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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논문표절 논란' 보광스님 총장 선임

동국대학교 제18대 총장에 보광스님(본명 한태식)이 선임됐다. 동국대는 지난 2일 서울 장안동 은석초등학교에서 제290회 이사회를 열고 보광스님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광스님의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 28일까지 4년 동안이다. 보광스님은 1975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 대학원과 일본 교토불교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동국대 정각원장과 대외협력처장, 불교대학장, 불교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보광스님은 학교 측을 통해 "일심동행(一心同行)의 경영철학을 통해 동국대가 대학다운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보광스님의 총장 선임에 대해 학내 안팎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동국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보광스님의 논문 2편이 표절이라며 이사회에 중징계를 건의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동국대 학생과 교수들에 이어 서울·경기지역 12개 대학 교수협의회와 시민단체들까지 이사회 총장 선임 절차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보광 스님에 대한 총장 선임 건, 징계위원회 회부 건이 같이 올라왔다. 하지만 동국대 이사회는 총장 선임 안건만 처리하고 징계위원회 회부 안건은 차기 회의로 넘겼다.

2015-05-03 16:27:4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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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델라 호야 "복싱 팬들에게 미안하다"…'메이웨더-파퀴아오' 경기 비판

전설적인 복싱 선수 오스카 델라 호야(42·미국)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비판했다. 델라 호야는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복싱 팬들에게 미안하다(Sorry boxing fans)"라는 짧은 코멘트로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 통합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경기는 12라운드까지 이어졌고 판정은 심판의 손에 넘어갔다. 승리는 3-0 판정승으로 메이웨더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대전료만 2억5000만 달러(약 2850억원)에 달했지만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챔피언들의 결정적 한 방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대신 '포옹'만 넘쳐났다. 계산적인 유효 펀치로 승리를 손에 쥔 메이웨더는 관중들의 야유 속에서도 "신에게 감사한다.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파퀴아오는 "나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메이웨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적중했다"며 판정패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메이웨더는 48연승 기록을 세웠다.

2015-05-03 16:08: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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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재대결 성사될까…파퀴아오 "난 내가 이겼다고 생각"

'세기의 대결'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3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파퀴아오와의 대결에서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을 거둔 메이웨더는 "나는 계산적인 파이터라면 파퀴아오는 거친 스타일"이라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심판 채점 결과 한 명은 118-110, 나머지 두 명은 116-112로 메이웨더의 우세를 판정했다. 경기 내용이 아쉽다는 비판에 대해 메이웨더는 파퀴아오가 밀어붙이는 경기를 펼친 반면 자신은 유효타 위주로 경기를 이끌어 승리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메이웨더는 "나의 아버지도 내가 파퀴아오를 상대로 더 좋은 경기를 하기를 원했지만 그는 다루기 어려운 상대였다"며 "오늘 경기를 해보니 파퀴아오가 왜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인지 알겠다. 9월 한 차례 경기를 더 치른 뒤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파퀴아오는 경기를 마친 뒤 "나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메이웨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나는 그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파이터' 파퀴아오가 시종일관 파고들며 주먹을 날렸지만 '아웃복서' 메이웨더는 펀치를 피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메이웨더는 화끈한 한 방보단 유효 펀치를 쌓아가며 승리에 다가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펀치를 대부분 피한 메이웨더는 승리를 확신한 듯 12라운드 공이 울리기도 전에 두 팔을 뻗어 올리며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 통합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면서 48연승(26KO)를 기록, '무패 복서'의 타이틀을 지켰다. 그러나 '세기의 대결'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경기 치고 드라마틱한 장면 없이 마무리 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두 선수의 재대결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이웨더는 이날 "오는 9월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며 "19세에 복싱을 시작해 40세에 가까워졌다"며 은퇴 계획을 시사했다. 현재 복싱 최다 연승기록은 '전설' 록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49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48연승의 기록을 쓴 메이웨더가 9월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록키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15-05-03 15:12: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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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탈락없는 데뷔 서바이벌?

플레디스의 신인 그룹 세븐틴이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으로 시청자와 첫 인사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에선 세븐틴의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연형 아이돌을 표방해 온 세븐틴은 이번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기는 높았지만 마찬가지로 현실의 벽도 높았다. 아직 데뷔를 하지 않은 세븐틴을 아는 대중은 많지 않았고, 긴장한 탓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질책도 이어졌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너무 안타깝다. 왜 이렇게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함께 자리한 소속사 선배이자 가요계 선배인 손담비는 "이제 데뷔를 할 거니까 기 안 죽었으면 좋겠다. 각자 개성을 살려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하지만 세븐틴은 직접 만든 음악으로 대중과 첫 만남을 가졌단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멤버들은 세븐틴의 첫 노래로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한 곡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를 확정했다. 세븐틴은 음악은 물론, 멤버 호시의 주도 하에 안무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하며 자체제작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세븐틴이 실력과 재능이 입증된 정예 멤버만 모여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보통의 신인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가져가고 있는 '탈락' 대신 '성공'에 포커스를 맞춘 미션 수행기를 그리고 있다. 가요계의 현실을 반영한 미션 수행 과정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앞으로 멤버들은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데뷔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하는 1000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성공시켜야만 아이돌 그룹 최초로 1시간 분량의 생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MBC 뮤직에서 방송된다. 3회는 오는 9일 방송 예정이다.

2015-05-03 14:41:4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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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종합)

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종합)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두자릿수 성장을 하는 동안 삼성전자만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역시 크게 떨어졌다. 3일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8880만대에서 올해 1분기 8330만대로 -6.2%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4370만대에서 6120만대로 무려 40%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샤오미는 뒤를 이어 같은 기간 1100만대에서 1530만대로 39.1%의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화웨이는 같은 기간 1370만대에서 1750만대로 27.7%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 업체 중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인 레노보-모토로라는 같은 기간 1950만대에서 2220만대로 14.1%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업체로는 LG가 같은 기간 1230만대에서 1540만대로 25.2%의 성장을 기록했다. 나머지 업체들은 같은 기간 모두 합해 1억710만대에서 1억2710만대로 18.7%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은 같은 기간 2억9600만대에서 3억4200만대로 15.5% 성장에 그쳤다. 절대물량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삼성전자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체 성장을 둔화시킨 셈이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가장 큰 시장인 중국시장에서 추락에 가까운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중국 시장 점유률 18.5%에서 4분기 8.5%로 떨어졌다. 올해 1분기는 8.6%로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애플은 같은 기간 8.8%에서 18.0%, 이어 15.7%의 점유율을 보였다. 샤오미는 10.5%에서 13.2%, 이어 13.1%의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30.0%에서 올해 1분기 24.4%의 점유율을 보였다. 애플은 같은 기간 14.8%에서 17.9%로 점유율이 올랐다.

2015-05-03 14:31: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