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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무뢰한'으로 스크린 귀환…가장 강렬한 캐릭터

배우 전도연이 스크린 컴백작 '무뢰한'(감독 오승욱)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무뢰한'은 형사와 살인자의 여자라는 양극단에 서있는 남녀가 만나 엇갈리는 진심과 거짓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전도연은 살인 용의자의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 역을 맡았다. 극중 혜경은 한때 잘 나가던 텐프로였지만 술집 생활 10년 만에 5억이 넘는 빚만 남긴 채 변두리 단란주점 마담이 돼버린 인물이다. 애인과 함께 이 바닥을 뜨려는 희망을 품었지만 더 큰 빚을 남기고 도주하게 된 애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 혜경은 형사 정재곤(김남길)과의 만남으로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전도연은 '무뢰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등장인물들이 어느 것 하나 꾸미지 않은 인간의 모습이었다. 여과되지 않은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영화의 큰 힘으로 느껴졌다. 혜경 또한 남자들 사이에서 대상화되지 않는 면이 매력적이었다. 하드보일드 안에 큰 멜로가 있는 점이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이라는 여배우는 어마어마하다. 불행한 사람들에 대해 굉장히 깊은 연민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고통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고 공감한다. 예술가로서는 거의 정점에 있는 사람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뢰한'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5-04-20 09:36: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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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다음달 정규 12집 발표…하반기엔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예정

가수 이승철이 다음달 컴백한다. 이승철은 다음달 말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가 20일 밝혔다. 이승철의 정규 앨범은 2013년 정규 11집 '마이 러브(My Love)'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승철은 새 앨범 발표에 앞서 다음 달 초부터 남다른 사연을 가진 선공개곡을 소개하며 컴백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소속사는 "이승철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을 위해 올해 초부터 대부분의 대외 활동을 멈춘 채 음반 작업에만 매진해왔다"며 "뛰어난 작곡가들과 밤샘 작업을 이어오는 등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뛰어난 작품과 보컬은 물론, 최고의 음질을 잡아내는데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세계 내로라하는 음향 엔지니어·믹싱 전문가들과 손잡고 최상의 결과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상반기엔 정규 앨범 활동에 집중한 후 하반기부터 30주년 기념 공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규 2집 타이틀곡 '마이러브'는 각종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한 뒤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기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73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04-20 09:25:3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