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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의 절친은? '다운증후군' 아름다운 그들의 우정 이야기

제니퍼 로렌스의 절친은? '다운증후군' 아름다운 그들의 우정 이야기 뛰어난 연기력과 미모를 동시에 지닌 '엄친딸'이자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의 절친이 '다운증후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가 전해졌다. 제니퍼 로렌스의 절친은 24살의 앤디 스트렁크다. 그는 제니퍼 로렌스가 캐머러 미들스쿨에 다녔을 때 만나 친구가 됐다.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는 지난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롯됐다. 앤디 스트렁크는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오르자 자신의 집에서 정장을 입고 그녀의 수상을 기원했다. 그리고 이 모습이 SNS에 퍼짐으로써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학창 시절 다운증후군으로 인해 늘 혼자 있는 앤디의 모습을 보게 됐고 이후 항상 그를 챙기면서 절친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제니퍼 로렌스는 파티나 행사가 있으면 앤디 스트렁크를 불러 함께 한다. 이에 앤디 스트렁크는 제니퍼 로렌스를 위해 시상식이 있을 때마다 집에서 수상기원 파티를 열고,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 모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앤디의 생일이면 직접 찾아가 케이크를 선물하고 촬영지가 앤디의 집인 켄터키 근처면 짬이 날때마다 앤디를 찾아가 시간을 보낸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이 '엄친딸'의 특별한 인연은 다름 아닌 제니퍼 로렌스의 불우한 학창시절에서 비롯됐다. 제니퍼 로렌스는 학창시절 분노조절장애를 겪었다. 유독 방황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 시절 그 역시 여느 또래들과 다르지 않았는데 지나치게 활발하고 분노조절에 장애를 겪던 제니퍼 로렌스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학창시절 내내 제니퍼 로렌스는 혼자였고 늘 혼자인 앤디 스트렁크가 자신과 같은 처지라고 느끼게 된 것이다. 다행히 제니퍼 로렌스는 13살 때 자신이 잘 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았고, 배우의 꿈을 품게 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분노조절이 나아지기 시작했고 치어리더, 소프트볼, 필드 하키 선수 등 적극적으로 열정적인 활동으로 점차 청격이 변했다고 한다. 더불어 공부도 잘하게 돼 고등학교도 2년이나 조기졸업을 하며 방황하는 10대 시절을 극복했다는 후문이다.

2015-03-24 18:08:1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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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25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입장 이벤트 개최

성곡미술관이 이번달 '문화가 있는날'을 맞이해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곡미술관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헌기 전'과 '성곡조각정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슨트 작품 설명은 이날 오후 3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의 문화융성 대표정책 중 하나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날엔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문체부는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을 확산해 '작은 음악회' 사업과 '문화 광장' 사업을 실시한다. '작은 음악회'는 매달 전국 30여 개의 문예회관과 시민회관 등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이달엔 가평문화예술회관·부안예술회관 등에서 '서울기타콰르텟' '방타타악기앙상블' 등 25개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문화광장'은 거리·광장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공간에서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엔 세종시 호수공원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여러 공연이 진행된다. 마로니에 공원에선 25일 오후 3시 30분에 전통연희단 '연희단 꼭두쇠', 가수 홍대광 등이 참여하는 '봄맞이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친숙한 뮤지컬 음악여행'이 시작된다. 정부 지원 기획 공연 외에도 각 지자체와 지역기업, 문화시설의 자발적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이달부터 국악의성지 2층 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흥겨운 우리가락'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과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분기별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월엔 퓨전국악공연, 6월엔 인형극 및 버블퍼포먼스, 9월엔 난타 공연, 12월에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문체부는 CJ E&M과 손을 잡고 "문화를 일상화 하자"는 취지의 디지털 캠페인 '집콘(집들이 콘서트)'을 선보인다. '집콘'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홀수 달엔 집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고, 짝수 달엔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집콘'은 싱어송라이터 조규찬·해이 부부의 집에서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들의 공연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 다음달 '집콘'은 tvN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가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5월 '집콘' 장소는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다.

2015-03-24 18:02: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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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총 네번 방문, 7000달러 따…법적절차 밟을 예정"

태진아 기자회견 "카지노 총 네번 방문, 7천달러 따…법적절차 밟을 예정" 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했을 뿐.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진짜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태진아는 기자회견 도중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차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진아는 "그 일주일간의 여행은 제 가족에게 꿈이었다. 제가 예전에 미국 살 때 남들이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다. 그래서 생일을 맞아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면서 "억대 원정도박이 아니다. 진짜 억울하다"고 재차 호소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태진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기자회견 이후 (보도 매체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한 증거 자료는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태진아가 본인의 진갑을 맞아 지난 15~22일 미국여행을 떠났으며 이 기간 인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사실은 있다면서 총 네 차례 카지노를 방문해 총 7000달러를 땄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H카지노에서는 1시간가량 1000달러의 판돈으로 게임을 해 4800달러를, 이틀 뒤 방문한 로스앤젤레스 내 다른 카지노에선 1시간가량 3천달러로 게임을 해 1500달러를 땄다고 설명했다. 또 태진아가 라스베이거스에선 두차례 카지노를 방문해 총 1500달러 정도를 바꿔 500달러를 딴 사실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억대 원정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이와 함께 게임을 한 장소가 첫 보도 내용처럼 고액 베팅이 이뤄지는 특별실이 아닌 자격 제한 없이 일반인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베팅 최저 금액도 10~25달러 선이라고 덧붙였다. 권 변호사는 "베팅액은 100달러 이상이었던 적도 있지만 문제의 H카지노에서 나올 때 총 환전액이 6000달러가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도내용처럼 한 번에 3000달러씩 베팅할 돈 자체도 없었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이와 함께 두 장소 모두 아들 이루가 게임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태진아측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기사에 언급된 H카지노의 폴 송 총지배인과 공개 통화를 진행했다. 해당 카지노에서 2년가량 근무했다는 송 총지배인은 "태진아가 VIP룸이 아닌 최소 배팅 금액이 10달러선인 테이블에서 했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환전액도 판돈 1000달러를 포함해 총 6000달러로 기억한다. 체류 시간도 한 시간 남짓"이라고 말했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이 매체 대표는 대화 상대인 태진아측 지인에게 자신의 회사에 주주로 참여하고 투자를 해달라며 투자액으로 최하 20만달러를 언급했다. 또 대화 상대에게 이를 성사시키면 중간에 5만달러를 주겠다며 총 25만달러를 요구하라고 조언했다. 태진아는 이러한 증거를 공개하던 도중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보였다. 특히 기사를 쓴 매체 대표가 돈을 요구하는 통화 녹취록을 듣던 중에는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한참을 흐느꼈다. 태진아는 "그 매체의 주장에서 사실은 단 하나다. 제가 카지노에 갔다는 거다. 나머지는 모두 다 소설"이라며 "이유야 어찌됐든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는 카지노 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미국 현지 변호사에게 의뢰해 미국에서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법원을 통해 해당 카지노의 CCTV 자료를 확보해 필요할 경우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3-24 17:57:56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