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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정의 달 홈보이·U+tv G 프로모션

LG유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홈보이 경품 이벤트와 U+tv G 인기 애니메이션 VOD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 진단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음달 5일까지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베이커리 쿠폰 등을 제공한다. 부모 진탄 테스트는 아이의 생활패턴, 부모의 교육방식 등과 관련 된 총 9개의 질문으로 구성 돼 테스트를 통해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유아홈스쿨'과 '어린이 동화' 서비스를 소개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홈보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U+tv G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IP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키즈 평생소장' 서비스를 이달 10일 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겨울왕국, 빅히어로 등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 평생소장 서비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가족 여행상품권과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를 부른 이디나 멘젤의 내한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파워레인저, 변신자동차 또봇 등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약 3000여편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어린이 애니 월정액 서비스'를 5월 한달 간 45%가 할인된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5-05-03 17:58: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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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 3천원 가족결합상품 출시…데이터·음성 50%↑

SK텔레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데이터·음성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고 멤버십 혜택까지 더한 새로운 가족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 SK텔레콤은 대용량 콘텐츠 확산으로 데이터 이용이 증가하고 멤버십 혜택 활용이 빈번해지는 고객의 모바일 이용패턴을 고려해 '온가족 행복 플랜'을 오는 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행복 플랜은 가족간 이동전화 결합 고객을 대상으로 월 기본 데이터·음성 제공량 최대 150%로 확대, 멤버십 등급 VIP·Gold로 상향 등 혜택을 월정액 3000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청은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일 또는 재약정 가입일의 다음달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예를 들어 전국민무한69요금제 가입 고객이 온가족 행복 플랜을 이용할 경우 기본제공량인 데이터(5GB)와 음성(무선 망내외 무제한 및 200분) 이외에 추가로 데이터2GB와 음성 100분이 제공된다. 또한 온가족 행복 플랜 가입 고객은 VIP · Gold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족 중 이동전화 결합 고객이 2~4인이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Gold 멤버십으로 5인이 결합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으로 등급이 상향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서 MMS 간편인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가족관계 확인을 거쳐 온가족 행복 플랜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가족 범위는 기존 결합상품과 동일하다. 본인 및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직계비속의 배우자(사위·며느리)까지이며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 또한 온가족 행복 플랜은 '온가족무료', '온가족프리' 등 기존 결합 상품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지난 달 T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통신시장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03 17:58: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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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비자금’ 前임원 새 범죄 포착…3일 재소환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김모 전 포스코건설 전무의 새 범죄 혐의를 포착해 재소환 했다. 김 전 전무에 대한 조사는 그의 상급자였던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비자금 조성 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를 입증하는 척도로 판단된다. 이에 검찰은 김 전 전무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이달 중순쯤 정 전 부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정 전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말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김 전 전무가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저지른 새 범죄 혐의를 포착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한 김 전 전무의 혐의 또한 포스코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전무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국내 공사 과정에서 수주업체인 하도급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김 전 전무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하순 김 전 전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했다. 검찰이 김 전 전무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는 이유는 정 전 부회장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의 조직 체계를 파악해보면 김 전 전무가 정 전 부회장의 지시 없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조성한 비자금의 일부가 정 전 부회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전 전무가 이날 조사 과정에서 어떤 진술을 하느냐가 향후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부회장의 중학교 동창인 장모 컨설팅업체 대표도 이미 검찰에 정 전 부회장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며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5-05-03 17:45:0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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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검찰, ‘홍준표 1억 전달자’ 윤승모 재소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금품거래 의혹이 제기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집중 겨냥한 검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전 경남기업 부사장 윤승모(52)씨를 2차례 소환조사한 데 이어 홍 지사의 주변인물 중 핵심 측근 3명을 선별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윤씨를 3일 재소환했다. 윤씨는 옛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둔 2011년 6월 홍 지사 캠프에 몸담고 있었다. 성 전 회장의 측근들은 윤씨가 경남기업 비자금 중 1억 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고, 본인도 부인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전날 처음 소환돼 3일 새벽까지 조사받았다. 1차 조사에서 검찰은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을 당시의 사실관계를 묻고 이 돈이 고스란히 홍 지사 측으로 전달됐는지, 입증 자료는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조사에서는 지난달 7일 성 전 회장이 윤씨를 찾아가 '2011년 6월'의 상황을 '복기'했다는 의혹을 보충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씨가 성 전 회장과 나눈 대화 내용이 주 확인 대상이다. 검찰은 또 홍 지사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중요 참고인 3명을 특정하고 4일부터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3명은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의 핵심 인물들이다. 이 중에는 2010년 당 대표 경선 때에도 홍 지사 캠프에서 실무를 맡은 보좌관과 회계·조직을 총괄한 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핵심 참고인 3명도 특정했다.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 주로 몸담았던 3명이 지목됐다.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지역구 및 조직 관련 업무를 맡은 이 전 총리의 보좌관, 운전기사 등이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 주변 인물 중 6명이 핵심 참고인으로 압축된 셈이다. 이들은 홍 지사·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특별수사팀은 박준호(49·구속) 전 경남기업 상무와 이용기(43·구속) 수행비서 등 성 전 회장 측근들의 진술, 이들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연락처와 수첩 등을 단서로 의혹 내용을 알만한 핵심 참고인 6명의 범위를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 전 총리의 일정 담당자로 검찰 조사를 받은 신모씨도 성 전 회장 측근들 조사 과정에서 신원이 특정됐던 참고인이다. 검찰은 핵심 참고인 6명을 상대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재보선 및 경선 캠프 회계자료를 비롯한 수사 물증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이들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될 전망이다. 특히 수사 진척이 빠른 홍 지사의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2015-05-03 17:13:39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