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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전 총리 타계…반기문 총장 깊은 애도 전해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전 총리 타계…반기문 총장 깊은 애도 전해 싱가포르의 경제기적의 기틀을 마련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리셴룽 총리가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 세계 사상 가장 오랫동안 총리로 재직했으며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부국으로 건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셴룽(李顯龍·63) 현 총리의 아버지인 리 전 총리는 집권당인 인민행동당(PAP)를 창당해 35세의 나이에 자치정부 총리에 올랐으며 제3세계 도시 국가에 불과했던 싱가포르를 금융, 물류 선진국으로 탈바꿈시켰다. 리셴룽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리 전 총리의 타계를 전했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위업. 그의 타계로 세상은 전보다 가난해졌다" "그는 세계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조국에 헌신했다" 등 리 전 총리를 애도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해 리 전 총리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전하고 리 전 총리의 가족, 싱가포르 국민과 정부에 위로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싱가포르가 올해 독립 50주년을 맞는다"며 "싱가포르의 국부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23 07:38:4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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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2일(일)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 5명사망

[3월22일 뉴스브리핑] 1. "강화도 화재, 글램핑장 사용이 원인"…시민단체 개선 촉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96 - 22일 새벽 강화군 글램핑장의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글램핑장 텐트 내부에 전기장비들을 모아둔 것은 살인행위라며 관리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화재당시 작동되는 소화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안전불감증 안타깝습니다. 2. 박영선 '이학수법 공청회' 개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31 - 지난달 국회의원 104명의 동의를 받아 발의된 이학수법의 공청회가 26일 개최됩니다. 공청회는 금태섭 변호사의 사회로, 한상희 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전성인 홍대 경제학교수가 찬성측 토론자로, 김상겸 동대 법학교수와 전원책 변호사가 반대측 토론자로 나서, 이학수법 입법 추진을 위한 여론몰이 전초전이 될 전망입니다. 3. [메트로 프랑스] '일자리 찾습니다'…도로에 플랜카드 만든 20세 청년 화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41 - 프랑스 릴 인근의 마을 초입 도로엔 "동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일자리를 원할뿐입니다"고 적힌 노란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지난해 일자리를 잃고 백여군데에 지원서를 냈지만 연락이 없어 캠핑장 생활을 해오던 20살 빌리가 만든 플랜카드입니다. 어딜가나 청년 실업문제. 4. '아마게돈'이 현실로?…슈퍼문+개기월식 조수간만차가 무려 17m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91 - 21일 슈퍼문과 개기일식이 겹치면서 캐나다 동남부 조수간만 차는 5층 빌딩 높이인 17m에 달했고, 프랑스 간만의 차도 14m에 달해 섬으로 바뀐 몽생미셸의 모습을 보기 위해 2만여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세기의 조수'는 18년마다 발생해 2033년 3월3일에 다시 일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5. 봄바람 부는데..개성공단 패션기업들 '울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103 - 지난달 북측은 최저임금 인상 상한선 폐지 등 개성공단 노동규정 13개 조항을 일방적으로 개정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통보해 왔지만 정부는 기존 규정에 명시된 5% 내에서만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입주 기업의 60%에 달하는 패션기업들의 긴장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6. '위플래쉬', 예술적 광기의 대결로 극장가 사로잡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20 - 재즈 드러머의 예술적 광기의 대결을 그린 영화 '위플래쉬'가 흥행 역주행하며 20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음악 영화임에도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이 이어져, 영화 속 사운드트랙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당분간 흥행 열기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7. 넥센 투타 조화 시범경기 1위 마감…한화, 삼성 꺾었지만 '꼴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113 - 넥센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6승2무3패로 1위에 올랐습니다. 1군 3년차 NC 다이노스는 7승2무4패로 2위를, 롯데는 4위(7승5패), KIA는 7위(5승1무6패), KT는 9위(4승8패)로 막내 구단의 패기를 과시했다. 한화 이글스는 3승9패로 시범경기 꼴찌를 기록했는데 본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8. 박태환 운명 결정지을 도핑 청문회 23일 로잔서…선수생명 끝날수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200061 -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박태환이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받습니다. 금지약물을 주사한 병원장은 불구속 기소되었지만, 박태환은 청문회에서 상황을 해명한 후 판단을 기다려야 합니다. 도핑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추세여서, 선수생명 최대 위기로 보입니다.

2015-03-23 00:35:1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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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이진아·릴리엠·케이티김 영광의 톱4…에스더김·박윤하 탈락

'K팝스타4'의 톱4가 결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톱4를 향한 톱6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정승환, 이진아, 릴리엠, 케이티김, 에스더 김, 박윤하의 경쟁에서 에스더 김과 박윤하가 톱4 관문을 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이날 에스더김은 원더걸스의 '2디프런티얼스(2Different tears)'를 열창한 후 심사위원들에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은 "정말 잘 하다가 리듬이 빨라지면서 불안해진 걸 본인이 느낀 것 같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시작은 좋았지만 좀 과했다. 노래에 집중이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윤하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불렀다. 박진영은 박윤하에 대해 "원래 잘 하는 정도에 머물렀던 게 아쉽다. 어리니까 더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감정의 강약조절 없어서 감정 이입이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탈락자가 호명되자 박윤하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많은 가르침 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에스더김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2015-03-22 19:53:1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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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승대·염기훈 2골 '원맨쇼'…포항·수원 '승리 합창'

전북, 10명 싸운 인천과 0-0 무승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원정에서 김승대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내리 3연패를 당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꼴찌' 대전 시티즌(승점 0·골득실-8)과 함께 나란히 '승점 제로'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겨우 앞서며 11위에 머물렀다. 특히 서울은 2013년부터 3시즌 연속 시즌 초반 3경기 연속 무승(2013년 1무2패·2014년 1무2패·2015년 3패)의 답답함을 이어갔다. 반면 황선홍 포항 감독은 지난해 최용수 서울 감독과 만나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징크스를 씻어내고 시즌 2승째를 맛봤다. 0-0의 균형은 전반 31분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포항 김승대의 발끝에서 깨졌다. 김승대는 조찬호가 내준 패스를 받아 서울의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김승대는 또 후반 11분 황지수가 서울의 중앙 수비를 무너뜨리는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서울을 무너뜨렸다. 서울은 후반 41분 윤주태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 삼성이 혼자서 2골을 뽑아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원맨쇼를 앞세워 성남FC를 3-1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인천전용경기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0명이 싸운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고 0-0으로 비기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투입된 '라이언킹' 이동국을 필두로 교체 투입된 이승현과 김동찬을 앞세워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무위에 그치며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15-03-22 19:24:5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