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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박해진, 웹툰 '치즈인더트랩' 국내 복귀작 결정

배우 박해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국내 복귀작을 선택했다.

박해진은 웹툰 '치즈인더트랩'(제작 (주)에이트웍스)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았다.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인물이다. 그러나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OCN '나쁜 녀석들'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드라마는 박해진이 6개월여 동안 국내 연기 활동을 쉰 후 결정한 작품이라 국내외 기대가 크다.

제작사 측은 "박해진은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 지속적으로 러브콜했다"며 "역할을 위해 벌써부터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과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치열하게 사는 여대생 홍설과 그의 남자 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갈등, 사랑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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