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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의혹' 감사 착수

국방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의혹' 감사 착수 공금 유용 의혹 등이 제기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국방부가 4일 감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날 "최 총장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감사를 착수했다"며 "이번 감사는 회계분야 감사"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 총장이 지난 1일 국방부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스스로 요청해 한 장관이 받아들인 결과라고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에서 최 총장에 대해 부대 비용으로 1300여만원 상당의 외국산 옥침대를 구입하는 등 2억원 이하의 재량권을 넘어서 추가로 1억1460만원의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 해 4월 이후 아들을 서울 홍대클럽에 관용차로 태워주라고 최 총장이 운전병에게 강요했다는 당시 공관병의 증언을 공개했다. 지난해 8∼9월쯤에는 문을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최 총장의 아들이 공관 헌병에게 욕설을 했다는 증언도 공개했다. 최 총장은 2008부터 2009년까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단장으로 재임할 당시 부대 운영비 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공군은 같은 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외국산 옥침대가 아닌 375만원 상당의 국산 침대를 구입했고, 공금 사용 금액도 재량권 내인 1억8900만원에 그쳤다는 해명이었다. 공관차에 관련된 의혹도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2015-05-04 16:14: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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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안 운명공동체 건설하자" 주리룬 "AIIB 가입등 협력"…7년만 국공 수뇌회담

시진핑 "양안 운명공동체 건설하자" 주리룬 "AIIB 가입등 협력"…7년만 국공 수뇌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와 주리룬(朱立倫) 대만 국민당 주석이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7년만에 '국공(國共) 수뇌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등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양안관계는 새로운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양측이 손을 맞잡고 양안의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를 위해 '92컨센서스' 및 '대만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를 견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92컨센서스'는 지난 1992년 홍콩에서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각자의 해석에 따른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일컫는다. 주리룬 주석은 '92컨센서스'를 견지하면서 대만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서는 이밖에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대만 측의 참여,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대만 가입문제 등 현안도 비중있게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2015-05-04 15:57: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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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범죄자 55%, 혼인 상황 '불안'

아동학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55%는 이혼 등의 사유로 혼인 상황이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수감생활을 하는 수형자 65명과 일반 부모 200명을 비교해 분석한 결과 아동학대를 저지른 수형자는 상대적으로 혼인 상황이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만 3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이르는 연령대의 자녀를 둔 일반 부모는 96.5%가 결혼상태였지만 아동학대범죄 수형자는 44.6%만 결혼 상태였다. 교육수준을 보면 아동학대범죄 수형자 중 대학 이상 학력은 20%였고, 고등학교 졸업이 45%로 가장 많았다. 비교 대상인 일반 부모의 81%가 대학 이상 학력자인 것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또한 아동학대범죄 수형자는 경제적 수준도 비교 대상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반 부모는 월수입 400만∼600만원이 42.5%로 가장 많았고 200만∼400만원이 36.5%로 뒤를 이었지만, 수형자는 200만∼400만원이 56.5%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미만이 34.8%였다. 또 아동학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피의자의 집(70.8%)이었다. 유형별로는 신체 학대가 81.5%로 가장 많았고, 방임이 16.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아동학대 도구로는 손과 발 같은 신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3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15-05-04 15:29:52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