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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계절 5월, 1박 2일 무료 여행 기회

한국관광공사는 2015 봄 관광주간(5월 1일 ~ 14일)을 맞아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에서 1박 2일 무료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봄철 추천여행정보와 함께 호텔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푸짐한 관광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국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봄 관광주간에 참여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참여기관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 중으로 봄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는 5월 중순까지 약 30여개의 국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봄 관광주간 기간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3개 이벤트를 주목해 보자! *가고 싶은 여행코스 선택하면 총 500명에게 1박 2일 여행 선물 여행 계획은 있지만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봄 여행을 떠나자' 이벤트에 응모하자. 이번 이벤트는 봄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중 가보고 싶은 코스를 선택하고, 이를 선택한 이유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1등 당첨자 500명에게는 동반 1인을 포함,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1박 2일의 여행기회가 제공된다. 2등 2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26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8일이다. *관광주간 홍보물 인증샷 올리면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여행관련 상품권 증정 2015 봄 관광주간의 홍보물 인증샷을 올리면 호텔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관광주간 널리 알리고 봄 여행 떠나보세!'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 봄 관광주간의 TVCF나 포스터, 홈페이지 화면, 신문광고, 전광판 광고, 현수막 등 다양한 관광주간 홍보물 인증샷을 올린 후 경품수령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베키니아호텔 숙박권 10만원권(30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품권 5만원권(50명),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50명), 주유권 3만원권(50명),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50명),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300명) 등 총 530명에게 여행관련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7일에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가본 2015 한국관광 100선' 가본 지역 표시하면 상품권 제공 국내 여행을 즐겨했던 국민이라면 '내가 가본 2015 한국관광 100선'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평가, 온라인 빅데이터 결과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 다각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대표적인 국내여행지 100선을 선정하였다. 새롭게 선정된 '2015 한국관광 100선' 중 방문해 본 경험이 있는 관광지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베니키아숙박권 10만원권(10명),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100명), 한국관광 100선 따라가기 리플렛(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 100선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5월 15일에 발표된다.

2015-04-21 14:59:41 최치선 기자
이대목동병원, 23일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 개최

이대목동병원, 23일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협력 논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과 함께 오는 23일(목)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김옥길 홀에서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의 사용 사례 및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국내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성공사례' 세션에서는 ▶이레나 이대목동병원 의료기기 중점연구단장이 '치과용 방사선 발생 장치 개발 및 상용화' ▶조도상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경추 추간공 확장기 개발 및 기술이전'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상 경험을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출원 사례'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 '체외진단 U-health Platform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투자 전략' 세션에서는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 심사 및 관리 현황' ▶이병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수석연구원이 '오송첨복재단 실험동문센터와 의료기기개발 전 임상시험 지원' ▶오성수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 상무가 '바이오산업 투자동향(의료기기/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문의전화: 042-712-9420)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의료기기 및 신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의료기기중점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5-04-21 14:59: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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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구멍이 뚫린다면? 은하수 1만개 크기 '슈퍼보이드' 발견

우주에 구멍이 뚫린다면? 은하수 1만개 크기 '슈퍼보이드' 발견 은하수 1만개 크기의 슈퍼보이드가 발견됐다. 하와이대학교 이쉬트반 스자푸디 교수팀은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팬스타스(Pan-STARRS) 1망원경과 나사(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 위성을 이용해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은하수 1만개 가량이 우주 공간에서 사라지는 '슈퍼보이드'를 발견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퍼보이드는 완전한 진공 상태는 아니며, 우주의 다른 공간에 비해 물질이 20% 미만으로 존재하는 '저밀도' 상태의 초 공동 공간을 뜻한다. 우주에 슈퍼보이드가 생기려면 수억년이 걸린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 대학의 언드라쉬 코바치 교수는 "이번 것이 이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슈퍼보이드"라며 "크기와 공동(空洞) 등의 면에서 이번 슈퍼보이드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찰 가능한 우주에서 이만한 슈퍼보이드는 몇개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슈퍼보이드는 지구에서 30억 광년 떨어진 곳이다. 이것은 그동안 발견된 슈퍼 보이드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알려졌다. 그러나 학계는 아직 우주에 공동의 공간이 어떻게 생성되는 지가 베일에 가려진 현재, 전체 냉점 영역에 관한 설명은 제공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2015-04-21 14:53:5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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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고 피하기 보다 기억하고 기다리는 자세 필요해요"

"덮고 피하기 보다 기억하고 기다리는 자세 필요해요" 김선현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생존 학생들과 유가족들이 당시 상황이 재현되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등 괴로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탑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는 대개 40, 50대로 이들과 비슷한 연령층에 있는 학부모들 역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가운 바다 속에 수장 당하는 세월호를 생생하게 목격하면서 오열하는 피해 유가족을 TV를 통해 지켜보다 보면 인간의 공감 본능이 자동적으로 발동한다. '내 아이가 타고 있다면…'이란 생각을 이 연령층은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됐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또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연령층도 상황이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또 상당수 국민이 세월호 생존자의 정신적 외상과 비슷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형 참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통상 '서바이벌 증후군'을 겪는다. 살아남은 것에 대한 미안함,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이 정신적 외상으로 이어진다. 극도의 무력감이나 자책감, 분노나 공격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서바이벌 증후군의 극단적 사례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이다. 자신에 대한 분노와 죄책감이 가져온 결과다. 구출된 아이들, 사망·실종자 가족 등 피해 당사자의 대리 외상이 주변으로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 당사자→가족→친지·이웃 등으로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리 외상을 입을 경우 '공포·무기력·분노→불안→불신'으로 이어지는 심리 변화를 겪게 된다고 설명한다. 세월호 참사 직후 학생들의 수학여행 자체를 없애자는 주장이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현상은 국민적 불안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이 겪는 트라우마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을 위해 김선현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은 "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 관련 학생들의 도보행진 등 여러 추모행사를 정치적인 의도로 해석하는 것은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극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김 회장으로부터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일문일답 전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학생들과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와 PTSD는 어느 정도인가? - 지금 세월호 참사의 직접 피해 당사자인 유가족들과 학생들은 제대로 자신들의 고뇌나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학생들은 어른들보다 심리적으로 부담을 더 느끼고 있는 측면이 많다. 어른들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외부 자극이나 관심이 오히려 부담되고 현실도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따라서 피해 학생들은 불안감과 우울증 그리고 1주기를 맞아 세월호 트라우마가 재현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은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이유없이 아프기도 한다. 지나친 관심이나 언론보도 그리고 세월호 관련 보상에 대한 정치적 발언들도 치료에 독이 될 수 있다. 피해 학생이나 유가족들에게는 어떤 점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나 -유가족 특히 학생의 부모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부모들은 정부의 보상보다 자식에게 떳떳하지 못한 것이 더 부끄럽고 견디기 힘들다. 정의로운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부모의 심정에서 보면 무엇이 정의인지 알게 된다. 죽어서 자식을 만나려면 세월호의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고 책임자들이 처벌되어야 한다. 그것은 부모의 입장이 되면 수긍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 세월호를 끌고가서는 안된다. 그럴수록 학생들의 치유는 더디고 예상치 못한 부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해서 정부나 국민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덮고 피하기 보다 기억하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제나 정치 기타 여러 가지 다양한 얘기들을 세월호 전과 후로 비교하려드는 것도 문제가 된다. 피해 학생들과 유가족들을 위해서 정부나 국민은 미국의 9.11테러를 참고하면 좋겠다. 테러 후 미정부와 미국민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념하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교통사고나 보상문제로 세월호 참사를 이해하는 것은 유가족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제2의 세월호참사를 예방하는 데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날로 심각해지는 각종 재난 대응 문제를 두고 그저 개인과 사회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현상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재난으로부터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2015-04-21 14:48:4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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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李, ‘성완종 리스트’ 첫 타깃…'꼬르자르기' 수사 우려

이완구(65)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검찰 수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 8인' 가운데 가장 먼저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현직 총리이자 법무부를 총괄하는 수장으로 사실상 수사에서 배재돼 왔다. 그러나 그가 사의 표명을 하면서 정황증거와 증인이 많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 총리의 소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선 불법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찰이 홍 지사와 이 총리를 타깃으로 '꼬리자르기식' 수사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 등에 따르면 리스트 8인 중 증거가 많은 홍 지사와 이 총리가 본격 수사 선상에 올랐다. 홍 지사는 비박(근혜)으로 분류되고, 사의 표명을 한 이 총리는 사실상 현 정권과의 고리를 끊어내며 부담감을 덜어낸 상태다. 특히 두 사람의 경우 정황 증거나 증인 등이 있어 수사 난관도 적은 상황이다.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홍 지사는 1억, 이 총리는 3천만원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특히이 총리가 자신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폭로한 운전기사와 성 전 회장 측 사람들에게 회유 및 입막음을 한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여론은 등을 돌린 지 오래다. 이 총리가 사의표명을 할 수밖에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는 의미다. 홍 지사도 첫 소환 대상에서 자유롭진 않다. 홍 지사는 줄곧 배달사고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돈 전달자인 윤모씨가 그 가능성을 차단다고 있다. 윤모씨가 돈 전달을 뒷받침할 또 다른 증언이나 물증을 내 놓는다면 홍 지사가 리스트 첫 사법처리 대상자가 되는 셈이다. 한편에선 수사팀이 공략이 수월한 홍 지사와 이 총리를 지렛대 삼아 대선자금으로 불똥이 튈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명을 첫 수사 대상으로 보지만 국한해 수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 전반의 불법 정치자금 수사 확대를 시사했다. 야권도 불법 정치자금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수사 흐름이 현 정권이 아닌 정치권 전체로 번져 '물타기' 수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다. 한편 경남기업의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한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본사 3차 압수수색에 나서 일부 부서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회의록 등을 확보하고 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담긴 녹화기록 등의 자료를 압수했다.

2015-04-21 14:47:5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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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성분 미리 알렸다”

수영선수 박태환(26)에게 금지약물 주사를 투여한 김모(46.여) 병원장이 박태환에게 약물투여 전 성분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강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원장은 "박씨에게 약물을 처방한 것은 두 차례이며 처방 전 성분 리스트를 건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2013년 10월 31일 박태환이 처음 병원을 방문했고 같은해 12월 처음 그에게 네비도 주사를 놔줬다"며 "2014년 7월 29일 두 번째 주사를 놔줬는데 이것이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주장은 네비도를 단 한번 맞았다는 박태환의 주장과 상반된다. 이에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달 27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박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12월에는 주사를 맞은 적이 없다. 네비도를 맞은 것은 2014년 7월 한 차례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료 기록을 기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무엇을 숨기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일일보고로 사용하는 SNS에는 기록이 남아 있다. 간호사가 제때 기재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김 원장은 "선수가 청문회를 앞두고 의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법정에서 잘잘못을 제대로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원장 측은 당시 함께 근무하던 간호사를, 검찰 측은 박태환과 전 매니저 및 트레이너 등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박태환의 다음 공판은 6월4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5-04-21 14:40:5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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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누구 여동생이 잘 나갈까? 오마이걸·CLC·러블리즈 등 신인 걸그룹 데뷔 줄이어

'아이돌 여동생 그룹 몰려온다' 레드벨벳·러블리즈·CLC 등 줄줄이 데뷔 차별화 전략 시도…선배 그늘 가릴 수도 가요계에 여동생들이 등장했다. 최근 여러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신인 걸그룹을 배출하며 소속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것. 이 신예들은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의 '여동생'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레드벨벳은 선배 걸그룹 에프엑스와 달리 4인조로 출발했지만 최근 새 멤버 예리를 영입해 에프엑스처럼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소나무와 씨엘씨(CLC)는 언니 그룹과는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소나무는 시크릿의 여동생 그룹이지만 섹시함으로 무장한 시크릿과 차별을 꾀했다. 많은 이들이 소나무가 청순 콘셉트로 나오리라 예상했지만 데뷔곡 '데자부'는 걸스힙합이었다. 지난 3월 데뷔한 CLC 역시 소속사 선배 포미닛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포미닛이 최근 '미쳐'로 '센 언니'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다면 CLC는 데뷔곡 '페페(PEPE)'를 통해 귀엽고 솔직한 10대 소녀의 마음을 노래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미쓰에이(Miss A)의 뒤를 이을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미쓰에이 이후 약 5년 만에 걸그룹을 선보이게 된 JYP는 '식스틴'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식스틴'은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짓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엠넷에서 방송된다. 현재 팀명, 멤버 수, 콘셉트, 데뷔 일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빅뱅·위너·아이콘·몬스타엑스 등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많았지만 걸그룹 서바이벌을 최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는 다음달 5일 '식스틴' 첫 방송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후보생·연습생 16인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 오빠를 둔 여동생들도 있다. 러블리즈와 오마이걸이다. 오마이걸은 보이그룹 B1A4의 후배로 20일에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다. 이들은 생애 첫 무대였던 데뷔 쇼케이스에서 안정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러블리즈는 인피니트 오빠들의 동생다운 '칼군무'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인피니트의 '다시 돌아와' 안무를 완벽히 재현하기도 했다. 많은 걸그룹들이 여동생이란 타이틀 덕분에 다른 신인들에 비해 더 많은 주목을 받지만, 반대로 족쇄가 되기도 한다. 선배 가수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그저 여동생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여동생이란 이름표를 떼어내고 홀로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4-21 14:39: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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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3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8일(토) 진행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3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에서, 산행 조난 시 유용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탐방객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행사를 펼쳤다. 2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가야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10여개 탐방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각 지역별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산행안전 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개발한, 긴급구조 요청과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이 담긴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행사도 진행해 현장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털진드기 및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의 체험존을 마련해, 등산객들의 진드기 매개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지역은 대부분 도심지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상비약을 구비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비약으로 대표적인 상처치료제에는 일반적인 상처에 효과적인 '마데카솔케어 연고', 피나고 진물나는 상처에 적합한 '마데카솔분말' 등이 있다.

2015-04-21 14:30:2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