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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광동한방병원, 무료 집수리 및 진료봉사 실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제약이 광동한방병원과 함께 집수리와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화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서 광동한방병원과 함께 무료 집수리 및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광동한방병원 의료진과 직원,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노후 주택 보수 및 마을 어르신 대상 무료한방검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보수한 주택은 옛날 흙벽집을 개조한 오래된 건물로, 전면적인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현장을 찾은 광동제약 및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은 실내 천장 철거 및 재시공을 비롯하여 수전과 싱크대 교체, 단열재와 타일 시공, 도배 장판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광동한방병원은 관고동 경로당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한방검진 및 진료를 펼쳤다.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관고동 거주 어르신들에게 진맥, 침치료, 부항 등 한방진료를 진행했다.임시진료소를 찾은 서순덕 어르신은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여기서 침을 맞고 나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아졌다"며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주말임에도 지역을 방문해 집수리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함께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로 주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소외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활동에 매년 참가해오고 있으며, 광동한방병원은 1994년 광동제약 창업주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한 가산의료재단 산하 한방병원으로, 질병의 근본 원인을 다스리는 본치주의의 이념으로 한양방 종합검진 및 진료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5-05-18 19:57:2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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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숨겨진 비밀 대해부.."알고 보니 생색용"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4G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2012년 부터 최근 3월까지 데이터 이용량은 급증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와중에 출시한 이통사들의 데이터 요금제는 급증하는 데이터 이용 수요의 제 값을 받기 위한 '착시현상'을 보이는 꼼수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실제로 카카오톡과 라인 등 사용자의 급증으로 문자를 무료 내지는 월 수백통 준다는 것은 무용지물이다. 월정액으로 무제한 통화도 사실상 국민의 세금이 상당부분 투입된 정부의 IT인프라가 거의 모두 구축된 시점에서 더이상 인프라 구축 투자를 핑계로 기본료를 과도하게 받는 것 또한 수익극대화를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음성통화는 보이스폭이나 스카이프와 같은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로, 문자는 카카오톡·라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체돼고 있다. 이런 데이터 중심 서비스 이용 변화와 함께 이통통신 가입자들의 데이터 이용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데이터 제한을 두고 마치 통신료 대폭 인하 같이 보이는 통신사의 행태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데이터 트래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트래픽 수치는 2만9748 테라바이트(TB)에서 매월 증가해 올해 3월에는 13만8121TB까지 기록했다. 전체 트래픽을 매월 가입자 당 이용하는 트래픽으로 계산했을 때 2012년 1월 470메가바이트 (MB)에 불과했던 이용량이 올해 3월에 2302MB로 증가했다. 3년 만에 약 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국내 LTE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012년 1월 1.5기가바이트(GB, 1515MB)에서 올해 3월에 3.4GB(3365MB)로 급증했다. 이런 트래픽 증가 속도라면 현가입자(5235만여명)를 기준으로 1년 뒤에는 가입자 당 이용 트래픽이 582MB 증가해 2882MB(2.8GB)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뒤, 5년 뒤의 가입자당 트래픽 사용량 예상 수치를 계산한 결과 각각 4GB, 5.2GB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통통신 가입자 한명 꼴로 2.3GB 사용량과 대조해보면 2배 이상에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 속에서 통신사들이 잇따라 내놓은 데이터 정액제 요금은 현재보다 데이터를 다소 늘려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 앞으로 데이터가 늘어날 수요를 미리 알고서도 고객들에게 요금을 과거와 현재 데이터 사용기준으로 할인해주는 것처럼 포장한 것이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고사양 게임, 음원 스트리밍, 고화질 동영상 등으로 데이터 이용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음성통화가 줄고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는 패턴 변화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중심요금제는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에 오히려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연구소 한 관계자는 "LTE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출시는 데이터 제공 서비스에 대해 제 값을 받고자 하는 취지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데이터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2G와 3G의 이용자들을 LTE요금제로 전환을 유도하고 동시에 음성 통화가 아닌 데이터 사용 요금제으로 중심축을 옮겨 통신 요금을 '톡톡히' 챙기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비스가 구체화 되진 않았지만 이통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및 플랫폼 사업도 장기적으로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 덧붙였다.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던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민의 체감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본료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우 의원은 "기본요금이라고 하는 성격이 90년대 당시 초기에 투자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에 한해서는 일정하게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며 "그게 바로 기본(투자비)요금인데, 현재 집전화(유선) 같은 경우 초기투자비용을 거의 다 회수했기 때문에 기본료를 최저화 책정해 월 1000원 정도 받 듯 무선전화에서도 이제는 기본요금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18 18:59:34 정문경 기자
차범근·차두리 '다함께 차차차2'홍보모델 발탁

차범근·차두리 '다함께 차차차2'홍보모델 발탁 넷마블 티저 영상 통해 화끈한 질주 액션 재미 예고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 www.netmarble.net)는 모바일 액션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2'의 홍보모델로 차범근과 차두리를 선정하고 두 부자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다함께 차차차2'는 2천만이 즐긴 국민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후속작으로 실감나는 3D 그래픽, 최대 4인 실시간 대전, 다양한 모드제공 등을 통해 한층 실감나는 질주 쾌감과 다이내믹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사람, 닭 등 주변의 사람?사물들이 거센 바람에 날려 쓰러지는 모습과 차두리의 다이내믹한 표정 및 행동을 통해 '다함께 차차차2'만의 화끈한 질주 액션을 엿 볼 수 있다. 또한 차범근이 건물 옥상 위에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게임 하는 모습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추측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차범근?차두리 부자의 이미지가 대중적인 게임성과 화제성을 갖춘 '다함께 차차차2'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다함께 차차차2'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할 두 사람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_JxxBT0Ob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다함께 차차차2' 출시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http://event.view.netmarble.net/chachacha2/event/43)를 통해 사전등록 한 이용자 전원에게 벅스 차량 아이템, 골드, 트로피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URL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사전등록 내용을 많이 알린 이용자에게 약 7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다함께 차차차2'의 소식을 공유하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추첨 증정한다.

2015-05-18 18:57:3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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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검찰, 洪·李 '불구속 기소' 가닥…법조계 "증거인멸 우려"

[성완종 게이트] 검찰, 洪·李 '불구속 기소' 가닥…법조계 "증거인멸 우려" 검찰 특별수사팀(문무일 검사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추가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이후 회유 정황이 상당부분 드러난 만큼 추가 증거인멸을 막기 위한 격리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는 각각 2011년 6월 1억원, 2013년 4월 3000만원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18일 박찬종 변호사(전 국회의원)는 "정치자금법 위반 기준에 금품 액수가 다소 미달하더라도 피의자의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난 데다 회유로 인해 핵심 증인이 법정에서 위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구속 기소해야 한다"며 "수사 방향을 흐트리는 증거인멸은 사법권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사안이 중대한 데다 증거인멸 가능성이 재판 과정에서 위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말이다. 박 변호사는 검찰이 관례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된 구속 기준을 2억원으로 봐왔다는 점을 감안해도 증거인멸 우려가 구속 영장 청구 기준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특히 홍 지사의 경우 측근들이 조직적 증거은닉에 가담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상황이다. 검찰은 1억 원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홍 지사의 측근들이 윤씨를 회유했고, 이를 홍 지사가 지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전 총리와 측근들도 회유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전 총리의 측근인 김모 보좌관은 성 전 회장과 독대했다고 주장한 이 전 총리의 전 운전기사에게 수차례 접촉해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회유 지시나 묵인 등 증거 인멸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추가 회유 의혹에도 휩싸이게 된 셈이다. 노영희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전 수석대변인)도 특히 홍 지사에 대해 증거인멸의 위험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노 변호사는 "홍 지사의 경우 증거인멸 위험성이 크다"면서도 "현직 지사이고, 도망갈 우려가 없다는 점이 불구속 기소 가닥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홍 지사의 경우 증거인멸 시도 정황이 많고, 매우 구체적어서 일반인이었다면 구속기소 됐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광역단체장의 공백으로 인한 행정 업무 마비, 여당 인사인 점 등 정치적 이유도 일부분 반영됐을 것"이라고 봤다. 검찰이 봐주기 수사 비판을 받는 것도 같은 이유다. 정무적 판단이 앞서 불구속 기소로 방향을 잡았다는 얘기다. 이 전 총리에 대해선 "운전기사나 선거 사무실 관계자 등이 (성완종-이완구) 독대 사실을 증언했다 하더라도 돈을 받았다는 직접 증거로 쓰기엔 부족하다"며 "기소돼도 유죄 입증까지 난관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의 추가 증거 인멸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나왔다. 서울고등검찰 부장검사를 지낸 노명선 성균관대 교수는 "구속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 구속해야 한다"면서도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의 경우) 증거인멸 혐의가 이미 다 노출 돼 있어서 별도의 증거 위조죄나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 한 구속 기소를 할 정도의 인멸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5-05-18 18:13: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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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가로수길에 떴다…파격 패션으로 시선 사로잡아

김나영, 가로수길에 떴다…파격 패션으로 시선 사로잡아 로맨틱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바바라의 뮤즈 김나영이 바바라 가로수점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슈즈브랜드 바바라와 김나영이 함께하는 스페셜 바자로 진행되었는데, 가로수길 일대의 많은 패션 피플들이 바바라 매장 앞에 모여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화장한 봄 날씨에 오프 숄더 블라우스와 데님 스커트에 바바라의 실버 샌들로 매치한 그녀의 스타일링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만 라이크 (88개의 신발을 1만원에 판매), 신상품 50% 할인 등 다양한 바바라가 진행되는 동안 그녀는, 고객들에게 어울릴만한 구두를 추천해 주기도 했는데, 특히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자회 중간중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그녀를 보기 위해 시간을 내어 찾아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그녀가 직접 선택한 베스트 드레서 5인에게는 바바라 신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바바라의 관계자는 "바바라의 뮤즈인 김나영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바바라 x 김나영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를 기념,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스페셜 바자'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바바라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에 진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대표적 쇼핑몰인 오모테산도힐즈와 중국 북경 등에 매장을 오픈 하였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바바라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18 18:10:1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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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 작가 '소림쌍괴' 출판 기념회 개최

국내 무협소설의 한 획을 그은 좌백(장재훈) 작가가 신작 '소림쌍괴'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좌백 작가는 16일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디콘E&M 사무실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신작 '소림쌍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책은 좌백 작가가 2009년 '비적유성탄' 이후 6년만에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오랜 세월을 거치며 축적된 작가적 역량이 집대성 된 노작이다. 좌백 작가는 "소림쌍괴는 15년여 전에 구상했던 작품이다. 당시로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집필을 미뤘던 작품"이라며, "세월이 흘러 이제는 쓸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고, 마침내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소림쌍괴'는 작가가 1997년 '야광충'의 후속작으로 처음 구상한 이후, 2003년 PC 통신 하이텔 '무림동'에 일부 연재하가다 중단된 작품이다. 130년 간 무공을 수련한 소림사의 두 수도승에 관한 이야기다. 당시 연재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좌백 작가는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깨달음을 얻은 수도승의 이야기를 쓸 수 있었겠나"라며, "당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북큐브에서 다시 연재가 시작된 후 올해 초 완결된 작품으로, 근 18년 간에 걸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 역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독자 및 출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좌백 작가의 신작 출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그가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 '대도오'로 무협소설계에 입문한 좌백 작가는 천마군림, 혈기린외전, 비적유성탄, 하급무사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기존 무협의 틀에서 벗어난 신무협의 계보를 다시 쓴 작가로 평가된다. 좌백 작가는 "이전 작품 '비적유성탄'은 허무적인 색채가 강했던 반면, '소림쌍괴'는 비교적 즐겁고 농담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려 애썼다"며, "하지만 즐거운 이야기를 쓰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그동안 책을 기다려 준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백 작가와 '소림쌍괴'에 대한 소식은 작가 블로그(http://blog.naver.com/jwabk)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05-18 18:08: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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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국전쟁 미군포격 민간인사망 국가책임”…첫 배상 판결

법원 첫 배상판결..."한국전 미군포격 민간인사망 국가책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요청한 미군의 포격으로 민간인이 숨진 경우 국가의 배상 책임 의무가 있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30부(이진만 부장판사)는 한국전쟁에서 미 해군 함포 사격으로 숨진 방모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4888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씨는 1950년 9월 경북 포항 송골 해변에서 미 해군 '헤이븐호' 포탄에 맞아 숨졌다. 2010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 후 '피란민 중 북한군이 섞여 있다'는 육군 정보에 헤이븐호가 함포 사격을 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는 사격 명령 주체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방씨 유족이 낸 소송에서 1심은 사격 명령을 내리고 실제 사격을 한 주체를 모두 미군으로 보고 한국 정부는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2심에서는 "당시 미 해군이 포격을 개시한 것은 피고 소속 군인(국군)이 '피란민 가운데 북한군이 섞여 있어 포격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 결정적 계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2심 재판부는 "피고는 이 포격을 요청해 중대한 과실로 숨진 방씨의 신체의 자유, 생명권 등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미국 포격·폭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한국 정부가 관여한 증거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이번 판결은 민간인의 손을 들어준 첫 사례로, 한국전쟁 당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 판례로 분석된다.

2015-05-18 18:07:56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