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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방, 유선조직 제거와 지방흡입 동시에 하면 효과

멍울 잡히고 생리 주기 따라 통증 발생할 수 있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여름이 되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자연히 늘어나기 마련. 특히 겨드랑이쪽 살은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살이 안빠지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만약 다른 신체 부위보다 팔과 겨드랑이 부분에 살이 유난히 많고 잘 빠지지 않는다면 부유방을 의심해 봐야 한다. 부유방은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 외 다른 부위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부위의 유선 조직이 퇴화하지 않고 남아 있게 되는 것이 부유방이다. 팔이나 가슴 아래 부위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로 겨드랑이 부위에 생긴다. 겨드랑이가 불룩 튀어 나왔거나 멍울이 잡힌다면 부유방을 의심해볼 수있다.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 시기에 크키가 커지기도 한다. 부유방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꼭 치료 할 필요는 없으나 외관상으로 심하게 눈에 띄거나 주기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단순 지방이라고 생각해 지방흡입 등 외적인 모양만 신경 쓰기 쉽지만 유방외과를 찾아 유선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유방은 유선조직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순 지방흡입만으로는 유선조직이 제거 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 민병원 유방센터 김혁문 원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 부유방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데 지방제거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유선 조직이 남아 있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고 통증 또한 계속 될 수 있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작은 유선 조직까지 없애고 그 이후 지방흡입으로 모양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유방은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환자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으로 치료 할 수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맘모톰 수술이나 겨드랑이 절개법으로 유선조직 제거 후 지방흡입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혁문 원장은 "부유방 시술은 유선제거가 중요한만큼 경험이 풍부한 유방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민병원은 서울 지역 유일한 외과전문병원으로 부유방-여성형유방 담당 유방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병원 교수진 출신의 전문진이 직접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05-27 17:56:4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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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학대예방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김수영 구청장·이순남 의료원장 등 50여명 참석해 대안모색 이대목동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 최희연)는 지난 21일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방형 토론회' 를 개최했다. 27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50여명 주민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견수렴과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은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며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라는 큰 주제 하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안건별로 분임토의를 거쳐,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동계획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학부모, 교사, 주민들과 함께 대학병원, 공공기관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견수렴과 공동대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열리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내 구성원들이 서로의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함께 나누고 새롭게 시작한 아이터치상담센터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상담센터인 아이터치 상담센터를 지난 1월부터 신설해 운영중이며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15-05-27 17:53:5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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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이규태 회장 부적절한 처신에 계약해지”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방송인 클라라 측이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문제 삼으며 연예활동 매니지먼트 계약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재판에서 클라라 측 변호인은 "계약을 해지하게 된 사유는 당사자 간 신뢰 관계가 파괴됐기 때문이며 귀책사유는 일광폴라리스에 있다. 이규태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변호인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대로 이 회장이 지난해 6월 클라라와 에이전시 계약을 한 이래 술자리에 불러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로비스트로 만들어주겠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은 지난해 9월 19일 새벽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문자메시지로 보냈고, 이날 오후 1시 대면해 만났을 때에는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같은달 22일 클라라 측이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 회장은 답변으로 "너의 의지가 확고하면 내가 포기할게"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6일 일광폴라리스 측이 '클라라가 회장님께 사과하고 회사의 요구사항을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형사고소하겠다. 회장님께 정식으로 사과해야 계약 해지 여부를 논하겠다'고 태도를 바꿨다고 클라라 측 변호인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 측은 "클라라 측이 말한 내용이 이 사건 계약의 위반 내용은 는 아닌 것 같다. 계약의 어떤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인지 명백히 밝혀 달라"고 지적했다. 또 양측의 계약이 연예활동 일부에 관한 권한을 위임하는 에이전시 계약이므로 전속계약과 같은 효력은 없다는 클라라 측의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에이전시 계약과 전속계약의 가시적 차이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클라라 측은 양측의 계약 내용과 실제 활동 내역에 관해 자세히 밝혀줄 증인으로 클라라의 매니저 업무를 오랫동안 해온 김모 이사를 신청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사건의 다음 재판은 7월 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015-05-27 17:53:2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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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재예방 업무협약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 26일, 대전에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도시형 소공인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형 소공인 사업장은 가죽, 귀금속, 가방, 악세사리 등을 제조와 가공하는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들이다. 이들 사업장은 도시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업종 특성에 따라 열, 냄새, 분진 및 기계설비의 위험 등 취약한 작업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따라, 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작업장 환경개선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재 전국 23개 지역에 소공인 업체를 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활용해 1만여개의 도시형 소공인 사업장에 작업환경개선과 위험성평가에 대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작업환경개선을 위해서 안전설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산재예방시설에 대한 융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사업장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활동인 '위험성평가'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기술자료 보급 등을 통해 도시형 소공인의 재해예방 활동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개선 비용지원과 위험성평가 컨설팅에 대하여 홍보 활동에 나서고 안전보건 교육안내 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소공인 사업장은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안전보건교육이 미흡하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소공인 사업장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5-27 17:52: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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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대세 인증'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깨알 꿀팁' 풍성해

'집밥 백선생' 백종원 '대세 인증'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깨알 꿀팁' 풍성해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집밥 백선생'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대세를 인증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평균 2.7%,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연자들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면서 재미를 더했고 시청률도 전주대비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종원을 중심으로 김치전과 찌개에 도전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의 캐릭터도 더욱 또렷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이 요리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스스로 자신감을 익힐 수 있도록 자극 요법을 택했다. 설명 없이 제자들이 일단 실전 요리에 부딪쳐보며 마음껏 상상하도록 한 것이다. 백종원은 걸음마를 시작한 자녀를 지켜보는 아버지처럼 아빠미소를 짓다가도 중요한 맥을 정확히 짚었고, 그의 가르침 속에 요리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도 빠르게 성장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김치전과 김치찌개를 만드는 제자들의 열정에 감동받은 백종원은 자신의 영업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를 위한 '깨알 꿀팁'이 풍성하게 공개됐다. 백종원을 찌개 재료를 어떻게 다듬고 어떤 순서로 넣어야 하는지, 간은 무엇으로 맞추는지, 김치전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쉽고도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지 술술 털어놓았다. 하나같이 집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보였다. 과묵하게 부엌 살림을 돌보면서도 순간순간 꽃미남 외모로 애교를 발사하는 막내 손호준, 의욕이 앞서지만 아직은 긴장이 덜 풀린 듯한 박정철은 앞으로 활약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2015-05-27 17:37:08 하희철 기자