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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이진아·릴리엠·케이티김 영광의 톱4…에스더김·박윤하 탈락

'K팝스타4'의 톱4가 결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톱4를 향한 톱6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정승환, 이진아, 릴리엠, 케이티김, 에스더 김, 박윤하의 경쟁에서 에스더 김과 박윤하가 톱4 관문을 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이날 에스더김은 원더걸스의 '2디프런티얼스(2Different tears)'를 열창한 후 심사위원들에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은 "정말 잘 하다가 리듬이 빨라지면서 불안해진 걸 본인이 느낀 것 같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시작은 좋았지만 좀 과했다. 노래에 집중이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윤하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불렀다. 박진영은 박윤하에 대해 "원래 잘 하는 정도에 머물렀던 게 아쉽다. 어리니까 더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감정의 강약조절 없어서 감정 이입이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탈락자가 호명되자 박윤하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많은 가르침 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에스더김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2015-03-22 19:53:1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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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승대·염기훈 2골 '원맨쇼'…포항·수원 '승리 합창'

전북, 10명 싸운 인천과 0-0 무승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원정에서 김승대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내리 3연패를 당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꼴찌' 대전 시티즌(승점 0·골득실-8)과 함께 나란히 '승점 제로'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겨우 앞서며 11위에 머물렀다. 특히 서울은 2013년부터 3시즌 연속 시즌 초반 3경기 연속 무승(2013년 1무2패·2014년 1무2패·2015년 3패)의 답답함을 이어갔다. 반면 황선홍 포항 감독은 지난해 최용수 서울 감독과 만나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징크스를 씻어내고 시즌 2승째를 맛봤다. 0-0의 균형은 전반 31분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포항 김승대의 발끝에서 깨졌다. 김승대는 조찬호가 내준 패스를 받아 서울의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김승대는 또 후반 11분 황지수가 서울의 중앙 수비를 무너뜨리는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서울을 무너뜨렸다. 서울은 후반 41분 윤주태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 삼성이 혼자서 2골을 뽑아낸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원맨쇼를 앞세워 성남FC를 3-1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인천전용경기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0명이 싸운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고 0-0으로 비기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투입된 '라이언킹' 이동국을 필두로 교체 투입된 이승현과 김동찬을 앞세워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무위에 그치며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15-03-22 19:24:50 김민준 기자
내일도 황사…서울 -1도·파주 -6도 아침 기온 '뚝'

월요일인 23일에도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0∼21일 내몽골과 중국 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23일에도 전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81∼150㎍/㎥)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23일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이전에 축적된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해소될 수는 있겠으나 여전히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22일 늦은 오후부터 중국 북동 지방에서 새로 발원한 황사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22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일부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3일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를 기록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청주 0도, 대전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파주·철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등으로 예상된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파주·춘천·청주 10도, 대전·전주·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등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번 추위는 25일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3-22 18:47:21 유선준 기자
검찰, 포스코건설 전 베트남법인장 긴급체포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건설 전 베트남법인장(상무) 박모씨를 21일 밤늦게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2012년 진행된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공사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4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부 감사를 통해 박씨의 비자금 조성 사실을 확인했으나 현지 리베이트로 쓰였다고 보고 자체 징계만 내린 뒤 형사 고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박씨가 조성한 비자금 중 상당액이 용처를 알 수 없는 곳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차례 박씨를 불러 조사한 뒤 전날 밤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23일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과 사용 등에 정 전 부회장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고위 경영진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감사실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최근까지 잇따라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와 함께 정준양 전 회장의 배임 의혹을 조사하고 법리 검토에 나섰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재임중 회사에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에 나섰는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정 전 회장 재임 때 포스코 계열사는 41곳이 늘었지만, 절반 가까운 18곳이 자본잠식되며 경영이 악화했다. 포스코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었고 적정한 평가를 통해 인수합병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인수합병으로 수조원에 이르는 포스코의 현금성 자산이 사라지는 과정에 정 전 회장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정동화 전 부회장을 이번주 조사한 뒤 이르면 다음달 초 정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기업의 해외 자원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번 주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경남기업이 융자금을 받은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을 소환해 450억원에 이르는 융자금 중 일부를 유용한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5-03-22 18:26:18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