 줄곧 업계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소호(SOHO) DX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소호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서빙로봇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브이디컴퍼니와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LG유플러스가 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성능의 로봇들과 통신 및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며 SOHO 고객과 소비자의 경험가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6 09:15: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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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현태 동문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 기부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동문인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기계공학과 57학번)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기 개발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김현태 회장의 뜻에 따라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은 국가와 대학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기금 조성은 수혜 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기부 선순환 문화' 조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현태 회장은 1974년 한일루브텍을 설립해 국내 처음으로 '집중윤활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는 모교뿐 아니라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2008년 '자랑스러운 인하인 상'과 2018년 교육부의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받았다. 김현태 회장이 모교인 인하대에 기부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은 총 34억원에 이른다. 김현태 회장은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문을 향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해주신 김현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기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소중한 꿈을 이뤄나가는 데 따뜻한 등불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09:1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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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대 고객에 해외 문화 체험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 나서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문화 및 미식,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선정됐으며,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Y퓨처리스트'로 구성한다. 이들은 아트&컬처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스타일로 창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일러스트는 다양한 굿즈로 제작돼 Y박스 앱에서 공개한 후 판매될 예정이다. KT Y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여행 프로젝트인 Y원정대는 20대에게 인생 여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성장의 경험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해외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제휴를 추진했으며,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이 종로구에 위치한 KT 사옥을 방문해 미팅을 가졌다. 이 날, KT는 Y브랜드 소개와 함께 Y원정대 프로젝트 기획을 소개했는데 Y원정대 취지에 공감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참여를 결정하며 Y원정대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20대는 성장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상반기에 운영한 'Y캠퍼스' 팝업스토어에 이어 '여행을 통한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09:01: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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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우유 원유가격이 리터당 최소 69원에서 최대 104원 사이에서 인상된다. 지난해 리터당 49원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약 2배 수준의 인상폭이 될 전망이다. ▲오는 9월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 접수 결과 졸업생 등 'N수생' 비율이 21.9%를 기록했다. 이는 공시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수능에도 N수생이 큰 폭으로 늘어 35%가량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장년·고령층(55~79세)의 70%가량이 장래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희망하는 근로 상한나이는 평균 73살로 나타났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가정 내에서 선호하는 맛을 쉽게 선택해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커피 맛을 내는 추출량과 추출온도가 일정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에 사용되는 캡슐 안정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카페인 함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작년 감사청구 및 완료 건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가 직접 조사해 처리한 고충 민원은 증가했고, 공공사업 중점감시 완료 건수와 조치 건수는 감소했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의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에 이어 포스코 그룹사 주식에서도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 간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포스코 그룹주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동학개미들은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주의 주가 조정이 이뤄지기 전 반도체주 인버스를 사들이고, 레버리지 종목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반도체주 하락장에 배팅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이뤄졌던 서학개미들의 선호가 성장주를 넓게 포괄하는 펀드나 산업재 종류에 나눠지면서 투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주보다 성장주·굴뚝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되기는 했지만 기술주에 대한 관심도 유지됐다. ▲한국거래소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CFD관련 계좌의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금융당국에 통보했다. 해당 계좌들의 혐의는 금융당국의 추가 조사가 이뤄진 뒤 확정된다. <산업부>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사진)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정책 혁신,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중심으로 한 '3대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구독 서비스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류재철 H&A 사업본부 사장이 선언했다. LG전자가 최근 발표했던 가전 사업 혁신 작업을 구체화했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무형의 서비스를 결합해 가사 해방을 이루겠다는 포부.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유선충전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가 거론되고 있으나 기술·시장 여건을 고려하면 다양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노조가 고용 불안 해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KT가 오는 28일 심층 면접을 진행할 차기 대표 후보 4명을 추릴 예정이다. 비상경영 체제인 만큼 'KT 대표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금리차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에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중 갈등으로 최근 몇 년간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진행된 것과 달리 의약품 시장에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졌다. ▲올 2분기에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부문이 회복되며 전 분기 대비 감소폭이 줄어든 반면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의 재고조정으로 감소폭이 더 커져 순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 상승에 그쳤다. 이는 최근 10년새 반기별 전국 지가변동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올해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보이스피싱, 메시지 링크 화면 미리보기 등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기술민생사기 근절 방안 및 민생사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쿠팡이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해 대기업 간의 고래싸움에 중소기업이 엉겁결에 껴 새우꼴이 됐다. ▲최근 장마, 태풍, 대규모 산불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해주는 제도인 풍수해보험을 두고 행정안전부와 국회예산정책처가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hy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정명수 hy 강북지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한 데 대한 여야 정치권 입장은 엇갈렸다. ▲국민의힘이 교권 강화를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나선다.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학부모 갑질과 학생의 폭력 행위 등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26 06:00: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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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못 받고 떠난 내 딸도”…학부모 갑질에 숨진 또 다른 교사 父 절규

"제 딸도 6개월 전 이렇게 죽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제 딸 얘기좀 들어주세요." 서울시교육청이 24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와 공동 마련한 긴급 기자회견 도중 회견장 뒷문으로 한 남성이 들어와 오열하며 말했다. 이날 회견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추진 과제 및 법안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학교 현장에서 인내하며 교육하는 선생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학교 환경 구축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교직3단체는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질의응답 순서가 시작되는 순간 한 남성이 회견장 뒤편으로 들어오며 "발언좀 하겠습니다. 잠깐만요. 교육감님"이라고 외쳤다. 그는 "사립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던 제 딸도 서이초 교사의 죽음과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 딸도 학부모에게 상처를 받고 작년 7월 병가를 내 지내다가 6개월 전 이렇게 됐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희연 교육감을 향해 "전국에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민원을 넣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며 "사립학교라 공립과 다르게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인 것 같다"라며 절규했다. 이어 "어제 서이초 분향소에 가서 많이 울었다. 그 선생님을 위로하는 조화가 수없이 놓였는데 우리 딸은 꽃 한송이 하나 받지 못했다"라며 "우리 딸도 대한민국 교사였는데 제발 이번 서이초 사건과 함께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유족 요구를 들은 조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원의 인권 문제가 상대적으로 공립보다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관련부서인 사립팀과 면담을 해주시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3-07-25 19:3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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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총독 면담,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방한한 신디 키로(Cindy Kiro) 뉴질랜드 총독과 면담을 통해 양국의 관광·문화·인적 교류 증진 통해 미래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키로 총독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키로 총독에게 사의를 표하며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전통적인 우방국인 한국과 뉴질랜드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키로 총독은 면담 말미에 윤 대통령이 백악관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것을 봤다고 언급하며 한국인들의 애창곡 '연가'가 마오리족의 전통민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키로 총독은 즉석에서 뉴질랜드어로 연가를 수행원들과 합창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마오리족 출신으로는 세 번째 총독인 키로 총독은 뉴질랜드의 국왕(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대리하는 국가원수급 인사다.

2023-07-25 18:51: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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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매월 데이터 150GB 주는 요금제 새로운 트렌드 급부상...0원 요금제 거의 사라진 데 따른 것

알뜰폰 요금제 중 2년 간 매월 데이터 1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요금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4월부터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모았던 0원 요금제가 사라지면서, 알뜰폰 업체들은 이 요금제 판매에 공을 들이면서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등장했던 '알뜰폰 0원 요금제'는 이동통신사에서 알뜰폰 업체에 제공하던 정책지원금을 크게 줄이면서 최근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자사망 이용을 크게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알뜰폰 사업자에게 1회선당 21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해왔지만 알뜰폰 서비스로 많은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이동하자 이 같은 지원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정보 제공 사이트인 '알뜰폰허브'를 검색해봐도 0원인 요금제는 검색되지 않고 1개 정도의 요금제만 첫 화면에서 홍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케이블텔레콤은 데이터량 7GB를 제공하는 티플러스 'The 완전마음껏 7G+'를 7개월 간 0원에 공급하고 있다. 0원 요금제를 대체할 요금제로 2년간 데이터 1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요금제가 알뜰폰 비교·추천 플랫폼 '모두의요금제(모요)'에서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월 11G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추가로 24~25개월 간 매달 150GB씩을 추가로 공급하는 상품이다. 5~7개월 동안 할인된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모요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한 1위 상품은 KG모바일에서 내놓은 ' 통화, 데이터 마음대로 11GB+' 요금제로,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고 11G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매월 150GB와 매일 2G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데, 5개월 동안은 월 1만 6500원을 내면 되고, 5개월 이후 월 4만 1800원의 요금을 부담하면 된다. 2번째로 이용이 많은 상품은 이지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이지 ALL 무제한' 요금제로 월 11GB에 추가로 월 150GB의 데이터와 매일 2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상품은 3만 7954명이 선택했으며, LG유플러스망을 사용하고, 7개월 동안 1만 9800원을 낸 후 7개월 이후 3만 96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세번째 판매율을 기록한 인스모바일이 판매하는 '인스유심 스트롱 11GB+'는 총 3만 2552명이 선택했다. 매월 11GB 데이터에 매일 2GB와 매월 1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하고 있다. 5~7개월간 내는 요금은 1만 3150원부터 시작해 2만 4200원까지 분포되며, 5~7개월 이후 3만 4980원에서 4만4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간 이용자는 11만539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7%나 증가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0원 요금제 등 획기적인 요금제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5월에도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을 한 이용자수가 전년 대비 36.1%나 늘었는데, 이는 지난 4월 전년 대비 13.4% 늘어난 데 비해 이용자 증가율이 껑충 늘어난 것이다. 중소형 알뜰폰 업체인 모빙·프리티·티플러스 등은 최근 이통사의 정책지원금 단축에 따라 0원 요금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그동안 자사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들을 크게 늘리기 위해 평소 2배 이상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알뜰폰 업계에 제공하는 정책지원금 등 비용을 줄이는 대신 하반기에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맞게 자사 가입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통 3사가 지난 1분기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줄어든 상황이어서 자금 확보에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통 3사가 알뜰폰 업체에 지원하던 정책지원금을 줄인 것은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이 늘어나면서 수익이 악화되는 측면도 있어 이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며 "또 최근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알뜰폰 업체들이 0원 요금제와 같이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알뜰폰 서비스로 옮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을 더 이상 뺏기지 않기 위해 지원금을 줄인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3-07-25 18:51: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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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정상 면담, "교역·투자 확대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방한한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우주, 퀀텀(양자)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베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뜻깊은 해에 룩셈부르크 총리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룩셈부르크 측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자국 역사상 유일한 전투부대 파병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베텔 총리는 "올해 안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을 개설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대사관 개설을 계기로 양국 간 소통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베텔 총리는 공감을 표명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최근 우크라이나 방문이 의미가 크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을 지속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베텔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베텔 총리와 함께 방한한 레옹 모아옝(92·Léon Moyen) 룩셈부르크 생존 한국전 참전용사와 환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이 70주년이 됐는데, 올해 이렇게 뜻깊은 해에 장시간 비행으로 와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며 "휠체어로 오실 줄 알았는데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이렇게 직접 걸어서 오시니까, 그리고 무릎을 빼고 전부 건강한 모습이셔서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고 환영했다. 또, 윤 대통령은 모아옝 용사가 한국전쟁 참전 중 왼쪽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일본의 병원에 후송된 뒤 본국에 돌아가지 않고 다시 참전해 싸운 것을 언급하며 "머나먼 타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모아옝 용사의 용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모아 용사는 "다시 오고 싶었던 한국을 늦게 찾게 됐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없었다면 최근 별세한 참전용사 친구들이 살아있을 때 몇 명이 함께 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18:12: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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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헌재, '각자도생' 시대 증명…이상민 자진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대응 TF(태스크포스)와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25일 헌법재판소의 이 장관 탄핵심판 전원 일치 기각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야3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헌재의 이 장관 탄핵심판 결정을 존중하지만, 헌재 결정에 대한 국민적 희망과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이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159명의 젊은 청춘들이 서울 한복판 골목길에서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한 끔찍한 인재(人災)가 발생했음에도 아무도 책임지지지 않고,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작금의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10.29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반복되는 참사의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참사를 예방하지 못하고, 대응에 실패한 총책임자인 이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고 해임건의안까지 의결했지만,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은 요지부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장관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헌재에 탄핵심판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 애끓는 심정으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을 지켜본 유가족분들은 다시 한번 마음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안전 총괄조정권자이면서 실질적 컨트롤타워라고 자평하던 이 장관은 인파관리 필요성에 대한 기관의 사전 정보 보고를 받았고, 참사 당시 압사 위험에 대한 긴급신고가 빗발침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사고 발생 이후에도 재난안전에 대한 무지와 무대응 조치로 인명피해를 키웠고, 수습 과정에서도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행안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헌재는 '탄핵 요건'과 관련해 이 장관이 재난대응 과정에서 최적의 판단과 대응을 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이라는 파면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국민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두려움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또,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장관이 사퇴를 하는 것은 정치와 통치의 영역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탄핵심판에 이르게 된 것임을 다시 강조한다"며 "이 장관의 복귀로 국민은 국가안전행정을 불신하고 불안해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헌재의 판단은 민심의 우려와 예상되는 국민적 손해 즉, 주권자인 국민의 뜻보다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을 우선하여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책임지도록 한 헌법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금치 못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을 향해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한번 이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헌재 판결은 국가가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 주지 않는 소위 '각자도생'의 시대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유가족과 다수 국민은 이 장관을 더 이상 행안부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심판대에 올랐다는 오명을 짊어진 이 장관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즉각 사퇴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어 "헌재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안전사회로 가기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출 수 없다"며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된 '10.29 참사 특별법' 제정으로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가족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유의 길을 만들고, 비극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면서 "안전사회 건설로 가는 대열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한다"며 "안전의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대통령의 의중만 살피지 말고, 국민의 뜻을 헤아려 국민안전을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2023-07-25 17:28:0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