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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엄정화·송승헌의 '미쓰 와이프', 7월 극장서 만난다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 '멋진 악몽'이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로 제목을 변경하고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과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이 둘을 가진 아줌마로 한 달 동안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엄정화가 주인공 연우 역을 맡아 화려한 커리어우먼과 평범한 주부를 와는 극과 극의 연기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송승헌은 아내와 가족 밖에 모르는 구청 공무원 성환 역을 맡아 가정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조연진도 화려하다. 개성파 배우 김상호가 연우의 인생을 뒤바꾼 정체불명의 남자 이소장 역으로 출연하며 라미란은 연우의 든든한 동네 친구 미선으로 함께 한다. 연우와 성환의 사춘기 딸 하늘 역은 아역 배우 서신애가 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