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민보험 '실손보험'의 역습...도덕적해이 우려

국민보험 '실손보험'의 역습...도덕적해이 우려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반사이익 2조5,379억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간보험인 실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제 들어간 가입자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다. 이미 3000만명을 넘어 국민 보험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일부 가입자들 사이에서 보험료를 더 타려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어 자칫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진료비 상당금액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급한다. 이 때문에 실손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실손보험 가입자의 과잉진료 비용을 대주는 꼴이 된다. 민간보험회사들 역시 건강보험에 무임승차 해 이익도 가져가고 있다. 김용익 의원실(새정치연합)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상급 병실료 보험 적용 확대, 환자가 직접 내는 선택진료비 축소 등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이 올라간 것에 따른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의 반사이익이 2조5,379억원에 이른다. 이러다 건강보험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비급여 때문에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인데 보험사는 비급여 의료행위를 남발한 것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도 많아졌다. 의료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이런 실손보험의 역기능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보험료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실손보험 가입시 유의할 점은 병력이 있거나 또는 현재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연령이 높으면 보험료 부담을 비롯하여 보장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 실손보험은 보장기간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서 가입이 어려운 담보의 경우 보장기간을 길게 하면 노후에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상품의 유형, 보장기간, 선택특약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여부가 달라지기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best.com)에서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가입순위와 보장내용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상품을 추천받아 보고 가격비교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제 사용한 의료비만큼만 보상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의 경우 타 실손보험의 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정액보험은 여러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중복보상이 가능하지만 실손보험의 경우 중복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15-05-06 09:28:20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싱겁게 끝난 '메이웨더-파키아오' 빅매치 후폭풍 거세

미국 시민 500만 달러 소송…메이웨더 "재대결 희망" 싱겁게 끝난 '세기의 복싱대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8체급 석권의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는 지난 3일(한국시간) 3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맞붙었다. 5년간의 표류 끝에 성사된 이 대결은 메이웨더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다. 메이웨더는 특유의 아웃복싱으로 일관했고 파키아오는 전혀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수많은 복싱 팬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파키아오는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달고 싸웠다"며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민 2명은 4일 네바다 주 법원에 파키아오와 매니저 마이클 콘츠, 프로모터 톱랭크 등을 상대로 500만 달러(약 54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파키아오 측이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에 오른쪽 어깨 회전근 손상을 통보하지 않았고, 최소 2500달러(270만원) 입장권을 구입하거나 99.95달러(11만원)의 유료방송을 시청한 복싱팬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6일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을 통해 "파키아오가 건강한 몸상태가 되면 다시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파키아오는 이번 주 재활기간이 9개월 넘게 소요되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기로 해 이들의 재대결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2015-05-06 09:24:26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방통위, '위치정보 이용' 카카오택시 타당성 검토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가 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했는지를 놓고 규제 당국이 법리검토에 들어갔다. 6일 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3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와 관련, 다음카카오에 기존의 위치기반서비스 약관을 변경해 신고할 의무가 있는지를 검토 중이다.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치정보법)에 따르면 위치정보사업자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는 제공하고자 하는 위치정보의 수집, 이용 및 제공에 관한 요금 및 조건 등 이용약관을 정해 방통위에 신고해야 한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전에 위치정보사업자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로 이미 방통위에 신고를 완료했다. 문제는 현 이용약관상 위치기반서비스에 카카오택시가 포함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카카오 서비스 이용약관상 '개인위치정보의 수집 및 이용 또는 제공' 조항을 보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 위치를 이용한 지역 생활정보 검색 또는 지도·공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현 위치 내지 특정 위치를 지도 내에 표시해 지정한 지인에게 제공·공개하거나 게시물을 작성하는 서비스 등으로 명시돼 있다. 사실상 현 위치를 이용해 택시 승차 지점을 확인, 택시기사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적시돼 있지 않은 셈이다. 방통위는 이런 점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최근 다음카카오 측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정보법에 따라 방통위는 위치정보사업자 등의 이용약관이 개인위치정보의 보호, 공정경쟁 또는 공공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사업자에게 이용약관의 변경을 명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측은 방통위에 약관 변경 신고 필요성이 인정되면 바로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방통위는 카카오택시를 서비스하기 이전에 이용 약관을 변경해 신고하지 않은 부분을 '해태 행위'로 보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5-06 09:17:5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유이, '트루로맨스' 여주인공 꿰찼다…재벌그룹 막내딸 장윤주 役

유이가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6일 유이 소속사 플래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유이가 '트루 로맨스'의 주인공 장윤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 유이는 극중 재벌 그룹의 막내딸이며, 푸드마켓 알바생 장윤주 역할을 연기한다. 왕관 따윈 필요없다 사람이라면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내 모든 걸 버려서라도 진짜 사랑을 찾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는 역할이다. 그 동안 KBS '오작교 형제들' MBC '황금무지개' tvN '호구의 사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 배우라는 호칭을 떼고 배우 유이라는 호칭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고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이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 봐달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새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2015-05-06 08:51:13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